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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끄러운 우리집땜에 옆집들피해가 상당해요

나도혼자이고싶다 조회수 : 9,706
작성일 : 2015-09-11 23:26:15
저는 성격자체가 혼자있는걸 좋아하고
이어폰으로 음악들으며 책보거나 다른일하는거
너무좋아하고
무엇보다 시끄러운걸 싫어해서 TV도 잘 안보는
성격이거든요


문제는 애가 태어난후
그게 내맘대로 안되고..
어릴땐 매일 몇차례씩 온동네가 떠나갈정도로
울어대는애때문에 ...민원도엄청났었어요

애가크면서 ..
매일 소리나질러야 말을듣고
밤 10시넘어서까지 피아노를치고..그것두 키보드를
어찌나 최고음으로 해놓고 치는지..
생각해보세요 온종일 피아노소리가 미친듯이 나면
제귀가 멍해지고
온아파트 옆집,아랫집, 윗집 장난아닐텐데..

제발하지말라고...부탁한다고 ...제가 빌듯이 아이
키보드뺏으면
그때부터 온아파트 떠나가라 난리치며 울어대고

안그럼 피리불고
탬버리치며 노래부르고
노래도 아이돌노래들 어찌나 고래고래 소리지르며
부르는지 ..
진짜 어느날은 그소음에 제가 미쳐돌아버릴것같아
아이 입을 틀어막고 싶어져요

온갖 설명과 좋은말로 해도 소용없고
밤11시가넘어도 잘생각조차 안하고 ..
어수선하고 부산하게 괜히 할짓도없으면서
왔다갔다하고
거실에서 아이돌춤춘다고 쿵쾅거리고..

진짜 제가 미칠것만같아요

아까는 너무화가나서 소리소리질렀더니..
어느집에서 " 야!! 시끄러워~~!! " 이러면서
어느남자가 소리지르더라구요

육아책도정말 많이읽었고 육아프로 다 섭렵했어도
우리애한테만큼은 통하질않고
대체 저 유전자가 어디서 나왔길래 저러는지..
남편이 어릴때 잠시도 가만히 안있었다고..
엄청 극성맞은 개구쟁이였다고 하는거보면 이상한유전자
물려받은것 같아요

거기다 한술더떠서 개까지 미친듯이 짖어대고
누가지나가기만해도 온동네가떠나갈정도로 짖고..

생각해보세요
애학교가는시간빼놓고 ...ㅡ오전 9시부터 ~ 2시사이엔 매우조용ㅡ
나머지시간엔
엄청난소리에 건반키보드소리에 뚱땅뚱땅 곡도 다틀리고
고음지르는 노래소리에
춤춘다고 뛰고
개랑놀아준다고뛰어대고
개는 밖에 낙엽만굴러가도 멍멍짖고 ..
이웃집들이 무슨고생인지몰라요

정말 이소음에서 벗어나고싶고
별별생각을다해도..별별노력을해도 고쳐지지않고
사실..
개랑 애만 없으면 진짜 개미소리하나 안날집이거든요

하도 몇년동안 시달려서인지 ..제 청력도 약해진것같아요
저는저대로 애가말안들으니 소리도지르고 ..

사는게사는게 아니고
그냥 좀 빨리제가죽었음좋겠어요

무엇보다 고음지르며 노래하는거 못하게하면
노래도못하게한다고 미친발광을하며 소리지르고 울어대는데
진짜 저 그자리에서 문박차고 집나오고싶어요

한번쯤 저희집에 경찰이라도 출동해야 아이가 좀 뜨끔할까요?
정말 진심 나혼자서 조용히 좀 살고싶어요
정말이에요
IP : 110.70.xxx.140
4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9.11 11:29 PM (118.176.xxx.202) - 삭제된댓글

    지금 말귀 못알아듣는
    어린애가 아니라 학생인데도 그런다는건가요?
    이것저것 다 안되면
    전원주택이라도 가셔야겠어요...

  • 2. 초등4
    '15.9.11 11:32 PM (110.70.xxx.140)

    지금 초등4학년생이 저래요
    진짜 저 이러다 미칠것같아요

    벌써 학교끝나고 집에만들이닥치면
    그넘의 피아노치며
    고래고래 소리지르며 노래하고

    제발 옆집좀생각하자해도..
    더 크게 쾅쾅치고 더크게 소리를 내질러대고..

