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부, 초등 고학년 남자아이 있는 가족입니다.
현재는 수도권에 거주하고 있고 학군을 중요하게 생각해서
아이 중-고등학교 때는 반포, 대치 쪽으로 이사했으면 했는데
지금 집값이 너무 비싸요ㅜㅜ
역세권 10년 안된 곳은 20평대 아파트도 매매가 8-9억 하는 것 같네요.
전세가도 너무 올랐고.. 대출을 받아서라도 이사를 가는게 나을지 고민입니다.
학원 보내기 좋고 가격이 적당한 곳이 있을까요?
있다 한들 너무 무리한 투자(?)일까요?
부부, 초등 고학년 남자아이 있는 가족입니다.
현재는 수도권에 거주하고 있고 학군을 중요하게 생각해서
아이 중-고등학교 때는 반포, 대치 쪽으로 이사했으면 했는데
지금 집값이 너무 비싸요ㅜㅜ
역세권 10년 안된 곳은 20평대 아파트도 매매가 8-9억 하는 것 같네요.
전세가도 너무 올랐고.. 대출을 받아서라도 이사를 가는게 나을지 고민입니다.
학원 보내기 좋고 가격이 적당한 곳이 있을까요?
있다 한들 너무 무리한 투자(?)일까요?
집을 사는 건 쉽지 않을 거예요. 근데 자산이 얼마건 연봉이 얼마건 강남 산다고 돈 더 드는 건 없어요. 집이 문제지 다른 생활비는 고민 안 하셔도 돼요.
글쓴님보다 자산 조금 더 있고 아직 아이 없는 부부인데
지금은 일산 살고.. 목동이 마지노선이다 생각하고있어요
그 이상은 가랑이 찢어져요
면 괜찮을 거 같은데요. 음..근데 자산이 좀 부족한 감이 있네요. 전세 무척 귀하고 많이 오르더라구요.
자산 5억에 세후 8천으론 좀 그렇죠.
강남도 강남 어디냐에 따라 다르겠지만 원글님이 생각하시는 강남이 어딘지 대충 감이 오는데..
평범한 아이면 한달 백 정도, 과학고 정도 목표하는 경우면 한달 이백이상 학원비 쓰던데 세후 8천으로 대출까지 받으시면 앞으로 쓸 일만 있고 모으기는 힘들다는 소리인데 저는 반대네요.
면 가능할 거 같아요. 은마 좀 낡아서 그렇지 학원 보내기엔 입지는 최적...
저희는 30대 중반 순자산 8억 소득 세후 1.6억인데요.. 강남을 좀 무리하면 갈 수는 있는데 재산의 대부분을 깔고 있는단 사실이 좀 뭣해서 결심을 못하겠어요. 중구 쪽에 살아요 현재는.
로 오세요
34평 5억이면 전세가능해요.
그리 불편한것 없어요.
집값대비 전세가낮아서 안심이구요.
학군좋고 교통편하고
주위 이웃 학교맘들도 다들 좋아요.
뭐 아주 부자가 사는 동넨 아니지만..
어느 정도 사는 아이들 틈에서 기죽어 가며 크는 것 보단.. 적당한 곳에서 사는게 낫지 않을까 싶어요.
은마 전세.. 집 한번 보시면 안살고 싶으실껄요
여기서 사교육 받는다고 잘되는 것도 아니고..
저희랑 비슷한 상황이네요.
저희도 자산은 5억 정도, 대신 맞벌이라 둘이 합하면 연봉이 좀 높긴 해요.
저도 처음에는 환경 좋은 곳에서 애 키워 보고 싶어 초등학교 들어가기 전에 이사해야지 싶었는데 그 사이에 전세가 많이 올라 결국 포기했네요.
결혼전 아이 원글님 가고 싶어하는 동네들에서 초,중,고 나오고 살았어요.
저희는 자산은 원글님 두 배,연봉은 조금 더 되는데...강남 안들어가요.
물론 강남에 모든 아이들이 잘 사는 아이들은 아닌데, 문제는 학교에서 보면 잘 사는 아이들만 보인다는거. 대다수(주류를 형성할 정도의 수) 아이들의 씀씀이 기본 생활패턴이 다르긴하니까요.
아이가 자존감 강하고, 공부를 아주 잘해서 그런 분위기에 밀리지 않으면 괜찮은데, 혹시라도 성적에서 중워권 이하로 밀리면..자존감에 많이 싱처 입을것 같아요.
