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미대 입시 돈많이 드네요

ㅇㅇ 조회수 : 6,651
작성일 : 2015-09-07 18:28:43

정시 준비하려면

미술학원에 거의 두세달 500만원정도 줘야 한다고 하고

너무 힘들어서

애가 한시간이 12시간 같다고..

 

제가 미술을 잘 몰라서 그런데

걍 가서 그리면 안되는건가요?

 

그림 자체가 학교마다 스타일이 있어서

거기에 맞춰 연습해야 한다고...

IP : 58.123.xxx.9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9.7 6:34 PM (211.178.xxx.195)

    그나마 예체능중에서 돈 제일 작게드는게 미술아닌가요?
    시작했으면 어쩔수 없어요....

  • 2. ...
    '15.9.7 6:36 PM (121.191.xxx.99)

    학교마다 입시요강이 달라 같은학교 지원하는 애들 같이 연습 시키는건 맞지만 두세달 500만원은 무슨말인가요? 두세달 매월 500만원? 아님두세달 합쳐서 500만원? 돈의 용도도 궁금 하네요 특강? 미대 나왔지만 오래전이라 이해가 안되네요

  • 3. 나도 좀...학력순이던데
    '15.9.7 6:46 PM (1.254.xxx.88)

    교수님이 그림들 주욱 늘어놓고 있으면 얘는 어디학원 쟤는 어디학원 학원삘 나온대요.
    돗도 많이 가져다 바쳤구만...이생각만 나신다고 하더만요...20년전 이라서 가물가물...
    울 오빠도 나도 미대 나왔는데요. 그림에 그닥 돈 든건 없어요.
    오로지 학력 이었어요. 점수 잘받은게 설대 이대 미대합격순 이었던걸로 압니다.

  • 4. 요새는
    '15.9.7 6:48 PM (125.128.xxx.70)

    성적을 보니까 걍 수능이나 잘보게 내신관리 잘해두세요
    성적이 우선이지 미술은 비슷하게 그리는 애들이 너무 많아요

    설대랑 홍대 건대도 요즘 성적으로 미대가요
    이대는 입시비리가 많아서리 안처줄라요

  • 5.
    '15.9.7 6:51 PM (182.215.xxx.139)

    저도 미대 입시생 엄마인데, 요즘도 입시비리가 있나요? ㅠㅠ

  • 6. 파란하늘
    '15.9.7 6:53 PM (119.75.xxx.60)

    저 악기전공..
    집 기둥뿌리 흔들렸지요ㅋㅋㅋ

  • 7. 또 이대씹기
    '15.9.7 6:56 PM (1.254.xxx.88)

    요새는같은 인간이 열폭이라고 하지요.

  • 8. 특강비라고
    '15.9.7 6:57 PM (182.215.xxx.139)

    에전 제 시누 미술 학원 다닐때는 , 회비내면 매일매일 아무리 오래 가서 그려도 회비 더 안받았다고 하던데, 요즘은 시간별로 돈을 추가 받아요. 3시간을 한 타임으로 쳐서 주 3회, 5회, 6회 가격이 다 달라요. 저희 애 학원은요. 그리고 수능 끝나면 아침부터 밤늦게까지 그림 그리니, 횟수가 엄청 늘어나는거죠. 그걸 특강이라고 하면서 다 돈으로~

  • 9. 수능끝나고
    '15.9.7 6:57 PM (223.62.xxx.103) - 삭제된댓글

    미대 실기가 1월말에 있는데 두달동안 한 500만원 들어요 평상시엔 더 적게 들고요 그나마 미술이 돈 안들어도 음악이랑 무용은 집안 뿌리 뽑는다네요

  • 10. 요증 미디니입시는 성적이예요
    '15.9.7 6:59 PM (175.213.xxx.5)

    언니 애도 갑자기 진로를 바꿔서 미대를 가는바람에 걱정했는데ㅡㅡ 그림도 그다지 잘그리는 수준이 아니였고 ㅡ..ㅡ
    어쨋든 성적이 되니 수능 잘봐서 ㅎ대 갔어요.
    그런데 수시로 못가면 정시까지 학원비가 엄청 들긴 하나봅니다.

