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말씀 잘 하시는분 댓 남겨주세요

ㅠㅠ 조회수 : 465
작성일 : 2015-09-10 14:06:31

결혼한지 15년 됬고요 열심히 살아온 끝해 집 장만하면서 대출 받은것 다 상환하고 지금은 먹고 살 정도로 소소하게 살아가고 있어요

시댁은 시아버지 돌아가신지 13년이네요 배다른 자식이고 그래도 지금까지 할 도리는 하면서 보내왔지만 작년에 시누랑 한바탕 하고 나서 올해부턴 시댁에 안갔어요 뭐 이래저래 사건사고도 많았지만 그건 제가 떠 안아야 할 문제들이고... 

평소엔 잘하는 남편인데도  부부싸움 하다보면 서로 맘 상처 가는 말이 오고가고 할때 제가 말 주변이 없어

항상 말로서는 당하는 입장입니다 

다른 비아냥거리는말 사양합니다 (싸울때 남편한테 많이 듣거든요 ㅠㅠㅠ)

 정말 맞대응할 수 있는 말만 댓 남겨주세요

 

전에 올린 글  참고로 올려요

http://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1372547

 

1. 이혼 말 나올때!!! 내가 너보다 월급이 2배이니 내가 더 많이 가져가야 되는게 공평하지 않냐 할때?

2. 시대가 바뀌었어도 시댁이 먼저라고 할때?

3. 너내는 내 하인이야란 말을 비슷하게 하는말이 있는데 이런말 할때?

4.  결혼할때 시댁에서 받은것 없고 우리 스스로 다함 친정에서 받은건 많아도 시댁에서 받은건 하나도 없는데

    호구처럼 매번 뭔 날이면 챙겨주러함

    시엄마는 본인 손자 손녀 만나면 용돈주고 잘 챙겨주는데 우리 딸 한텐 안그럼 물론 본인 자식하고 남편하고도 그랬음

     뭐 친 손자 손녀랑 같겠어하고  지금까지 그려러니 하고 지내옴

     남편하고 싸울대  나도 이말로  저격하고 싶은데 어떻게 말을 하면 가슴에 빚을 꽂을 수 있는 말이 있으면 알려주세요?

 

  여러 말들이 많은데 그 중에서 내 머리속에서 떠나지 않는 말이거든요

  말씀 잘 하시는분 댓 많이 달아주세요

 댓글 보고 나중에 이런말 나오면 대응할 수 있게요

 

 

 

 

IP : 1.235.xxx.161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9.10 2:38 PM (121.160.xxx.196)

    1번: 남편 말이 맞음. 정말로 이혼할 마음 없으면 서로간에 이혼 얘기는 절대 안한다는 신조가 있어서
    이해가 안감.

    2번: 시댁이 먼저인 마음 알겠으나 우리 가족이 먼저 단단하게 다져지고 나서 저절로 잘 하게 되었으면 좋겠다?

    3번: 그럼 너도 내 돌쇠할래?

    4번: 남편의 자조적인 그 말 불쌍하게 보임. 이 대목에서는 남편에게 측은지심가져야 한다고 봄.
    우리편먹고 재미있자 잘 살자. 뭐 이렇게.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92265 어머니 홍삼 사드리려는데요.... 3 2015/10/20 720
492264 정관장 홍삼 유통기한에 대해서 여쭤봅니다 2 // 2015/10/20 3,785
492263 카스에서 파는 옷 4 카스에서파는.. 2015/10/20 1,499
492262 우유, 호두,견과류, 생선이 고혈압에 안좋은건가요? 4 고민중 2015/10/20 3,519
492261 덜덜이 쓸때 가려운거 그거 무슨증상이죠? 2 99 2015/10/20 2,455
492260 공인중개사분 계신가요,,,? 7 ,, 2015/10/20 2,037
492259 재건축 조합원 매매후 손해보신분 계신가요? .. 2015/10/20 1,123
492258 교대 가려면 문과가 유리한게 사실인가요? 9 ;;;; 2015/10/20 2,927
492257 누가 더 잘못했는지 판단해주세요 34 000 2015/10/20 6,577
492256 김훈 작가의 신간을 읽으며 감탄중이어요 3 역시 2015/10/20 3,328
492255 .. 1 오늘 2015/10/20 470
492254 세월호553일)세월호미수습자님들이 가족들을 꼭 만나게 되기를.!.. 49 bluebe.. 2015/10/20 827
492253 아시는분이 미인대회 내보내는일하셨었는데.. 49 소냐. 2015/10/20 8,965
492252 초등학교 전학문제로 머리 아프네요 ㅠㅠ 개교하는 학교.. 주소지.. 2 어이 2015/10/20 1,261
492251 옷걸이 중 바*기 옷걸이 2015/10/20 543
492250 방금 버스 안에서 기분 좋은 일 2 ^^* 2015/10/20 1,553
492249 구조조정 말이 나와서말인데. 박근혜 10 할수있어 2015/10/20 1,694
492248 휴대폰 공기계 인터넷사기 당한거 같아요.. 49 에이브릴 2015/10/20 1,672
492247 독서 좋아하시는 분들 어떤 종류의 책을 읽으세요 26 ... 2015/10/20 3,644
492246 김재춘 차관 전격 교체, 과거 발언.."국정 교과서는 .. 1 샬랄라 2015/10/20 955
492245 아치아라 작가가 썼다는 베스트 극장 늪..말예요. 18 pepero.. 2015/10/20 6,084
492244 갈수록 이런 사람들이 내 옆에 있었으면 좋겠어요. 4 음40중반 2015/10/20 1,907
492243 자존심 상하고 비참하고 더러워도 살아 남아야겠죠? 10 미혼녀 2015/10/20 4,084
492242 리얼스토리 눈은 남들이 봐도 못만든 프로그램 인가봐요 9 ㅇㅇ 2015/10/20 2,794
492241 벽돌 던진 범인이 잡혔다고 생각하십니까? 23 조작국가 2015/10/20 5,8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