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또래보다 순진하고 체구 작아서 힘든 학교생활

착한아이 조회수 : 1,249
작성일 : 2015-09-09 21:37:26
남편 닮아 착하고 체구 작아서 학폭위까지 열었던
아들아이 입니다
요즘은 아이한테 너무 미안합니다
다 제 탓인 것 같아서 눈물이 나네요
117에 상담 전화했었죠
"힘드시죠? 어디 말할 데도 없고..."
꽤 오래 상담을 했는데 이렇게 공감해주셔서
많은 위안이 됐습니다
그래도 엄마니까 내새끼 지켜줄 사람은 엄마밖에 없으니까
씩씩하게 아이 지켜야겠죠
IP : 1.238.xxx.110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능력되시면
    '15.9.9 10:01 PM (182.219.xxx.95)

    외국으로 보내보세요
    선진국은 낫더군요

  • 2. 그랬으면
    '15.9.9 10:03 PM (1.238.xxx.110)

    좋겠지만 안돼네요 ㅠ

  • 3. 힘내시고...
    '15.9.9 10:12 PM (223.62.xxx.19)

    속상하고 맘아프고... 측은하고 그러시죠...?! 잘 압니다. 아이에게 늘 한결같은 좋은 엄마, 푸근하고 다정한 엄마가 되어주세요. 부정보단 긍정의 모습을 보이시고요. 전 남자아이 하나 키우는 싱글맘이라 더 힘들지만 웃으려 합니다. 삶이 고단하지만 또 생각하기 나름이기도 하고요.... 그렇습니다. 아이가 몇살인지는 모르겠는데요. 힘든 시기 잘 지나가고 밝고 멋지게 자라길 진심으로 바라겠습니다~!!

  • 4. 힘내시고...
    '15.9.9 10:17 PM (223.62.xxx.19)

    저희 아이는 맘이 여려 많이 당했는데요... 그런데 참다 참다 욱해서 사고가 나기도 여러번 였어요. 참는것이 능사는 아니더라고요. 어릴때부터 남 생각하고 조심하게 가르쳤는데 그게 후회스러울적도 있더라고요. 많이 좋아진듯은 하지만 천성은 여전해요. 저희 아이도 순하고 여려요...

  • 5. 윗님
    '15.9.9 10:33 PM (1.238.xxx.110)

    감사해요
    아이가 상처가 많다보니 부정적인 성격으로 변해가는걸
    보는게 가슴아픕니다
    친구,학교가 믿음을 줘야하는데 오히려 상처를 받다보니
    제가 도울 방법은 그저 바람막이 정도네요

  • 6. //
    '15.9.9 11:18 PM (119.198.xxx.138)

    아이가 몇 살인지는 모르겠지만 괜찮은 대안학교 같은 곳은 어떨까요? 학생 수도 적고 자연 친화적이거나 인문학적인 수업 하는 곳으로요.
    공립학교는 한 반에 애들도 너무 많고 특히 남학교는 거의 약육강식의 짐승세계에 가까워요. 게다가 요즘 애들 기도 쎄고 장난 아니니.. 애들 뿐만 아니라 어른인 선생님들조차 학교 생활하기 힘들어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86666 10개월 애기.. 밤에 깊게 안자는게 배고픔 때문인거같은데요 6 aaa 2015/10/02 1,504
486665 100일간 매일 5리터씩 물마신결과 33 .. 2015/10/02 29,007
486664 아이가 당한 학교폭력 생각만해도 잠이 안와여 37 속상 2015/10/02 4,718
486663 대구 찜갈비, 다른 부위 섞고·음식 재사용 '들통' 2 참맛 2015/10/02 1,279
486662 인생을 물흐르듯이 순리대로 보내면 되는건지요? 1 인생 2015/10/02 1,216
486661 김밥 어떻게 마는거예요? 너무어렵네요 7 2015/10/02 2,142
486660 너무 짠 간장게장 어떻게 해야하나요?? 3 ㅠㅠ 2015/10/02 3,290
486659 맘고생 크게 해보신분들 궁금합니다 14 고민 2015/10/02 4,838
486658 1억 1 재테크 2015/10/02 1,362
486657 가끔 옛날 동영상 찾아보는데 김완선씨 이 동영상보고 놀랐어요. 9 ... 2015/10/02 3,218
486656 전문직이 되었다면 옛날 학벌.. 어떤게 낫나요 13 ㅇㅇ 2015/10/02 3,505
486655 오늘 슈스케 보신분? 9 슈스케 2015/10/02 2,057
486654 급해서 여쭈어요..... 혹시 약사나 의사선생님 계신가요? 약에.. 3 두려워요 2015/10/02 1,402
486653 박서준이랑 박혁권 닮지 않았나요? 8 ㅇㅇ 2015/10/02 2,287
486652 역삼래미안 25평 아파트 투자가치 있나요? 6 ... 2015/10/02 3,998
486651 식빵 그냥 굽는것과 버터에 굽는것 차이가 많이 나나요? 3 .. 2015/10/02 2,391
486650 가족여행에서 모두 비즈니스석인데 좌석없어 저만 이코노미석이에요^.. 13 아이둘맘 2015/10/02 5,846
486649 내일 검정색 반투명 스타킹 신으면 오바인가요? 3 .. 2015/10/02 1,280
486648 12인용 식기세척기 키큰장에 설치할 수 있나요? 2 궁금해요 2015/10/02 1,242
486647 드마리스가 부산에 있었나요? 2 꿀꺽 2015/10/02 966
486646 부모님 집, 누구 소유로 봐야 하나요? 48 ..... 2015/10/02 5,471
486645 차홍같은 청담동 유명 미용실은 돈값 하나요? 4 울랄라 2015/10/02 6,979
486644 글로벌 칼 쓰는분 계셔요? 5 글로벌 2015/10/02 1,767
486643 지난 로맨스드라마를 몇 편 봤어요 21 또 뭘볼까요.. 2015/10/02 3,260
486642 블랙프라이데이 애초부터 기업들은 관심없었나봐요 9 한국 2015/10/02 2,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