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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핸드폰을 잊어버렸다가 찾았어요 그런데ㅠㅠㅠㅜ.

짝짝짝짝짝 조회수 : 15,412
작성일 : 2015-09-07 23:37:22
핸드폰을 잊어버렸다가 찾았거든요
좋게 넘어가려고 했는데 너무 괘씸해서요
토요일 새벽에 집에 들어가기 전에 식당 밖에서 이야기하다가 핸드폰을 식당 밖에 선반? 위에 올려놨었는데 잊고 그냥 집에 왔어요 뒤늦게 생각이 나서 찾으러 갔더니 없어졌네요.. 식당 주인분께 다음날 양해를 구하고 CCTV 확인해보니 남자 3명이 얘기하다가 식당 들어오면서 핸드폰을 보더니 주머니에 넣더라고요 그러고 난 후에는 핸드폰이 새벽에는 꺼져있었고요 담날 전화해보니 신호가 조금 가다가 끊기 더라고요 동생 핸드폰으로 문자도 보냈고요 그렇게 토요일이 지나고 일요일에 오후에 연락이 오더군요 모르는 번호로 경찰서에 핸드폰 갖다 줬다고 그래서 그냥 넘어가려고 했어요 근데 핸드폰 백업하고 배터리 빼서 확인했는데 외장하드가 없더라고요 전화해서 혹시 외장하드 가져가셨냐고 했더니 안 가져갔데요 그 학생 어머니한테도 전화가 와서 찾아주려는 우리애한테 왜 그러냐고 훔쳐 가려고 한 것처럼 그러지 말라며 적반하장식으로 나오네요 경찰에 신고하라며 ....
이런 경우에는 어찌해야 되는지 아시는 분 계실까요? 사과 한마디도 없고 진짜 찾아주려고 했으면 식당에 맡기던지 그 자리에 그냥 냅두던지 하는 게 맞는 거 아닌가요?ㅠㅠ 부들 부들이네여 정말 ... 찾아보니 점유 이탈물 횡령죄? 뭐 그런 게 성립된다고 하는데 잘 아시는 분이나 경험해보신 분 계실까요?
IP : 175.223.xxx.75
6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한마디
    '15.9.7 11:41 PM (117.111.xxx.168)

    남자3명중 그 학생이 없었던건 아닐까요?
    제 아이폰도 훔쳐간 사람 따로
    나중에 주워서 경비실 맡긴사람 따로였거든요

  • 2. 일단
    '15.9.7 11:42 PM (175.223.xxx.9) - 삭제된댓글

    전화기 찾은거에 만족하고 잃어버린 내탓을 하는게 맞지 않을까요.

  • 3. 짝짝짝짝짝
    '15.9.7 11:46 PM (175.223.xxx.75)

    아니요 맞는사람이더라구요~새벽에 주워서 찾아주려고 전화기를 꺼놨었데요.. 중간중간 켰었나봐요 근데 데이터를 썻더라구요 ㅠㅠ 잃어버린 내탓을 하고있었는데 찾아서 다행이라고 생각했죠 ㅠㅠ 나중에 그런식으로 나오니 화가나서요 ㅠㅠ

  • 4.
    '15.9.7 11:47 PM (219.240.xxx.20) - 삭제된댓글

    물론 외장하드가 없어져서 화가 나시겠지만 핸드폰을 찾아주면 사례도 하는데 외장하드값 줬다 생각하세요.
    그게 그렇게 화가 날 일인가요?
    핸드폰 찾은거에 만족하겠어요.

  • 5. 엄마
    '15.9.7 11:49 PM (220.95.xxx.102)

    못찾는게99프로인데

    그냥 저같음 넘어갈듯
    사례비도 줘야줘 원칙상

    저희도 문자도 하고
    핸펀 전화도 가고 하더니
    끊어지고 못찾았어요
    새폰였는데

  • 6. 이해가..
    '15.9.7 11:52 PM (119.69.xxx.216)

    저라면 훔쳐간것도 아니고 제 잘못으로 잃어버린거
    찾아준것만으로 고마울거같은데요

  • 7. 짝짝짝짝짝
    '15.9.7 11:56 PM (175.223.xxx.75)

    그게 찾아주려고 찾아준게 아니고 제가 CCTV 확보 했고 식당에서 카드내역서도 찾았다 라고 문자도 보내고 경찰분들도 문자로 뭐라고 보내셨었거든요 팔아먹으려다가 보고 쫄려서 갖다준게 아닐까싶어서요 너무 나쁜생각만하는걸까여 ㅠㅠ