    복도식인데 솔직히 챙피해서 미치겠어요

  • 3. ....
    '15.9.11 11:35 PM (58.237.xxx.153)

    정신과에 데려가 봐야 할 것 같은데요? 두분이 같이 병원을 가보셔야 할듯... 초4면 아파트에서 소리지르거나 하면 안된다는 거 알고도 남을 나이인데 울고불고 한다는 건 성격 문제가 아니에요. 뭔가 문제가 있는 겁니다...

  • 4. 진짜
    '15.9.11 11:40 PM (110.70.xxx.140)

    진짜 왜저러는지몰라요
    특히 저넘의 키보드피아노 갖다버리든지해야지
    돌겠어요

    복도라인으로 다들 이학교애들인데.
    진짜 다 조용하거든요
    사람이안사는것처럼 말이죠
    저희는 개까지 한몫을하니 ..

    개부터 어딜보내던지 성대수술을시켜야하는지
    심각하게 고민중이에요

  • 5. 상담요망
    '15.9.11 11:40 PM (39.118.xxx.16)

    허허 심각하네요
    저정도면 심리적으로 문제가 있지않을까요?
    상담이 시급해보여요
    집에 악기는 될수있음 치우시고요

  • 6. 챙피한게 문제가 아니라
    '15.9.11 11:41 PM (206.248.xxx.238)

    어린유아가 아닌다음에야 저정도거 제어가 안된다는건
    아이에게 문제거 있든지 엄마가 문제가 있든지 둘중 하나인데요.
    아이 병원데려가보세요. 초4가 엄마말 저리안듣고 소리지른다는게 좀 이상한데요. 진단부터 받고 대책을 세우셔야죠. 남 얘기하듯 미치겠다 그러심 어떻해요. 옆집은 무슨죄로..

  • 7. 저도...
    '15.9.11 11:42 PM (182.225.xxx.118)

    전원주택을권합니다
    남양주나 이런데 단독주택 전세도 있어요

    시집 조카중 하루종일 노래를 부르는 애가 있는데- 지금은 커서 좀 덜한가봐요- 큰소리는아니지만 끊임없이 노래한다는게 참 괴롭더군요. 신학교가서 목사 된다네요

  • 8. 지나가다
    '15.9.11 11:42 PM (223.62.xxx.83)

    개부터 길들이셔요 옆짚 미추어버려요

  • 9. ..........
    '15.9.11 11:45 PM (76.113.xxx.172) - 삭제된댓글

    206님 말씀이 맞아요. 그렇기 때문에 상담은 온 가족이 함께 받는 것이 좋습니다.

  • 10. ......
    '15.9.11 11:47 PM (112.150.xxx.143)

    저도 단독주택으로 이사를 추천드립니다
    저같으면 악기 다 숨기고 키보드 버립니다;

  • 11. ???
    '15.9.11 11:53 PM (106.39.xxx.31) - 삭제된댓글

    어머님만 아이 상태가 정상이라고 생각하시는거 같아요

  • 12.
    '15.9.11 11:55 PM (223.33.xxx.145)

    키보드와 피아노를 다 파세요.

  • 13. 피아노
    '15.9.12 12:05 AM (110.70.xxx.140)

    지금 피아노학원다니며 연습하고 있는데
    저는 원래
    피아노 치는소리도 싫어해서

    일부러 볼륨조절되는 키보드로 사줬는데
    그 볼륨을 최고치로 해서 항상쳐요
    지 피아노연주솜씨를 온 사방에 알려주고싶대요
    사실..자꾸틀리니 듣기싫거든요 ..
    아무리좋게좋게 말해도 듣지를않으니
    저도 한계까지오면
    소리를 지르게되더라구요

  • 14. 개는
    '15.9.12 12:09 AM (110.70.xxx.140)

    개는 짖음방지대라도 살까요?
    개한테 못할짓이지만 일단 해야될것같아요

  • 15.
    '15.9.12 12:10 AM (114.203.xxx.21)

    아이를 통제 못하시나요
    아이와 엄마중에 누가 문제인지 알아보셔야 겠어요
    아이가 자폐증이 있으면 통제불능이던데 (병이니까요)
    그런게 아닌가 진작에 알아보셨어야죠

  • 16. 아빠가
    '15.9.12 12:12 AM (121.149.xxx.184) - 삭제된댓글

    매를 드세요
    저렇게 제멋대로 커서 어디가선들 쟤가 환영받겠어요?
    7살 우리 조카만도 못하네요.

