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혼자해도 재밌는 거 뭐가 있을까요?

alone 조회수 : 3,966
작성일 : 2015-09-10 11:34:41
혼자 있어도 전혀 외롭지 않은 분들
대답해주세요
IP : 211.201.xxx.132
2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지나다
    '15.9.10 11:44 AM (115.140.xxx.74) - 삭제된댓글

    소설책 읽기
    82하기
    잠자기 등등..

  • 2. 무궁무진
    '15.9.10 11:45 AM (1.238.xxx.210) - 삭제된댓글

    쇼핑... 일행 있음 때 맞춰 밥 먹고 차 마시고 시간낭비, 혼자면 내 맘대로 온종일 가능
    영화...팝콘 우적거리지 않고 영화에 초집중 할수 있음
    미드,.일드. 시간이 술술~다만 소감을 나눌 데가 없음.특히나 일드는 보는 이가 적고 좋아하는 장르가 다르고..
    여행..혼자놀이의 결정판.모든 일정 다~~내 맘대로,미술관서 하루종일 죽치건,공원서 점심으로 빵을 뜯건
    다~~~내 맘대로..다만 미식여행일 경우 1인분의 압박으로 맛난걸 못 먹고 단품으로 떼워야 할때 슬픔.

  • 3. 혼자가 좋아
    '15.9.10 11:46 AM (118.42.xxx.87)

    혼자 있는 시간이 많으신거에요? 혼자가 외로우면 사람들과 어울리는게 좋을거 같네요. 저는 혼자 있는 시간이 너무 좋아서 혼자있는 동안 뭘 할까.. 그런고민은 하지 않아요. 그냥 온전히 혼자임을 즉흥적으로 즐기죠.

  • 4. 이클립스74
    '15.9.10 11:49 AM (223.62.xxx.130)

    자전거 타보세요 그냥 신나요

  • 5. 지나다
    '15.9.10 11:52 AM (115.140.xxx.74) - 삭제된댓글

    팟빵에 유익하고 , 재미있는 팟케스트들 진짜 많아요.

  • 6. ..
    '15.9.10 12:02 PM (210.217.xxx.81)

    살림에 몰두하기 ㅋ

    책읽기 책고르러 도서관 놀러가기 산책도 있고

    장보기 옷구경하기 등등

    근데 여러사람들하고도 놀어도 엄청 잘 놓고 혼자있어도 사부작사부작 잘 놀아요

  • 7. 팟케스트!!
    '15.9.10 12:02 PM (61.75.xxx.31)

    제가 요즘 매일 듣는 거, 추천 드려요

    - 지적대화를 위한 넓고 얉은 지식 (강추)
    - 송은희&김숙의 비밀보장 (1화 부터 들어야 더 웃겨요)
    - 탁PD의 여행수다 (가고 싶은 나라부터 들어보세요)

  • 8. 저도 팟빵 추천
    '15.9.10 12:02 PM (59.86.xxx.193)

    '노유진'은 필수입니다.
    가끔 유시민 전 장관이 잘난 척 할 때 엄청 귀여워요.
    국민연금 문제였던가?
    "물어봐~ 물어봐~ 나한테 다 물어봐~"
    ㅋㅋㅋㅋㅋㅋ
    전임 장관인데 어련하시겠어요~ ^^

  • 9. ---
    '15.9.10 12:05 PM (121.160.xxx.120)

    프렌즈팝에 미쳤어요 요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10. 11
    '15.9.10 12:06 PM (175.211.xxx.228)

    팟캐스트 들으며 저녁준비하고 집안일 하는 거 넘 좋아요 혼자 낄낄 웃기도 하고 혼자 한숨쉬기도 하고

  • 11. ...
    '15.9.10 12:13 PM (211.228.xxx.24) - 삭제된댓글

    팟케스트 듣기
    스포츠 관람
    미술관가기
    걷기, 색칠하기, 영화보러 가기,콘서트가기, 저장식품 만들기

  • 12. ㅇㅇ
    '15.9.10 12:23 PM (222.109.xxx.203)

    야구를 좋아해요..오전엔 MLB.저녁엔 KBO
    중간시간에 살림하고 영화보러가고..