은마 전세가 언제까지5 억 일까요 불과 1~2년전에 3억이던게 5억 하는데...
전국에서 공부 한다 하는 아이들이 좋은 사교육받으려고 모인 곳에서
남들 하는만큼 시키려면 전세 월세로 전환하고 고3까지 힘들게 버티게 될거 같아요.
대신 대치동은 그정도 소득이면 빈부격차로 인한 기죽음은 걱정 안하셔도 될거에요. 무조건 공부잘하는게 갑이고 모든 에너지가 공부에 쏠려있는곳이라서요.
정년 보장된 직업이시라면 소득이 계속 증가하실테니 아이 고3때까지 자산 마이너스 각오하고
뛰어들면 못갈건 없어 보여요.
대출받아 당장 전세간다고 하더라고 다음 전세 올라갈 거 생각하면...ㅜ
아이 둘 연봉 팔천으로 사교육비 무리입니다.
알뜰하게 아끼고 아껴서 대출갚고 겨우 산다고 해도
원글님네 노후는 완전 포기하는 거.
애들 대학때 행여 퇴직이라도 하면 완전 망함.
차라리 분당이나 일산 학군 적당한 곳에서 공부시켜 좋은 대학 보내고
대학 학자금과 노후자금은 저축해두세요.
대출받아 당장 전세간다고 하더라고 다음 전세 올라갈 거 생각하면...ㅜ
아이 둘 연봉 팔천으로 강남에서 사교육비 무리입니다.
학원비도 비싸고 기본만 보낸다고 해도 주변 분위기 때문에 안시킬 수도 없고요.
강남사는 친구 중등 아이 하나만 해도 사교육비 이백
목동사는 친한 언니도 중등 큰 아이 사교육비 이백.
알뜰하게 아끼고 아껴서 대출갚고 겨우 산다고 해도
원글님네 노후는 완전 포기하는 거.
애들 대학때 행여 퇴직이라도 하면 완전 망함.
차라리 분당이나 일산 학군 적당한 곳에서 공부시켜 좋은 대학 보내고
대학 학자금과 노후자금은 저축해두세요
그리고 윗분이 평범한 아이는 100, 과학고 200이라는데 제
지인들은 그것보다 더 쓰던데요.
수학도 선행진도 있는데로 빼야하니, 방학에는 오전부터 밤까지하는 학원에 과외, 영어, 과학 그리고 기타등등..아이당 대량300정도 드는 것 같더리고요. 오히려 고등가면 사간없어서 사교육비 줄어드는것 같던데 그때는 단가가 비싸니..그래도 100에서 150정도 드는것 같고요. 혼자서도 잘하면 상관없는데 성적 안나오는데 주변 아이들은 부모가 이렇게 투자한다 그러면 아이입장에서 어떻게 느낄지도 생각해보고 ..결정하세요.
제가 그곳에서 자란 학생이었는데요,
휴.. 저는 추천하고 싶지 않네요.
거기도 공부 못하고 안하는 애들 많아요.
그리고 평생 살아서 느끼는 건데, 모든 걸 학벌과 돈으로만 평가하는 속물근성 뼛속까지 흡수하면서 살게 됩니다. 너무들 행복하지 않아요 잘 풀려도 잘 안풀려도, 다들 비교하면서 속물로 살아요. 아시겠지만 그동네가 진짜 부자가 산다기 보다는, 교육에 목숨걸고 열심히 살면 안되는 집들이 많아요. 그러다보니 눈은 다들 높은데, 현실 살면서 그게들 잘 안되니까 참 다들 우울해요.
경기도에서 행복하게 사세요
상대적 박탈감이라는 게 어린 마음에 엄청 상처 줍니다.
자산 5억이라면 전세가격인데 강남에서 5억 전세 구하기가 어려워요-.- 아마 지금 살던 곳보다 훨씬 못한 집에서 살아야 하는데 쉽지 않을 겁니다. 연봉 세후 8천이라면 실수령액 월 660정도 되나요? 아이 하나면 20평대 가능한데 아무리 교육비 못 써도 100은 들어갈 겁니다. 이건 강북이라도 마찬가지예요. 개인과외는 최소 80부터 시작하는데..이 가격도 강북이랑 다르지 않을 듯. 아주 허리띠 졸라매고 살면 살아지겠지만 문제는 강남대치, 특히 대치는 돈이고 뭐고 공부=성적이 최우선하는 곳이라 아닌 사람은 참 힘들어요...남편분 직장이 강남권이라면 고려해보겠지만 아니라면 반대.
