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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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관절수술 후 재활 문의
1. 음
'15.9.8 5:08 PM (219.240.xxx.20) - 삭제된댓글아빠가 양쪽 다리 다 인공관절 수술 하셨으니 말씀드릴게요.
연세는 비슷하세요.
경희의료원에 배교수님(워낙 유명하시니)께 수술 받았는데 먼저 말씀드리면
재활병원에 입원하실 필요없어요.
아마 수술하면 아산에서도 그리 말씀하실거에요.
재활이랄게 없어요.
그냥 걷기만 하는거니까요.
그리고 수술후 열흘 입원하시고 열흘 입원중에 운동법이나 걷기도 같이 병행해서 의사가 해주거든요.
퇴원해서 한달간은 아프니까 운동이 거의 불가능하고 집안에서 걷기 정도에요.
아빠 경우는 5개월이 지나니까 어느순간 아프다는 말씀이 없으셨어요.
한쪽만 수술 하셨을때는 노인복지관에 댄스수업까지 하셨어요.
날아다니셨어요. 의사선생님이 정말 수술 잘하신게 맞더라구요.
작년에 맞은편 다리 마저 하셨는데 지금도 잘 다니세요.
수술 잘하시길 바랄게요.
보통 부모님들이 어디서 들리는 소문 듣고와서 재활 병원 다녀야 한다더라 그런 말씀하세요.
저희도 그런줄 알았고요. 병원에서 절대 필요없다고 하더군요.
걷기나 하라고..2. 음
'15.9.8 5:11 PM (219.240.xxx.20) - 삭제된댓글그리고 수술한후 혹여라도 아파서 관절 수술한곳에 동네 병원에서 주사같은거 맞으면 큰일나요.
수술한곳에 염증이 생기거나 덧나면 큰일난다고 의사선생님이 아프면 병원을 오지 동네 병원에서 주사같은거 맞으면 안된다고 하셨어요.3. 음님
'15.9.8 5:19 PM (163.180.xxx.37)답변 정말 감사드려요.
너무 아픈 수술이라고 하는데다가 엄마는 본인살림, 요리 아직도 다 하시고 계셔서
수술 후에도 살림이다 손주다 자유롭지 않으시니까 걱정이 많이 되네요.4. 자유롭게
'15.9.8 5:37 PM (218.146.xxx.228) - 삭제된댓글아직 젊으십니다.
수술 하시고, 본인 건강만 챙기라고 하세요.
손주에게서는 이제 벗어나야 합니다.
살림도 많이 줄이시고, 간편하게 사셔야지요~~~5. ..
'15.9.8 6:12 PM (182.226.xxx.55)첫댓글님 말대로 입원기간에 운동법 알려줍니다.
아파도 좀 참고 꾸준히만 하시면 좋아지세요.
수술 잘 하시고 쾌유하시길 바랍니다.6. ..
'15.9.8 7:35 PM (1.233.xxx.111)재활병원까지 필요 없습니다
수술후 사흘이면 걷게 합니다
다만 집에선 도와주실분이 필요합니다
혼자서 운동하기 힘들어 하시면
무릎굽히는 운동기구 한달 대여 하셔서 집에서 하시면 됩니다
운동은 정말 잘 하셔야 곧은 다리가 유지됩니다
아프다고 게을리하시면 안돼요
저희엄마는 양쪽 다 하셨는데 3주정도 후 부터 동네 마실다니고
두달 후 부터 수영 다니셨어요
집에서 다니기 쉽게 병원근처 의료기대여점 에서 허리수술하신분들이 쓰는
보행보조기구 빌려 쓰세요7. ..
'15.9.8 7:37 PM (1.233.xxx.111)그리고 나머지 한쪽도 아주 좋은상태가 아니라면
하는김에 같이 하시는것도 괜찮을듯 합니다8. 원글이
'15.9.8 9:57 PM (121.161.xxx.57)답변주신 분들 모두 감사 드립니다.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9. 음
'15.9.9 12:14 AM (219.240.xxx.20) - 삭제된댓글그리고 재활치료를 받으러 병원 자주 안가요.
퇴원하고 한달인가??보름인가 뒤에 한번 가고 그 다음은 1년에 한번씩 정기검진 가시거든요.
그건 걱정 안하셔도 되요.10. **
'15.9.9 12:58 AM (211.208.xxx.57) - 삭제된댓글수술한 병원서 진료 받으로 오라함 그때 병원가면 돼요. 재활병원 안가도 돼요. 가나 안가나 회복되는거 같아요. 운동 넘 무리하게만 마세요. 재활이나 운동 열심히 한다고 빨리 회복되는거 아니더라구요. 몇달지남 똑같아요. 오히려 재활감 무리하게 시켜 안 좋을 수도 있대요. 우리 엄마 그 연세에 수술하셨고 엄청 걱정하셨는데 지금 너무 좋대요.
11. 음님 **님
'15.9.9 1:06 AM (121.161.xxx.57)답변 감사합니다^^
엄마도 불안하시니까 재활운동 하게 해주는 병원 연계되어 있는지 알아보겠다 하셨는데
일단 안심시켜 드리고 퇴원 후 가사일을 어떻게 꾸릴지... 도우미분이라도 알아보는 것이 더 좋겠네요.
수술 후 좋아지셨다는 말씀들 해주시니 준비하는 마음이 한결 편안해 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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