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을 몇년 앞둔 나이에 친구들과 뉴욕여행을 가게 되었어요.
너무 기뻐서
잠도 안올 지경.ㅎㅎ
뉴욕에 지사장으로 나가 있는 친구네서 머물 예정이고
11일정도 머물 계획인데
뉴욕만 보기는 날이 좀 길고
(물론 공연, 박물관 이런 거 다 찾아보려면
그 기간도 모자라겠지만)
뉴욕은 4,5일 정도
나머지는 인근을 둘러보려면
어디가 좋을까요?
참고로 다들 오래 전에 간단히 뉴욕 구경은 했던
경험이 있답니다.
60을 몇년 앞둔 나이에 친구들과 뉴욕여행을 가게 되었어요.
너무 기뻐서
잠도 안올 지경.ㅎㅎ
뉴욕에 지사장으로 나가 있는 친구네서 머물 예정이고
11일정도 머물 계획인데
뉴욕만 보기는 날이 좀 길고
(물론 공연, 박물관 이런 거 다 찾아보려면
그 기간도 모자라겠지만)
뉴욕은 4,5일 정도
나머지는 인근을 둘러보려면
어디가 좋을까요?
참고로 다들 오래 전에 간단히 뉴욕 구경은 했던
경험이 있답니다.
뉴욕만 계셔도 너무 신나실거 같은데요.
뉴욕 뉴저지 가까우니 드라이브 하셔도 좋구요.
보스턴 차로 8시간 걸리는데 살살 가셔서 구경하고 오셔도 되요.
중국인 버스로 가면 싸고 엄청 빠르더라구요.
저도 또 뉴욕가고 싶어요.
센트럴 파크에 존레논 기념비 바닥에 있는데 꼭 가셔서 사진찍고 오세요.
자유의 여신상 가는 배타고 머리카락 휘날리고 진짜 좋더라구요.
구경 많이 하셔요.^^
보스턴이 운전해서 5시간이었는지 잘 기억이 안나네요. 8시간은 아닌거 같아요.
조카가 운전해서 갔거든요. 멀긴 멀어요.
보스턴까지는 차로 4시간정도 걸려요.
뉴욕 가신 김에 나이아가라도 다녀오시면 좋고 워싱턴도 좋아요.
워싱턴 디씨는 암트랙타고 세시간인가 간거같아요.
인터넷으로 예매하면 싸더라구요.
기차타고 가는길도 아주 좋았어요.
훨훨 다니세요. 행복하게요.
왜 친구를 뉴욕에서 지사장하는 이런 직업을 꼭 설명하시는지 궁금해요.
절대 딴지 아니고 정말 궁금합니다.
보통 나이드신 분들이 많이 그러시는거 같은데 그냥 뉴욕사는 친구하면 안되는 건가요?
그 직업을 밝힌다고 글 내용에 더 도움이 되는 것도 아닌것 같은데 말이죠.
마음 상해하지 마시고 의도를 말씀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친구분이 운전가능하시다고 하면 그게 좋고 아님 그 쪽 한인여행사 통해서 나이아가라폭포쪽으로 놀러가셔도 좋을듯 싶어요.
얼마전 읽은 책,,여행에 관한 책인데요.
좋은 여행을 하는 조건중 하나에서 ,아 그렇구나 ,무릎을 치게 만든 대목이 있었어요.
돈을 들이고 가는 여행이 낭비가 안되게 하려면.
그 도시에 가서 ,무엇을 할지 ,반드시 하고 싶은일 하나정도는 만들라고 하더군요.
예를 들어...이도시에 가면.좋아하는 공연 몇개는 반드시 보고 올것,
좋아하는 미술관은 돌아보겟다.
등등..자신의 관심분야에 관한것은 해보는게 좋은 여행, 돈 아깝지 않은 여행이라더군요.
행복한 여행되세요..부럽슴다.
(남들 여행가는 비행기 뒷꽁무니에 밧줄잡고라도 따라가고 싶은 1인)
윗님~그냥 그러려니 하고 보면 안 되나요?
글의 모든 내용에 하나 하나 의미가 있는 건 아니잖아요.
