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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뉴욕 여행 계획

여행 준비중 조회수 : 3,379
작성일 : 2015-09-08 13:43:19

60을 몇년 앞둔 나이에 친구들과 뉴욕여행을 가게 되었어요.

너무 기뻐서

잠도 안올 지경.ㅎㅎ

뉴욕에 지사장으로 나가 있는 친구네서 머물 예정이고

11일정도 머물 계획인데

뉴욕만 보기는 날이 좀 길고

(물론 공연, 박물관 이런 거 다 찾아보려면

그 기간도 모자라겠지만)

뉴욕은 4,5일 정도

나머지는 인근을 둘러보려면

어디가 좋을까요?

참고로 다들 오래 전에 간단히 뉴욕 구경은 했던

경험이 있답니다.

IP : 210.178.xxx.182
3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줄리엣타
    '15.9.8 1:46 PM (211.208.xxx.185)

    뉴욕만 계셔도 너무 신나실거 같은데요.
    뉴욕 뉴저지 가까우니 드라이브 하셔도 좋구요.
    보스턴 차로 8시간 걸리는데 살살 가셔서 구경하고 오셔도 되요.
    중국인 버스로 가면 싸고 엄청 빠르더라구요.
    저도 또 뉴욕가고 싶어요.
    센트럴 파크에 존레논 기념비 바닥에 있는데 꼭 가셔서 사진찍고 오세요.
    자유의 여신상 가는 배타고 머리카락 휘날리고 진짜 좋더라구요.
    구경 많이 하셔요.^^

  • 2. 줄리엣타
    '15.9.8 1:47 PM (211.208.xxx.185)

    보스턴이 운전해서 5시간이었는지 잘 기억이 안나네요. 8시간은 아닌거 같아요.
    조카가 운전해서 갔거든요. 멀긴 멀어요.

  • 3. ...
    '15.9.8 1:48 PM (1.245.xxx.230)

    보스턴까지는 차로 4시간정도 걸려요.
    뉴욕 가신 김에 나이아가라도 다녀오시면 좋고 워싱턴도 좋아요.

  • 4. 줄리엣타
    '15.9.8 1:51 PM (211.208.xxx.185)

    워싱턴 디씨는 암트랙타고 세시간인가 간거같아요.
    인터넷으로 예매하면 싸더라구요.
    기차타고 가는길도 아주 좋았어요.
    훨훨 다니세요. 행복하게요.

  • 5. 저 진짜 궁금해서 그러는데요
    '15.9.8 1:56 PM (182.211.xxx.201) - 삭제된댓글

    왜 친구를 뉴욕에서 지사장하는 이런 직업을 꼭 설명하시는지 궁금해요.
    절대 딴지 아니고 정말 궁금합니다.
    보통 나이드신 분들이 많이 그러시는거 같은데 그냥 뉴욕사는 친구하면 안되는 건가요?
    그 직업을 밝힌다고 글 내용에 더 도움이 되는 것도 아닌것 같은데 말이죠.
    마음 상해하지 마시고 의도를 말씀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친구분이 운전가능하시다고 하면 그게 좋고 아님 그 쪽 한인여행사 통해서 나이아가라폭포쪽으로 놀러가셔도 좋을듯 싶어요.

  • 6. 이팝나무
    '15.9.8 2:01 PM (58.125.xxx.166)

    얼마전 읽은 책,,여행에 관한 책인데요.
    좋은 여행을 하는 조건중 하나에서 ,아 그렇구나 ,무릎을 치게 만든 대목이 있었어요.
    돈을 들이고 가는 여행이 낭비가 안되게 하려면.
    그 도시에 가서 ,무엇을 할지 ,반드시 하고 싶은일 하나정도는 만들라고 하더군요.
    예를 들어...이도시에 가면.좋아하는 공연 몇개는 반드시 보고 올것,
    좋아하는 미술관은 돌아보겟다.
    등등..자신의 관심분야에 관한것은 해보는게 좋은 여행, 돈 아깝지 않은 여행이라더군요.
    행복한 여행되세요..부럽슴다.
    (남들 여행가는 비행기 뒷꽁무니에 밧줄잡고라도 따라가고 싶은 1인)

  • 7.
    '15.9.8 2:05 PM (61.72.xxx.220) - 삭제된댓글

    윗님~그냥 그러려니 하고 보면 안 되나요?
    글의 모든 내용에 하나 하나 의미가 있는 건 아니잖아요.
    이런 방식으로 글,댓글 쓰는 사람 꽤 있던데요.