    요즘은 그림보단 성적

  • 11. 그리고
    '15.9.7 7:00 PM (223.62.xxx.103)

    성적이 중요하다고 하요. 그림은 합격권에 있음 다들 잘 그려서 성적으로 당락이 결정되는데 그렇다고 그림 못 그리면 답이 없어요

  • 12. ㅇㅇㅇ
    '15.9.7 7:11 PM (222.101.xxx.103)

    주변에 예고 준비하는 애 있는데 매일 미술학원가고 월 200넘던데요 대입 준비 고등은 방학때 텐텐하면 월600이라해서 깜짝 놀랐어요

  • 13. .....
    '15.9.7 7:41 PM (211.202.xxx.245)

    성적이 돼면 정시 준비로 저 정도 들고
    성적이 안돼는데 수도권 대학이라도 가고 싶으면 저것보다 더 들어요
    학교 딱 찍어서 그 학교에서 원하는 그림으로 맞춰야 하거든요
    인서울은 성적.실기 모두 갖춰야 합니다.
    수능성적이 아주 좋아야 인서울 가능해요

  • 14. 미대
    '15.9.7 7:56 PM (222.108.xxx.83)

    미대입시는 아이의 성적이나 실기력에 맞춰서 전략을 잘
    짜야합니다. 대학마다 전형이 다르고 그걸 한꺼번에
    여러학교를 맞춰서 준비할수 없기때문에 잘못하면
    서울대 홍대 이대 준비한다고 재수 삼수 거듭하다가
    결국 전문대 가는 애들도 많아요
    거기에다 사기꾼같은 미술학원 원장들도 많아서
    실력도 성적도 안되는데 서울대 홍대 갈수있다고
    부추겨서 재수 삼수 시키기도 하구요
    양심적인 학원 잘 찾아서 보내야합니다.

  • 15. 그래서
    '15.9.7 8:52 PM (58.233.xxx.224)

    집안 빨리 망하려면 주식을 하고
    천천히 망하려면 자식놈 예체능 시키라는 말이 있는거지요.

  • 16. 도토
    '15.9.7 10:52 PM (211.36.xxx.115)

    그림도 잘그려야죠 공부만해선 실기없이 입학해야하는데 그림을 그릴줄모르면 그리 입학해선 과제 하기 힘들어요.
    학원비가 비싼건맞는데 일반학원도 강남에 비싼곳은 비싸다죠.. 미술전공 졸업후 종사하고 있어요.
    학교 그리고 학원마다도 스타일 달라요
    그때 정말 그림만그렸는데 종종 그리울때도있네요.

  • 17. 도토
    '15.9.7 10:52 PM (211.36.xxx.115)

    그런데 500은너무비싸네요 제때는 하루종일그리는 달이 한 70쯤 갔던거같어요 가물하지만.

  • 18. 그 5백만원은 수능 끝나고 약 2달의 기간동안
    '15.9.8 12:10 AM (222.237.xxx.159)

    정시준비하는 학원비에요..

    지금부터 그 돈을 들일 필요는 없고요...
    어떤학원은 7백까지도 부르는걸 봤어요.그래서 학원에서 입시지도를 수시를 거의 안해줘요. 정시준비하는 애들이 돈이 되니까..수시에 합격하는걸 달가워하지않아요.또 비실기인 홍대도 엄청 싫어라해요.

    조금이라도 학원비 아끼시려면 수능을 잘봐야해요.그로니까 지금은 실기보단 공부에 치중하세요.수능 끝나면 바로 그 다음날부터 아침부터 밤까지 성적에 맞춰서 학교풍에 맞춰서 그림그려요..

