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미대 입시 돈많이 드네요

ㅇㅇ 조회수 : 6,723
작성일 : 2015-09-07 18:28:43

정시 준비하려면

미술학원에 거의 두세달 500만원정도 줘야 한다고 하고

너무 힘들어서

애가 한시간이 12시간 같다고..

 

제가 미술을 잘 몰라서 그런데

걍 가서 그리면 안되는건가요?

 

그림 자체가 학교마다 스타일이 있어서

거기에 맞춰 연습해야 한다고...

IP : 58.123.xxx.9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9.7 6:34 PM (211.178.xxx.195)

    그나마 예체능중에서 돈 제일 작게드는게 미술아닌가요?
    시작했으면 어쩔수 없어요....

  • 2. ...
    '15.9.7 6:36 PM (121.191.xxx.99)

    학교마다 입시요강이 달라 같은학교 지원하는 애들 같이 연습 시키는건 맞지만 두세달 500만원은 무슨말인가요? 두세달 매월 500만원? 아님두세달 합쳐서 500만원? 돈의 용도도 궁금 하네요 특강? 미대 나왔지만 오래전이라 이해가 안되네요

  • 3. 나도 좀...학력순이던데
    '15.9.7 6:46 PM (1.254.xxx.88)

    교수님이 그림들 주욱 늘어놓고 있으면 얘는 어디학원 쟤는 어디학원 학원삘 나온대요.
    돗도 많이 가져다 바쳤구만...이생각만 나신다고 하더만요...20년전 이라서 가물가물...
    울 오빠도 나도 미대 나왔는데요. 그림에 그닥 돈 든건 없어요.
    오로지 학력 이었어요. 점수 잘받은게 설대 이대 미대합격순 이었던걸로 압니다.

  • 4. 요새는
    '15.9.7 6:48 PM (125.128.xxx.70)

    성적을 보니까 걍 수능이나 잘보게 내신관리 잘해두세요
    성적이 우선이지 미술은 비슷하게 그리는 애들이 너무 많아요

    설대랑 홍대 건대도 요즘 성적으로 미대가요
    이대는 입시비리가 많아서리 안처줄라요

  • 5.
    '15.9.7 6:51 PM (182.215.xxx.139)

    저도 미대 입시생 엄마인데, 요즘도 입시비리가 있나요? ㅠㅠ

  • 6. 파란하늘
    '15.9.7 6:53 PM (119.75.xxx.60)

    저 악기전공..
    집 기둥뿌리 흔들렸지요ㅋㅋㅋ

  • 7. 또 이대씹기
    '15.9.7 6:56 PM (1.254.xxx.88)

    요새는같은 인간이 열폭이라고 하지요.

  • 8. 특강비라고
    '15.9.7 6:57 PM (182.215.xxx.139)

    에전 제 시누 미술 학원 다닐때는 , 회비내면 매일매일 아무리 오래 가서 그려도 회비 더 안받았다고 하던데, 요즘은 시간별로 돈을 추가 받아요. 3시간을 한 타임으로 쳐서 주 3회, 5회, 6회 가격이 다 달라요. 저희 애 학원은요. 그리고 수능 끝나면 아침부터 밤늦게까지 그림 그리니, 횟수가 엄청 늘어나는거죠. 그걸 특강이라고 하면서 다 돈으로~

  • 9. 수능끝나고
    '15.9.7 6:57 PM (223.62.xxx.103) - 삭제된댓글

    미대 실기가 1월말에 있는데 두달동안 한 500만원 들어요 평상시엔 더 적게 들고요 그나마 미술이 돈 안들어도 음악이랑 무용은 집안 뿌리 뽑는다네요

  • 10. 요증 미디니입시는 성적이예요
    '15.9.7 6:59 PM (175.213.xxx.5)

    언니 애도 갑자기 진로를 바꿔서 미대를 가는바람에 걱정했는데ㅡㅡ 그림도 그다지 잘그리는 수준이 아니였고 ㅡ..ㅡ
    어쨋든 성적이 되니 수능 잘봐서 ㅎ대 갔어요.
    그런데 수시로 못가면 정시까지 학원비가 엄청 들긴 하나봅니다.