  • 8.
    '15.9.8 12:08 AM (219.240.xxx.20) - 삭제된댓글

    견물생심이라고 물건보고 순간 혹 해서 가져갔겠지요.
    팔려고 맘먹었을수도 있고 그러다 후회가 됐을수도 있고 어쨌든 돌려주기로 맘먹은거구요.
    그냥 아무것도 안하고 돌려주기는 싫고 외장하드 뺐나봐요. (만약 뺀게 맞다면)
    그냥 거기까지만 받아들이세요.
    따져서 뭐하나요? 알고도 속고 모르고도 속는데요.
    괘심하고 부들부들 할 정도까진 아니라는거죠.
    님이 잃어버리신건 생각 안하시나요?
    말그대로 잃어버렸다면 못찾을수도 있었는데..
    이래서 물에빠진 사람 건져줬더니 보따리 내놓으란단 말이 있는거군요.

  • 9. 미적미적
    '15.9.8 12:17 AM (61.252.xxx.91)

    음님과 동감하지는 않아요
    보따리 달라고하는건 더 무리한 요구를 하는거고 가져간 외장때문에 화딱지 날만 하죠
    그냥 돌려주었다하더라도 견물생심이라도 가져간건 처벌 대상이잖아요

    그래도 너그럽게 몸통(?)을 찾으셨으니 위안을 삼으시라고 하고 싶어요
    외장하드 나올때까지 하려면 시간도 많이 걸리고 결국 안나올테고 가져간 사람에게 뭔가 처벌을 해야하고 일이 커지니까...어른이니까...휴~

  • 10. 짝짝짝짝짝
    '15.9.8 12:21 AM (175.223.xxx.75)

    자기물건이 아닌데 일단 탐냈다는 자체가 나쁜짓이니까요 ㅠㅠ 왜 건드나요 그러니까 ... 죄를 짓고 자수를 하더라도 그죄의 형량이 줄어들뿐이지 죄지은게 없어지진안잖아요... 진짜 좋게 넘어가려고 했는데 너무 뻔뻔해서요 어머니한테까지 그렇게
    전화오니까 거짓말하는게 눈에 뻔히 보이는데 어려서 그런다 넘어가려고 했는데 애 어머니까지 그러니까 정말 화가 나더라구요 전화 온거랑 문자도 다 지워놓고 아무것도 안왔다 하니까요...

  • 11. 일단
    '15.9.8 12:25 AM (121.140.xxx.114) - 삭제된댓글

    자기 물건 아닌데, 들고 나간 것 자체가 절도입니다.
    그거 안 들고 갔다면, 나중에 찾으러 갔을 때 그자리에 있을 것 아닙니가?

  • 12. 참내
    '15.9.8 12:31 AM (61.255.xxx.235)

    이상들 하시네. 절도범이구만. 경찰 문자까지 받고 돌려준 걸 두둔하다니. 다들 왜 이러는 건가요?

  • 13. ....
    '15.9.8 12:35 AM (223.33.xxx.144)

    절도 맞는데요? 오장하드 안가져오면 절도로
    신고한다고 하세요.

  • 14. ....
    '15.9.8 12:36 AM (223.33.xxx.144)

    외장하드 오타예요

  • 15. ///
    '15.9.8 12:37 AM (61.75.xxx.223)

    누가봐도 절도 아닌가요?
    길에 떨어진 폰도 아니고 식당에 있는 폰을 왜 들고 나가나요?
    일반적으로 식당에 주인 없는 폰이 있으면 신경 안 쓰고 그냥 가거나
    식당종업원이나 카운터에 맞기잖아요.
    폰 잃어버린 사람이 식당에 다시 찾으러 올게 뻔한데 그걸 왜 들고 나가나요?
    잃어버린 폰을 돌려준 게 아니고 주인이 흘리고 간 폰을 훔친 것입니다.