  • 19. .....
    '15.9.8 6:27 AM (211.202.xxx.245)

    홍대도 비실기 전형이라면서 사실은 실기 능력을 보긴하죠

    미술교과와 미술실기. 심층면접으로 실기를 봅니다
    완전 성적만 보는 전형은 말 그대로 수능.내신이 최상위여야 합니다
    학원에서 홍대 싫어하는 이유는 홍대를 갈 수있는 학생이 많지 않다는거죠
    만나기도 힘든 그런 엄친아.엄친딸들인거죠

  • 20. 정작
    '15.9.8 6:41 AM (180.70.xxx.236)

    미술입시는 실제로 대학가선 그닥 도움 안된다고 하네요. 미술입시학원 다들 도둑이예요. 전부 담합해서 돈 받더군요. ㅠㅠ 요즘은 실기보다 성적입니다. 그말 제일 싫어하더군요. 결국 성적 이라던데ㅋㅋ 실기는 크게 차이 안날뿐더러 못 그려도 가서 배우면 된다는 취지가 비실기전형이죠.

  • 21. 77
    '15.9.8 3:40 PM (14.35.xxx.162)

    미술 종사자는 비싸지 않다고 하죠.. 어찌 강남의 일반 학원이 두달에 600인가요?
    교육청 고발감이죠... 보충 단 1시간도 안하고 그걸 다 돈으로 쳐 받더라구요.. 그리 따지면 일반과목 쌤들은 양반이네요...
    뭐 다른 학원도 그런다... 안다니면 될거 아니냐.. 이런 시덥잖은 변명은 .,,,,ㅠ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80407 중국, 아동 성폭력범 잇따라 사형 집행하다 9 세우실 2015/09/09 1,224
480406 97년 imf 올땐 어떤 조짐들이 미리 있었나요? 28 인희 2015/09/09 7,179
480405 울 동네 식복 없는 길냥이들.. ㅜ,ㅜ 1 턱시도냥이 2015/09/09 752
480404 사춘기 딸과 아빠의 사이는 어떤가요?? 4 사춘기 2015/09/09 2,743
480403 상가 누수에 대한 보험 있나요? 7 개업 2015/09/09 1,912
480402 동백오일 헤어팩 실험해봤어요~ 18 masca 2015/09/09 9,890
480401 성형을해도 딱히 이쁘다고 21 ㄴㄴ 2015/09/09 6,319
480400 서울길~^^ 7 첫도전 2015/09/09 869
480399 노예가된거같은 기분이 드네요 7 요즘 2015/09/09 2,186
480398 미혼인데 독립하신분들 보통 처음에 집규모 어느정도로 하세요? 2 하하오이낭 2015/09/09 1,109
480397 전문대 수시접수 5 .. 2015/09/09 1,715
480396 스물여섯 대학교4학년 막내 동생(하소연.ㅜ) 23 .... 2015/09/09 4,838
480395 이성잃은 이성혐오 2 후후 2015/09/09 809
480394 노트북 얼마짜리를 사야 오래 쓸까요? 4 .. 2015/09/09 1,647
480393 거제 여행지, 맛집 추천 부탁드려요. 1 거제 2015/09/09 1,081
480392 이런 성격좀 봐주세요 50대 2015/09/09 372
480391 앞에서만 잘해주는 상사 ㅡㅡ 2015/09/09 527
480390 허위사실댓글유포자 의원실에 알렸는데,,, 4 ㅇㅇ 2015/09/09 615
480389 진짜 매너없는 사람 많아요ㅠ 10 모라는겨 2015/09/09 3,077
480388 부산만) 중학교까지 차별없는 친환경의무급식 실현을 위한 10만 .. 부산분들 보.. 2015/09/09 527
480387 썬크림은 기초다음, 파운데이션 전에 바르는건지요? 2 masca 2015/09/09 1,405
480386 아들이 노후대책인시부모 27 2015/09/09 7,600
480385 2008 금융위기.다시 생각해보면 4 리먼 2015/09/09 1,548
480384 하나고 학부모들, 공익제보 교사 사퇴 요구. 14 ... 2015/09/09 3,383
480383 괄약근 수술도 되나요? 2 혹시 2015/09/09 1,3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