  • 17. ...
    '15.9.12 12:12 AM (101.250.xxx.46)

    아이가 혹시 ADHD 아닌가요? 정상이 아닌거 같은데 병원 한번 가보세요

  • 18. ...
    '15.9.12 12:16 AM (220.125.xxx.237)

    글에 쓰신 내용이 사실이라면, 전원주택에 이사가실게 아니라 아이랑 병원에 가서 상담 받으세요.
    정상범주가 아니에요.

  • 19. 아마
    '15.9.12 12:20 AM (110.70.xxx.140)

    그냥 언제한번 차라리 경찰이라도와서
    아이보는앞에서 제가 혼났음 좋겠어요

    그래야 멈출것같아요

  • 20. ...
    '15.9.12 12:21 AM (211.109.xxx.210)

    케빈에 대하여... 영화 보고 갑론을박이 많았는데요. 아이가 악마냐, 태어날 때부터 악마가 있느냐 이런 얘기가 많았는데, 한 블로그 보니 '무정의 대가'라고 제목을 붙였더라구요. 사랑해주지 않은 것에 대한 대가라구요. 거기서 틸다 스윈튼인가? 미혼의 삶을, 생을 즐기며 살던 여주가 불같은 사랑 끝에 임신, 결혼 후 갓난아이 울음소리에 지쳐 공사판에 유모차를 세워놓고 세상 다 가진 표정으로 서 있죠. 물론 이 무서운 영화에 대입시키려는 것은 아니지만, 다른 분들이 말씀하신 것처럼 함께 상담을 받으시면 좋을 거 같아요.

  • 21. 또마띠또
    '15.9.12 12:21 AM (112.151.xxx.71)

    우리아이가 달라졌어요에 신청해보세요. 전문가들 도움 받으면 좀 나아질껍니다

  • 22. ..........
    '15.9.12 12:23 AM (76.113.xxx.172) - 삭제된댓글

    댓글들 무시하며 본인 할 말만 계속하는 원글님과
    원글님 아이의 행동이 그닥 달라 보이지 않네요.

  • 23. 원글님이
    '15.9.12 12:28 AM (125.187.xxx.204)

    미친것 같아요.
    이런 글이..이런 마인드가 정상인가요?
    그 엄마에 그 자식입니다...

  • 24. ...
    '15.9.12 12:35 AM (118.176.xxx.202) - 삭제된댓글

    경찰온다고 무서워할까요?

    정신병원 강제입원이 더 효과적일거 같아 보이지만
    이거 충격도 상당해요
    갑자기 두세사람이 들이닥쳐서
    엠블런스 태우고 병원데려가 입원시키거든요

  • 25. 좀 이상
    '15.9.12 12:35 AM (182.226.xxx.200)

    한결같은 댓글엔 무반응이고 본인 하고
    싶은 말만 하네요.
    본인은 나랑 전혀 다른 아이라 하는데
    아이랑 함께 치료가 필요해 보여요

  • 26. ...
    '15.9.12 12:37 AM (118.176.xxx.202) - 삭제된댓글

    경찰온다고 무서워할까요?

    정신병원 강제입원이 더 효과적일거 같아 보이지만
    이거 충격도 상당해요
    갑자기 두세사람이 들이닥쳐서
    엠블런스 태우고 병원데려가 입원시키거든요

    한번만 해도 정신번쩍들텐데...

    우선은 원글님 설명만으로
    애가 정상은 아닌거 같으니
    충격요법 들어가기전에
    정신감정부터 받아보는게 좋겠어요

  • 27. ㅇㅇㅇ
    '15.9.12 12:46 AM (112.148.xxx.72) - 삭제된댓글

    전에 글올린분 같아요..
    아이가 안먹고 계속 음식 사다달라고만 한다던.......
    상담 안받으셨나봐요.. 답 없네요 ㅜㅜ

  • 28. ㅇㅇㅇ
    '15.9.12 12:47 AM (112.148.xxx.72)

    전에 글올린분 같아요..
    아이가 안먹고 계속 음식 사다달라고만 한다던.......
    상담 안받으셨나봐요..
    만약 같은분이라면 어머니도 답 없네요 ㅜㅜ

  • 29. ...
    '15.9.12 1:12 AM (206.248.xxx.238)

    아이에 대한 걱정은 없고 오로지 본인 힘든것만 있네요.
    이쯤되면 엄마가 문제인듯 합니다.
    경찰 타령마시고 아이랑 병원가세요.