  • 16. 세이버
    '15.9.8 12:37 AM (223.62.xxx.203)

    이거 절도 사건 맞구요. 고소장 쓰셨어요? 외장하드가 아니라 유심칩 빼간거 맞죠? 초기화 시키고 유심칩 뺀거면 팔아먹으려다가 경찰한테 연락와서 미수에 그친거지 절대 선의로 돌려준게 아니에요. 물건 받으셨으니까 법대로 처벌 해달라고 하세요. 합의 하지마시구요. 초범이라도 벌금 나올수 있으니까 절도 전과 만들어주세요 그래야 저런식으로 남의 물건 손 안댑니다. 추후 또 절도하면 벌금 더 세게 나오고 쌓이면 실형까지 나옵니다. 허나 이번일을 계기로 남 물건에 손 안대고 잘살면 5년후에 벌금 기록 삭제되니까 그건 그놈 운명에 맡기시구요. 에미란 사람이 저리 뻔뻔히 나오니 절대 합의하지마세요. 일단 벌금 기록 남으면 적어도 경찰시험은 못볼겁니다. 휴대폰 절도 무시하지마세요들. 유심칩 빼돌려서 공기계에 넣고 사용하면 그게 대포폰이 되는건데 요금폭탄은 원주인한테 덤터기써요. 저것들 악질이에요

  • 17. 짝짝짝짝짝
    '15.9.8 12:38 AM (175.223.xxx.75)

    안가져갔데요 솔직히 핸드폰이야 잊어버리면 그만이에요 그러면 잊어버린 절 탓하겠죠 근데 이건뭐.... 정말 찾아주신거면 저는 감사하다고 하고 사례까지 해드리겠는데 CCTV 복사해놨구요 카드영수증도 재발행 해왔어요 제 동생 발신내역도 뽑아서 한번 경찰서 가보려구요..

  • 18. 근데
    '15.9.8 12:45 AM (207.244.xxx.70) - 삭제된댓글

    사람들이 이상한게 왜 언제부터인가 잃어버린 물건은 주운 사람이 갑이라는 심보가 퍼진거죠? 그것도 돈도 아니고 핸드폰같이 엄연히 소유자가 누구인지 명확히 알 수 있는 물건을.

    혹여나 도둑누명쓰거나 적반하장식으로 나올게 걱정되면 그냥 두고 가면 되요. 잃어버린거 찾아주는거 의무 아니에요.

  • 19. 근데 외장하드가 뭐예요?
    '15.9.8 12:46 AM (182.227.xxx.225)

    핸드폰 외장하드가 뭐죠?-_-
    내가 무식한 건가?

  • 20. 세이버
    '15.9.8 12:48 AM (223.62.xxx.203)

    경찰에 신고하겠습니다 하고 짧게 문자하세요. Cctv에 분명히 가져간거 찍혔고 난 법대로 하겠으니 경찰서에서 출두명령오면 알아서 소명 잘하시라고.

  • 21. 엄밀히
    '15.9.8 12:50 AM (210.205.xxx.161)

    절도맞구요.
    점유물이탈 횡령죄맞아요.

    근데 아직 그게 절도인지 횡령인지도 잘 모르고 찾아주면 고맙다고 사례를 하니 죄의식이 안생기는거예요.

    그들에게 죄를 묻는다면...
    그 자리서 왜 주인에게 안돌려주고 자기네 주머니에다 집어넣었냐고 해야할것같구요.
    없어진 상황은 그 본인과 빼간 인간만 알기에 끼워져있었다는 증거와 누가 가져갔다는 증거가 안나오면
    아직은 의심대상자알고 봐요.

  • 22.
    '15.9.8 12:51 AM (118.176.xxx.241)

    누가 떨어뜨린 지갑도 내가 주워 바로 안 찾아주면 절도범으로 몰릴수 있어요 남의 물건은 애초에 손대는게 아니죠 손님이 떨어뜨린것같다고 식당에 맡겼어야죠

  • 23. ///
    '15.9.8 12:52 AM (61.75.xxx.223)

    꼭 신고하세요. 어른들이 선의로 애 앞길 막을까봐 덮어주는데
    이게 정말 애 앞길을 제대로 망치는 행동입니다.
    애들도 걸려도 대충 넘어가는 것을 알고 절도를 쉽게 생각합니다.
    꼭 반드시 신고하세요.
    이번에 호되게 댓가를 치르면 앞으로 절도하려는 마음이 좀 줄어들겠죠

  • 24. 세이버
    '15.9.8 12:56 AM (223.62.xxx.203)

    속 끓이지마시고 고소장 쓰세요. 형사님들이 얼마나 프로페셔널한데요. 고딩남자애 정도는 눈물 줄줄 흘리면서 유심칩 빼서 버렸는지 어쨌는지 말하게 하는건 껌이에요. 그분들한테 다 맡기시고 일주일에서 보름만 기다리세요 깔끔하게 해결해주십니다 날 밝으면 최후통첩 뮨자 보내시고 고소장 제출하세요

  • 25. 엄밀히
    '15.9.8 12:59 AM (210.205.xxx.161)

    만약 선의로 찾아줄 생각이였다면..바로 전화받았어야해요.

