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거 폐경 징조인가요?

폐경 조회수 : 4,458
작성일 : 2015-09-11 09:42:54

올해 48살인 아줌마입니다. 중2때 시작한 생리를 매달 거의 정확한 주기로 했었는데요. 

자궁에 물혹도 있고 생리통도 젊을때부터 있었구요.

지난달까지도 똑같은 주기로 거의 같은 양으로 생리를 했는데 이번달에 일주일이나 빠르게 갑자기 시작을 하네요.

그런데 양이 너무너무 작아요. 제가 양이 많아서 둘째날은 거의 오버나이트 패드를 하고 살거든요.

생리할때의 증상(신경예민, 허리와 다리 저림, 약간의 복부통증)은 같구요. 이거 폐경증상인가요? 아님 병원에 가봐야 하는 다른 증상인지요? 경험 있으신분 좀 나눠주세요.

IP : 125.133.xxx.121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5.9.11 9:54 AM (180.71.xxx.63)

    폐경 전조 증상인거 같아요
    양은 들쑥날쑥 주기도 그렇고요

  • 2. ==
    '15.9.11 9:56 AM (220.118.xxx.144) - 삭제된댓글

    병원 가서 여성호르몬 검사 받으세요. 근종이 있거나 하는 경우 아니면 호르몬 치료 권할 겁니다.

  • 3. 여기
    '15.9.11 9:57 AM (175.223.xxx.102) - 삭제된댓글

    매일이다시피 올라오는 얘기가 폐경, 갱년기, 생리얘기에요.
    아참 섹스리스 19금도 올리더니 요즘 잠잠해서 좋아요.
    양이 많아 문제지 그나이에 일주일,열흘 빠르고 늦는거 당연하고 늘어서 이불에 묻히고 2시간마다 48센티 기저귀급 오버나이트만 3일내내 하는거 아니고 줄으면 신세편하죠.
    48이면 폐경 생각할 나이고요.
    아무리 백세시대라도 늦어도 54세면 거의다 완경됩니다.

  • 4. 폐경
    '15.9.11 10:02 AM (125.133.xxx.121)

    네 양도 많고 생리통도 심한 편이라 폐경이 되면 차라라 좋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감사합니다^^

  • 5. 48세 신데
    '15.9.11 10:03 AM (110.8.xxx.3)

    지난달 까지 정확하게 했으면 별로 걱정할 일 아니네요
    그동안 쭉 불규칙했던것도 아니고
    이제 처음으로 불규칙 해지는거고
    그런데 보통 불규칙이 일주일씩 당겨지기 보다는 하루 이틀 차이로 왔다갔다 하다가
    점점 더 간격이 벌어지고 왔다갔다 하는데
    최소한 다음 달은 지켜 봐야 겠네요
    그정도면 오래까지 규칙적이신 편 같은데요

  • 6.
    '15.9.11 10:06 AM (1.224.xxx.12)

    48이면 좀 늦네요.
    전 43살부터 3주간격이었어요.
    저도 근 30년간 28주기였어ㅛ.
    걍그러려니 했는데요.

  • 7. ..
    '15.9.11 10:31 AM (114.206.xxx.173) - 삭제된댓글

    몇달 더 살펴보세요.
    생리가 불규칙해지는것도 몇년 돼야 완경이 돼요.
    저는 거의 2년을 둘쭉날쭉 하다가 50세에야 완경판정 받았어요.

  • 8. 병원
    '15.9.11 11:15 AM (218.158.xxx.5) - 삭제된댓글

    병원가보세요. 정상적인 생리현상인지, 갑자기 자궁이나 난소에 물혹이 생긴건지, 진료받아보세요.
    저도 원글님과 비슷하게, 전달에 생리양이 달라지고, 이번달에 생리가 빨리 시작해서 병원갔더니, 난소에 물혹이 생겼대요. 거의 다음 생리때는 없어지니깐 2달정도 경과보고요.
    배란도 정상이고, 폐경전조인가 했더니 아니라고 하고요.
    물혹이 생기는 원인은 불확실하지만 스트레스 받는지, 안먹던 음식을 먹고있는지, 갑상선기능이상같은 호르몬 변화등등 문진했어요.
    기계가 아닌한 항상 똑같은 패턴일 순 없지만, 혹시나 없던 물혹, 근육종 이런 것들은 갑자기 생기니까 병원가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85768 점 빼고 테이프 뗀 후에 연고 발라야 하나요? 2 점 뺀후 2015/09/28 1,293
485767 82님들 동네에 달 보이시나요? 1 2015/09/28 702
485766 맘이 많이 꼬여 작아지고 있나봐요. 3 마음이 2015/09/28 937
485765 조언 감사해요 3 으휴 2015/09/28 1,210
485764 주상복합 시스템에어콘 이요 13 루루 2015/09/28 2,828
485763 배깍두기 대박쳤네요 6 참맛 2015/09/28 5,614
485762 남편에게 화난 친정아빠;;; 60 ;;; 2015/09/28 20,436
485761 반기문 5 다음 2015/09/28 1,420
485760 식당맛불고기 2015/09/28 815
485759 손석희님 나왔어요! 앗싸^^ 6 산이좋아 2015/09/28 1,347
485758 항상 가을즘 아픈것같아요. 49 0000 2015/09/28 1,027
485757 슈퍼100과 우유로 요플레 만드는거 가능할까요?! .. 2015/09/28 506
485756 CSI시리즈 16시즌 피날레..파이널 2에피소드 13 .... 2015/09/28 10,505
485755 마음이 훵 해요 3 ㅇㅇ 2015/09/28 962
485754 부모님 돌아가시고 옷가지나 물건들 어떻게들 하시나요? 49 스트 2015/09/28 2,818
485753 분당 20평대로 괜찮은 아파트 추천 부탁드려요.. 9 ㅇㅇ 2015/09/28 3,730
485752 성장기중에 무언가 정신적 충격으로 자신감을 완전히 잃었다가 회복.. 49 ..... 2015/09/28 2,010
485751 임신29주 되가는데 다시 입덧증상 입덧 2015/09/28 1,048
485750 원진살이 진짜 있나요.. 21 ........ 2015/09/28 18,634
485749 재테크 사이트 추천요망! 6 오호 2015/09/28 1,885
485748 복면가왕 얘기나와 1회부터 다시봤어요 2 가왕 2015/09/28 999
485747 20년간 무직에 집안일 까닥 안 하는 남편 49 짜증 2015/09/28 15,285
485746 골프 배우고싶어요.. 8 진짜진짜ㅡ초.. 2015/09/28 2,549
485745 격하게 반기는 깡패 고양이 4 n.... 2015/09/28 1,679
485744 요즘 결혼하는 부부들 남자들이 부인 많이 아끼더라구요 48 게시 2015/09/28 7,5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