  • 30. 엄마가 병자
    '15.9.12 4:10 AM (100.37.xxx.20) - 삭제된댓글

    이 엄마 글 내용으로만 봐도... 아이에게 독이 되는 부모같은데요.
    이 글을 아이아빠가 읽고 빨리 아이엄마부터 병원에 데리고 가서 신경과 상담을 받아 보셨으면 싶은데요.

    아주 심하게 예민한 여자가 아이꼴 못 봐서 아이랑 같이 미치는 중인듯 싶어요.

  • 31. ....
    '15.9.12 5:23 AM (175.223.xxx.152)

    애가 환자네요. 엄마도 좀 이상하고. 병원에 꼭 가보세요. 놔두면 조현병될 거 같아요.

  • 32. 절대정상이아님.
    '15.9.12 7:17 AM (119.64.xxx.134)

    요새 다세대주택에 사는 아이들은 이미 아주 어릴때부터 층간소음 훈련받아서 자기 집이든 친구네 집이든 조심하는 편이예요.
    혹시 소음을 내도 쉿! 아랫집에 폐가 된다고 하면 금새 조용히 하려 애쓰는 게 요새 아이들이죠.
    제 아이들 친구 수십명을 봐왔지만 원글님 아이같은 아이는 없었어요.
    아이가 유아도 아닌 초등 4학년인데 이런 행동을 하는 것은 통제 불능한 병이예요.
    엄마도 소리만 지를 뿐 아이 행동을 교정하지 못한 채 이리 사시는 것도 윗 분들 말씀처럼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치료를 해야하는 문제네요.

  • 33. ..
    '15.9.12 7:25 AM (58.239.xxx.204)

    저는 애가 한 대여섯 살인줄 알았어요.
    초등 4학년이 저런 행동하는건 많이 이상해요.
    다른 분들 말씀대로 꼭 병원 가봤으면 좋겠어요.
    학교에서는 제대로 생활하나요?
    아니면 집에서만 저러는지...
    개는 전문가에게 맡겨서 훈련받게 하든지 하세요.

  • 34. 4살
    '15.9.12 7:47 AM (39.7.xxx.202)

    우리애도
    새벽7시에 떠들면
    9시이후 떠들면 안된다는 거 알고 행동하던데?


    병원에 같이ㅈ가셔서 상담 좀

  • 35. 애 하루이틀
    '15.9.12 7:56 AM (175.223.xxx.26)

    키우는 것도 아니면서 짖는 개에 건반 사주고 아파트는 고집하고 경찰도움이나 받을 생각하고...애도 애지만 애미라는 사람도...

  • 36. ...
    '15.9.12 8:23 AM (211.178.xxx.25)

    딱 봐도 나오네요
    반항심으로 그러는거잖아요
    이기고 지고 문제가 아니에요

  • 37.
    '15.9.12 8:52 AM (219.250.xxx.92)

    Adhd검사받아보셨나요?
    주위에 그런애가 있는데
    전혀통제가안됩니다
    사방을 미친듯이 뛰고 앞도안보고뛰다가
    지나가는사람들하고 부딪히고 소리지르고
    그래요 약먹고 치료해야된다고합니다
    그리고 개는성대수술시키세요
    친정집개는 엄마가 도저히안되서
    수술했어요

  • 38. 참내
    '15.9.12 9:10 AM (114.200.xxx.50)

    저정도면 웬만한 사람은 키보드 벌써 없앴네요. 아직도 그걸 아이손에 쥐어주고 있다니..........

  • 39. 아~ 답답
    '15.9.12 10:32 AM (116.40.xxx.2)

    키보드, 디지탈 피아노 등등은 원래 헤드폰용으로 차음이 가능한 설계예요.
    타인에게 공해가 될 까닭이 없죠.
    차분하게 말하세요. 치고 싶은대로 치는데, 낮 이후시간에는 헤드폰 써야 한다. 안 쓰겠다면 내일 이 키보드는 눈에 안띌 것이다.
    노래요? 방에 방음장치 해 주세요. 모양은 별로 안 나지만 크지않은 비용으로 가능해요. 그 안에서 불러라. 바깥에서 노래하지 마라.
    선택지를 이렇게 주세요. 그 다음에는 울든 말든 밥을 먹든 말든 집을 나가든 말든.