  • 26. 메모리칩..
    '15.9.8 1:03 AM (125.132.xxx.65)

    메모리 카드 말씀이신거죠?
    아이에게 네가 아닌게 맞다면 경찰수사할거라고 언제까지 돌려주면 조용히 덮겠다고 하고는 경찰신고하세요..

  • 27. ..
    '15.9.8 1:06 AM (124.53.xxx.84) - 삭제된댓글

    사건과 무관하게 핸드폰에서 외장하드를 꺼내갔다는 말이.. 이해가 안되요..
    무슨 말인가요? 요즘은 핸드폰에 외장하드를 넣고 다니나요?

    혹 sd 카드인가요? 핸펀 찾아주고 사례를 바라는 사람들도 있는데..
    sd카드때문에 찾아준 사람을 고소한다는 건가요?
    거기 남들이 보면안되는 사진이라도 있는건가요?
    아.. 괜한 상상해봅니다.

  • 28. 짝짝짝짝짝
    '15.9.8 1:12 AM (175.223.xxx.75)

    어허이 ㅜㅜ 너무 많이 가셨어여 ㅠㅠㅋㅋㅋㅋㅋ 외장하드 핸드폰에 쓸수있는 공간 이외에 추가로 4GB짜리를 삽입해서 쓰고 있었는데 그게 없어졌어요 유심칩아니구요 그거 없어져서 화난게 아니에요 가져갔는데 아니라니까 화가나는거죠 이상한사진없어여 ㅠㅠ 뭐 술먹고 친구들이랑 엽기사진찍은정돜ㅋㅋㅋㅋㅋ 하..... 아므튼 모든분들 댓글달아주시고 같이 내 일인넝 화내주셔서 ㄱ감사해요 그리구 대학생이구요...ㅋㅋㅋㅋㅋㅋ

  • 29. 짝짝짝짝짝
    '15.9.8 1:13 AM (175.223.xxx.75)

    아 외장 메모리네요

  • 30.
    '15.9.8 1:38 AM (220.116.xxx.68) - 삭제된댓글

    괘씸하시면 신고하세요.
    솔직히 그런 사람들 혼쭐나는 게 맞아요.
    저도 일부러 경찰서 찾아가서 1-2만 원 소액 사기도 신고한 적 있어요.
    가해자 부모가 곧바로 변상하겠다 해서 경찰이 아이 혼내고 마무리되었죠.
    시간도 오래 안 걸렸어요.
    그런데 그건 제 돈이 그 아이에게 넘어간 증거가 정말 명백했기 때문에 쉬웠는데 메모리는 어떨지 모르겠네요.
    또 외장 메모리 4g면 요즘 얼마 정도 하죠?
    USB 8g는 만 원 정도 하거든요.
    너무 소액이라 그거 찾아달라고 신고하는 것보다
    이럴 경우 원글 님이 취할 수 있는 법적 행동이 뭔지 문의하는 식으로 접근해보세요.

  • 31. ...
    '15.9.8 1:49 AM (175.210.xxx.127)

    그러게요.

    보자마다 고민할 겨를도 없이 쏙 집어넣었다는거보면
    나쁜맘으로 훔쳤다가 거린거 같으니 돌려준거네요.

    평소에도 마음가짐이나 행실이 좋을거 같진 않은데
    저 같으면 신고합니다.

  • 32. 모카
    '15.9.8 2:34 AM (119.196.xxx.146)

    법적으로 점유이탈물횡령죄보다 더 무거운 절도죄 맞습니다.길거리에 떨어진것이 아니고 식당 안이면 점유지배하에 있는 물건이고 점유이탈이 아닌거거든요. 메모리카드가 없어진걸 원글님이 입증해야하는 어려움이 있는데 이건 휴대폰 사용내역 조사하면가능할거같아요

  • 33. 모카
    '15.9.8 2:38 AM (119.196.xxx.146)

    아마도 꿀꺽하려다가 들키니까 돌려주긴 했는데 메모리카드는 이미 딴데 써버린거 같네요.그러니까 돌려줄수도없고 오리발내밀고 거짓말 하는거죠.괘씸하네요.

