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8살.. 구강호흡이요..

고민 조회수 : 1,287
작성일 : 2015-09-11 03:09:46
8살 딸아이가 입으로 숨을 쉬어요.
대학 병원 다녀왔는데 
아데노이드비대나 편도 이상은 아니라고 하네요
비염이 있긴한데 
비염 증상이 없어도 항상 입으로 숨을 쉬어요
제가 보기엔 입이 나온거 같지는 않지만
혹시 몰라 치과에도 가볼려고 하는데
원인이 뭘까요
입 다물고 코로 숨 쉬어 보자고 하면 
코로 숨 쉬는건 너무 힘들다고 하네요. 
그냥 두면 얼굴 변형 올까봐 빨리 고쳐주고 싶은데
아시는 분...답변 부탁드려요. 

IP : 14.36.xxx.119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5.9.11 8:28 AM (14.47.xxx.81) - 삭제된댓글

    우리아이 경우는 윗턱뼈가 좁아서 아래턱뼈가 앞으로 나오지못하는 경우였어요
    윗턱뼈가 좁으니 콧구멍사이도 좁고..
    아랫턱이 앞으로 안 나오고 뒤로 빠지니 기도가 좁아지고 숨쉬기 힘든 구조가 되어서
    자연스럽게 입을 벌리고 숨을 쉬고 자세도 거북목 비슷하게 되더라구요.
    윗턱뼈 교정을 먼저 하고 어느정도 되면 아랫턱뼈도 같이 하고있어요.
    교정으로 기도확보가 되어도 아랫턱을 끌어당겨 코로 숨쉬는건 애가 노력을 해야해요
    턱뼈교정같은 경우 초등저학년때가 좋다고 하더라구요.
    턱관절 전문 치과에 가보세요

  • 2.
    '15.9.11 8:30 AM (14.47.xxx.81) - 삭제된댓글

    우리아이 경우는 윗턱뼈가 좁아서 아래턱뼈가 앞으로 나오지못하는 경우였어요
    "아"하고 입천장을 보니 아치형이 아니라 좁은 삼각형이었어요...
    윗턱뼈가 좁으니 콧구멍사이도 좁고..
    아랫턱이 앞으로 안 나오고 뒤로 빠지니 기도가 좁아지고 숨쉬기 힘든 구조가 되어서
    자연스럽게 입을 벌리고 숨을 쉬고 자세도 거북목 비슷하게 되더라구요.
    윗턱뼈 교정을 먼저 하고 어느정도 된후 아랫턱뼈도 같이 하고있어요.
    교정으로 기도확보가 되어도 아랫턱을 끌어당겨 코로 숨쉬는건 애가 노력을 해야해요
    턱뼈교정같은 경우 초등저학년때가 좋다고 하더라구요.
    턱관절 전문 치과에 가보세요

  • 3.
    '15.9.11 8:35 AM (14.47.xxx.81)

    우리아이 경우는 윗턱뼈가 좁아서 아래턱뼈가 앞으로 나오지못하는 경우였어요
    \"아\"하고 입천장을 보니 아치형이 아니라 좁은 삼각형이었어요...
    윗턱뼈가 좁으니 콧구멍사이도 좁고..
    아랫턱이 앞으로 안 나오고 뒤로 빠지니 기도가 좁아지고 숨쉬기 힘든 구조가 되어서
    자연스럽게 입을 벌리고 숨을 쉬고 자세도 거북목 비슷하게 되더라구요.
    윗턱뼈 넓히는 교정을 먼저 하고 어느정도 된후 아랫턱뼈 넓히는 교정도 같이 하고있어요.
    교정으로 기도확보가 되어도 아랫턱을 끌어당겨 코로 숨쉬는건 애가 노력을 해야해요
    턱뼈교정같은 경우 초등저학년때가 좋다고 하더라구요.
    턱관절 전문 치과에 가보세요

  • 4. --
    '15.9.11 9:24 AM (180.173.xxx.127)