    강아지는 동물병원과 상담하시고.

    이게 어려워요?
    바보에요? 왜 아이한테 사정을 하나요? 사정하지 말고 폭력행사도 하지 마세요.
    갖다 버린(어디 잠시 맡기거나) 키보드를 아이가 어쩌겠어요?

    제가 이웃이라면 물론 경찰은 벌써 출동했겠군요.

  • 40. ㅇㅇ
    '15.9.12 11:38 AM (121.165.xxx.158)

    아이가 엄마를 자기보다 서열아래로 생각하고 있느니 말을 듣지 않죠

    위에 "아~답답" 님이 쓰신대로 원칙을 세웠으면 아이가 어떤 난리를 쳐도 들어주지 않는다는 단호함이 필요하더라구요. 차라리 경찰이 와서 님을 혼냈으면 좋겠다구요? 그걸 보고 아이가 정신차리게...? 님이 혼나는게 아니라 아이가 혼나는게 필요하겠죠. 심리적으로 벌써 아이에게 지고 들어가는데 무슨 부모권위가 서겠어요?

  • 41. 어머
    '15.9.12 12:04 PM (182.230.xxx.159)

    제 옆집이 아니라 다행이네요. 생각만해도 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 힘들것 같아요.
    어제 저는 제 아이가 한번 뛰어서 무쟈게 혼내켰습니다. 열시가 안된시간이었어요.. 아이는 다섯살이구요.
    그정도 심하면 주택으로 이사가셔야 하는거 아닌가요.
    피아노 소리는 진짜 소음이던데.
    그리구 초등 4학년이 그렇게 우나요? 정말 이상해요.. 병원 도움 받아 보세요. 아이도 엄마도 둘 다요.

  • 42. 어쩜
    '15.9.12 12:13 PM (124.49.xxx.92)

    댓글들에 대한 반응은 없이 혼잣말만 하시나요.
    그런 엄마 태도때문은 아닌지...

    저희 아이도 4학년인데 아이1학년때 심리검사한게
    도움이 많이 되었어요.
    사설은 아는 곳도 없고 믿을 곳도 없어서
    보건소에 딸린 정신보건센터인가...에 문의해서 받았는데
    아동전문 임상심리사가 아이 심리검사 및 제 양육태도 검사를 해주고
    이후 적절한 방법도 알려줍니다.
    비용은 10만원 좀 더했던거 같구요.
    문제가 있어 했던건 아니고 아이가 늘 지나치게 긴장하는거 같아 해봤었어요.
    검사 추천 드립니다.

  • 43. 님이
    '15.9.12 1:24 PM (14.52.xxx.171)

    해결하고 싶은 의지는 있나요?
    그럼 개 입양 보내시구요
    피아노 치우세요
    환경부터 정리해놓고 아이한테 집중하세요
    제 보기엔 병원 가서 검사를 하는게 나을것 같아요
    초4면 4살이 아니잖아요

  • 44. ...
    '15.9.12 10:46 PM (119.64.xxx.92) - 삭제된댓글

    남의 탓의 대가시네요.
    집이 시끄러운건 애와 개탓. 애가 이상한건 남편 유전자탓.
    나도 소리질러 집 시끄럽게 만들지만 그건 전적으로 애탓.

  • 45.
    '15.9.12 11:13 PM (124.57.xxx.6)

    층간소음의 가해자가 왜이리 당당한가 했더니 다들 원글님처럼 피해자 마인드인가봐요.
    글 읽고 많아야 세살짜리 인줄 알았네요. 아이도 통제못하면서 개는 왜 키우나요.
    길가다가 사나운 개 만나면 견주랑 말도 안섞어요. 개 보면 그 주인 성격 다 나오거든요.

  • 46. 병원 치료
    '15.9.13 4:12 AM (222.238.xxx.160)

    치료가 필요한 아이를 그대로 두는 것도 부모의 직무유기에요.
    중증 같은데....

    아이가 학교생활은 제대로 하는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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