  • 34. 고지식한 원글
    '15.9.8 3:36 AM (175.197.xxx.151)

    아마도 꿀꺽하려다가 들키니까 돌려주긴 했는데 메모리카드는 이미 딴데 써버린거 같네요.그러니까 돌려줄수도없고 오리발내밀고 거짓말 하는거죠.괘씸하네요. 222222222222222222


    현실과 동떨어진 도덕교과서 읊나요? 이게 현실이예요

  • 35. 상식적으로
    '15.9.8 6:56 AM (207.244.xxx.4) - 삭제된댓글

    당연히 신고하셔야죠. 그냥 넘어가라는 댓글 정말 이상하네요. 본인들이 절도 경력이 있지 않고서야 어떻게 저런 행위를 두둔하죠? 사례는 사례이고 훔쳐간 건 훔쳐간 거에요.

  • 36. 상식적으로
    '15.9.8 6:57 AM (207.244.xxx.201)

    당연히 신고하셔야죠. 그냥 넘어가라는 댓글 정말 이상하네요. 본인들이 절도 경력이 있지 않고서야 어떻게 저런 행위를 두둔하죠? 사례는 사례이고 훔쳐간 건 훔쳐간 거에요.

    훔칠 마음이 있으니 들고간 거죠. 보통은 식당 주인에게 맡기지 않나요? 점유물 이탈 횡령에 절도에요.

  • 37. ...
    '15.9.8 7:23 AM (175.125.xxx.63)

    문자 지워진거는 통신사가면 복구 안되나요? 그걸증거로
    신고하시면 될것같은데요.

  • 38. 음...
    '15.9.8 8:55 AM (211.192.xxx.5)

    외장메모리 빼가서 사진이나 동영상 유출시킬 목적일수도 있는거잖아요.
    분명히 범죄인데요???

  • 39. ㅉㅉ
    '15.9.8 6:14 PM (119.197.xxx.28)

    외장하드 돌려받으세요.
    똑같은 경우였는데, 사진을 친구들이랑 돌려봤대요.
    핸드폰 편의점 탁자에 놓고 나온거 집어가는거 cctv에 찍혀서 경찰불렀고요. 다음날 가져왔는데, 외장하드 빼간거 나중에 알았어요. 다시 가져오라하니 시치미... 경찰 신고했고, 학교에 알린다니 찾아서 가져왔어요.

  • 40. 댓글들 진짜 이상함
    '15.9.8 6:16 PM (175.113.xxx.112) - 삭제된댓글

    학생이 좋게 주워서 돌려준것도 아니고 분명히 목적을 가지고 가져가서 어떻게 하려다가
    CCTV 얘기 나오고 경찰 연락가니까 어쩔수없이 돌려준거잖아요.
    그리고 학생이 중학생인가요? 엄마가 연락은 왜하나요? 그 부모에 그 아들이네요.
    경찰에 신고해서 더 조사한다고 하세요. 지운 문자와 통화내역도 통신사에 의뢰해서 복구한다고 하시고요.
    밖에 떨어진 물건 주워서 집에 가져간 것 자체가 절도인데
    여기 댓글분들은 그게 뭐 그리 큰 은혜라고 넘어가라 그렇게 말씀하시나요.
    정말 다 절도 해본분들이 댓글다시는건지..

  • 41.
    '15.9.8 6:57 PM (210.223.xxx.187)

    선반에 있던 거 그냥 놔 두면 되는데 주머니에 넣었잖아요.
    찾아 주려고 했으면 그 자리에서 주인에게 주고 찾아 주라고 하면되는데요.
    원글님 일행이 카드결제 했으면 카드사에 연락하면 바로 전달해 주고(원글님 일행이 결제했을 경우) 아니면 주인이 입력되어 있는 가족번호로 연락하면 찾아줄 수 있고요.

    그냥 신고한다고 돌려달라고 하세요

  • 42. .....
    '15.9.8 7:15 PM (110.8.xxx.118)

    경찰에 신고하세요. 바늘 도둑이 소도둑 됩니다.

