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오빠가 만나는 여자
지금 두달째사귀는 여자이야기를 하는데
사십대초반여자인데 처음엔 처녀인줄알았는대
한달사귈무렵 이십대때 결혼한번했었고
불행한결혼으로 애낳고 바로이혼하였고
그애가 이제 스무살인데 생사도 모르고
살아왔다고했답니다 울면서요
오빠는 그자리에서 과거는 과거일뿐이다고
말했다는데 동생으로서 속이터집니다
나이가 사십대중반이신 싱글들은 이런
과거있는 상대방에게 초연해지시나요?
어떻게 헤어지게하죠?
1. 줄리엣타
'15.9.14 11:58 PM (211.208.xxx.185)님 끼어들지 않으시는게 좋겠는데요.
오빠 결혼하면 원망들어요.
그정도면 반대할 이유 없어요.2. 걱정이야 되겠지만
'15.9.15 12:00 AM (121.191.xxx.51)45세 먹은 오빠의 연애를 동생이 어떻게 할 수 있겠나요?
설사 결혼하겠다고 나서도 동생이 어찌해볼 방도는 없는거예요.
각자 갈길 알아서 가도록 할 뿐.
가족이니 염려하는 마음이야 알겠지만 어떻게 헤어지게 하겠나요.
둘이 사귀다가 영 아니면 헤어지겠죠.3. 뭐
'15.9.15 12:08 AM (221.164.xxx.112) - 삭제된댓글아들 키우고 있는데 학비를 같이 부담해달라거나 같이 키우며 살아야한다거나가 아닌게
그나마 다행일까요..?
동생분이 그 여자보다 더 낫거나 비슷한 조건의 싱글여성을 소개시켜주고 헤어지라고 하면 되겠네요
남자라도 이왕이면 다홍치마라고 과거 없는 더 어리고 예쁜 여자랑 연애하다 결혼하는게 좋겠지만
문제는 지금까지 그런 여성분이 없었기에 이 여자분 만나는거 아닌가요... -_-;;4. 뭐
'15.9.15 12:08 AM (221.164.xxx.112)아들 키우고 있는데 학비를 같이 부담해달라거나 같이 키우며 살아야한다거나가 아닌게
그나마 다행일까요..?
동생분이 그 여자보다 더 낫거나 비슷한 조건의 싱글여성을 소개시켜주고 헤어지라고 하면 되겠네요
오빠분도 박애주의로 연애하는 분이 아닌 이상
이왕이면 다홍치마라고 과거 없는 더 어리고 예쁜 여자랑 연애하다 결혼하고 싶겠지만
문제는 지금까지 그런 여성분이 없었기에 이 여자분 만나는거 아닌가요... -_-;;5. 혹시
'15.9.15 12:52 AM (211.48.xxx.24)오빠가 그 여자와 결혼하는 걸 원치않으시면
아무리 얼굴 안보고 20년 넘게 살았어도
자식있는 여자는 딴주머니 찬다는 말을 몇 번 해보세요.
직계가족이 싫어하면 남자들 마음이 쉽게 바뀐대요.
애시당초 결혼 경험 사실을 속인 여잔데 뭘 믿을 수 있겠어요.
저같으면 펄펄 뛰겠어요.6. 지팔자
'15.9.15 2:27 AM (112.173.xxx.196)헌 여자에게 늦장가 갈 팔자인가 보죠.
우리 아주버님도 애 딸린 여자 온다더니 진짜 이혼녀랑 했네요.
팔자도망은 못하는 듯..
그렇게 해서 끝까지 잘 살면 다행.
오빠가 결혼운이 없는거에요.
그 여자 탓이 아니라.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488243 | 제가 조금 저의 심리적문제를 고친 과정은 이래요... 9 | rrr | 2015/10/07 | 3,031 |
488242 | 도곡동 우성캐릭터199 | mistls.. | 2015/10/07 | 1,193 |
488241 | 방 바닥에 요깔고 자고 일어나면 온몸 쑤시고 머리 아픈분 게세요.. 49 | 두둘겨 맞은.. | 2015/10/07 | 2,527 |
488240 | 버티칼도 단열 효과 있을까요? 2 | 커튼 대신 | 2015/10/07 | 1,097 |
488239 | 친정 화장실 냄새가 너무 심해요 12 | 화장실냄새 | 2015/10/07 | 4,979 |
488238 | 천정배 “새정치, 10년 야권 실패 책임져야…가장 큰 책임자 문.. 47 | 샬랄라 | 2015/10/07 | 1,604 |
488237 | 결혼 전부터 교회다니셨던분들 궁금해요 18 | .. | 2015/10/07 | 1,764 |
488236 | 너무 물러버린 메론... 어찌할까요? 3 | 메롱 | 2015/10/07 | 994 |
488235 | 월급320받는 가계부좀 봐주세요 37 | 쪼들려요눈물.. | 2015/10/07 | 6,576 |
488234 | ‘댓글부대’로 의심 K T L 용역업체 국정원 간부 출신 ‘회장.. 7 | 세우실 | 2015/10/07 | 509 |
488233 | 알보칠 써보신분?? 13 | 알보칠 | 2015/10/07 | 2,384 |
488232 | 거제도 여행 4 | 모나리자 | 2015/10/07 | 1,644 |
488231 | 요즘 인테리어 트렌드는 3 | 커튼봉 | 2015/10/07 | 2,403 |
488230 | 카카오톡.. 검찰 감청 협조..1년만에 백기 1 | 카톡검열 | 2015/10/07 | 838 |
488229 | 좋은 엄마란 무엇일까요? 8 | 앙쥬 | 2015/10/07 | 1,531 |
488228 | 음파 발차기...초보의 수난시대 3 | 왕초보 | 2015/10/07 | 1,191 |
488227 | 켁ㅡ 4 | 김흥임 | 2015/10/07 | 700 |
488226 | 기업을 나누는 걸 뭐라 하는지요? 2 | ==== | 2015/10/07 | 806 |
488225 | 다이어트 도시락 추천 부탁합니다. 2 | 고도비만 | 2015/10/07 | 1,344 |
488224 | 자식에게 1순위로 가르치고 싶은 것 뭔가요? 23 | 지젤 | 2015/10/07 | 4,811 |
488223 | 앙: 단팥 인생 이야기... 영화 좋아요. 14 | 밥은먹었냐 | 2015/10/07 | 1,971 |
488222 | 부산 - 미용실 추천 해주세요. | 문의 | 2015/10/07 | 927 |
488221 | 아기가 엄마를 별로 안 좋아하는 경우 19 | 우울하다진짜.. | 2015/10/07 | 4,574 |
488220 | 중학생 딸아이 핸드폰과 화장문제 좀 봐주세요.. 49 | 고민.. | 2015/10/07 | 1,762 |
488219 | 떠돌이개를 구조하고 싶은데요.. 6 | ... | 2015/10/07 | 72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