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좋은 집에서 살아 보고 싶네요...

ㅜㅜ 조회수 : 4,472
작성일 : 2015-09-08 20:51:16

30대 미혼 이에요

제가 직장생활도 늦게 시작 하고 급여도 적어서 전 재산이 팔천만원 밖에 안되요

지금 낡은 원룸에서 사는데 집도 낡고 직장에서도 멀어서 옮기려고 다방 직방 이런데 보고 있거든요

하...좋은집은 정말 좋네요

82야 워낙 부자들이 많아서 부끄럽지만

아..진짜 좋은집 많아요 비싸서 그렇지 ㅋㅋㅋ

그냥 사진만 보면서 이쁘다 이쁘다 하고 꺼버렸네요

금액이 맞는다 싶으면 반지하..아님 지하..

아..내 집 갖고 싶어요..

 

IP : 112.186.xxx.152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래도
    '15.9.8 8:56 PM (125.128.xxx.70)

    님은 수중에 돈 천만워도 아닌 수천만원이 있잖아요
    그것만 해도 어디에요
    십푼도 없는 사람도 많고 빚쟁이도 많아요
    원글님은 행복하신겁니다

    집볼때 반지하는 가시지마세요 우울증 예방 차원이니까요
    그리고 전재산에 좀 모자라면 대출도 좀 받으세요
    원글님 젊고 일하고 있고 충분히 갚아나가실 수 있잖아요
    대출 받아서 좀 괜찮은 빌라라도 가세요
    세상 뭐 있어요 너무 가진거에 안달복달하지마시고 은행도 이용하시고 그러세요
    힘을 내시고 다 살게 마련입니다
    원글님도 좋은집에 살게 될테니 너무 자책하지 마세요(그게 가장 큰 병들어요)

  • 2. 반전세
    '15.9.8 9:00 PM (14.32.xxx.157)

    30대 미혼이 8천만원이면 많이 모으셨네요.
    평수를 줄이더라도 깨끗하고 깔끔한 반전세를 구해보세요.
    아님 직장 안정적이시면 대출 내셔서 10평짜리 낡은 아파트나 빌라 매입하셔서 이쁘게 잘 수리해보세요.
    전 30년된 아파트 대출내서 장만했는데, 올수리하니 살만하고 좋아요.

  • 3. 함부로 대출받지 마세요.
    '15.9.8 9:06 PM (114.129.xxx.24)

    미국에서 금리를 인상하게 되면 우리나라의 금리 또한 이대로 버티지 못합니다.
    막판에 몰린 국민들을 위한 고통의 분담이 아닌 '너도 노력하면 가능해. 노력부족이니 더 열심히 하라구' 따위의 질책과 함께 막연한 낙천주의를 주절대며 자신들이 누리고 있는 아파트 한 채라도 지켜보려고 발버둥치는 한푼이라도 더가진 기득권층(?)의 부추킴에 함부로 부화뇌동 하다가는 돌이킬 수 없는 결과를 가져오기 십상입니다.

  • 4. 갚을수 있는
    '15.9.8 9:16 PM (125.128.xxx.70)

    사람들에게 대출은 필요한거지요
    무턱대고 대출받지마라는 아니죠

  • 5. 그러게요 원글님
    '15.9.8 9:16 PM (1.254.xxx.88)

    대다수의 사람들이 돈을 많이 벌고자 하는 이유가 의식주를 더욱더 편하고 좋고 멋지게 하고싶기 때문이지요...

  • 6. 살아보니
    '15.9.8 9:23 PM (112.173.xxx.196)

    마음 편한 것이 최고요
    집 좋은 것도 잠깐이고.
    너무 빚 내서 사지는 마요.

  • 7. 저도
    '15.9.8 9:32 PM (211.32.xxx.142)

    돈보다 마음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 8. 저도요
    '15.9.8 9:44 PM (211.213.xxx.21)

    전 게다가 월세라서 계약 기간되면 이사다녀야 해요.

    그래서 자취 8년차인데
    변변한 살림살이가 없어요.

    이사할때 생각해서
    수납장도 가벼운 종이박스 수납장쓰고
    세탁기 냉장고같은건 당연히 없고요...


    전 30대까지만 이렇게 살고
    40되면 집 마련할려고요.

    돈 열심히 모을꺼예요.

  • 9. 노력해서 버세요
    '15.9.8 9:48 PM (210.205.xxx.161) - 삭제된댓글

    이런말이 답이 될지는 모르지만...하늘에서 툭 떨어지는게 아니예요.