    문제의 심각성을 모르는 분들이 많네요. 제 지인의 중학생 아들이 주운 핸드폰으로 만원 정도 데이타를 썼다나 해서 난리난 적 있어요. 핸드폰 돌려줬지만 상대방이 고소했거든요. 경찰서 몇 번을 다녀오고, 학교로도 연락이 가고 그런 난리가 없던데요. 오히려 합의금 두둑하게 요구하는 사람까지 있다더군요. 역시나 합의금 백 만원인가 줬다고 들은 듯...

    차라리 다시는 남의 물건에 손대지않는 경험이 될 수도 있어요. 그나저나 절도죄를 너무 쉽게 생각하는 분들 계시네요.

  • 43. ,,
    '15.9.8 7:22 PM (112.186.xxx.152)

    저같으면 신고 할꺼 같은데요?
    이미 cctv로 그놈이 주머니에 넣어서 가져가는게 확인 됬잖아요? 증거 자료도 있고
    신고 하세요 어린놈이 대담 하네요

  • 44. 도둑이네
    '15.9.8 7:25 PM (178.128.xxx.0)

    남의 물건 그것도 식당에 놓고 간거면 주인에게 말하고 주는 게 맞지 자기 주머니에 넣고 찾아주려 했다. 변명한번 찰지네요.
    그럼에도 댓글들에 도둑질 옹호가 왜 이리 많은가요?

  • 45. 외장하드
    '15.9.8 7:47 PM (112.184.xxx.158)

    중요하다가나 남들이 봐서는 안될 것들이 있다면
    어떻게든 찾아야합니다.
    지운거라도 복구가 가능하기 때문에 그건만 빼돌리는거에요.
    인터넷에 개인사진이나 동영상 유출 되는게 전부 폰이나 디카,컴퓨터에서 분명히 지웠는데 전부 프로그램으로 복구시켜서 그런겁니다.
    꼭 찾으세요.
    식당 cctv 그 학생들이 맞다면 신고해도 됩니다.
    도둑놈이에요.
    지갑 주워서 돈 전부 안꺼내고 조금만 꺼내쓰는거도 도둑놈입니다.
    신고하세요.

  • 46. 돌려줄 마음이면
    '15.9.8 7:49 PM (112.184.xxx.158)

    전화를 켜두거나
    식당 주인에게 맡깁니다.
    저건 계획적으로 학생놈들이 sd카드만 빼돌린거에요.

  • 47. 도둑들
    '15.9.8 8:03 PM (110.70.xxx.198)

    지난번에 백화점 빵집 글에도 도둑ㄴ들이 줄줄이 댓글 달더니만 여기 왜 이리 절도 옹호하는 인간들이 많나요? 난 바로 신고 안하는 원글도 답답해 죽겠는데.

  • 48. 우와 초반 미친 댓글러들아
    '15.9.8 8:03 PM (115.137.xxx.156)

    댓글 몇개 읽다가 하도 어이가 없어서 읽다말고 댓글다네. 뭘 외장하드를 사례비 준셈 치고 뭘 물에 빠진사람 구해줬더니 보따리 내놓으라고 해요. 애초에 핸드폰을 왜 가져갔고 왜 꺼놨는데요. 경찰이 문자보내고 하니까 할수없이 돌려준거 같은데 그냥 돌려주긴 아깝고 해서 메모리 훔쳤네요뭘. 일부 미친 댓글러들 너네 자식에게도 그리 함 가르쳐봐라

  • 49. 무조건 신고하세요
    '15.9.8 8:05 PM (115.137.xxx.156)

    혼쭐을 나봐야 법 무서운 줄 알지. 학생 엄마도 진짜 어이없네. 초반 댓글들 그 학생 엄만가보네?

  • 50. 동영상
    '15.9.8 8:11 PM (210.100.xxx.58)

    세월이 하수상하니... 동영상 유출이라도 하려고 빼갔나 싶네요.
    꽤씸하니 절도죄로 겁주는 걸로.

  • 51. ...
    '15.9.8 8:19 PM (220.94.xxx.214)

    초반 댓글들 진짜 이상해요. 저라면 신고합니다.

