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29개월 아기 학습지 비추에요?

조회수 : 2,694
작성일 : 2015-09-10 11:43:46
그런 얘기 많이 들어서안하려고 했는데
또 저도 어릴때해보니 지금 뭐 크게 도움된것도 없고

엊그제
상담받아보구 견본교재 주셔서 해보니는데
넘 좋아하는거에요

남자아인데 아기때 자극을 많이줘서 그런가 말이 빨라요
18갤때 프뢰벨했는데 그때도 선생님이랑 30분도 같이 앉아서 침을 뚝뚝 흘리며 잘따라하더라구요

요즘은 어린이집 다니는데 재미가없대요
먼가 흥미로운걸 해주고 싶어서
호기심깨치기 신청햇는데
상담사가 애랑 같이 교재를 보더니 수학깨치기나 한글깨치기를 권했어요
한글을 가르치고 싶단 생각안들고요 이걸 하면 어휘력도 더 나아지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근데 또 다 부질없는거라고 저희 엄마가..

일단 신청은 했는데 고민이에요
IP : 111.118.xxx.120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zzz
    '15.9.10 11:52 AM (58.146.xxx.249)

    다해보신 친정엄마가 다부질없다고 하셨네요..^^

    돈에 여유가 있으면 그냥 하세요.
    일주일에 한번 누가와서 놀아주면 애는 좋죠.

  • 2. ..
    '15.9.10 12:01 PM (210.217.xxx.81)

    29개월이면 세살? 네살?

    학습말고도 좋아할꺼 엄청 많을텐데요..

    윗분말대로 그 시간 누가 분위기 바꿔서 놀아준다라는 정도라면 해보세요..

  • 3. 학습지 말고요
    '15.9.10 12:01 PM (114.204.xxx.75)

    알록달록 그림이 많고 글밥은 적은
    그런 책을 많이 보여주고요
    오려서 뭔가 만드는 그런 놀이를 시켜주세요.
    굳이 학습지를 정기적으로 받아보고 싶으시면
    아이챌린* 인가 하는 걸 시켜보세요. 그게 손으로 만드는 교구가 많더군요.
    절대로 연산이나 글씨 배우는 학습지를 지금부터 시키실 필요는 없어요

  • 4. ..
    '15.9.10 12:22 PM (112.149.xxx.183)

    지금 방문 교습까지 와서 하는 것들은 오바라 보구요..그냥 매달 오는 위에 말 나온 아이** 호비 정도는 할 만해요..싸고 그냥 매달 그림책 보듯이, 만들듯이 하고 dvd 보구 장난감 오구 하니 애들이 좋아해요. 많이 하는 이유가 있는 거죠..

  • 5. ...
    '15.9.10 12:28 PM (125.177.xxx.222)

    고맘때는 뭐든지 새로운거 좋아하는거 같아요..
    애들 키워놓고 보니 다 소용없더라구요..학습지 가베 전집등등등..

  • 6. ....
    '15.9.10 1:16 PM (211.202.xxx.120)

    솔직히 큰 효과를 바라고 하지는 마시구요.
    학습지는 전집 처럼 아주 큰 돈 드는건 아니니, 그냥 일주일에 한번 누가 와서 놀아준다 생각으로 시키면 애는 좋아하긴 합니다.
    저도 솔직히 학습지보다는 호비 나오는 그교재 아이가 마르고 닳도록 보긴 했어요.

  • 7. 돌돌엄마
    '15.9.10 1:21 PM (115.139.xxx.126)

    당연히 부질없죠... 차라리 마트에서 선긋기, 스티커붙이기 등 3~4천원짜리 책 사다가 엄마가 같이 하세요. 한달에 3만원이 지금은 싼 것 같아도
    그거 점점 학습지 선생이 이것도 해라 저것도 해라, 이렇게 잘하는 애를 왜 방치하냐, 충분히 따라갈 수 있다 해서 결국 십만원돈 나가요;;;;
    저도 애 둘키우고 둘째가 11월생 네살인데
    이시기에는 때맞춰 먹이고 재우고 책 몇권 읽어주면 장땡입니다.. 프린터로 색칠공부 뽑아주고요.
    그 학습지 하려면 일주일에 한번은 시간맞춰 집치우고 애가 놀이터에서 더 놀고싶어 하는데도 다그치며 집에 와야하잖아요;
    전 6세도 학습지 안 시켜요.;;

  • 8. 돌돌엄마
    '15.9.10 1:22 PM (115.139.xxx.126) - 삭제된댓글

    제 기준에 29개월이 어린이집 다니는 것도...... 엄마가 집에 계시면 보내지 말고 잘먹이고 푹 재우시는 거 추천....

