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너무급해요)초4딸이 소변볼때 피가나오는데..

어떡해요 조회수 : 5,358
작성일 : 2015-09-08 19:26:59
지금 초4딸이
아침에 소변봐도 시원하지않았다고 하더라구요

오늘 하루종일 오줌이 마려웠는데..
오줌을싸도 시원하지도않고

팬티에 약간씩 피가묻었다가
지금 오줌한번 싸보라고하니
마치 생리하듯 피가 빨간색이 아닌 갈색빛이나는게
흐르는데
이거 어디 문제가있는건가요?

응급실그냥 가볼까요??
설마 이나이에 아직도 아가인데 생리는 아닌것같거든요

중요한거는 오줌누고싶은데 오줌이 잘안나온다고하네요
대체 무슨문제일까요??
IP : 124.49.xxx.27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요도염 같은데...
    '15.9.8 7:30 PM (223.62.xxx.106) - 삭제된댓글

    초등아들 오줌누는데 피가 촤아아 나온다해서보니
    변기안이 피로 허걱~
    기겁해서 큰일난줄알고 비뇨기과 뛰어갔더니
    요도염 그러대요.
    그냥 약먹으니 나았어요.

  • 2. 증상만
    '15.9.8 7:30 PM (183.98.xxx.46)

    봐서는 방광염인 거 같은데
    나이가 어리다니 무슨 일일까 싶네요.
    만약 방광염이라면 응급실 가서 항생제 맞추시면
    금방 나아요.
    병원 안 가면 밤에 너무 고통스러울 거구요.
    소변 볼 때 통증이 엄청 심해요.
    하여간 방광염이든 아니든 얼른 응급실 가세요.

  • 3. . . . .
    '15.9.8 7:31 PM (39.121.xxx.30) - 삭제된댓글

    초경일거 같은데요.
    자궁이 방광을 누르면 소변누는게 시원하지 않죠.
    열나면 감염인데 안그러면 초경입니다.
    초4부터 많습니다.

  • 4. 안녕자두
    '15.9.8 7:31 PM (1.225.xxx.172)

    방광염아닐까요?

  • 5. 요도염 같은데...
    '15.9.8 7:35 PM (223.62.xxx.106) - 삭제된댓글

    일단 내일아침 일찍 산부인과 데리고 가봐야죠.
    여자아이들은 누워서 그곳 진찰하는거 무서워서 다리에 힘 꽉주고있어서 애를 먹었던 기억나요. 될수있음 여자선생님에 친절하신분으로 미리 생각해보시고 가세요.예전에 제딸 진찰받으러갔을때 하도 다리에 힘주고 오므리고있으니 설득하다 짜증에 화를 내시더라구요ㅠㅠ

  • 6. aaa
    '15.9.8 7:35 PM (147.46.xxx.199) - 삭제된댓글

    저도 방광염이라고 추측합니다만, 정확한 진단은 병원에 가서 받으시는 게 확실합니다.
    요즘 극도로 피곤했거나 스트레스 받는 일이 많았다면 면역이 떨어져서 일 수 있습니다.
    이미 진행중이니 가급적 빨리 병원에 가보시는 게 고생을 덜 할 것 같네요.

  • 7. YRibbon
    '15.9.8 7:38 PM (147.46.xxx.199) - 삭제된댓글

    저도 요로감염, 방광염이라고 추측합니다만, 정확한 진단은 병원에 가서 받으시는 게 확실합니다.
    요즘 극도로 피곤했거나 스트레스 받는 일이 많았다면 면역이 떨어져서 일 수 있습니다.
    이미 진행중이니 가급적 빨리 병원에 가보시는 게 고생을 덜 할 것 같네요.

  • 8. ㅁㅁㅁ
    '15.9.8 7:38 PM (147.46.xxx.199)

    저도 요로감염, 방광염이라고 추측합니다만, 정확한 진단은 병원에 가서 받으시는 게 확실합니다.
    요즘 극도로 피곤했거나 스트레스 받는 일이 많았다면 면역이 떨어져서 일 수 있습니다.
    이미 진행중이니 가급적 빨리 병원에 가보시는 게 고생을 덜 할 것 같네요.

  • 9. ㅜㅜ
    '15.9.8 7:40 PM (124.49.xxx.27)

    일단 응급실가볼께요

  • 10. ㅁㅁ
    '15.9.8 7:44 PM (118.186.xxx.79)

    산부인과 갈필요없이
    내과가서 소변검사 하면
    감염수치 나와요

  • 11. ~~~
    '15.9.8 7:53 PM (211.178.xxx.195)

    신장이 안좋아도 소변에 피나옵니다...

  • 12. 소아과.
    '15.9.8 8:02 PM (1.254.xxx.88)

    엄마님...초등....중등생까지는 꼭 소아과 데려가세요....부탁이에요....항상가는 소아과라면 샘이 더 잘 봐주겠지요.

  • 13. 내과
    '15.9.8 8:09 PM (121.154.xxx.40)

    가셔서 소변 검사 하시면 되요
    신장 문제 인거 같은데요

  • 14. 지금
    '15.9.8 8:38 PM (223.33.xxx.230)

    일단응급실 왔어요
    열까지 나서요

  • 15. 위에
    '15.9.8 8:39 PM (223.33.xxx.230)

    소아과님!
    혹시 무슨 이유라도 있을까요?