이런 방식으로 글,댓글 쓰는 사람 꽤 있던데요.
그냥 그러려니 하고 보면 안 되나요?
글의 모든 내용에 하나 하나 의미가 있는 건 아니잖아요.
이런 방식으로 글,댓글 쓰는 사람 꽤 있던데요.
보스턴 좋았어요. 그 거리의 느낌이요.
182님. 무의식 중에. 오프라인에서 뉴욕 친구 얘기하면 뭐하냐고들 물어봐서 그리 대답했던 버릇이 있어서 그랬네요. 딴 뜻은 없으니 오해 마시길.
역시 글쓰기는 조심스럽군요. 나는 아무리 무의식이라해도 다양한 상대방이 있으니 느끼는 바도 다 다를테고.
보스턴, 워싱턴 디씨 암트랙. 기억할게요.
고맙습니다.
여고 동창들과의 여행이라 마냥 들떠있네요.ㅎㅎ
다녀와서 후기도 올릴게요.
위에 많이 추천하셨네요 워싱턴.. 보스턴보단 워싱턴이 더 볼거리가 많지 않나 하네요...
나쁜뜻으로 지적질 한건 아니겠지만 그냥 넘어가면 좋지 싶을 때 있어요.
이정도가 뭐라고..
진짜 궁금해서 물어보셨다는데도 사실 가슴이 쿵합니다. 내가 뭐 잘못한 건가?
그러니 악플을 받는 당사자는 얼마나 힘들까 싶네요.
중요한 게 아닐 때는 의도나 이런가 파악하려 굳이 애쓰지 말고 살았으면 싶네요.
물론 그건 그 분 맘이니까 내가 또 이래라 저래라 할 바는 아니지만.
가슴이 쿵하셨다니 죄송합니다. 평상시 나이드신 분들이 이런 식으로 대화를 많이 하셔서 그 자리에서 물어보지 못했는데 글을 올리셔서 기회다 싶었습니다.
원글님이 잘못해서라기 보다 왜 꼭 직업을 넣어서(그것도 남편직업인 경우가 많더군요) 설명을 하시는지 궁금해서 여쭤본건예요.
저에게 이 부분이 중요한 부분이었기 때문에 원글님 글에 댓글 달아 여쭤봤는데 기분 나쁘셨다면 죄송하네요. 더욱 완곡하게 댓글을 달았어야 하는데 말이죠.
죄송합니다.
몇월에 가시는 지 모르지만 가을 단풍시즌에 나이아가라쪽으로 가면 단풍이 멋진곳 있어요. 연세가 있으시니 그런곳이 좋을것 같아요. 친구가 동행 못하시면 그냥 한인 여행사에서 하는 상품있나 알아보세요
저도 나이아가라 쪽으로 추천해요. 와이너리도 있고, 나이아가라 자체도 좋고.. 물론 캐나다쪽에서 보는게 더 좋기는 하지만. 단풍은 못봤지만 멋질거 같네요.
악플일지 아시면서 악플 달아놓고 사과하는거 참 쉬운일이죠
왜 그런 질문 했는지 다 짐작하지않나요~
캐나다 국경 넘어가서 보시고 오셔도 되지 않을까 해요~
나이아가라 쪽만 해도 1박2일 충분하고.. 전 보스턴 쪽 가는 것 보단 나이아가라 추천하겠습니다~
악플도 아니구만 그만하시죠. 사과까지 하셨쟎아요. (..님께 하는 말입니다.)
전 미국사는 입장에서 친구집에 계신다니 돈 좀 아끼자고 우정을 잃지는 않을까 하는 생각이 먼저 듭니다만.
그랜드 센트럴 스테이션에서 메트로 노스 기차 타시고 beacon에 내리시면 디아 미술관이라는 곳이 있어요. 땅값 비싼 맨하탄 현대 미술관에서 담기 어려운 초대형 현대 미술 작품들이 많아 미술 좋아하시는 분들은 꼭 들리십니다. 그리고 가을에 가시는 거라면 new paltz에 있는 모홍크 마운틴 하우스에도 가보세요. 산중 호숫가를 낀 유서 있는 호텔인데 근처에 가벼운 등산 코스 (호텔 경내도 다닐 곳 많음)에서 단풍보는게 뉴욕 사람들 가을 맞이 중 하나죠
어쩌건 간에 큰 의미없이 지사장이라고 한걸 굳이 왜그러냐고 따지는건 너무 피곤하고 속 좁아요!
