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외모에 아주 신경 많이 쓰는 동료

ㅇㅇ 조회수 : 1,863
작성일 : 2015-09-09 12:04:01

여자 동료인데

아직 직장다니면서

대학캠퍼스에서도 저렇게 꾸미는데 공들이는 사람은

정말 정말 거의 못본거 같습니다만

 

반대로 전 정말 수수해서

주위에서 그러지 말고 좀 꾸미고 다니라고

수심어린 타박을 듣는편..

 

 

근데 이동료가 무심코 한 다른 동료와의 대화가

꾸미고 신경쓰고 다니니까 무시는 안당하는거 같아요..

 

솔직히 무시당하는거에 민감하게

24시간 풀가동 신경쓰면서 사는 사람이

있을까..

저도 솔직히 일하면서 그리 신경쓰지 않고

무던한편입니다만..

 

여긴 학습지 회사고

사람들이 거의 내세울 스펙은 거의 없다고 봐야 하는데

동료는 매일 무시당하는거에

저렇게 민감한거 보면

저것도 열등감 아닌지...

 

상당히 까다롭고 별거아닌일로

발톱세우고 날선 반응보이는

동료입니다만..

 

서로 둘만 알지만

기억하고 있다고 복수당하는 느낌..

전전혀 생각지 못한 말이

늘 그사람에게 자극이 되는거 같은...

 

 

 

IP : 58.123.xxx.9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9.9 12:17 PM (219.254.xxx.203)

    전 님이 더 이상해보이네요. 꾸미고 안꾸미야 본인 성향 아니겠어요??
    그분 엄청 의식하고 좀 열등감 느끼시는거 같아요.

  • 2. ...
    '15.9.9 12:24 PM (183.109.xxx.56)

    직장에서 적당하게 직책과 직무에 맞게 꾸미는것도 직장인의 예절 입니다.

    주위에서 꾸미고 다니라고 조언을 할 정도라면 본인을 한번쯤 되돌아 보시는것도 좋을듯...

  • 3. ...
    '15.9.9 1:17 PM (125.128.xxx.122)

    전 개인적으로 남자든 여자든 많이 꾸민게 좋던데요...미혼여자들 자기 방은 안 치우고 나가도 옷 쫙 빼입고 머리하고 그렇게 나간다고 주위 엄마들이 그러긴 한데....그래도 꾸미고 다니는게 안 꾸민것 보다는 나아요

  • 4. wannabe
    '15.9.9 1:47 PM (112.216.xxx.50)

    꾸밈이 지나칠수록 열등감이 높은 경우가 많아요. 동료가 그런 경우 맞는 것 같구요.
    그렇지만 직장에서든 어디서든 지나치게 꾸미지 않은 모습도 마찬가지로 보기 좋진 않아요 요즘엔.
    개인적으로는 너무 수수한 사람을 보면, 게으르다, 시대에 못 따라간다는 느낌을 받아서 가까이하고 싶지 않기도 하네요. 이런 생각 가진 사람도 은근히 있으니 참고하세요.

  • 5. 무지개1
    '15.9.9 5:44 PM (211.181.xxx.57) - 삭제된댓글

    글만 봐서, 님이 약간 그분 질투하는듯한 느낌..
    너무 꾸미는 걸 웃긴다고 생각하시는 느낌..

    그분은 뭐ㅡ 얼마나 꾸미는지 못 봐서 모르겠지만요-

  • 6. 무지개1
    '15.9.9 5:45 PM (211.181.xxx.57)

    글만 봐서는
    님이 약간 그분 질투하는듯한 느낌,
    너무 꾸미는 걸 우습게 여기는 느낌이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82254 원천징수 잘 아시는 분 - 통역사는 업종 코드가 몇번인지요>.. 2 원천징수 2015/09/15 2,093
482253 나나테크 "해킹설비인줄 모르고 국정원 소개" .. 참맛 2015/09/15 577
482252 닮고 싶은 화법 25 이런 2015/09/15 6,821
482251 자세가 굽어서 ? 신장이 안좋아질수도 있나요 ? 4 질문 2015/09/15 1,738
482250 저는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2 주말부부 2015/09/15 1,123
482249 말 많은 여자 2 말많은여자 2015/09/15 2,047
482248 가방 골라주세요 2 ... 2015/09/15 1,041
482247 병원에서 아이 뺨 때리는 엄마를 봤어요 62 .... 2015/09/15 16,321
482246 안철수 전 대표께 드리는 답글/ 문재인 8 저녁숲 2015/09/15 1,054
482245 말티즈 귓병 ㅠㅠ 4 ㅇㅇ 2015/09/15 1,815
482244 유치원 그만 둘 때 얼마전에 얘기 해야 하나요? 1 소만 2015/09/15 808
482243 뉴욕타임스, 북송 희망하는 탈북자 김련희 집중 조명 light7.. 2015/09/15 774
482242 자기 딸이라면 난리가 났을걸요 2 언니 2015/09/15 1,476
482241 스텐 후라이팬 사용법 3 집들이가 웬.. 2015/09/15 4,441
482240 리얼스토리 눈-사별한 아내에게 준8억 처가로 넘어가 7 ㅇㄷ 2015/09/15 5,236
482239 내일 선생님 상담가는데 빈손으론 못가겠어요 5 뭐를 2015/09/15 1,686
482238 명절 가까이 오면 항상 "착한 딸 강박증" 증.. 답답 2015/09/15 664
482237 시댁이나 친정에서 이뻐하는 순서 13 가을 2015/09/15 3,642
482236 만약 미국에서 샌더슨 사회주의 체제가 들어선다면? 2 호박덩쿨 2015/09/15 747
482235 (난민)미국의 군사패권주의..극소수 월가 금융자본을 위한것 2 전쟁중독증 2015/09/15 739
482234 해외 셀러브리티 중에 스타일 최고라 생각되는 두 여인네 2 .... 2015/09/15 2,333
482233 신월동 뜨라네아파트는 왜캐 싼가요 2 검색 2015/09/15 2,813
482232 미국 금리가 오르면 유로 환율은 오르나요? 유로환율 2015/09/15 834
482231 신디 크로포드 딸 정말 예쁘네요 5 신디 2015/09/15 2,603
482230 저도 백선생 얘기 51 .. 2015/09/15 22,5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