    요즘은 그림보단 성적

  • 11. 그리고
    '15.9.7 7:00 PM (223.62.xxx.103)

    성적이 중요하다고 하요. 그림은 합격권에 있음 다들 잘 그려서 성적으로 당락이 결정되는데 그렇다고 그림 못 그리면 답이 없어요

  • 12. ㅇㅇㅇ
    '15.9.7 7:11 PM (222.101.xxx.103)

    주변에 예고 준비하는 애 있는데 매일 미술학원가고 월 200넘던데요 대입 준비 고등은 방학때 텐텐하면 월600이라해서 깜짝 놀랐어요

  • 13. .....
    '15.9.7 7:41 PM (211.202.xxx.245)

    성적이 돼면 정시 준비로 저 정도 들고
    성적이 안돼는데 수도권 대학이라도 가고 싶으면 저것보다 더 들어요
    학교 딱 찍어서 그 학교에서 원하는 그림으로 맞춰야 하거든요
    인서울은 성적.실기 모두 갖춰야 합니다.
    수능성적이 아주 좋아야 인서울 가능해요

  • 14. 미대
    '15.9.7 7:56 PM (222.108.xxx.83)

    미대입시는 아이의 성적이나 실기력에 맞춰서 전략을 잘
    짜야합니다. 대학마다 전형이 다르고 그걸 한꺼번에
    여러학교를 맞춰서 준비할수 없기때문에 잘못하면
    서울대 홍대 이대 준비한다고 재수 삼수 거듭하다가
    결국 전문대 가는 애들도 많아요
    거기에다 사기꾼같은 미술학원 원장들도 많아서
    실력도 성적도 안되는데 서울대 홍대 갈수있다고
    부추겨서 재수 삼수 시키기도 하구요
    양심적인 학원 잘 찾아서 보내야합니다.

  • 15. 그래서
    '15.9.7 8:52 PM (58.233.xxx.224)

    집안 빨리 망하려면 주식을 하고
    천천히 망하려면 자식놈 예체능 시키라는 말이 있는거지요.

  • 16. 도토
    '15.9.7 10:52 PM (211.36.xxx.115)

    그림도 잘그려야죠 공부만해선 실기없이 입학해야하는데 그림을 그릴줄모르면 그리 입학해선 과제 하기 힘들어요.
    학원비가 비싼건맞는데 일반학원도 강남에 비싼곳은 비싸다죠.. 미술전공 졸업후 종사하고 있어요.
    학교 그리고 학원마다도 스타일 달라요
    그때 정말 그림만그렸는데 종종 그리울때도있네요.

  • 17. 도토
    '15.9.7 10:52 PM (211.36.xxx.115)

    그런데 500은너무비싸네요 제때는 하루종일그리는 달이 한 70쯤 갔던거같어요 가물하지만.

  • 18. 그 5백만원은 수능 끝나고 약 2달의 기간동안
    '15.9.8 12:10 AM (222.237.xxx.159)

    정시준비하는 학원비에요..

    지금부터 그 돈을 들일 필요는 없고요...
    어떤학원은 7백까지도 부르는걸 봤어요.그래서 학원에서 입시지도를 수시를 거의 안해줘요. 정시준비하는 애들이 돈이 되니까..수시에 합격하는걸 달가워하지않아요.또 비실기인 홍대도 엄청 싫어라해요.

    조금이라도 학원비 아끼시려면 수능을 잘봐야해요.그로니까 지금은 실기보단 공부에 치중하세요.수능 끝나면 바로 그 다음날부터 아침부터 밤까지 성적에 맞춰서 학교풍에 맞춰서 그림그려요..