  • 52. 파란하늘보기
    '15.9.8 8:20 PM (219.250.xxx.216)

    신고하세요

    뭘 찾은 것 만으로도 다행이라는건지.
    사례비? 웃기네요.
    요즘은 줍는 것도 절도죄 성립이던데요?
    돌려주면 모르겠지만 없으면 절도죠

  • 53. ..
    '15.9.8 8:40 PM (121.140.xxx.79)

    댓글 읽으며 멘붕 오다가 뒤로 갈수록 상식적이라 안심했어요
    돌려주려했다면 폰주인으로부터 오는전화 받아야했고
    일차로 식당 카운터에 맡겼어야 옳지요
    폰주인 문자 확인후 본인들이 코너에 몰리니 외장하드를 빼고 마치 돌려주는척 쇼를 하나요...
    그걸 또 두둔하는 부모와 댓글들은 뭔가요ㄷㄷ

  • 54. --
    '15.9.8 8:43 PM (112.186.xxx.152)

    도둑놈한테 뭔 사례야
    도둑놈을 옹호하는 댓글에 멘붕 오네요
    다 그밥에 그 나물이라는 건가

  • 55. ㅇㅇ
    '15.9.8 8:57 PM (110.11.xxx.91)

    괘씸하긴 하지만 저같이 게으른 사람은 귀찮아서 외장하든지 뭔지는 잊어버릴 것 같아요..

  • 56. @@@
    '15.9.8 9:14 PM (119.70.xxx.27)

    야외나 길거리에서 떨어진 폰 주운거라면 주인 찾아줄려고 했다는게 말이나 되지요.

    식당에서 남의 폰을 주머니에 넣어 가져온거...절도 맞는데요. 핸드폰은 반드시 주인이 있는 물건인데..

    왠만한 사람은 남의폰 갖고가서 뭐한다 그런 생각도 잘 안해요. 한두번 해본게 아닌거 같은데..

  • 57. 아니
    '15.9.8 9:20 PM (121.168.xxx.110)

    남의 물건을 주웠으면 찾아주면 되고 고맙단 인사만 받으면 되지 무슨 사례가 필요해요? 저는 버려진 지갑, 핸드폰등 주인을 찾아준적이 많았지만 한번도 사례를 바란적이 없어요.어떻게하면 빨리 찾아줄수 있을까만 생각했지 그걸로 뭘 바래야지 하는 생각은 한적이 없었는데 댓글들 보면 꼭 사례를 받아야 하는 것 같네요.아무리 사는게 힘들어졌어도 이런 당연한걸로 사례를 바라지는 않았으면 좋겠어요.그나저나 이 학생은 좀 괘씸하네요.나쁜 생각을 가졌던게 맞는거 같아요.혼 좀 내주세요.그리고 나중에 후기 꼭 올려주시구요.

  • 58. 도둑질을 옹호하는
    '15.9.8 9:24 PM (112.146.xxx.107) - 삭제된댓글

    댓글들을 보고 느낀 게 이러니 전과 14범을 대통령으로 뽑지

  • 59. 나중에
    '15.9.8 10:16 PM (1.245.xxx.230)

    후기 올려주세요.
    궁금할꺼 같아요.

  • 60. ....
    '15.9.8 10:51 PM (112.160.xxx.85) - 삭제된댓글

    외장메모리를 못 찾는 한이 있더라도, 그 대학생 엄마까지 전화해서 뭐라고 한거 생각하면,
    괘씸해서라도 신고해야 할거 같은데요?
    그 엄마라는 사람도 아들 그렇게 키워서 여러사람 피해주게 생겼네요.
    이번에 모자가 버릇 좀 고쳤으면 좋겠네요.

    보통 훔칠 생각이 전혀 없는 사람들은, 식당주인한테 말하겠죠.
    (종업원도 의심스러움)
    즉, 휴대폰에 손을 댈 필요도 없고, 주인한테 말 하면 깔끔한거죠.
    분명 찾으러 올테니깐.
    이게 찾아줄 생각이 있는 사람의 행동입니다.

    남의 테이블에 놓고 간 휴대폰을 슬쩍 주머니에 넣은게 찾아줄 사람의 행동인가요?

  • 61. ....
    '15.9.8 10:52 PM (112.160.xxx.85) - 삭제된댓글

    바늘 도둑이 소 도둑 된다고, 분명 처음이 아닐수도.
    잘 모르는 사람들은 칩을 빼고 그럴 생각 자체를 안 하니깐.

  • 62. 작성자
    '15.9.8 11:03 PM (218.159.xxx.95)

    잃어버렸다가.... 맞습니다.
    상습적인 거 같은데 되찾으시고 강하게 나가셔야 할 거 같아요.

  • 63. 알베또
    '15.10.2 9:53 PM (58.232.xxx.88)

    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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