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걷기운동해서 감량했어요.

미놀 조회수 : 4,827
작성일 : 2015-09-08 11:55:52

작년 가을에 이석증 약 부작용으로 체중이 증가해서

올초부터 다이어트를 시작했어요.(30대후반에요)


초반에는 식사량만 조절했는데, 초반에는 한달 보름동안 3kg 빠져서 좋아했는데


그 후 2개월동안 체중이 유지만 되는 거에요. ㅎㅎ


저는 아침은 간단하게 달걀, 녹즙

점심은 샐러드, 아니면 두부쉐이크  or 단백질쉐이크

저녁 안 먹고는 장기간 다이어트 못할 거 같아서 한식으로 먹는 패턴였어요.

주말에는 먹고픈 거 먹는데 그 대신 3끼말고 2끼만 먹어요.

그래서 6월부터 밖에 나가서 40분씩 걷기 운동 시작했어요.


그전에도 간헐적으로 걷기 했는데 금방 그만두고 했는데...

이번에는 일주일에 4번 이상은 하루에 40분씩 걷기 실천 하려고 노력했어요.


그러니깐, 급격히는 아니여도  한달에 꾸준히 1kg 감량 되고 있어요.

이제 3개월째 걷기 운동 하고 있는데 3kg 감량 된 거에요.

컨디션 안 좋을 때는 그냥 천천히 걷기도 하다가, 어떤 날은 좀  스피드 올려서 뜀박질도 해요.


1kg가 별거 아닌 거 같아 보여도 ...이게 모이면 무겁잖아요. 3kg짜리 쌀이나 소금포대 들어보시면 아실듯..

걷기 운동하니깐 허벅지 뒷쪽 셀룰라이트가 좀 사라진 거 같기도 해서..(이게 더 중요..)

앞으로도 일주일에 3-4번씩은 할려고요.

아직 체중 더 ..빼야해서요.ㅜ.ㅜ

(다른 분들이 보실 때는 체중이 너무 천천히 감량 되는 거 아니냐고 하실지 모르겠어요. 에구.)

IP : 58.75.xxx.238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질투
    '15.9.8 11:56 AM (1.232.xxx.156)

    부럽습니다.....ㅠㅠ

  • 2. ...
    '15.9.8 11:58 AM (61.75.xxx.31)

    전 식이 조절 안 하고, 걷기만 1시간씩 했어요..

    몸이 가뿐해지고, 다리 붓기가 빠져서 뭔가 라인이 잡힌 느낌이였어요..

    걷기하고 오면 허기져서 ㅎㅎㅎ

    먹고 싶은 거 먹고 걷기만 해도 유지되더라구요

  • 3. ㅎㅎ
    '15.9.8 12:03 PM (203.226.xxx.239)

    식사량이 너무 적어서 빠진건 아닐까요?(태클아님) 저는 표준이하 체중이라 걸어도 뛰어도 유지만 되네요ㅜㅜ

  • 4. 미놀
    '15.9.8 12:06 PM (58.75.xxx.238)

    음..근데 걷기 하기전에도 식사량은 줄인 상태였어요.
    그 때는 체중이 안 빠져서 엄청 스트레스 받았어요. 뭐..식사량 줄이고 운동 좀 하고 종합적인걸루..ㅎㅎ 결론

  • 5. 조절
    '15.9.8 12:41 PM (220.76.xxx.240)

    아침점심은 평소양대로먹고 저녁을 안먹으면 몸이가볍고 체중줄어요
    그대신 잠자는시간을 잘맞춰야합니다 운동도안하고 3시세끼먹으면
    영양이 남아서 체중으로 가는거죠

  • 6. ..
    '15.9.8 6:19 PM (61.83.xxx.105)

    저랑 거의 비슷하셔요~ 저도 두달에 3킬로~
    느리지만 매일 규칙적으로 운동한다는 습관.
    건깅해지고 있다는 느낌
    반짝이고 건강해 보이는 피부
    정말 기분좋고 내가 나아지는 느낌..좋아요!
    우리 같이 화이팅하고 경과 계속 올려주세요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84539 저 결혼하고 아이낳고 살면서.. 그렇게 별로 행복하지가 않아요... 66 무명씨 2015/09/22 19,294
484538 링크만 걸어둔 글..정말 매너 없지 않아요? 49 ........ 2015/09/22 1,104
484537 과도한 동정심과 모성애 2 2015/09/22 2,036
484536 7살 야경증 ~~ 4 걱정 2015/09/22 3,780
484535 감정이 없습니다.... 9 멜롱 2015/09/22 2,424
484534 낚시가 취미인 남편을 둔 아내분들께 여쭤봐요. 8 sk 2015/09/22 2,886
484533 아이옷살때 무조건 한치수큰거사시나요? 3 직구 2015/09/22 1,366
484532 지금까지 안 자고 계시는 분들 무슨 생각들 하세요? 28 혼자가 편해.. 2015/09/22 3,941
484531 혹시 대학생 학습시터 쓰셨던분 계신가요? 3 케로로 2015/09/22 2,166
484530 치매가 더 무서워요? 뇌졸증이 더 무서워요? 8 노인에게 2015/09/22 2,970
484529 물어보기만 하면 생색내는 직장동료들! 1 지우맘 2015/09/22 883
484528 베이킹 하시던 분인데.. 이름이 기억이 잘안나요.. 6 ... 2015/09/22 1,963
484527 대학교 졸업이나 자퇴여부 제3자가 조회할수 있나요? 4 .. 2015/09/22 1,784
484526 초1 영어학원 수업 방식 질문이요.. 6 궁금 2015/09/22 1,989
484525 젊은 남자 선생님 선물을 하고픈데 9 26살 2015/09/22 1,908
484524 노유진 정치까페 올라왔습니다. 4 ... 2015/09/22 1,237
484523 수제비누 만들기 의외로 간단하네요~ 3 수제비누 2015/09/22 3,875
484522 부모가 초등중퇴면 2 ㅇㅇ 2015/09/22 1,459
484521 전세 1억3천이면 월세 전환시 얼만가요? 6 .. 2015/09/22 3,753
484520 다리미 열판 이물질이 묻은 경우 1 다리미 2015/09/22 1,223
484519 난 정말 충격받았는데 16 ㅇㅇ 2015/09/22 22,561
484518 한국은 참 갑질 쩌는 나라에요.. 5 썩은 사회 2015/09/22 1,873
484517 이런것도 틱인가요?가래밷듯 컥컥 자주 소리를 내는데 1 .. 2015/09/21 1,625
484516 명절 앞두고 또 한방 2 ㄱㄴㄷ 2015/09/21 2,014
484515 프로그램 만드는 사업이요. ᆞᆞ 2015/09/21 1,1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