  • 19. .....
    '15.9.8 6:27 AM (211.202.xxx.245)

    홍대도 비실기 전형이라면서 사실은 실기 능력을 보긴하죠

    미술교과와 미술실기. 심층면접으로 실기를 봅니다
    완전 성적만 보는 전형은 말 그대로 수능.내신이 최상위여야 합니다
    학원에서 홍대 싫어하는 이유는 홍대를 갈 수있는 학생이 많지 않다는거죠
    만나기도 힘든 그런 엄친아.엄친딸들인거죠

  • 20. 정작
    '15.9.8 6:41 AM (180.70.xxx.236)

    미술입시는 실제로 대학가선 그닥 도움 안된다고 하네요. 미술입시학원 다들 도둑이예요. 전부 담합해서 돈 받더군요. ㅠㅠ 요즘은 실기보다 성적입니다. 그말 제일 싫어하더군요. 결국 성적 이라던데ㅋㅋ 실기는 크게 차이 안날뿐더러 못 그려도 가서 배우면 된다는 취지가 비실기전형이죠.

  • 21. 77
    '15.9.8 3:40 PM (14.35.xxx.162)

    미술 종사자는 비싸지 않다고 하죠.. 어찌 강남의 일반 학원이 두달에 600인가요?
    교육청 고발감이죠... 보충 단 1시간도 안하고 그걸 다 돈으로 쳐 받더라구요.. 그리 따지면 일반과목 쌤들은 양반이네요...
    뭐 다른 학원도 그런다... 안다니면 될거 아니냐.. 이런 시덥잖은 변명은 .,,,,ㅠ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83347 애견인분들께질문이요 20 쿠팡 2015/09/17 2,309
483346 부담스러운 상대가 뭔가를 주겠다고 제안할 때 어떻게 거절하나요?.. 7 푸름 2015/09/17 2,060
483345 생밤 보관방법은? 5 ㅡ묘 2015/09/17 2,396
483344 소고기15일까지 유통기한인거 먹어도되나요? 5 냉장보관 2015/09/17 1,048
483343 시리아 난민 첨엔 불쌍하다 생각했는데 8 이건뭐 2015/09/17 4,322
483342 4차원 손들어보세요ㅎㅎ 48 카레매워 2015/09/17 1,350
483341 82에 보내는 sos 3 2015/09/17 1,360
483340 매매가보다 더 비싼 전세들도 있다네요 1 부동산 2015/09/17 1,097
483339 인지도 없는 대학일 경우 학과 선택 49 과선택 2015/09/17 1,666
483338 애완동물 버리는사람이 너무 많은거같아요. 3 만두 2015/09/17 1,365
483337 종합부동산 합산배제 신고안내라는 통지를 받앗습니다. 4 설원풍경 2015/09/17 2,040
483336 안심번호 쓰고나서 계속 딴전화가 와요ㅜㅜ 고민 2015/09/17 762
483335 직장맘.... 아이가 크면 정말 괜찮아지나요? 49 1111 2015/09/17 2,378
483334 열펌안해도 c컬러 굵게 펌할 수 있나요? 1 ... 2015/09/17 2,692
483333 본인이나 주위에 대부업체에 돈 빌려 고통받으시는분 1 추심 2015/09/17 1,211
483332 요즘애들 너무 버릇없네요. 초등저학년들 49 요즘애들 2015/09/17 4,446
483331 김민석, 정치활동 재개… 민주당 전권 맡아 23 브랜드 2015/09/17 3,736
483330 봉골레 파스타 한다면서 바지락 사왔어요..ㅠ 49 나웨이뤠.... 2015/09/17 2,794
483329 퇴근 후 급 불러 저녁먹자는 시엄니,,ㅜㅜ 12 ㅡㅡ 2015/09/17 5,400
483328 발마사지기 - 쓰시는 분 계세요? 1 ㅎㅎ 2015/09/17 1,144
483327 혹시 인천 연수구 쪽 남고생 학부형 계신가요? 4 중3엄마 2015/09/17 1,086
483326 우리 사위가 먹성이 좋아서 편식을 안해.jpg 5 .... 2015/09/17 2,950
483325 좀전에 "닭이나 달이나 가스통할배나 문빠나" .. 1 ... 2015/09/17 735
483324 산후조리한다고 여름에 에어컨 안 트나요?? 9 근데 2015/09/17 1,576
483323 비정상회담 재미있나요? 요즘 2015/09/17 9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