  • 8.
    '15.9.8 2:07 PM (61.72.xxx.220)

    그냥 그러려니 하고 보면 안 되나요?
    글의 모든 내용에 하나 하나 의미가 있는 건 아니잖아요.
    이런 방식으로 글,댓글 쓰는 사람 꽤 있던데요.

  • 9. ㄴㅇㄹㄴㄹ
    '15.9.8 2:09 PM (1.247.xxx.98)

    보스턴 좋았어요. 그 거리의 느낌이요.

  • 10. 여행 준비중
    '15.9.8 2:17 PM (210.178.xxx.182)

    182님. 무의식 중에. 오프라인에서 뉴욕 친구 얘기하면 뭐하냐고들 물어봐서 그리 대답했던 버릇이 있어서 그랬네요. 딴 뜻은 없으니 오해 마시길.
    역시 글쓰기는 조심스럽군요. 나는 아무리 무의식이라해도 다양한 상대방이 있으니 느끼는 바도 다 다를테고.
    보스턴, 워싱턴 디씨 암트랙. 기억할게요.
    고맙습니다.
    여고 동창들과의 여행이라 마냥 들떠있네요.ㅎㅎ
    다녀와서 후기도 올릴게요.

  • 11. 가고싶다~~
    '15.9.8 2:33 PM (175.115.xxx.171)

    위에 많이 추천하셨네요 워싱턴.. 보스턴보단 워싱턴이 더 볼거리가 많지 않나 하네요...

  • 12. 지적질
    '15.9.8 2:48 PM (117.111.xxx.72)

    나쁜뜻으로 지적질 한건 아니겠지만 그냥 넘어가면 좋지 싶을 때 있어요.
    이정도가 뭐라고..

  • 13. 여행 준비중
    '15.9.8 2:54 PM (210.178.xxx.182)

    진짜 궁금해서 물어보셨다는데도 사실 가슴이 쿵합니다. 내가 뭐 잘못한 건가?
    그러니 악플을 받는 당사자는 얼마나 힘들까 싶네요.
    중요한 게 아닐 때는 의도나 이런가 파악하려 굳이 애쓰지 말고 살았으면 싶네요.
    물론 그건 그 분 맘이니까 내가 또 이래라 저래라 할 바는 아니지만.

  • 14. 악플러됐네요
    '15.9.8 3:06 PM (182.211.xxx.201) - 삭제된댓글

    가슴이 쿵하셨다니 죄송합니다. 평상시 나이드신 분들이 이런 식으로 대화를 많이 하셔서 그 자리에서 물어보지 못했는데 글을 올리셔서 기회다 싶었습니다.
    원글님이 잘못해서라기 보다 왜 꼭 직업을 넣어서(그것도 남편직업인 경우가 많더군요) 설명을 하시는지 궁금해서 여쭤본건예요.

    저에게 이 부분이 중요한 부분이었기 때문에 원글님 글에 댓글 달아 여쭤봤는데 기분 나쁘셨다면 죄송하네요. 더욱 완곡하게 댓글을 달았어야 하는데 말이죠.
    죄송합니다.

