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난소에 혹 수술 대학병원에서 해야할까요?

쫄쫄 조회수 : 7,642
작성일 : 2015-09-11 11:46:17
저절로 없어지는 혹은 아니고 조금씩 커지고 있어서
수술은 꼭 해야한다는데 동네 큰 병원에서 해도 될까싶어서요
복강경으로 할거 같은데 대학병원까지 갈 수술인가
동네 유명한 전문병원에서 해도 되는가 고민이예요.
여긴 일산인데 그레**, 동*, 허** 같은 산부인과 전문병원에서
수술 받아보신 분 계세요?
출산 후기는 많은데 일반 수술 후기는 없어서 고민되네요.
진단은 저 병원들 중 2곳에서 받았어요
경험있으신 분들 조언 부탁드려요
수술 처음이라 벌써부터 떨려요
IP : 116.34.xxx.59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ㅣㅣ
    '15.9.11 11:58 AM (58.224.xxx.11)

    몇센티인가요

  • 2. 쫄쫄
    '15.9.11 12:02 PM (116.34.xxx.59)

    3센티 조금 넘는 크기래요. 크기와 상관이 있나요?

  • 3. ㅇㅇ
    '15.9.11 12:26 PM (220.117.xxx.204)

    보통 4~5cm넘으면 수술 권하던데요.
    저 일산 살때 동원에서 진단받고 일산병원이랑 아산병원에서 다시 진단받고 수술은 아산에서 했어요.
    실밥 풀때는 동원으로 갔고요.
    아는분은 암센타에서 수술했고요.
    주변에서 수술은 큰병원 가라고 해서 일산병원 아산병원 고민하다 아산에서 했네요.
    큰병원 한두군데 더 가보시는게 어떨까요?
    자궁내막증 아니고 그냥 자궁근종이면 보통은 3센티로는 수술 안권한던데요.

  • 4. ...
    '15.9.11 12:42 PM (1.232.xxx.48)

    저도 일산인데 저는 자궁에 거대근종이 ㅠㅠ
    그 정도면 수술 안 하고 지켜보자고 하지 않나요?
    저는 부천 삼성미래 김봉석 선생님이 수술 잘 한다고 해서 수술예약했거든요.
    자궁관련문제 다루는 카페있어요. 아마 3cm정도면 정말 작은거랍니다.
    저는 작아질거란 희망을 품다가 병만 키웠네요.

  • 5. ..
    '15.9.11 12:56 PM (118.36.xxx.221)

    저 6센치일때도 더 이상커지지않으면 상관없다했어요.
    다행히 커지지는 않네요..

  • 6. 저기
    '15.9.11 1:04 PM (61.78.xxx.137)

    윗분들

    [난소] 에 혹이 있다고 하시잖아요
    왜 자궁근종 이야기는 꺼내시는지 ?

  • 7. ...
    '15.9.11 1:09 PM (211.226.xxx.42)

    난소혹이나 자궁근종이나 부인과 질병이니까 그렇죠.
    저 난소혹 6센티일때 수술했어요. 크기도 문제지만 갑자기 꼬이는ㅈ경우도 있고 제 경우는 혹이 생기면서 안좋은 분비물이 나와 불편하더라구요. 떼냈더니 말끔해졌어요. 어려운 수술 아니더라도 수술은 큰병원에서 하시길..

  • 8. 쫄쫄
    '15.9.11 1:32 PM (116.34.xxx.59)

    허, 동 두 군데서 모두 수술 받으라고 했어요.
    그냥 없어지는 혹이 아니라서 받는 게 깔끔하다고 하더라구요.
    복강경 수술이라길래 둘 중 한 군데서 받으려고 했는데
    큰 병원으로 가는 게 좋을까요?

    전 가끔 혹이 있다는 쪽 아랫배가 살살 아프긴 한데
    워낙 통증 민감 체질이라 이유없이 아픈곳이 많아서 그것 때문인지는 모르겠고
    의사는 혹 때문에 불편함이 있을 수도 있다며 대수롭지 않게 답하더라구요.
    그 외에 다른 증상은 없어요.
    검진 받다가 있다는 거 알았고 한 6개월쯤 지난 뒤에 다시 검사해보니 혹이 조금 더 자랐다고 하여
    언제든 해야 하는 수술이면 작을 때 하는게 좋지 않을까 생각한거예요.

    큰병원이면 다시 스케줄 잡고 검사받는데 시간 오래걸리겠죠?
    비용도 더 들 것 같은데,
    세브란스, 아산, 암센터 어딜 가야하나 또 고민 생겼네요 ㅠ.ㅠ

  • 9. 허 참
    '15.9.11 1:44 PM (1.232.xxx.48)

    저기님, 난소든 자궁이든 붙어있고 혹이 생기면 다 같은 부인과의사가 수술합니다.
    수술방법도 동일하고요. 복강경이나 로봇, 개복으로 해요. 그러니까 답변을 달았죠.

  • 10. ///
    '15.9.11 5:40 PM (61.75.xxx.223)

    3cm면 수술 권하지 않습니다.
    혹시 자궁내막종인가요? (난소낭종=난소혹이라고 원인이 자궁내막세포가 난소에 정착해서 자라는 경우는
    자궁내막종이라고 합니다.)
    자궁내막종이면 수술한다고 해결되는 혹이 아닙니다.
    다시 재발하기 때문에 더 버티다가 수술하기를 권하는데...
    일단 무슨 혹인지 알려주실수 있습니까?

