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에어컨 송풍기를 아파트 외벽에 매달으신 분께 여쭈어요~~

... 조회수 : 1,339
작성일 : 2015-09-10 10:18:20

스탠드에어컨이라서요

현재 거실 베란다에

떡 버티고 있어요

베란다에는 식물은 죽고 남은 화분만 몇개ㅜㅜ

곧 이사하는데 힘들어도 쇄신을 하고 싶어요

인테러어 업자가 20만원을 들이면

외벽에 매달 수 있다고 하는데

그 외벽이 거실 옆방 큰애 공부방의 베란다 외벽이네요

다른 집들도 그렇게 한 집들이 보이긴 하는데 다 그런건 아닌거 같아요

아파트가 30년 넘은 거라서 그게 떨어져 버리면

혹시라도 지나가다 누가 다칠까봐 염려되거든요

사실 베란다 쪽은 사람이 잘 다니지 않는 풀밭이긴 해요, 그래도...

그렇게 해 놓고

거실 베란다에 티테이블 놓고

까페 보아가며 맘먹고 이쁜 꽃들 좀 보며 살고 싶네요

꽃은 나이들어 짬날때 키운다 해도

당장 티테이블이라도 놓고 싶네요

거실 앞 베란다 깔끔하게 치워버리구요

차라리 이번 기회에 20년 되어가는

스탠드에어컨 버려버리고

작은 에어컨 사고 싶기도 한데

38평이라 안될거 같기도 하구요

조언 좀 마니마니 해 주세요

혼자 벌러 다니면서

이사 집 수리 등의 신경도 혼자 묻고 다니고 요즘 신경 너무 쓰니 쓰러질거 같아요

직장 업무가 계속 산더미처럼 밀려요 ㅜㅜ

 

IP : 14.53.xxx.193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9.10 10:24 AM (175.125.xxx.63)

    윈래 밖에 실외기자리 있으면 모를까 대형 실외기 위험해요.
    저희집40평대라도 벽걸이로 아주 잘 살고 있어요.
    필요한 방엔6평짜리 따로 있고
    거실은 12평짜리.
    열심히 틀어도 전기료 10만원 넘은적 없고요.

  • 2. 불법.
    '15.9.10 10:25 AM (58.146.xxx.249)

    불법이긴 한데 다들 그러고 사는듯 합니다.
    전세살아서 돈들이기 싫은 사람이외에는
    많이들 20만원들여서 외부에 달더라고요.

  • 3. ...
    '15.9.10 10:37 AM (58.146.xxx.249)

    참..저는 실외기 자리없는 곳에 베란다에 두고 있긴해요.
    창고에 실외기두는 곳이 있고 환기창이 설치된곳.
    여름내내 베란다 창문열고 살고 있어요.

    저희처럼 하시려거든 베란다 안쪽에 에어컨 실외기 놓는 곳을 좀 정비를 하셔도 되긴해요.
    거실 베란다를 이용하시려거든
    안방 베란다에 두고 안방베란다에다가 중문을 다시는 것도 방법이긴 한데..
    돈이 외벽에 다는것 보다는 마~이 더들어요.

  • 4. 그게 불법
    '15.9.10 10:50 AM (210.205.xxx.161)

    외부벽외 튀어나오면 불법이라 신고당하면 어김없이 철거및 벌금물어야해요.

    근데..그게 한때는 불법이 아닌 경우가 있어서 그때 내논(설치 등등) 집들은 가능했어요.(과거진행형)

    불법무시하고 다는 집은..대개 확장한집이어서 간크게 내논거라 보고있어요.

  • 5. 오래된 아파트는
    '15.9.10 12:44 PM (1.216.xxx.157)

    원래 실외기 자리 자체가 없어서 다들 외벽에 달아요ᆢ어쩔수 없이ᆢ그 아파트 다른 집들을 한번 살펴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82077 여자가 연상이면 왜 모두가 다 욕하는거죠? 6 2015/09/15 2,649
482076 베이비시터 공백기에 남편이 휴가내서 어린이집 등하원하는 날이었어.. 2 예전에 2015/09/15 1,158
482075 인간극장 흥부네 가족 막내가 개에 물려서 죽었대요. 39 아이고 2015/09/15 30,471
482074 지존파 생존여성의 인터뷰가 다음에 1회 실렸던데 2회도 실렸나요.. 3 ........ 2015/09/15 5,385
482073 연필 누구 같아요? 24 복면가왕 2015/09/15 5,003
482072 요즘 간단외출시 옷 어찌 입으시나요? 6 whffhr.. 2015/09/15 1,934
482071 멸치와 다시마 끝내주네요. 1 ... 2015/09/15 2,002
482070 아우 산호 멋있네요~~ 2 영애씨 2015/09/15 1,592
482069 아이 자신감 키우는법이요. 5 .... 2015/09/15 2,263
482068 메일에 첨부파일이 안보여요.. 7 컴맹 2015/09/15 1,581
482067 시어머니들은 며느리감이 애들과 잘 놀아주는 것도 눈여겨 보나요?.. 6 asdf 2015/09/14 1,739
482066 오빠가 만나는 여자 5 ㄱ나 2015/09/14 2,154
482065 뭣 땜에 꼬였는지도 모르는 인간들 5 xxx 2015/09/14 1,314
482064 박원순 시장 아들 병역 스토리 모르시는 분들 6 새벽2 2015/09/14 1,838
482063 남들이 기억 잘하는 외모이신분 계시나요? 5 dsd 2015/09/14 1,470
482062 코수술하면 노인되서 다 주저앉지 않나요? 4 2015/09/14 6,893
482061 2 story giny와 Greymarket 풍의 옷 어디서 파.. 2 가을이야 2015/09/14 2,855
482060 인테리어업체와 계약관련 1 이토록좋은날.. 2015/09/14 891
482059 진실된 남자를 만나고싶은데 남자들이 좀 성적인 느낌으로만 저를 .. 12 ... 2015/09/14 5,260
482058 무서워서 마트도 못가겠어요 48 손님 2015/09/14 21,655
482057 그것이 알고싶다에서 수행기사얘기들 2 변태아냐 2015/09/14 2,110
482056 오이 일곱개..시골서 받아왔는데 요즘은 어떻게 먹나요? 7 ^&.. 2015/09/14 1,138
482055 아래 차 구입 고민에 저도..... 1 고민 2015/09/14 968
482054 소풍가는데 참치김밥 싸면 먹을때 비릴까요? 참치김밥 2015/09/14 569
482053 이별택시...한번 들어보세요. 3 가을밤.. 2015/09/14 1,5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