  • 9. ㅎㅎ
    '15.9.10 1:32 PM (119.192.xxx.29)

    학습지 부질없어요.

    서점에서 한 권사다 심심할 때 한 번씩 풀어보고요.

    학습지 해 줄 돈으로 맛있는 거 먹이고 놀러가세요.

  • 10. 돌돌엄마
    '15.9.10 1:41 PM (115.139.xxx.126)

    마트 가서 사는 것도 돈아까워요, 사실..
    인터넷 보면 공짜자료 널렸잖아요..
    애 좀 커서 예닐곱살만 돼도 무슨 센터다 뭐다
    최소한으로 하려해도 몇십 들어요. 유치원비도 비싸고...
    (뭐 돈 많으면 부담 안되겠지만 ㅡㅡ;;;;)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85912 영애씨 옷 이쁘네요. 49 동작구민 2015/09/29 2,402
485911 대성이나 한일 믹서기 쓰시는 분 계세요? 7 궁그미 2015/09/29 2,880
485910 역류성 식도염 - 이틀 후에 건강검진인데 병원 가서 치료해야 될.. 7 건강 2015/09/29 1,395
485909 친일인명사전앱 깔면 도움이되나봐요~ 6 파파이스 2015/09/29 733
485908 로이킴 엄마 우아하고 이쁘시네여.. 9 호오 2015/09/29 6,277
485907 흙볼카우치 침대겸용으로 어떤가요? 2 .. 2015/09/29 2,066
485906 한지붕 세가족 동네 2 궁금 2015/09/29 712
485905 딸이라 생각하고 지인에게 조언 해 주세요 16 형님댁 2015/09/29 3,962
485904 오후 황금알프로에 이혜정 요리하는분 5 이해불가 2015/09/29 2,161
485903 피부가 민감해지니 로드샵브랜드도 호불호가 갈리네요 8 ,,,, 2015/09/29 2,488
485902 냉정하게 현재 제일 깨끗한 정치인.jpg 10 참맛 2015/09/29 2,634
485901 남편혹은 남친에게,화가나도 이것만 보면 풀린다! 는 거 있으세요.. 3 후훗 2015/09/29 1,528
485900 비빔국수 맛있는 체인점있나요? 49 궁금 2015/09/29 3,823
485899 명절에 성묘 안따라감 안되나요 49 손님 2015/09/29 1,210
485898 피부과 처방? 탈모 2015/09/29 328
485897 일반 전기밥솥 소형 추천해주세요 3 밥솥고민 2015/09/29 2,000
485896 매주 와서 쓸고 닦고 한다는 며느리는 누군가요 7 자주 2015/09/29 3,221
485895 명절 당일날 친정 못 오는 시댁 49 푸른 2015/09/29 4,327
485894 너무 걱정하지 마라 ! 49 요즘 인기.. 2015/09/29 2,573
485893 찐송편 남으면... 2 2015/09/29 1,140
485892 여성형탈모(확산성탈모)인분들 있나요? 2 ㅇㅇ 2015/09/29 1,096
485891 신당동 학교 질문이요~!! 3 ... 2015/09/29 741
485890 밥 얼려 보관하는것, 바로 아니면 식혀서 얼리세요? 의견이 모두.. 7 주부 2015/09/29 3,181
485889 13년된 1000가구 아파트 VS 5년된 350가구 아파트가 가.. 49 아파트 2015/09/29 2,634
485888 첫 시댁 추석맞이~~ 48 ... 2015/09/29 6,7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