    저 괜히 응급실왔나요??

  • 16. 모카
    '15.9.8 8:39 PM (39.115.xxx.143)

    제가6학년때 똑같은 증상이었어요 전ㅇ감기 합병증으로. 급성신장염이 걸렸다고 하더군요 소변검사해보세요 준종합병원 가셔서~~

  • 17. 소아과
    '15.9.8 9:14 PM (1.254.xxx.88)

    아뇨 지금은 진짜 응급상황이니 응급실에 잘 가셨어요. 열까지 난다니..ㅠㅠ
    어쩌면 입원까지 할 수도 있겠네요.

    응가 닦는 법 잘 가르치신건 맞죠...많은 여성분들이 이걸 몰라서 병에 걸리기도 해요.

    그리고 이런 상황에서는 산부인과아니라 어린이는 꼭 소아과로 가시는게 맞아요. 울 아들 고추 아플때도 소아과가서 약먹고 주사 맞았었어요..
    어린이에 맞는 약 조제를 성인병원에서는 힘들어하기도 합니다....

  • 18. 지금
    '15.9.8 9:37 PM (223.62.xxx.65)

    검사결과는

    소변에 염증수치가나왔다고 하네요
    역시 님들의견이 맞았나봐요

    소아과쌤 올때까지 기다리는데..
    아무일없었음좋겠어요

    아참 변보고 뒷처리하는건 제대로 가르치긴했는데
    얼마전 설사하고
    그 설사가 들어갔나싶기도해요 ...

  • 19. 아이구
    '15.9.8 9:41 PM (58.234.xxx.95)

    걱정 되시겠어요.
    그나마 병명은 밝혀진것 같아 그나마 다행이예요..
    애기 얼른 낫길 바랍니다.많이 힘들었겠어요..

  • 20. 에고
    '15.9.8 11:47 PM (124.49.xxx.27)

    걱정해주신 모든분들 감사하고 정말 고맙고
    눈물나네요

    아무도 도움못받는 나홀로육아하는 엄마라서
    애가 아프면
    심장이내려앉는듯 해요 ㅠㅠ

    일단 요로감염이 거의 맞는것같고
    혹시모르니
    내일 외래진료보래서 내일또 소아청소년과
    진료보려구요

    어려울때마다 힘이되는 82가 있어서
    너무 든든하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83491 내신평균 5등급인 고1... 이과가면 적응 못할까요? 2 이과 2015/09/19 2,234
483490 30대에도 월급 150만원 받을꺼면 이민이 낫지 않아요? 49 2015/09/19 7,651
483489 반성해 본다...이거 쓸때요~ 3 헷갈리는게 .. 2015/09/19 685
483488 군인 아들의 다크 서클 4 걱정 2015/09/19 1,275
483487 갑자기 심한 등 담결림 10 파스 2015/09/19 7,614
483486 번역서를 본인의 저서라고 말할수 있나요? 5 ?? 2015/09/19 908
483485 겸손하면서 당당한 태도를 가지고 싶은데 ..어떻게 하면 될까요 .. 13 도라 2015/09/19 5,726
483484 이혼이라는 게 표면적으로 엄청난 일 때문에 하는 건 아닌 것 같.. 9 산다는건 2015/09/19 2,708
483483 카운터 직원이 손님 올때 앉아서 인사하면 기분나쁜가요? 5 갑질 2015/09/19 1,881
483482 임신 8개월 접어들었는데요..엄청 먹어요. 11 막달 2015/09/19 2,776
483481 원고지 사용법에 대해서 잘 아시는분들께 질문이요... 6 ... 2015/09/19 1,049
483480 무릎에 딱지 2 듀오덤 2015/09/19 474
483479 시골인데 근처 주택 굴뚝에서 연기가 펄펄 나길래 경찰에 신고했는.. .. 2015/09/19 1,305
483478 클래식 원도 없이 들을 수 있는 4 음악 2015/09/19 1,599
483477 10살 딸에게 자기 빨래시키고 있어요. 49 .. 2015/09/19 7,731
483476 한일 다지기로, 멸치나 다시마도 갈수 있을까요? 4 .. 2015/09/19 1,287
483475 제눈엔 하니가 수지보다 훨씬 이쁘네요 64 여아이돌중 2015/09/19 7,071
483474 남편한테 맘 비우고 사는 방법 좀 알려주세요. 49 kk 2015/09/19 4,289
483473 협심증인데 필라테스 괜찮을까요? 3 운동 2015/09/19 1,673
483472 감기걸린 과외쌤, 안 간대요ㅠㅠ 6 어쩌지???.. 2015/09/19 2,698
483471 혹시 바람핀 남편 13 웃자 2015/09/19 5,242
483470 한글 1200자 정도 영작 맡기는 곳 아세요?ㅠ 5 몽쉘 2015/09/19 1,059
483469 혼자인게 편하지만 내주위에 사람이 많았으면.. 4 ㅇㅇ 2015/09/19 1,547
483468 티비가 말을 알아들었나보요 5 슬픔 2015/09/19 1,109
483467 간수치에 대해서 잘 아시는 분 계신지요? 1 2015/09/19 2,4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