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외모에 아주 신경 많이 쓰는 동료

ㅇㅇ 조회수 : 1,967
작성일 : 2015-09-09 12:04:01

여자 동료인데

아직 직장다니면서

대학캠퍼스에서도 저렇게 꾸미는데 공들이는 사람은

정말 정말 거의 못본거 같습니다만

 

반대로 전 정말 수수해서

주위에서 그러지 말고 좀 꾸미고 다니라고

수심어린 타박을 듣는편..

 

 

근데 이동료가 무심코 한 다른 동료와의 대화가

꾸미고 신경쓰고 다니니까 무시는 안당하는거 같아요..

 

솔직히 무시당하는거에 민감하게

24시간 풀가동 신경쓰면서 사는 사람이

있을까..

저도 솔직히 일하면서 그리 신경쓰지 않고

무던한편입니다만..

 

여긴 학습지 회사고

사람들이 거의 내세울 스펙은 거의 없다고 봐야 하는데

동료는 매일 무시당하는거에

저렇게 민감한거 보면

저것도 열등감 아닌지...

 

상당히 까다롭고 별거아닌일로

발톱세우고 날선 반응보이는

동료입니다만..

 

서로 둘만 알지만

기억하고 있다고 복수당하는 느낌..

전전혀 생각지 못한 말이

늘 그사람에게 자극이 되는거 같은...

 

 

 

IP : 58.123.xxx.9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9.9 12:17 PM (219.254.xxx.203)

    전 님이 더 이상해보이네요. 꾸미고 안꾸미야 본인 성향 아니겠어요??
    그분 엄청 의식하고 좀 열등감 느끼시는거 같아요.

  • 2. ...
    '15.9.9 12:24 PM (183.109.xxx.56)

    직장에서 적당하게 직책과 직무에 맞게 꾸미는것도 직장인의 예절 입니다.

    주위에서 꾸미고 다니라고 조언을 할 정도라면 본인을 한번쯤 되돌아 보시는것도 좋을듯...

  • 3. ...
    '15.9.9 1:17 PM (125.128.xxx.122)

    전 개인적으로 남자든 여자든 많이 꾸민게 좋던데요...미혼여자들 자기 방은 안 치우고 나가도 옷 쫙 빼입고 머리하고 그렇게 나간다고 주위 엄마들이 그러긴 한데....그래도 꾸미고 다니는게 안 꾸민것 보다는 나아요

  • 4. wannabe
    '15.9.9 1:47 PM (112.216.xxx.50)

    꾸밈이 지나칠수록 열등감이 높은 경우가 많아요. 동료가 그런 경우 맞는 것 같구요.
    그렇지만 직장에서든 어디서든 지나치게 꾸미지 않은 모습도 마찬가지로 보기 좋진 않아요 요즘엔.
    개인적으로는 너무 수수한 사람을 보면, 게으르다, 시대에 못 따라간다는 느낌을 받아서 가까이하고 싶지 않기도 하네요. 이런 생각 가진 사람도 은근히 있으니 참고하세요.

  • 5. 무지개1
    '15.9.9 5:44 PM (211.181.xxx.57) - 삭제된댓글

    글만 봐서, 님이 약간 그분 질투하는듯한 느낌..
    너무 꾸미는 걸 웃긴다고 생각하시는 느낌..

    그분은 뭐ㅡ 얼마나 꾸미는지 못 봐서 모르겠지만요-

  • 6. 무지개1
    '15.9.9 5:45 PM (211.181.xxx.57)

    글만 봐서는
    님이 약간 그분 질투하는듯한 느낌,
    너무 꾸미는 걸 우습게 여기는 느낌이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84143 제 노후 계획에 조언 부탁드립니다 12 ㅇㅇ 2015/09/20 3,484
484142 이천에 살고 계신분...?? 3 궁금해요 2015/09/20 1,474
484141 키큰 길쭉한 선인장 살수있는 사이트 있나요? ㅗㅗ 2015/09/20 874
484140 남편의 감정을 종잡을 수 없어서 힘들어요ㅠ 11 흑ㅠ 2015/09/20 2,149
484139 유산에 관한 님들의 솔직한 생각이 궁금해요 14 궁금 2015/09/20 3,313
484138 생 오미자 언제 나오나요?? 21 하와이 2015/09/20 2,910
484137 추석선물로 사과한상자랑, 메론 어떨까요??? 8 dddd 2015/09/20 1,251
484136 의사-한의사 부부? 3 궁금 2015/09/20 4,503
484135 니트에 묻은 오래된 얼룩...어떡하지요 1 아쿠아비너스.. 2015/09/20 2,338
484134 새치 커버터치 3 40초에 2015/09/20 2,807
484133 14년 전세 살고 1년 계약서 쓰고 임대차 보호법 2년 운운하던.. 1 나쁜사람 2015/09/20 2,213
484132 홍옥사과 먹었어요~* 6 맛나당 2015/09/20 2,119
484131 남편의 무조건 애데리고 나가라는 요구 22 . 2015/09/20 14,480
484130 엄마라는 드라마에서 윤미라가 사용한것.아시는분요 미용기구 2015/09/20 809
484129 원기소 아시죠^^ 4 ㅋㅋ 2015/09/20 2,431
484128 청계재단, MB 채무 탓 설립 취소 위기..150억 빌딩 급매물.. 참맛 2015/09/20 876
484127 아쿠아로빅 시작할까하는데 정말 텃새 심한가요? 14 물공포 2015/09/20 5,047
484126 인간관계글보고 생각난 지인 2 .. 2015/09/20 2,051
484125 온라인영어독서프로그램 어떤 게 좋을까요? 3 영어고민 2015/09/20 1,235
484124 안전할까요? 1 교세라 칼 2015/09/20 661
484123 노들역 본동 사시는분? 49 하늘 2015/09/20 2,701
484122 맛있는 녀석들 보세요?ㅋ 49 ㅇㅇ 2015/09/20 4,521
484121 배드민턴 라켓 어떤거 사줄까요? 5 중학생 2015/09/20 1,215
484120 임신 계획 중인데 피티.. 3 그린 2015/09/20 1,056
484119 반영구 눈썹 문신 ...하신분들 마음에 드세요?/? 49 ... 2015/09/20 3,9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