    지금 그 마음으로 열심히 목표정해서 장만해보시길,,,,

  • 10. 하늘에서
    '15.9.8 9:51 PM (125.128.xxx.70)

    툭 떨어지거나 눈먼돈 해처먹는돈 검은돈으로 배두들기는 대한민국 족속들도 얼마나 많은데요

    부정한자들의 잔치로 선량한 서민들은 백날 뼈빠지게 일해도 제대로 목돈도 만들기 어려운 현실이죠
    그들만의 눈속임 뇌물 향응 뒷거래 등등
    얼마나 많은 부정이 판치는지 안다면 노력해라 노력해서 벌어라가 지금 한국사회에선 아주 더러운 말이죠

  • 11. 전세대출
    '15.9.8 9:52 PM (211.200.xxx.75)

    가능하지 않을까요

    윌세는 돈 모으기 힘드니까

    금리가 오른다지만 갚을 능력이 되면 너무 걱정 안해도
    될것 같네요

  • 12. 노력해서 버세요
    '15.9.8 9:59 PM (210.205.xxx.161) - 삭제된댓글

    목표정하고 열심히 사세요라고 하는데 아주 더러운말이라면...
    넘들 다한다는 배두들기로 좋은집에서 한번 살아보세요.다른분들으면 그게 가장 빠르고 촘 쉬운듯.

    다들 좋은집에서 살고싶지만 그결과를 얻기엔 얼마나 노력했냐도 보세요.

    하루에 툭 떨어진 경우보다 노력해서 번 경우가 더 많습니다.(제눈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85253 어린아이들 데리고 꼭 성묘가야할까요? 12 걱정 2015/09/25 1,648
485252 후두염 약을 먹어도 열이 안떨어져요 정상인가요? 4 아프냐 2015/09/25 1,739
485251 나와 남편의 입장차이 누구의 생각이 맞는지 알려주세요 49 2015/09/25 4,840
485250 찹쌀은소화가 되고 멥쌀은 소화가 안되요 1 ㅇㅇ 2015/09/25 843
485249 송편 얼마나 사가야... 7 ^~^ 2015/09/25 1,351
485248 시누이와 동서 누가 더 힘든가요 5 ㅇㅇ 2015/09/25 2,804
485247 죄송해요, 총선에 대해서 여쭈어요 6 /// 2015/09/25 594
485246 뽕쟁이 남자친구 데려와서 울며불며 결혼한다고 하면? 2 뽕간도 2015/09/25 2,280
485245 돈 많이 안들이고 인생을 풍요롭게 하는거 있나요 37 2015/09/25 13,767
485244 드라마'연애의발견 ' 같은 드라마 추천해주세요~~ 8 추천 2015/09/25 4,336
485243 공부방선생님께 명절선물 보냈는데ᆢ 말한마디 없네요 20 미랑이 2015/09/25 5,651
485242 기술이민 가능할까요 6 ;;;;;;.. 2015/09/25 1,857
485241 괜찮았다고 생각했던 사람인데 겪어보니 정말 아니더라구요 21 000 2015/09/25 10,279
485240 전월세 재계약 때도 부동산에 30만원을 줘야 하나요? 9 [질문] 2015/09/25 2,445
485239 커피 시음알바 경험 있으신 분 계실까요? 4 마트 2015/09/25 1,741
485238 가수김원중이부른 직녀에게를 작사한 문병란 시인 타계 2 집배원 2015/09/25 1,695
485237 "문재인 안철수 수도권 험지인 강남 출마하라".. 5 도랐나 2015/09/25 1,073
485236 아들이랑 잡채를 만들고...... 5 큰집외며늘 2015/09/25 2,094
485235 디자인과...어느대학 정도 이상 되야 전공으로 밥 먹고 살 수 .. 8 디자인과 2015/09/25 2,666
485234 급질문 의사 약사님 계시면 알려주세요 2 약궁금 2015/09/25 1,186
485233 남자친구가 저한테 화를냈는데요...이여자 뭐죠? 7 .... 2015/09/25 3,309
485232 지금 제평에 고야드 가방 사러갈려고 하는데 3만원 짜리면 급이 .. 3 dd 2015/09/25 4,915
485231 영국가서 사 갈게 뭐 있나요? 12 Mi 2015/09/25 2,408
485230 올해 43세입니다. 제나이가 부러우신 분 있나요.. 24 도전하자 2015/09/25 5,731
485229 스팀청소기?? 나무결처럼 가는 골이 있는 데코타일 바닥을 닦으려.. 4 ... 2015/09/25 4,3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