  • 15. 몇월에 가시는지
    '15.9.8 3:24 PM (212.50.xxx.227)

    몇월에 가시는 지 모르지만 가을 단풍시즌에 나이아가라쪽으로 가면 단풍이 멋진곳 있어요. 연세가 있으시니 그런곳이 좋을것 같아요. 친구가 동행 못하시면 그냥 한인 여행사에서 하는 상품있나 알아보세요

  • 16. 삶의열정
    '15.9.8 3:43 PM (221.146.xxx.1)

    저도 나이아가라 쪽으로 추천해요. 와이너리도 있고, 나이아가라 자체도 좋고.. 물론 캐나다쪽에서 보는게 더 좋기는 하지만. 단풍은 못봤지만 멋질거 같네요.

  • 17.
    '15.9.8 3:49 PM (117.111.xxx.117)

    악플일지 아시면서 악플 달아놓고 사과하는거 참 쉬운일이죠
    왜 그런 질문 했는지 다 짐작하지않나요~

  • 18. 캐나다
    '15.9.8 3:56 PM (125.131.xxx.51)

    캐나다 국경 넘어가서 보시고 오셔도 되지 않을까 해요~
    나이아가라 쪽만 해도 1박2일 충분하고.. 전 보스턴 쪽 가는 것 보단 나이아가라 추천하겠습니다~

  • 19. 진짜
    '15.9.8 4:06 PM (92.39.xxx.246)

    악플도 아니구만 그만하시죠. 사과까지 하셨쟎아요. (..님께 하는 말입니다.)
    전 미국사는 입장에서 친구집에 계신다니 돈 좀 아끼자고 우정을 잃지는 않을까 하는 생각이 먼저 듭니다만.

  • 20. 212
    '15.9.8 5:14 PM (121.140.xxx.103)

    그랜드 센트럴 스테이션에서 메트로 노스 기차 타시고 beacon에 내리시면 디아 미술관이라는 곳이 있어요. 땅값 비싼 맨하탄 현대 미술관에서 담기 어려운 초대형 현대 미술 작품들이 많아 미술 좋아하시는 분들은 꼭 들리십니다. 그리고 가을에 가시는 거라면 new paltz에 있는 모홍크 마운틴 하우스에도 가보세요. 산중 호숫가를 낀 유서 있는 호텔인데 근처에 가벼운 등산 코스 (호텔 경내도 다닐 곳 많음)에서 단풍보는게 뉴욕 사람들 가을 맞이 중 하나죠

  • 21. 사과하건
    '15.9.8 5:30 PM (39.7.xxx.186) - 삭제된댓글

    어쩌건 간에 큰 의미없이 지사장이라고 한걸 굳이 왜그러냐고 따지는건 너무 피곤하고 속 좁아요!
    말로했으면 안그랬을 것을 글로 쓰니 생각하지도 못한 단어 하나가지고 따지는 사람 때문에 글 올릴 때 뭐 질투나게한 단어없나 수정하고 또 수정하네요
    좀 적당히합시다!

  • 22. 나는..왜죠.
    '15.9.8 5:46 PM (115.21.xxx.251) - 삭제된댓글

    친구집에서 너무 오해 계시는것 같아 ...걱정이 되네요.
    아무리 오랜만에 가는 여행이라도.

  • 23. 나는..왜죠.
    '15.9.8 5:47 PM (115.21.xxx.251)

    친구집에서 너무 오래 계시는것 같아 조금 걱정이 되네요;

  • 24. 여행 준비중
    '15.9.8 6:35 PM (175.223.xxx.210)

    많은 답글 고맙습니다. 숙소는 따로 잡았답니다. 서로 불편하지 않아야하고 그만큼 소중한 친구거든요. 궁금해서 물어보셨다니 이해합니다. 안보이는 공간이어서 쉽게 물어보셨나보네요.

