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 정도면 저한테 관심이 없는 여자분이겠죠?

.. 조회수 : 2,921
작성일 : 2015-09-10 23:55:05

결혼정보회사 통해서 만나는 여자분인데요

저한테 호감이 별로 없는 듯 싶어선요


우선 먼저 연락을 안 하세요

제가 아침에 출근 잘 했냐하면 오후 2~3시쯤에서야 짧게 답장 와요


그리고 제가 지난 엊그제 이번주 토요일에 파주 헤이리 마을 가자고 약속했고

본인도 좋다고 했는데...

오늘... 그러더라구요... 동창회 가야 한다면서 약속 어려울거 같다....


근데 약속 거절하는 문자도 제가 확인을 해야 보내요

즉 토요일 약속 변경 없죠?라고 문자 보내서야

저 동창회 가요 이런식요....


먼저 약속 못 지킬거 같아 미안하다 뭐 이런 말 안 해요

지난번도 똑같은 패턴이었어요


제가 지난 토요일에 예술의 전당 가자고 했는데

그때도 나중에서야 그것도 제가 약속 재확인차 금요일에 문자 보냈는데

그제서야 엄마 심부름 가야한다면서... 거절....


기분 상당히 안 좋네요

만남의 의지가 안 보이는거 같아요

그냥 그 사람과의 관계를 파토낼까봐요....

IP : 112.172.xxx.90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9.10 11:57 PM (211.243.xxx.211)

    휴대폰에서 번호를 지우세요.
    그 나이에 엄마 심부름은 무슨...

  • 2. 딱보면
    '15.9.10 11:58 PM (211.215.xxx.5)

    핑계네요.. 먼저 끊어주세요.. 하는..

  • 3. 관심없는 게 아니라
    '15.9.10 11:58 PM (218.38.xxx.182)

    싫어하는 듯요..
    만나는 거 맞아요? 여자가 매너꽝인데요

  • 4.
    '15.9.11 12:02 AM (211.206.xxx.113)

    동창회 엄마심부름?
    핑계도 진짜 별로네요

  • 5. 날개를 달자
    '15.9.11 12:03 AM (220.89.xxx.96)

    싫어하는 것보단 그냥 관심이 없는 것같아요.
    자꾸자꾸 님을 잊어버리는..
    싫어하는 감정도 사실은 상대방이 어떤 사람인가, 좀 생각해보고 깊이 고개를 수그려서 들여다보는 관심이라도 보여줄때 생기는건데, 그런 감정조차 없는 상태에서는 건조한 무관심인것같아요.
    그거같아요...

  • 6. 날개를 달자
    '15.9.11 12:09 AM (220.89.xxx.96)

    글의 분위기라던지,상황이 묘사된 글을 보면 상당히 평소에도 감정을 잘 드러내지 않는, 약간 심심한 스타일이신거같은데... 직장생활도 무난히 하면서 그 정해진 질서와 규율을 지키는것에 그다지 어렵지않은 그런 분같은 느낌이 들어요..
    음.. 아직 시간은 많고 이제 날씨도 화창한 날이 많은데 그냥 안되시는 분은 보내시죠^^
    예술의 전당 , 참 괜찮은 데이트인데 아, 그 여자분 너무 아까운 분을 놓치는 것같아 아쉽네요^^

  • 7. 그냥
    '15.9.11 12:10 AM (58.228.xxx.54)

    연락하지마세요.
    뭐 좋은 인연 만나시란 진부한 카톡도 보내지 마시구요...

  • 8. ...
    '15.9.11 12:20 AM (1.248.xxx.187)

    여자가 기본적인 예의가 없네요.

  • 9. 이건
    '15.9.11 1:36 AM (124.49.xxx.27)

    이건뭐

    보나마나

    님 싫은거잖아요 ...

  • 10. 예술의 전당도 가자고 하고
    '15.9.11 5:03 AM (118.223.xxx.67)

    센스 있는 남자분이시구만..다른 여자 만나세요.

    여자도 대놓고 거절하기 곤란하잖아요.

    이 여자한테 아니라고 해서 세상 끝난 거 아니에요^^

  • 11. 파란하늘
    '15.9.11 5:49 AM (211.232.xxx.48)

    파토 나세요.
    여자가 님 맘에 안든듯.

  • 12. 딱!!보면몰라!!
    '15.9.11 11:58 AM (121.161.xxx.27)

    여자가 맘에 없는거지요 연락 하지마세요

  • 13. 어우
    '15.9.11 1:20 PM (222.111.xxx.167) - 삭제된댓글

    비매너.. 상대 배려가 전혀...
    저런 흐릿한 태도 혐오해요.
    연락 마시고 예의 차린다고 끝맺음 인사 같은것도 하지 마세욧.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80744 채워지지 않는 인간관계..어떡할까요 11 연희 2015/09/11 3,267
480743 갓난아기때 도망간 엄마 vs 11살쯤 암으로 죽은 엄마..어떤게.. 23 .. 2015/09/11 6,020
480742 추자현 이쁘네요 .. 5 뭐니 2015/09/11 2,957
480741 mbn긴급속보는 노인용이죠. 2 오늘 2015/09/11 1,021
480740 옷, 머리, 가방.... 고민하다 머리에 투자했어요 2 dd 2015/09/11 1,939
480739 웃으면서 화내는 방법좀 알려주세요~ 2 ..... 2015/09/11 1,643
480738 2달된 아이냥이 잠자리 4 아기냥이 2015/09/11 950
480737 인터넷으로 옷샀는데 넘 허접한것이 왔어요 8 쇼핑 2015/09/11 2,276
480736 돈이란 검은 유혹 6 익명 2015/09/11 1,731
480735 인사 안하는 우리 딸 때문에 고민입니다...... 43 자식고민 2015/09/11 6,890
480734 부산74년 언저리도 모일까요 4 74 2015/09/11 967
480733 보통 학종과 교과전형에서 내신... 3 ㅎㅎ 2015/09/10 1,658
480732 이 정도면 저한테 관심이 없는 여자분이겠죠? 12 .. 2015/09/10 2,921
480731 게임하라고 하는 아빠 1 엄마 2015/09/10 784
480730 8 고민. 2015/09/10 1,536
480729 술과 음악과 책 모두 함께 있어요 2 전부다 2015/09/10 657
480728 연세드시면 어머니들 모피코트에 눈이 가나요? 13 .... 2015/09/10 2,432
480727 토익 단어책 어떤게 좋을까요? 2 엄마 2015/09/10 772
480726 왜 나는 친구가 없지 23 그랬나봐 2015/09/10 6,303
480725 아베 ‘장기집권’ 무혈입성…안보법 개정 속도 내나 2 전쟁법안 2015/09/10 347
480724 40대 눈밑지방재배치 성공하신분 na1222.. 2015/09/10 1,114
480723 해운대에 9월말에 가려는데요 4 바다 2015/09/10 911
480722 무시당하는 직장동료언니를 위해싸워줬건만!! 15 한숨 2015/09/10 4,607
480721 긴급속보는 김무성뉴스니 저처럼 놀라지 마세요. 4 밑에 2015/09/10 1,697
480720 단독실비 보험 가입하기가 어려운건가요? 10 보험 2015/09/10 7,2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