    음... 광고같지만 저희 아이도 겪은 일이라서 말씀드려요.
    청담동에 있는 어린이치과 C** 대표원장님께 진료받아 보세요.
    저희 아이는 교정했는데요, 교정기 끼고 있으면 구강호흡을 못 하게 만드는 거였어요.
    그게 7살부터 9살 사이에 해야 효과가 있다고 하는데
    얼굴이 길고 광대뼈가 거의 튀어나오지 않았던 딸아이 얼굴도 동그래지고 입체감있게 변했어요.
    제 아는 사람은 치과정기검진 받으러 갔었는데 원장님이 아이 얼굴 보더니 바로
    소견서 써줄테니 대학병원 가서 수술하라고 해서 깜짝 놀랐었대요.
    그게 아데노이드비대(?) 그런 증상이라 수술하고 나니 아이가 밥도 잘먹고 잘 크고 예뻐지더라구요.
    이 원장님이 우리나라 소아치과에서 가장 권위있는 분인 것 같아요.
    일단 진단을 잘 하시는 것 같으니 한 번 가보세요.

  • 5. 원글
    '15.9.11 3:12 PM (175.223.xxx.46)

    근처 대학병원 가볼려고 했는데 말씀하신 병원도 가봐야겠어요
    이제 아이들은 코로 잘 숨 쉬나요?
    아이볼때마다 마음이 무거웠는데
    얼른 알려주신 병원 가봐야겠어요
    답변 주신 두분 정말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81607 무계획으로 여행하시는분도 있나요 6 궁금 2015/09/11 1,193
481606 왜 남자들은 맘에드는 여잘보면 대놓고 뚫어지게 바라볼까요? 10 .. 2015/09/11 7,545
481605 제가 속이 좁은건가요 3 속이 2015/09/11 1,019
481604 성적 우수 중학교.상위 100위 15 ........ 2015/09/11 5,276
481603 고등아이 건강 저질체력 2015/09/11 625
481602 황당해서요 1 ㅇㅇ 2015/09/11 666
481601 건강한 세끼 식사만으로 안정되게 살 좀 찌우고 싶네요... 8 체중 2015/09/11 1,680
481600 박ㄹ혜 거짓말한거 뽀록났네요. 6 나날이절망 2015/09/11 3,706
481599 목욕탕 가시는 분.. 6 음. 2015/09/11 2,188
481598 오바마 대통령, 노동자와 노조, 중산층의 가치 역설 light7.. 2015/09/11 544
481597 자녀 세대로 富 이전 위해 증여세 깎아 준다 6 그냥걷기 2015/09/11 1,650
481596 남의 집에 혼자 있겠다는 사람 22 궁금 2015/09/11 9,762
481595 집 매매하려다 안돼서 전세를 놨는데 전세 끼고 매매가 된경우 복.. 16 드라마매니아.. 2015/09/11 5,313
481594 쓰레기 같은 남편이랑 같이 살아야하나요. 7 2015/09/11 3,121
481593 상암월드컵경기장 콘서트 초등 둘이 들어갈수 있나요? 요리 2015/09/11 732
481592 [급질] 리코타 치즈 만들어 보신 분.... 4 요리 2015/09/11 1,140
481591 세월호514일)아홉분외 미수습자님! 꼭 가족들을 만나시게 되기를.. 11 bluebe.. 2015/09/11 483
481590 영화 추천부탁드려요 스릴러와 코메디 ^^ 2 불금 2015/09/11 877
481589 결혼식에 스타킹 신고 가야할까요? 4 2015/09/11 2,118
481588 확실히 좋은 가정에서 곱게 자란 사람이 긍정적이고 예쁘네요 18 ㅡㅡ 2015/09/11 12,256
481587 제가 워낙 무뚝뚝해서요 2 ㅇㅇ 2015/09/11 822
481586 배우자 없으신 분들은 누굴 의지해서 13 사시나요? 2015/09/11 5,215
481585 인테리어 하자 관련 조언을 구합니다 2 2015/09/11 855
481584 국가유공자녀 수시 제출서류는 학교로 우편으로 보내는건가요? 7 수시 2015/09/11 815
481583 3살아이 새끼 손가락이 문틈에 낑겼어요..(급해요) 16 급해요 2015/09/11 2,7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