  • 11. 쫄쫄
    '15.9.11 9:02 PM (116.34.xxx.59)

    그냥 난소혹이라고만 들었어요
    물혹은 아니고 없어지지 않을것 같다며 무슨 혹인지 정확히
    알아볼겸 수술하라고.
    크기는 중요하지 않다, 더 커지면 난소를 못살릴수도 있다
    그러던데 과잉진료(?)인건가요 다른 문제가 의심되는건가요?

  • 12. ///
    '15.9.11 9:34 PM (61.75.xxx.223)

    차라리 강북삼성병원이나 아산병원으로 가세요.
    전 버티다가 6.5cm때 수술했어요. 난소는 95% 살렸다고 했어요.
    그게 뭐 대단한지 의미인지도 몰라서 감사합니다. 하고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어요
    지방에서 서울로 올라가 수술 받았는데
    부산에서 정기검진할때 이러이러한 수술했다고 하니
    의사가 놀라면서 이 수술을 받은거 맞냐고 그런데 어떻게 이렇게 난소가 온전하냐고 되물었어요.
    만약 자궁내막종이면 지금 수술해도 3년 이내에 재발합니다.
    수술할때마다 난소는 손상될 수 밖에 없어요.
    그러니 버티면서 폐경전까지 수술 텀을 늘여야 합니다.
    정확히 알아보려고 수술하자는 말도 이상하고 그냥 대학병원 가세요

  • 13. 쫄쫄
    '15.9.11 9:51 PM (116.34.xxx.59)

    윗님. 자세한 설명 감사드려요
    일산에서 유명한 병원들인데 둘다 같은 말을 해서
    수술해야되나보다 생각했어요.
    초음파 검사만 두 번 한건데 다른 병원에선 그것만으로
    자궁내막종인지 확인이 가능한건가요?
    무슨 혹이냐고 물었더니 확실히 물혹은 아니니 조직검사도 할겸 수술하는게 좋겠다고 했거든요.
    언제든 떼야하니 작을때 떼고 확실히 하는게 찜찜하지 않을거라고.
    두 병원에서 같은 말을 들었는데 그럴수도 있나요?
    어쨌든 큰병원에서 다시 검사받아봐야겠어요
    집 가까운 연대세브란스 가려고했는데
    아산 추천해주시니 그리 알아봐야겠군요
    답변 달아주신분들 감사합니다

  • 14. ///
    '15.9.12 1:27 AM (61.75.xxx.223) - 삭제된댓글

    아산도 의사를 잘 선택해야 합니다.
    OOO 걸리면 절대 안 되는데...

  • 15. ///
    '15.9.12 8:28 AM (61.75.xxx.223)

    피검사도 했고 자궁내막종, 난소물혹, 악성종양.. 초음파로 보면 전문의들은 구별 가능하다고 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83901 속보 제주 어린이집에서 4명 사망 뉴스 2015/09/21 5,874
483900 대중탕에서 초벌세정(?)어디까지 32 하세요? 2015/09/21 3,059
483899 실리콘 계란찜기 오래쓰면 끈적이나요? .... 2015/09/21 693
483898 경제가 좀 심각하게 안좋은가봐요 49 들리는소리 2015/09/21 19,287
483897 주말동안 3인가족 30만원 사용 7 2015/09/21 4,478
483896 15인 2박3일 명절음식 혼자 준비하시는 분~~ 17 명절이뭐라고.. 2015/09/21 2,569
483895 수준에 맞는 필수영어단어 책 추천해주세요 영어 2015/09/21 580
483894 다른집도 안마의자 소리 들리나요? 8 괴롭네요 2015/09/21 3,534
483893 누웠는데 갑자기 뱅글뱅글 원이 돌도록 어지럽다가 멈추는데 8 무섭 2015/09/21 2,639
483892 덴비 머그 구입처(남대문) 4 궁금이 2015/09/21 1,838
483891 상속 49 질문 2015/09/21 2,173
483890 어릴때 무지 고맙던 아랫집 아줌마 생각나요 11 어릴때 2015/09/21 4,342
483889 이혼부모 49 가정 2015/09/21 2,397
483888 아들때문에 걱정되서 미칠거같아요... 34 아들 2015/09/21 18,576
483887 연하 남자아이 언제 대쉬해야 할까요 41 그냥처녀 2015/09/21 8,624
483886 죽고 못사는 사람들처럼 사랑하는게 좋은 건 아닌듯.. 8 ........ 2015/09/21 2,955
483885 강아지 떠나보내고 너무 힘든데 영혼이 있나요 48 강아지 2015/09/21 11,483
483884 내 아이를 괴롭힌 아이..어떻게 대처해야할지... 13 알이즈웰2 2015/09/21 2,920
483883 코스트코 연회비요 11 ,, 2015/09/21 3,811
483882 안철수 발언 '노조 생기면 회사 접어야 한다’ 50 미쳐 2015/09/21 4,582
483881 내가 어렸을때 9 ........ 2015/09/21 1,374
483880 폭이(5cm) 좁은 롱 스카프(머플러) 어디에서 팔까요? 3 공명 2015/09/21 1,144
483879 콩가루가 눈에 너무 들어가서 다시팩에 넣어서 썼더니 좋네요 3 ........ 2015/09/21 1,915
483878 고백했다 거절당했는데... 17 .. 2015/09/21 7,882
483877 신발 toms 오프라인 매장 어디에요? 3 ... 2015/09/21 1,0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