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 틱 경험하신 분들.. 경험담 나눠주세요

ㅁㅁㅁ 조회수 : 1,523
작성일 : 2015-09-08 10:20:57
초등학생인 제 아이,, 6,7개월쯤 전부터 눈을 자꾸 부릅뜨기에
눈에 무슨 문제가 있나 하고 안과에 가봤지만, 인공눈물 처방만으로 끝이더라구요.
별 이상 없다면서.

점차 눈을 부릅뜨는 증상에 눈알을 굴려대는 증상이 더해지더니
한달쯤 전부터는 그와 동시에 얼굴을 한번씩 오른쪽으로 돌려요..

틱인 것 같아요.. 엄마인 저도 어릴적부터 약한 틱증상이 있어서 더 걱정이 되네요.

주위에서는 저러다 만다고 걱정하지 말라고 하시는 분도 있고 한데..
저정도의 증상도 좀 지나면 없어지기도 할까요?
지금이라도 소아정신과를 방문해서 무언가 조치를 취하는 게 좋을까요..

비슷한 경험 하신 분들 경험담 좀 들려주세요.. 부탁합니다~
IP : 112.149.xxx.88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상상
    '15.9.8 10:34 AM (116.33.xxx.87)

    괜찮아져요. 저희아들이 눈깜빡거리고 고개흔들고 어깨까지 들썩이다가 사춘기즈음되면서 점점 낳아지네요.

  • 2. 한마디
    '15.9.8 11:10 AM (117.111.xxx.33)

    별일아닌듯 무시하고 주위에도 모른척해달라 했더니 차츰 없어졌어요.
    엊그제 성인 틱 환자분 만났더니 어릴때 엄마가 정신과로 안과로 여기저기 끌고다니고 약먹이고 했었다고...

  • 3. ....
    '15.9.8 1:13 PM (1.212.xxx.227)

    저희 아이도 초등 6년 전기간동안 틈틈히 틱증상을 보였었어요.
    눈을 계속 깜박이거나 부릅뜨는 증상이랑 헛기침 하는 거요.(다양한 방법으로 돌아가며 하더군요)
    소아과의사샘에게 물어봤더니 아이가 예민하면 그럴수 있다고
    옆에서 행동에 대해 나무라거나 의식하지 않으면 차츰 좋아진다고 하더라구요.
    무의식속에서 생겨나는 행동들이 대부분이여서 본인이 조절하기 어려울거예요.
    하지말라고 나무라거나 지적하지마시고 그냥 잘 지켜봐주세요.
    저희 아이 지금은 중학생인데 전혀 그런 모습이 안보이네요.

  • 4. 지나다...
    '15.9.8 1:26 PM (203.142.xxx.240)

    중2인 저희 아이도 초등 고학년때부터 틱이 있었어요..
    아는척 하면 더 심해진다고 해서 놔두다 하는데 말처럼 싶지는 않더라구요.
    눈을 심하게 깜빡거리는 거였는데 이걸 주의를 주면 다른 증상이 생기고...
    암튼 그러다 저도 바빠서 신경못쓰고 어느날 보니 틱이 싹 없어졌더라구요.

  • 5. jjiing
    '15.9.8 8:03 PM (210.205.xxx.44)

    틱에대해 언급하지 마시고,
    관심과 사랑 많이 주시고 예뻐해주세요.
    엄마가 아이에게 자주 웃어 주는것 중요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86069 모기가 왜 이렇게 많나요? 4 모기킬러 2015/09/30 1,241
486068 목이 길어지는 방법 있나요?? 7 ;;; 2015/09/30 6,442
486067 남의 기쁜일에 같이 기뻐하는건 정말 부처님이나 가능한거같아요 5 .. 2015/09/30 2,883
486066 60평대 거실에 적당한 난방기구는 뭐가 있을까요? 8 Life i.. 2015/09/30 2,789
486065 설에 들어왔던 등심이 냉동실에;; 6 도토끼 2015/09/30 2,458
486064 오냐오냐 키운 자식이 불효자 되는것 9 2015/09/30 4,526
486063 고마운 친구가 외국에서 오는데 동대문이 보고 싶데요 4 친구대접 2015/09/30 1,102
486062 아들 딸 차별하는 친정 있으세요? 27 행복한삶 2015/09/30 10,831
486061 명절당일 시댁탈출하기 힘드네요. 14 ... 2015/09/30 3,771
486060 제발 컷트 잘하는 미용실 하나씩만 알려주고 가셔요;; 1 노원쪽 2015/09/30 1,561
486059 바람피우는것들 심리상태는 어떠길래..??ㅠㅠ 4 ,.,,, 2015/09/30 2,357
486058 인터넷으로 반찬 국 배달 하는 곳이요. 어디가 좋을까요?? 10 ... 2015/09/30 2,016
486057 카카오스토리 정말 짜증나네요~ 8 뭥미? 2015/09/30 3,489
486056 명절날 모이는 대상 딴지 2015/09/30 716
486055 빅사이즈 쇼핑몰 알려주삼 4 옷시급 2015/09/30 2,024
486054 맛이 있을까요 아로니아와 .. 2015/09/30 410
486053 귀하게 자란 아들일수록 와이프 편 들더군요 18 웃긴게 2015/09/30 5,594
486052 친구랑 가는 좋은곳,,, 여행... 2015/09/30 429
486051 여동생 결혼인데 현금이나 가전제품중 뭐가 나을까요 2 하루 2015/09/30 820
486050 밤사이에 한 번도 화장실 안 가시나요? 14 중년여성분들.. 2015/09/30 2,634
486049 유엔에 울려퍼진 딸의 ‘박정희 찬가’ 2 샬랄라 2015/09/30 769
486048 이번 여름에 산 남학생, 교복 상의 두개가 디자인이 완전히 다른.. 어이가 2015/09/30 436
486047 불행한 연애 하면서도 못헤어지는 중입니다.. 17 서른 2015/09/30 6,535
486046 회사실비보험과 개인적으로 실비보험 있는데 계속 넣어야할지 6 남편 실비보.. 2015/09/30 1,046
486045 시어머니의 어이상실 발언 하나씩 적어보아요 49 놀아요 2015/09/30 7,0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