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고 잘 받았어요.
개인적인 사정들이 많아서 삭제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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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인어른돈으로 사는 아들부부 앞에서
진짜 ㄷㄸㄸㄸㄸ
시부모 돈 없죠?
돈없는 사람들이 꼭 염치도 없고 뻔뻔하더라.
별로 상관없는 것 같아요. 요즘 천만원도 없는 집 많고.. 제가 님이면 그냥 1-2억짜리 집 사고 나머진 저금해서 저를 개발하는 비용으로 쓸래요.
그리고 시어머니가 뚱뚱하다고 늙으면 저도 시어머니 늙은 걸로 외모 디스 할래요.
그럼 공평해질 듯
아니 뚱뚱하다고 놀라면... ㅎㅎ
원글님 많이 힘드시겠어요.
그 모든게 문화차이라고 받아들여야 한다니.
님 남편부터가 납득이 안됩니다. 납득이.
지혜가 필요한 시점이네요.
한숨한번 쉬고 가겠습니다. 어휴...
시짜들은 원래 남보다도 못한 것들이고 말뽄새도 다 거기서 거기..솔직히 그냥 원글 나온 정도가 보통인 거 같구요.
뭐 문화 차이 어쩌구 하며 둘러대는 신랑이면 좀 낫네요. 전 니가 이상하고 꼬였고 니네 집 문화 이상하고 이러면서 나를 미친년 만드는데 진짜 돌아버리는 줄 알았음..
시집에도 몇 번 내가 만만한 년 아닌 거 보여주고..또 애도 낳고 몇 년 지나니까 좀 나아지긴 했는데..암튼 남편만 괜찮음 시짜들은 이상한 것들이든 말든 사실 괜찮아요. 시집살이는 남편이 시킨다는 게 진리임..원글님 정신줄 꼭 잡으세요. 옳은 건 분명히 있는데 이상한 것들한테 자꾸 말려들면 내가 이상한 사람인가 자꾸 위축되고 몸, 정신 해치게 되니 항상 심지 굳게..
남편이랑 이혼할 생각은 없는거죠? 그럼 여기 님이 쓴 글 남편 절대 보여주지 말아요. 시댁의 언행과 상관없이 님이 님 남편과 시댁을 평소 얼마나 우습게 여기고 있는거 다 드러나니까요. 남편도 차마 자기 부모 욕할 순 없어 문화차이라고 둘러대는것뿐인데 굳이 끝까지 파헤쳐 남편입으로부터 님이 듣고자 하는 얘기를 들어야한다면, 결국 남편 맘도 돌아서게 됩니다. 시댁은 그냥 또라이 거래처 사장처럼 사무적으로만 대하고 여기서 실컷 하소연하고 털어버리세요.
남편부모가 뭐라고 해도 마음에 안드실거에요. 여기다 다 털어놓으시고, 남편하고 등돌리지는 마세요
남편과 아기와 꾸릴 새 가정만 생각하세요
출발할때 돈 기여도 중요하죠. 앞으로 아이키우며 행복하게 사는데 누가 더 노력하느냐와는 또 달라요
자기부모 도움없이 부인부모의 지원으로 출발한 남편 마음도 크게 헤아려보시구요.
내 자식 귀한줄만 알지 남의 딸도 귀하다는 생각은 손톱만큼도 없는 스타일들이시군요
그런데.. 원글님, 남편에게 보여줄거면 돈에 관련된 이야기들은 지우시는 게 좋겠어요...
기본적으로는 마음 씀씀이 때문이겠지만,
돈 문제 가지고 시댁을 무시하는 마음이 너무 노골적이에요
저 분들은 기본적으로 자기네만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부류들이기 때문에
저런 부류들에게 정성을 다해보려다간 평생 홧병에 가슴 부여잡고 잠못듭니다..
거리두시고.. 말 섞지 마시고..
본인은 스스로가 지키세요
보아하니 남편이 방패가 되어주지도 않을 거 같네요
남편에게 시어머니가 잘못한거 말해봤자 본전도 못건져요
기분나쁜거 맞아요
그런데 말한다고해서 바뀌지 않아요 특히 ..아무렇지도 않게 말을 툭툭내뱉는사람은더더욱 안바뀝니다
시댁근처로 이사하지 마세요..혹시 아이도 봐 달라고도 마세요... 내 아이 껴 안고 나 비난하는 꼴 참 보기 힘듭니다. 그냥 아이 키워주시는 좋은분 찾으세요..
이사도 마세요...애 낳고 급한일 생기면 원글님이 남편보다 더 움직여야할거예요..