    혼자 즐길수 있는거 많아요

  • 13. 김흥임
    '15.9.10 12:24 PM (175.252.xxx.131)

    뒷산중턱 바위에 가만히누워
    하늘 바람 구름과 놀다오기

    시집껴안고 맛난과일잔득껴안고
    침대에 뒹굴뒹굴하기

    큰재래시장 한번씩돌기

  • 14. 123
    '15.9.10 12:33 PM (211.108.xxx.216)

    시체놀이요!
    정확히는.. 명상이요ㅎㅎㅎ
    평소에도 아무것도 하지 않는 걸 좋아하는 게으름뱅이었는데
    그 게으름을 아주 적극적으로 추구하다 보니 명상이 너무 잘 맞습니다.
    진득하게 한 시간이고 두 시간이고 할 수 있는 상황이면 제일 좋지만
    하루 10분 20분이라도 꾸준히 하면 인생이 편안하고 행복해져요.
    하루 반나절만 일하고 반나절은 명상하고 살고 싶어요

  • 15. .....
    '15.9.10 12:33 PM (175.203.xxx.116)

    야구때문에 혼자있어도 재밌어요
    일어나자마자 강정호보느라 시간가는줄 모르고
    낮엔 미드보다가
    저녁엔 국내야구ㅋ

  • 16. 많죠
    '15.9.10 12:38 PM (59.6.xxx.151)

    시간 앖어 못놀지 놀자고 들면 많죠

    서점도 가고 책도 읽고
    마사지도 받고 운동도 하고
    쇼핑도 하고 영화도 보고
    팝캐스트나 라디오도 듣고
    아주 좋은 티하우스도 가서 차도 마시고
    낯선데 가서 구경도 하고 ㅎㅎㅎㅎ

    일주일애 한두번은 훈자 좀 놀아줘야 하는 사람이라서요 --;

  • 17.
    '15.9.10 12:39 PM (39.118.xxx.118) - 삭제된댓글

    제 경우, 꼭 혼자해야만 재미있는 것은 책, 음악, 영화.
    남들 끼어들면 못하는 것, 또는 백프로 완벽하게 즐길 수 없는 것이죠.
    운동, 산책, 쇼핑, 미식 등등은 혼자여도 같이여도 즐거울 수 있지만.

  • 18. ^^~
    '15.9.10 12:50 PM (175.193.xxx.176)

    혼자가 완벽히 재미 있을 때는 사람들에게 치일 때죠.

    매일매일 재밌지 않아요.
    그냥 외롭지 않을 뿐이죠.

    비슷한 사람들과 만나서 (몰라도 되요)영화 보고 헤어지세요.
    혼자서 마사지 받으러 가세요
    취미 커뮤니티에서 오프모임을 갖고 만나고 들어 오세요
    집근처 문화센터에서 뜨개질이나 무언가를 배우고 오세요
    여성수영이나 여성시간 헬스도 추천해요.


    그냥 오늘 나와 식사 한 끼, 차 한 잔, 영화 한 편 같이보는 사람이 보살이죠.

    그리고 집에 돌아오면 혼자의 극렬한 기쁨이 솟아요!

    제게 혼자해야 즐거운 것은, 영화보기, 전시관람, 산책 이네요

  • 19. 영양주부
    '15.9.10 1:18 PM (121.253.xxx.126)

    책읽기 라고 적고 싶으나..^^재밌는책과 재미없는 책의 차이가 확~나서 ^^
    전 운동이요~!
    요가를 매주 1~2회 6년하다가
    지금 골프 배우는데 완전 재밌어요^^
    혼자 수련해야 하는것들
    위에님의 자전거 타기도 재밌어요^^
    근데 헬스는 정말 억지로 하기는 하는데 재미없어용

  • 20. 햇살
    '15.9.10 1:58 PM (39.7.xxx.214)

    여행 요리 영화 그림 도자기 주식 산책 골프 책 82

  • 21. 햇살
    '15.9.10 2:02 PM (39.7.xxx.214)

    사진 쇼핑

  • 22. 뮤덕
    '15.9.10 2:02 PM (219.251.xxx.201)

    혼자 뮤지컬 보러갑니다. 돈이 많이 든다는 단점 빼고는 모든게 다 젛아요. 완벽한 취미. 뮤지컬은 혼자보는게 최고예요

  • 23. 저는
    '15.9.10 2:12 PM (222.107.xxx.181)

    종로 오래된 동네 걷는거요
    한옥 있는 동네도 좋고
    성균관대 부근의 초라한 주택가도 좋습니다.
    이럴땐 혼자가 좋죠

  • 24. ....
    '15.9.10 2:14 PM (222.117.xxx.61)

    전 책읽기요.
    혼자 즐길 수 있는 인생 최고의 사치이자 행복 같아요.

