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안받아주는 인사를 꼭 해야하나요?

인사 조회수 : 1,687
작성일 : 2015-09-07 20:31:52
손윗시누이에게 인사하면 10번 중 자기 기분 아주 좋을때 1,2번
빼고는 제 인사 안받아줘요.
사람이 인사를 하면
올케 왔니?
아니면 그냥 왔니? 정도도 못해두는지..
남편 말로는 노처녀 히스테리 저한테 부리는 거래요.
저도 짜증나서 이번에 시댁가서 시누한테는 인사 안했어요.
그랬더니 남편한테 자기를 뭘로 보는 거냐고
인사도 안하고 기분 더럽다고 했다네요.
자기 하는건 생각 안하고선..
며느리가 자기 아랫것도 아니고요..
존중 받고 싶으면 존중해 줘야되는거 아닌가요?
화가 나네요.
IP : 49.170.xxx.207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시누이
    '15.9.7 8:33 PM (14.48.xxx.47)

    노처녀 히스테리 맞네요. 시집을 가봐야 속을 알지

  • 2. 전 안했어요
    '15.9.7 8:40 PM (223.33.xxx.8)

    시어머니가 나오시더니 허리숙여 아이들만 쏙 데리고
    획 뒤돌아 가시길래..벙...하고 있었죠
    그러고 들어갔고 그틈새 남편은 짐가지러 간다고 헌관문 딱 닫히는 순간
    너는 왜 사람 보고 인사를 안하느냐고 소리치시길래
    안쳐다보시길래 인사 타이밍을 놓쳤다고 했어요
    그랬더니 아아~~알면서도 안한거네?그러시길래
    그럼 얼굴도 안드는데 뒷통수보며 인사하냐고
    담부터 저 쳐다보시면 인사하겠다고 했어요
    남편한테도..날 인간 취급도 안하는 시어머니한테 그럼 뒷통수보고 메아리 외쳐야되냐고 했어요
    인간대접 받고싶으면 인간처럼 행동 해야지요

  • 3. 붙잡고
    '15.9.7 9:02 PM (124.57.xxx.42)

    시누이가 인사 안받기에 뒷말 듣기 싫어서
    사람들 있는데서 일부러 크게 했어요.
    안받는다고 안하면 나만 손해더라구요

  • 4. ㅂㄴ
    '15.9.7 9:04 PM (123.109.xxx.100)

    그냥 내 도리를 한다 하는 의미에서
    인사만 하세요.
    기분나쁘겠지만 인사안하면 안한다고
    뒷말이 많을 거니까 받던 안받던
    인사하는게 나을 듯 해요.

  • 5. 왜 도리를 한쪽만 하나요?
    '15.9.8 4:28 AM (175.117.xxx.109)

    저 윗댓글님 사이다네요. 저렇게 하세요.

    뒷말 깔만한 사람들 다 있는 자리에서요.

    미친 ㄴ이네요..남편은 뭐라 했답니까? 바보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86013 DVD구입하는 이상한 나라에서 승환님 2015/09/30 680
486012 이제 정말 지쳐요 5 우울 2015/09/30 1,923
486011 싱가폴에어라인이 기가막혀 49 황당해서 말.. 2015/09/30 12,675
486010 4월 16일의 약속 특별기금 2 탈핵 2015/09/30 642
486009 이천 맛집 늘푸른호수 2015/09/30 724
486008 따뜻한 마음은 어디에서 오나 2 ㅍㅍ 2015/09/30 1,353
486007 폭주족 신고 어디에다 해야하나요? 1 폭주족 2015/09/30 1,181
486006 가을이면 생각나는 사람 49 가을이면 2015/09/30 1,599
486005 막연하게... 20평 이하 빌라 전세로 이사가려는데요. 6 부우 2015/09/30 2,509
486004 다시 출발하기 딱 좋은 나이-두번째 스무살 49 무심쉬크 2015/09/30 8,062
486003 아이 학교가 고민되네요,,어떤게 나을까요? 39 고민 2015/09/30 4,176
486002 네이버 까페에 동영상 링크 어떻게 하나요? 2 네이버 2015/09/30 548
486001 신경안정제에도 잠못 이루는밤.... 7 호호걸 2015/09/30 2,820
486000 남자는 사랑과 욕정을 구분하기 힘든가요 ? 49 티지 2015/09/30 12,404
485999 명절이라서 생각나는 우리 할아버지,우리집 명절풍경 5 할부지 2015/09/30 1,758
485998 월세 계약 문의 드려요. 1 .. 2015/09/30 900
485997 이유없이 싫은 사람 49 왜 그럴까요.. 2015/09/30 5,361
485996 갑자기 침이 많이 고여 힘들다는데 왜그럴까요? 2 중학생아들 2015/09/30 4,953
485995 엄마하고 여행와서 싸웠어요 36 멍텅구리 2015/09/30 11,345
485994 강아지가 예방접종 맞고 와서는 계속 해롱해롱대요.. 8 777 2015/09/30 1,702
485993 예전 유니텔 주부동 회원분.. 49 레시피.. 2015/09/30 967
485992 아침에 야채쥬스 먹이려면...언제 믹서기 쓰죠? ... 2015/09/30 1,337
485991 펌)대기업의 현실 8 ㅇㅇ 2015/09/30 5,830
485990 저희 애가 하루종일 말해요. 다섯살은 원래 그러나요? 21 2015/09/30 5,313
485989 미대쪽 프리랜서는 2 2015/09/30 1,2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