무리같아요.. 저희도 30대부부(33-37)인데 3~4년 후 반포 목표거든요.. 세후 연수입 1.6억, 순자산 16억인데 임대놓는 부동산으로 9억을 깔고있어서 현재 4억 전세 살고 3억 예금 중이에요.. 몇년 뒤 3억쯤 더 모아도 몇억 대출껴야 반포 30평대 들어갈 수 있을 듯 해서 남편과 고민중인데 말씀하신 연봉으로는 대출 부담이 넘 크실듯요ㅜㅜ
우와 203.251 님은 상속을 좀 받으신 건가요? 자산 부럽습니다
연소득이 세후로 3억은 되어야 가는 거 생각할 수 있는 거 같아요
저희도 자산 11억에 세후 소득 2억 정도인데 가기 부담되요
연소득이 세후로 3억은 되어야 가는 거 생각할 수 있는 거 같아요
저희도 30대 초중반 커플 자산 11억에 세후 소득 2억 정도인데 가기 부담되요
입성은 무슨
가고 싶으면 가슈.
거가 머 대단한 데라고.쯧.
근처 개포동 재건축시작하면 전세 더 높아질것같아요
연봉 생활비는 버틸만한데 초기자본이 불안하네요.
오래된 아파트는 공간효율성이 적어 30평대는되어야하고 새아파트는 20평대전세도 비싸고..
정녕 은마정도만 가능하겠어요.
반포잠원의 오래된 아파트 30평대는 6억대거든요.
초고학년이면 6년이상 버터야하는데 전세 두세번 올릴 수 있는지도 봐야하니까요.
눈높이를 낮춰 빌라도 있지만 안정성은 모르겠어요.
많은 의견들 감사합니다.
아이는 한명이 맞구요, 지금도 사교육비는 100만원 이상 드네요.
아이가 지금은 성실한 편이지만 사춘기가 오면 어떨지 모르죠..
여기는 중학교까지는 학군이 괜찮다는 지역이구요
특목고를 가준다면 여기서 계속 시키는 것도 괜찮을 것 같은데 그것도 모르는 일이니까요.
현재로서는 아이가 일반고를 갈 경우 분위기가 어떨지 하는 문제하고,
아이 중학교 무렵에는 근무지가 서울 쪽이 된다는 점이 걸리네요.
강남에 살아보진 않았고 주위에 사시는 분은 많은데 자녀 교육 성공적인 쪽이 더 많은 것 같긴 해요.
그래서 무리인 줄은 알지만 고민중입니다..
계속 의견 주시면 참고하겠습니다.
대치동서 초중고나왔구요, 지금은 친정부모님만 대치동살고 전 일산에서 두아이 키우고있습니다. 대치동 확실히좋지요 교육쪽으론 정말 다 누리고살았어요. 님정도 연봉이면 사교육 적당히 시키시면 살기괜찮아요.하지만 문제는 전세네요. 전세가격 계속오르는데 감당하실수있으신지, 집을 아주 줄여갈수도 있다는데 각오가 되신다면, 가도좋습니다.
저같은 경우 대치동 30평대살다가 일산서 50평대 살았더니ㅜㅜ 대치동은 이제 엄두도못내네요. 연봉은 맞벌이라 합쳐 2억인데, 자산은 원글님과같이 똑같이 5억이에요..그런데도 엄두못내요..그냥 일산서 편히살고 교육은 부부가 힘을합쳐 일산서 열심히 시키는걸로 결정했습니다..
반포, 대치는 힘들지만 잠원, 개포로 지역을 갈아타시면 가능합니다.
오래된 아파트 사셔서 올수리해서 입주하세요.
물론 대출은 좀 받으셔야할거예요.
참고로 개포주공 고층 23평 매매가 7억 정도 합니다.
개인적으로 대치동가면 애가 고생합니다.
왠만큼 잘해도 티가 안나요.
상위권아이들이 상상초월 두텁구요
최상위권 아이들은 넘사벽입니다.
단,영재고 과고목표라면
적극 추천입니다.
은마를 살게되더라도 후회안하실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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