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민되면 집도 이불도 옷도 없이 그냥 맨몸으로
아들 안고 뛰어서 경찰피하고
그러다 못된 인간 만나서 넘어지고
경찰에 연행되는건가요?
누구는 잡히고 누구는 도망치고
도대체 어쩌자고 이런 일이 생기는지....
그냥 몇몇 사람들만 없으면
평민들은 그럭저럭 살아갈 수 있는거 아닐까요.
시리아 그나라에는 어떤 사람들이 살고 있는거죠?
평범한 사람들이예요.
굳이 어떤 사람이냐 물으신다면 제가 아는 사람은 시리아에서 피난왔던 컴퓨터 수리공.
맨몸으로 와서 제가 있는 곳에 컴터 수리점 내서 사는데 사람이 순해요..
그리고 또 다른 사람은 스티브 잡스 친부 정도가 되겠네요..
평범한 사람들이 일 거에요. 아주 기회주의자이거나 아주 무기력한 사람들이 남는다고 하더라구요.
김어준의 파파이스에서 정말 정확하고 자세히 설명해주던데요. 들어보세요. 중간쯤부터 나왔던거 같아요. 제국주의 시대에 유럽 강국들이 벌인 일 현대에선 미국을 비롯해 이웃나라들 이해관계와 맞물려서 저런 상황까지 된건데 유럽은 어쩔수 없이 받아들여야 되겠던데요
파파이스볼께요.지난주올라온거 봤는데 바빠서 잊고있었네
들어보니 지금 난민들은 그래도 본국에서 먹고살능력 충분히 있고 어느정도 사는사럼들이었을거라더군요. 탈북자들도 아주 찢어지게 가난한시람들은 못나오잖아요. 브로커에게 돈도 줘야하고 외국에 어디가면 내능력이면 먹고살수있다 이런생각하는 사람들이 돈끌어모아 탈출하는 상황이랴요. 그사람들이 가장 가고싶어하는곳이 독일이잖아요. 그냥 아무생각없이 몸만나왔다기보다는 나름대로 계획과 야심같은게 있는 보통사람들일거에요. 해변가에 밀려나온 아기 사진너무 가슴아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