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등저학년담임께 선물 드렸을 때 받으시던가요?

. . . . . 조회수 : 1,711
작성일 : 2015-09-09 21:40:57
궁금합니다.
솔직한 후기가요. . .
IP : 223.62.xxx.80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니요
    '15.9.9 9:44 PM (112.173.xxx.196)

    안받으셨어요.
    저는 전학 오면서 감사하다고 정말 작은거..
    스타킹 몇천원짜리 사 드렸는데도 손도 안대시던걸요.
    마음만 고맙게 받겠다고..
    요즘 교사들도 괜히 학부모들이 실험으로 선물 줘 놓고 고발하고 이러니 몸 많이 사리는 것 같았어요.
    그리고 제가 교사라도 받으면 부담스러울 것 같아요.
    아이들은 다 똑같이 이쁜데 선물 받을 이유가 없는거죠.

  • 2. 받아요.
    '15.9.9 9:48 PM (182.222.xxx.79) - 삭제된댓글

    시기만 적절하면 받으시던데요?

  • 3. 크롱
    '15.9.9 9:49 PM (116.33.xxx.56)

    2학년 엄마입니다
    작년 선생님은 먹을건 받으셨어요.
    전 쿠키를 잘 만들어....(백화점쿠키보다 맛있어요^^)집에서 쿠키랑 파이 만들어 드렸어요.
    다른 엄마들은 배즙.도라지청 요런거 드리더라구요. 드링크제도 받으시구요.

    근데 2학년 선생님은 바카스도 안받으신다대요.
    1학기때 전 상담을 안해서 몰랐구요. 다 돌려보내셨대요.

    사실 저도 낼 상담이라 고민되네요. 테이크아웃 커피라도 사갈까 빈손으로 갈까.......

  • 4. 억지로 받으셨어요
    '15.9.9 9:50 PM (58.234.xxx.10)

    새학년으로 올라갈때
    1년동안 정말 감사한 마음 담아서
    엄마들 모여 선물 드렸어요
    안받으시려했지만
    억지로 받으셨어요
    맘같아선 더큰거 드리고 싶었지만
    사랑을 담아^^

  • 5. ..
    '15.9.9 9:52 PM (62.140.xxx.68)

    직접만들어서 드리는건 받으시더라구요..
    레몬청 만들어 이쁘게 포장..생강차..행주 이쁜원단 덧대어 박은거..이런거였네요

  • 6. ㅇㅇㅇ
    '15.9.9 10:06 PM (49.142.xxx.181)

    학년 끝나고 가격으로 따져서 그리 비싸지 않은 선물은 받으시던데요.

  • 7. 전근
    '15.9.9 10:10 PM (61.81.xxx.22)

    학년끝나고 전근 가실때 드렸어요
    받으셨고 고맙다고 하셨어요

  • 8. ㅇㅇ
    '15.9.9 10:31 PM (118.46.xxx.56)

    2학년 가을에 제주도 다녀오면서 면세점에서 립스틱 하나 사서 아이편에 보냈더니,
    이거 어디서 샀냐고 묻더라데요...
    고맙단 말 못 들어습니다.
    참 불쾌한기억이ㅠ...

  • 9. 받아요
    '15.9.9 10:46 PM (14.46.xxx.182)

    촌지 받는다고 소문났던 선생이라 40대 중반 여선생 ㅡㅡ 스카프를 상담갔을때 선물했는데 넙죽 받더이다 선물준 나도 할말은 없네요 내 자식 잘봐달라고 뇌물준거니...

  • 10. 신비로운
    '15.9.9 11:23 PM (122.40.xxx.75)

    윗님같은 분이 있으니 촌지 뇌물이 근절되지않아요. 이기적인 부모라는거 아시니 당장 고치세요. 뭘 잘했다고 여기에 글올리시나

  • 11. ㅎㅎ
    '15.9.10 12:00 AM (39.7.xxx.195)

    학교에서도 절대로 하지말라했고 작은 것도 안했어요 아이에게도 나 자신에게도 부끄럽지 않고 싶었거든요 그리고 선물들고 오는사람 속물이라고 속으로 욕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85368 명절에 잡일에 대한 환상 49 ㅇㅇ 2015/09/26 1,363
485367 초등3학년 남자아이 3 초 3남아 2015/09/26 924
485366 계속 실패를 하는 사람은 이유가 있다고 7 ㅇㅇ 2015/09/26 2,004
485365 김무성, '포털 편향' 말할 자격 없다 4 샬랄라 2015/09/26 782
485364 애착의 대상이 있으면 살수 있어요... 57 rrr 2015/09/26 13,719
485363 부산분들 질문있어요! 6 프로필 2015/09/26 1,285
485362 어른들의 장난감 뭐가 있을까요? 5 나노블럭 2015/09/26 1,180
485361 너무 공감되서 퍼왔어요 5 2015/09/26 2,390
485360 나느 싫어 명절이 3 스머프 2015/09/26 986
485359 전부칠때 밑간전에 5 2015/09/26 1,542
485358 집앞에 나갈때 조차도 2시간준비하는 딸;; 49 아이고 2015/09/26 3,640
485357 시큰집 갔다가 시집에 또 가는 분 계신지요 8 작은집 며느.. 2015/09/26 1,576
485356 박근혜 S&P 믿다가 김영삼 꼴난다 6 신용등급상향.. 2015/09/26 1,288
485355 백종원 갈비탕 우와~ 14 참맛 2015/09/26 15,579
485354 나이가 드니 명절이라고 어디 가는게 33 귀찮아요 2015/09/26 5,790
485353 동그랑땡 - 재료 이거면 소금 어느 정도 넣어야 될까요 1 요리 2015/09/26 838
485352 어제 오늘 자전거 타다 계속 넘어지네요. 1 132 2015/09/26 720
485351 송편반죽이 너무 질어요 ㅜ 1 또나 2015/09/26 1,456
485350 저 인간 대가리를 쥐어박고 싶네 13 부글부글 2015/09/26 3,497
485349 싱글이신 분들 ..다들 부모님댁에 가셨나요 1 졸려.. 2015/09/26 1,181
485348 갈비를 어디서 사시는지요? 6 모처럼.. 2015/09/26 1,699
485347 저같이 비참한 추석보내시는분 있나요? 49 푸르른 2015/09/26 4,259
485346 멍. 들겠다 1 그singe.. 2015/09/26 510
485345 여의나루떡줄 떡~~~줄~.. 2015/09/26 733
485344 여자의 직업은 결혼잘할조건이아니예요 21 ㄷㄴㅈㅅ 2015/09/26 7,6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