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업으로 있을땐 남편 월급으로 생활하는지라 아무래도 내 옷 같은거는 마음대로 사지 못했어요.
백화점엘 가도 행사하는거나 세일쪽만 기웃기웃,,,이태원이나 고터에서 사고...
그랬는데 이제 재취업해서 돈 버니 장보는것도 좀 여유있고 내 옷도 백화점에서 당당히 사게 되니 좋아요.
가을 블라우스 20만원 좀 넘는 거 샀는데 이렇게 좋을수가 없네요.
명품을 살 수준은 안되지만 그래도 숨통이 트이는 느낌에 스트레스가 풀리는거 같아요
전업으로 있을땐 남편 월급으로 생활하는지라 아무래도 내 옷 같은거는 마음대로 사지 못했어요.
백화점엘 가도 행사하는거나 세일쪽만 기웃기웃,,,이태원이나 고터에서 사고...
그랬는데 이제 재취업해서 돈 버니 장보는것도 좀 여유있고 내 옷도 백화점에서 당당히 사게 되니 좋아요.
가을 블라우스 20만원 좀 넘는 거 샀는데 이렇게 좋을수가 없네요.
명품을 살 수준은 안되지만 그래도 숨통이 트이는 느낌에 스트레스가 풀리는거 같아요
속보이는 글
애들 장난감도 과외비도 턱턱내고 조카들 점심도 맛있는거 사주고 용돈도 팍팍주고
그럴때 뿌듯해요
정말 뿌듯하시겠어요~
그게 좋더라구요
속보이는 글 22222222222222222
많이버시나봐요.. 내가 벌어 살려니 더 손떨려서 암것도 못사고 남의 편만 사줌.
이글이 왜 속보이는 글이예요?
저도 제가 벌어 평소 벌벌떨던 배달음식도 자주시켜주고 용돈도 주고 뿌듯한데요
전업일때는 아예 옷을 안샀어요.
못샀다는 표현이 맞을 거예요. 그 시절이 옷을 못사입어서 힘들지는 않았어요.
그냥 형편에 맞게 산다 생각했어요.
푼돈이라도 버니까 그나마 간신히 사입어요. 저렴한걸루요.. .
근데 좋네요....숨통이 트이는 느낌이 뭔지 알거 같아요.
저도 재취업 앞두고 있는데 전 안벌고 안쓰고싶어요.
일하는거 너무 스트레스 받을거 같아서 미리 걱정됩니다ㅜ
무슨 속이 보인다는건가요?
솔직한 마음 그대로 표현한 것 뿐이예요
전업하다 일 나가니 활력이 넘치고 내 능력 인정받고 그에따른 보수가 따르고 참 좋아요.
아이들 다 커서 각자 바쁘고 하니 덩그러니 집안에 혼자 있더 너무 무료했는데 하루가 보람차고 좋은걸요?
휴님 걱정마시고 부딛쳐 도전하세요^^
(무슨 속이 보인다는 건 지??)
저는 남편과 공인 인증서 공유하고 전권을 가지고 있지만 남편이 힘들게 버는 돈 쓰기가 불편해요.
푼돈이지만 틈틈히 알바해서 돈 모으면 가끔 남편에게 용돈도 주었답니다.
제 옷도 오랜만에 사고요.
그동안 용돈 못 드린 친정어머니 옷,가방,모자도 사드렸네요.
백화점 아니어서 모두 가능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