조금만 더 냉정하게 생각하시고 부모로부터 독립하세요.. 정신적으로도. 그리고 이 글 절대 남편분 보여주지 마세요..
여기 언니들이 다 공감하니까요.
원글님이 예민한거 아니고요...시댁어른들이 생각이 없으세요.
님도 그 문화 맞춰서 막말 하시면 됩니다.
시부모님한테
운동 좀 하셔야지. 나중에 관절염 오면 어쩌실려고요.
어머님 요실금 팬티 사입으실 때 되지 않았나요?
아버님 요즘 노인들 다 대출받아서 자식들 집 해준대요.
등등등
계속 남편한테 이상한 점을 어필하세요
싸우자듯이 하지 말고 그렇게 말씀하셔서 속이 상했다 눈물이 찔끔 나더라 식으로...
너무 자주는 말고 적당히 텀을 둬서
그럼 남편도 알게 되겠죠....
내 부모로서는 좋으신 분도 며느리한테는 안 좋은 시부모일수도 있겠구나
지금 당장은 그래 잘못하신거다 인정하기가 그럴거에요
그리고 님도 임신 중이라 예민해서 더 그래요
저도 그때 들은 말은 유독 아프고 유독 기억에 오래 남고 하더라구요
남편은 그대로 두고
뒤에서 시어머니 속만 긁는 게 재미있을듯.
남편은 그대로 두고
뒤에서 시어머니 속만 긁는 게 재미있을듯. 222222222222
원글님은 뭐든지 시부모를 밑으로 보는데요
결혼 할때부터 돈 없는거 아셨고 대출이자비도 시부모님이 갚아주고 계시다면서
뭐 그리 불만이 많으신가요?
대화 내용도 그문장만 나와서 상황을 모르더라도 아주 이상한 말도 아닌듯해요
서울사람 한시간 정도는 출퇴근에 걸리고,걷는게 좋다는 말도 할수있고..
결혼 한지 얼마되셨는지 모르지만 임신전에 7키로 쪘으면 많이 찌셨네요
시부모를 밑으로 본적없구요.
오히려 결혼하고 첫 시어머니 생일에 미역국 끓여 드리고 할도리는 다 하고 잇어요
대출이자 23만원도 안내고 그럼 자기 아들 장가 보내나요?
제가 살이 안쪘다고 하는거 아니고 살 쪗는데 그 말을 왜 굳이 며느리한테 하냐는 말입니다.
저는 5년차 며느리에요..
주책이 없으시네요..
하지만 뭐.. 이해하지 못할 수준은 아닌 것 같아요.
아 저희 부모님이랑 시부모님은 안그러시는데요, 주변에서 이상한 이야기를 하도 많이 들어서 이 정도는 허용 범위랄까요-? 그냥 보통 어르신들 같으네요.
애휴.. 그 집 문화가 그런 거에요.. 이제 와서 어쩌겠어요 ㅠㅠ
그리고 첫 시어머니 생일에 미역국 끓여드리는 정도로 할 도리 다 하고 있다고 하시는 것 보면 원글님께서도 좋은 며느리는 이니신 것 같아요. 허용 범위에 있을 뿐..
장가 보내면서 23만원 안내냐고 하시는데.. 제 생각에는 잘 키워주셨으면 할 만큼 하신 거지 꼭 집해주고 그래야하는 건 아닌 것 같아요.. 그저 친정 부모님들께 감사할 뿐인 거죠. 딸 시집 보내는 거랑 아들 장가보내는 거랑 차이가 뭐 그리 많이 나는지요..
임신하면 몸도 많이 힘들고 날카로워지는 건 아는데요.. 그냥 그럴 수도 있다고 생각하는게 정신 건강에 더 좋지 않을까 싶어서 말씀드려요-
그런데 첫 시어머니 생신에 미역국 끓여드리면 그게 도리를 다 하는 건가요..? 아무리 아무 것도 안해주셨다고 해도 그렇지요..
장가 보내면서 23만원 안내냐고 하시는데.. 제 생각에는 잘 키워주셨으면 할 만큼 하신 거지 꼭 집해주고 그래야하는 건 아닌 것 같아요.. 그저 친정 부모님들께 감사할 뿐인 거죠. 딸 시집 보내는 거랑 아들 장가보내는 거랑 차이가 뭐 그리 많이 나는지요..
너는 뭐하는 사람이냐 하실까봐 저도 자연분만 3일 전까지 일했고 3개월만에 복귀했고 어제도 새벽 한 시에 귀가했어요..
임신하면 몸도 많이 힘들고 날카로워지는 건 아는데요.. 그냥 그럴 수도 있다고 생각하는게 정신 건강에 더 좋지 않을까 싶어서 말씀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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