  • 25. 여행 준비중
    '15.9.8 6:37 PM (175.223.xxx.210)

    친구는 자기네서 있으라했지만 딱 이틀만 친구네서 수다 떨고 가까운 곳으로 옮기기로 했어요. 제가 원글에 친구네 계속 있는것처럼 썼네요

  • 26. .....
    '15.9.8 9:23 PM (112.155.xxx.72)

    저도 동부의 유명 도시들 쫘악 돈 경험이 있는데 워싱턴 디씨가 제일 볼게 많았어요. 보스톤은 예쁘지만 그냥 작은 대학 도시로 보였다는 기억이. 나이애가라도 좋을 듯 하네요. 미국 비자 있으면 폭포만 보러 캐나다 쪽으로 잠깐 들어갈 수 있다고 들었어요.

  • 27. ..
    '15.9.8 10:21 PM (223.62.xxx.87)

    남편이랑 10월중 뉴욕 갈까 생각중이여서 알아보니 뉴욕에서 동부관광에서 워싱턴이나 보스턴으로 당일이나 일박이일로 여행할수 있네요 친구분 계신다니 좋으시겠네요 행복한 시간되세요

  • 28. 무지개1
    '15.9.8 11:50 PM (223.62.xxx.3)

    최근에 다녀왔어요. 오래전에 가셨으면 아마 하이라인파크를 못보셨을듯한데요. 그냥 한번 걸어볼만 하구요. 하이라인파크 걷고 내려오면 첼시마켓이 있는데 먹을 데가 참 많아요. 줄 서서 먹는 집이 맛집이구요 ㅎㅎ 근처에휘트니뮤지엄있어요. 여기도 전 좋았어요.
    그리고 뮤지컬 하나쯤 보실 거면 전 알라딘 추천해요 지루할 틈이 없었어요- 근데 이건 저희는 3,40대라 디즈니 만화를 보고 자란 세대라 더 감동적이었을 수도 있구요. 헬렌 뮈렌이 나오는 뮤지컬도 있는거 같아요 한번 검색해보세용-
    스시 좋아하시면 sushi of gari 강추에요. 창작스시 쪽이구요 지점이 몇군데 있는데 어퍼이스트에 있는데가 젤 맛있다고 해요.

  • 29. 무지개1
    '15.9.8 11:54 PM (223.62.xxx.3)

    저는 일정이 짧아 못 갔지만 요즘은 브루클린이 맨해튼보다도 핫하다더라구요. 한번 가보셔도 좋을거 같아요
    근교라면 우드버리 아울렛이 떠오르네요-보스턴이나 워싱턴은 1박으로 다녀올수 있긴 한데 딱히 막 재밌진 않았어요^^; 워싱턴이 그나마 좀 나았던듯..

  • 30. 필라델피아
    '15.9.9 2:15 AM (101.235.xxx.79) - 삭제된댓글

    맨하탄에서 차로 한두시간 거리이고 동부에서 가장 오래된 도시 중 하나라서 여행할만해요.
    박물관, 미술관, 각종 사적지, 먹거리 등 도시가 작아서 이틀만 잡아도 많이 즐길 수 있고 뉴욕보다 토박이들이 많이 살아서 느낌이 색다릅니다.

    보스턴은 너무 멀기도 하거니와 운전으로는 비추입니다. 고속도로 자체는 가을 단풍으로 유명한 route 95이 포함되어 있어서 좋은데, 일단 보스턴 들어가면 계획도시가 아니라서 백프로 길 잃고 주차 찾다가 시간 다 지나가요...

  • 31. ...
    '15.9.9 3:09 AM (121.129.xxx.106)

    뉴욕여행......

  • 32. ..
    '15.9.10 3:15 PM (124.50.xxx.116)

    뉴욕여행......

  • 33. 하늘하늘
    '15.9.10 3:52 PM (124.0.xxx.71)

    뉴욕 여행 감사합니다

  • 34. 힐링
    '16.8.18 1:10 AM (24.91.xxx.95)

    뉴욕여행저장요

  • 35. bluesmile
    '16.12.11 12:54 PM (112.187.xxx.82)

    뉴욕 갈려고 하는데...저도 감사해요

  • 36. ㅁㅁㅁ
    '17.7.30 10:57 AM (112.187.xxx.82)

    뉴욕 여행 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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