    그리고 전시회 가는 거.
    반차 내고 햇빛 따뜻할 때 한가롭게 전시회장 가서 좋은 그림 구경할 때 정말 행복해요.
    다른 사람과 같이 가면 상대에게 맞춰줘야 하는데 혼자 가면 내 맘대로 보고 싶은 전시 골라서 내 속도대로 실컷 볼 수 있어서 전 꼭 혼자 가요.
    그리고 아트샵에 들러 도록도 구매하고 엽서도 사고 다녀 오면 감상문 쓰고 티켓 정리하고...
    하루가 정말 뿌듯하고 행복하죠.

  • 25. ㅎㅎ
    '15.9.10 2:42 PM (125.129.xxx.218)

    미드 영드 몰아보기요~
    볼 게 너무 많아서 힘들어요 ㅎㅎ
    영화도 볼 게 너무 많아서 일주일에 한 편씩 보는 것도 벅차네요.

  • 26. Qqq
    '15.9.10 3:23 PM (183.101.xxx.247)

    요즘엔 혼자 즐길수 있는것들이 참 다양하네요

  • 27. 나무
    '15.9.11 5:17 PM (118.43.xxx.45)

    저장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68946 장인수 기자가 본 1 01:43:17 189
1668945 강릉은 권성동이 뭔짓을 해도 찍어주기때문에 12 권성동 안심.. 01:33:56 419
1668944 딸의 남친 9 속상해요 01:31:15 442
1668943 강릉불매 4 01:30:38 293
1668942 최상목이 한덕수처럼 한다면?민주당은 플랜B 있다. 4 내란공범 01:29:41 455
1668941 본인들 나쁘게 한 언행은 잊고 모르나봐요 1 정말 01:27:13 181
1668940 서울의 봄 모지리 국방부장관이란 인간 3 .. 01:25:08 378
1668939 서울봄 이태신 사령관 궁금한거 7 ........ 01:22:17 401
1668938 윤석열 쿠데타가 성공했다면 벌어졌을 일들 4 윤석열내란범.. 01:10:06 782
1668937 동성찐친과 동성연인은 뭐가 다르다고 볼 수 있을까요? 9 ".. 00:59:19 626
1668936 정청래 사이다 영상 보시고 속푸세요! 4 아이고 후련.. 00:57:04 792
1668935 머리 안아프게 사는 사람이 어디았냐 6 무례 00:54:12 476
1668934 호주 동포들, 헌재 제출 위한 윤석열 엄벌 탄원서 운동 시작 1 light7.. 00:52:48 337
1668933 죄송) 인하대vs항공대 어디가 나을까요? 10 .... 00:51:29 577
1668932 중절수술했던 때가 쥴리 20대였군요 8 모회장의첩 00:50:43 2,117
1668931 서울의봄) 끔찍 행주대교 장악됐어요ㅜㅜ 7 ..... 00:49:03 1,306
1668930 다른 원룸에서 쓰레기를 갖다놓는데 어떡하죠? ..... 00:44:48 253
1668929 기숙 재수학원 입소 시기는 보통 언제쯤인가요? 1 /// 00:44:27 118
1668928 사랑은 외나무다리에서 보는데 4 이런 00:43:35 520
1668927 강릉에서도 난리가 났어야 하죠!!! 16 00:32:47 2,193
1668926 전세를 최저가보다 더 싸게 올렸더니 9 ,,,,,,.. 00:32:40 1,385
1668925 사회대개혁 1 종달새 00:25:56 204
1668924 4성장군 김병주의원 소녀시대 가사외우고 집회 참석 6 응원봉 00:24:52 1,389
1668923 로제 아빠 멋지네요 1 123 00:23:59 2,247
1668922 아니 어떻게 노태건이 대통령선거에서 이긴건가요 10 ..... 00:23:27 1,0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