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학습지를 너무 좋아하는 다섯살

조회수 : 2,153
작성일 : 2015-09-07 23:57:18
서점에 데려가면 학습지만 사고
하루에 한권을 다 풀어버려요...

어휘력이나 감성을 위해서 책을 좀 읽히고 싶은데
책은 싫고 학습지만 풀려고 합니다.
학습지가 솔직히 굉장히 반복적이고 그런데
미술놀이 동화책읽기 이런거에 관심없고 그저 학습지와 레고에만 홀릭하는 아이

약간 자폐적인거 아니냐 얘기도 들었는데
괜찮을까요??
IP : 211.246.xxx.201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9.8 12:15 AM (183.96.xxx.165)

    학습지 좋아한다고 많이 시키지 마세요.
    저는 아이한테 학습지 던져주면 집안일 할 때 귀찮게 안해서 그냥 두었는데요.

    초등돼서도 책을 잘 안읽으려해요.
    독해능력이 많이 떨어져요.
    여전히 수학 문제집 푸는 것만 좋아하고요.

    엄마가 함께 책 읽어주고 함께 놀이를 하도록 노력해 보세요.

  • 2.
    '15.9.8 12:35 AM (211.36.xxx.88) - 삭제된댓글

    책 읽으면 학습지 풀게 해준다고
    딜을 하세요
    울애가 학습지를 좋아했어요
    새벽6시면 일어나 하루에 한권씩 풀고 그랬는데
    지금 서울대1학년이에요
    엄마가 읽어도 주고 딜도하고...
    독서중요하고요
    남자애면 농구 꼭 시키세요
    우리부부 키가 큰편이라 키에는 신경을 안썼더니
    겨우170 넘었네요
    그게 젤 속상해요

  • 3. 도서관
    '15.9.8 1:09 AM (183.109.xxx.150)

    학습지를 몇장만 뜯어서 주세요
    도서관에서 아이들 대상으로하는 구연동화 프로그램에 참가시키시구요
    영어 독서도 책읽어주고나서 율동이나 만들기 색칠 공부같은 워크시트 위주로 해주면서 자연스럽게 책과 연관 지어 주세요

  • 4.
    '15.9.8 5:11 AM (182.172.xxx.174)

    너무 홀릭하지않게 하는것도 필요하겠지만 억지로 못하게 할수있나요 다른것도 관심갖도록 잘 유도해 보세요.저의 아이도 어릴때 웅진 곰돌이? 지금도 있나모르겠네요. 배달오면 현관에서 받아 그대로 그자리에 쭈그리고 앉아 한권 다풀어버릴정도로 좋아하더군요. 지금 의대생입니다. 클래식도 좋아하고 미술 그림 요리 두루두루 좋아해요. 어릴때 다양한 경험 할수있도록 엄마가 데리고다니고 보여주고 함께 해주세요^^

  • 5. ㅜㅜ
    '15.9.8 7:25 AM (117.111.xxx.237)

    헉...그런애들이 공부잘하나봐요...집중력이
    있고...

  • 6. ㅎㅎ
    '15.9.8 8:16 AM (175.223.xxx.149)

    앗 울애도 학습지 좋아하는데 ㅎㅎㅎ공부 잘했다는 댓글보니 좋네요 ㅎ

  • 7. ㅎㅎ
    '15.9.8 8:55 AM (221.157.xxx.198) - 삭제된댓글

    재밌네요.
    오빠 학습지 뺏어 풀던 중3 딸
    전교 1등입니다. 계속 공부하는걸 좋아하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83806 10살 딸에게 자기 빨래시키고 있어요. 49 .. 2015/09/19 8,011
483805 한일 다지기로, 멸치나 다시마도 갈수 있을까요? 4 .. 2015/09/19 1,563
483804 제눈엔 하니가 수지보다 훨씬 이쁘네요 64 여아이돌중 2015/09/19 7,348
483803 남편한테 맘 비우고 사는 방법 좀 알려주세요. 49 kk 2015/09/19 4,538
483802 협심증인데 필라테스 괜찮을까요? 3 운동 2015/09/19 1,946
483801 감기걸린 과외쌤, 안 간대요ㅠㅠ 6 어쩌지???.. 2015/09/19 3,023
483800 혹시 바람핀 남편 13 웃자 2015/09/19 5,470
483799 한글 1200자 정도 영작 맡기는 곳 아세요?ㅠ 5 몽쉘 2015/09/19 1,275
483798 혼자인게 편하지만 내주위에 사람이 많았으면.. 4 ㅇㅇ 2015/09/19 1,760
483797 티비가 말을 알아들었나보요 5 슬픔 2015/09/19 1,303
483796 간수치에 대해서 잘 아시는 분 계신지요? 1 2015/09/19 2,738
483795 가수 길미 어떤가요? 1 00 2015/09/19 1,453
483794 수지는 아이돌 느낌보다는.. 9 ㅇㄷ 2015/09/19 3,251
483793 날콩가루 어디서 사야 하나요? 3 어디 2015/09/19 1,186
483792 과외쌤, 콜록콜록ㅠㅠ 4 걍 쉬시지 2015/09/19 1,523
483791 우리 아이들의 목숨과 맞바꾼, 파파이스가 찾아낸 검은 물체, 흰.. 9 침어낙안 2015/09/19 2,624
483790 저 아래 해외여행글 8 ㅋㅋㅋㅋ 2015/09/19 1,991
483789 체중이 6키로 빠졌는데 주위 사람들이 몰라봐요 18 이상해 2015/09/19 6,139
483788 취업 vs 아이들과의 시간 2 마흔 2015/09/19 1,301
483787 미국에서 베테랑 보고 3 쪽팔리게살지.. 2015/09/19 2,431
483786 태국여행 고수님 들에게 질문 있습니다~ 5 신참회원 2015/09/19 1,598
483785 여자끼리의 스킨십이 싫은분 계신가요? 8 ㅇㅇ 2015/09/19 3,854
483784 결별기사 사진속 김주원 가방 브랜드 알고파요. 4 가방사고파 2015/09/19 3,124
483783 인테리어업체가 사업자 등록을 2 하하하 2015/09/19 2,202
483782 저금리시대 투자 대안 탑5 5 Poo 2015/09/19 2,6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