말로했으면 안그랬을 것을 글로 쓰니 생각하지도 못한 단어 하나가지고 따지는 사람 때문에 글 올릴 때 뭐 질투나게한 단어없나 수정하고 또 수정하네요
좀 적당히합시다!
친구집에서 너무 오해 계시는것 같아 ...걱정이 되네요.
아무리 오랜만에 가는 여행이라도.
친구집에서 너무 오래 계시는것 같아 조금 걱정이 되네요;
많은 답글 고맙습니다. 숙소는 따로 잡았답니다. 서로 불편하지 않아야하고 그만큼 소중한 친구거든요. 궁금해서 물어보셨다니 이해합니다. 안보이는 공간이어서 쉽게 물어보셨나보네요.
친구는 자기네서 있으라했지만 딱 이틀만 친구네서 수다 떨고 가까운 곳으로 옮기기로 했어요. 제가 원글에 친구네 계속 있는것처럼 썼네요
저도 동부의 유명 도시들 쫘악 돈 경험이 있는데 워싱턴 디씨가 제일 볼게 많았어요. 보스톤은 예쁘지만 그냥 작은 대학 도시로 보였다는 기억이. 나이애가라도 좋을 듯 하네요. 미국 비자 있으면 폭포만 보러 캐나다 쪽으로 잠깐 들어갈 수 있다고 들었어요.
남편이랑 10월중 뉴욕 갈까 생각중이여서 알아보니 뉴욕에서 동부관광에서 워싱턴이나 보스턴으로 당일이나 일박이일로 여행할수 있네요 친구분 계신다니 좋으시겠네요 행복한 시간되세요
최근에 다녀왔어요. 오래전에 가셨으면 아마 하이라인파크를 못보셨을듯한데요. 그냥 한번 걸어볼만 하구요. 하이라인파크 걷고 내려오면 첼시마켓이 있는데 먹을 데가 참 많아요. 줄 서서 먹는 집이 맛집이구요 ㅎㅎ 근처에휘트니뮤지엄있어요. 여기도 전 좋았어요.
그리고 뮤지컬 하나쯤 보실 거면 전 알라딘 추천해요 지루할 틈이 없었어요- 근데 이건 저희는 3,40대라 디즈니 만화를 보고 자란 세대라 더 감동적이었을 수도 있구요. 헬렌 뮈렌이 나오는 뮤지컬도 있는거 같아요 한번 검색해보세용-
스시 좋아하시면 sushi of gari 강추에요. 창작스시 쪽이구요 지점이 몇군데 있는데 어퍼이스트에 있는데가 젤 맛있다고 해요.
저는 일정이 짧아 못 갔지만 요즘은 브루클린이 맨해튼보다도 핫하다더라구요. 한번 가보셔도 좋을거 같아요
근교라면 우드버리 아울렛이 떠오르네요-보스턴이나 워싱턴은 1박으로 다녀올수 있긴 한데 딱히 막 재밌진 않았어요^^; 워싱턴이 그나마 좀 나았던듯..
맨하탄에서 차로 한두시간 거리이고 동부에서 가장 오래된 도시 중 하나라서 여행할만해요.
박물관, 미술관, 각종 사적지, 먹거리 등 도시가 작아서 이틀만 잡아도 많이 즐길 수 있고 뉴욕보다 토박이들이 많이 살아서 느낌이 색다릅니다.
보스턴은 너무 멀기도 하거니와 운전으로는 비추입니다. 고속도로 자체는 가을 단풍으로 유명한 route 95이 포함되어 있어서 좋은데, 일단 보스턴 들어가면 계획도시가 아니라서 백프로 길 잃고 주차 찾다가 시간 다 지나가요...
뉴욕여행......
뉴욕여행......
뉴욕 여행 감사합니다
뉴욕여행저장요
뉴욕 갈려고 하는데...저도 감사해요
뉴욕 여행 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