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김치냉장고 없이 일반 냉장고에 김치 보관하시는 분 계신가요?

.. 조회수 : 3,632
작성일 : 2015-09-10 18:05:20
작년 겨울부터 김치냉장고가 말썽이에요.
그래서 김장도 망쳤었고요.
혹시나 해서 7월에 담근 김치는 지금, 겉이 전부 하얗게 되어서 속에것만 건져 먹고 있어요.
김치냉장고를 사자니 돈이 문제이고 놓을 자리도 마땅치 않네요.
기존에 쓰던 것은 아주 작은 사이즈로 시댁에서 십년이상 쓰던거 물려 주신거거든요.
주시기 전까지는 냉장고에 김치를 보관했었는데 그땐 어찌 살았는지 기억도 없어요.
차라리 김치냉장고를 버리고 일반 냉장고에 김치를 보관할까 싶은데
냄새가 너무 많이 날까요?
냉동실은 조금 차 있지만 냉장고는 텅텅 비었거든요.
IP : 211.210.xxx.30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둘이 사는
    '15.9.10 6:09 PM (222.96.xxx.106)

    살림이고 기본적으로 김치를 거의 먹지 않아요. 하지만 기본적으로 김치는 이렇게 저렇게 냉장고에 있는 편이구요. 밀폐용기에 넣으면 냄새 전혀 나지 않아요(저는 락앤락 글라스). .
    저는 필요없지만, 김치 좋아하시면 김치보관소는 필요하지 싶어요.
    김치 냉장고 새것 하나 사시고 기존의 냉장고는 정리하시구요.
    요즘 나오는 김치 냉장고는 파트별로 냉장,냉동,김치보관고 임의로 설정할 수 있게 되어 있어요.

  • 2. ...
    '15.9.10 6:11 PM (180.228.xxx.26)

    신기한게요 냄새도 냄새지만 김치냉장고에서 익히는게 맛있어요
    김치냉장오 온도가 더 낮아서 그런가봐요

  • 3. 저요
    '15.9.10 6:15 PM (121.154.xxx.40)

    딤채 김냉 있는데
    어느정도 익혀서 넣어야 맛있는지 몰라서 거의 냉동고로 쓰고
    김치 담은 즉시 일반 냉장고에 보관 해요
    그러면 서서히 맛있게 익더라구요
    주택이라 김장독을 땅에 묻었다가 설 지나고 꺼내서 김냉에 보관하면
    정말 맜있었는데
    이제 귀찮아서 그렇게 안했더니
    김냉에서 그맛을 못찾겠어요
    일반 냉장고에서 그맛이 나면 김냉으로 옮기는데
    그전에 다 먹게 되더라구요

  • 4. ..........
    '15.9.10 6:43 PM (182.224.xxx.209) - 삭제된댓글

    김치냉장고 없이 그냥 냉장고에 김치 보관해요.
    친정에서 한통씩 가져다가 본죽통에 한포기씩 담아서 냉장실 한켠에 쭉 쌓아 놓고 하나씩 꺼내 먹어요.
    전 그냥 맛있게 먹고 있어요..

  • 5. ...
    '15.9.10 7:03 PM (180.65.xxx.199)

    저요. 20년차 주부인데 김치냉장고 없이 일반냉장고 하나로 살아요. 엄마가 담가서 5월 말에 담가준 김치 아직도 맛나게 먹고 있네요. 아직도 많이 시지 않아서 김치찌개 못해먹고 있어요.

  • 6. ...
    '15.9.10 7:24 PM (122.40.xxx.125)

    저도 일반냉장고에 김치 보관하는데 유리밀폐용기에보관하다가 미니장독으로 옮기고 냉장고 보관해요..

  • 7. ..
    '15.9.11 11:05 AM (211.210.xxx.30)

    어제도 내내 고민하고 냉장고를 열었다 닫았다 했어요. 무슨 수가 나겠죠. 답변 감사드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81083 올 추석비용 16만원예상.. 정부발표 16 쥐꼬리월급 2015/09/10 2,477
481082 대기업 직원식당 조리원 알바 힘들까요 5 어떨까요 2015/09/10 4,334
481081 엄마가 아니라 돈이 애를 키워요. 12 sd 2015/09/10 3,810
481080 남성 등산화 추천요 2 신정 2015/09/10 1,428
481079 티눈 퇴치는 어찌 하나요? 7 ........ 2015/09/10 2,596
481078 중1수학 방정식 어렵나요? 8 2015/09/10 2,344
481077 엄마 생활비를 줄여서 드려야 하는데 고민이에요. 5 ㅇㅇ 2015/09/10 2,122
481076 저도 친정호구인건가요? 18 뭐지 2015/09/10 5,288
481075 청소기 - 코드제로: 무선으로 된 거 써보신 분.... 청소기 2015/09/10 862
481074 카톡메시지 짧은건 보내지말라는거겠죠? 10 ... 2015/09/10 3,224
481073 친구 좋아하고 매일 놀기좋아하는 6세 계속 놀려야할까요 7 2015/09/10 1,076
481072 28개월 남아, 어린이집 무리일까요? 7 냥냥*^^*.. 2015/09/10 1,838
481071 빚의 노예가 된서민들 ㅜ 희망 2015/09/10 1,033
481070 케이블채널 에서 하는 드라마.추천좀 해주세요 2 드라마 2015/09/10 665
481069 다이어트팁 나누어보아요 5 다이어트 2015/09/10 2,120
481068 일본 심야식당 말이에요 3 그냥 2015/09/10 1,801
481067 김무성 사위의 상습 마약투약 17 여름궁전 2015/09/10 5,622
481066 혹시 유산균 저같은 분 계실까요? 4 2015/09/10 2,232
481065 이사가려는데 5살 딸아이의 유일한 동네친구 때문에 고민 중이에요.. 4 동네친구 2015/09/10 1,489
481064 백구를 구박하는 이유가 뭐죠? 3 2015/09/10 1,000
481063 일반 보습학원 (중등) .. 2015/09/10 506
481062 짝사랑 하는 남자가 이상형이 전인화래요 .. 6 볼륨 2015/09/10 2,886
481061 지금 82 잘 되시나요? 6 ㅇㅇ 2015/09/10 1,266
481060 겉치레에 목숨건 우리나라 4 피곤해요 2015/09/10 2,273
481059 바이오더마 클렌징 워터vs 클렌징오일 3 클렌징 2015/09/10 2,6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