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상해 임시정부 법통.. 지난달 한국사 집필기준에서 뺐다.

역사전쟁 조회수 : 618
작성일 : 2015-09-07 17:21:34
박근혜가 뉴라이트는 대한민국의 희망이라고 하더니.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509070600075&code=...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2015 교육과정’의 고교 한국사 집필기준 시안에서 헌법 전문에도 명시돼 있는 대한민국의 상하이 임시정부 법통 계승에 대한 부분이 빠지는 것으로 확인됐다. 또 조선후기 경제·사회상의 변화 부분이 생략돼 우리 사회 내부로부터 근대화의 움직임이 시작됐다는 내용도 축소될 것으로 보인다. 이는 결국 일제 식민지 시대부터 근대화가 시작됐다는 뉴라이트적 역사인식을 뒷받침하는 결과를 낳을 수 있다. 이 같은 집필기준을 두고 반헌법·친일 논란이 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6일 경향신문이 입수한 ‘2015 교육과정에 따른 고등학교 한국사 교과서 집필기준’을 보면 ‘1910년대 일제의 식민통치와 3·1운동’ 성취기준 부분에서 집필방향과 집필 유의점을 통틀어 ‘임시정부의 법통’이라는 말을 찾아볼 수가 없다.

현재 교과서에 적용된 2009 집필기준에는 ‘대한민국은 3·1운동과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법통을 계승하였음에 유의한다’고 되어 있다. 지난달 전문가들에게 자문을 받았던 ‘집필기준(안)’에는 ‘임시정부의 법통 계승’이라는 집필 유의점이 있었지만 검토 후 제외된 것으로 확인됐다. 

임시정부 연구자인 한시준 단국대 역사학과 교수는 “1948년 제헌국회 개원식 당시 이승만 대통령은 상하이에서 수립됐던 대한민국 임시정부를 재건하는 것이라고 했고, 1948년에 ‘대한민국 30년’이라는 대한민국 연호를 사용했다. 이는 1919년 임시정부 수립을 대한민국 원년으로 본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 교수는 “교과서에서 임시정부의 법통성을 제외하려는 움직임은 독립운동의 역사를 평가절하하려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며칠전 중국 열병식때 상해임시정부에 들러서 사진까지 찍더니.. 
http://www.media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124891



IP : 222.233.xxx.22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역사전쟁
    '15.9.7 5:22 PM (222.233.xxx.22)

    상해 임시정부 법통.. 지난달 한국사 집필기준에서 뺐다.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509070600075&code=...

  • 2. 개만도 못한 년
    '15.9.7 5:35 PM (121.188.xxx.252) - 삭제된댓글

    일본의 전쟁광 왕이란 놈에게 제 손가락 물어 뜯어가며 "진충보국 멸사봉공" 이라는 혈서 써 받치며
    독립군 토벌하던 놈의 칠푼이 딸년이 하는 개 짓거리 좀 봐라...

    독립운동 100년이 지나는 현재까지도 이따위 친일파 종자들이 집권하는 나라.
    썩은 나라 대한민국.

  • 3. 개만도 못한 년
    '15.9.7 5:36 PM (121.188.xxx.252)

    일본의 전쟁광 왕이란 놈에게 제 손가락 물어 뜯어가며 진충보국 멸사봉공 이라는 혈서 써 받치며
    독립군 토벌하던 놈의 칠푼이 딸년이 하는 개 짓거리 좀 봐라...

    독립운동 100년이 지나는 현재까지도 이따위 친일파 종자들이 집권하는 나라.
    썩은 나라 대한민국.

  • 4.
    '15.9.7 6:02 PM (66.249.xxx.243)

    이럴려고 수능 필수??
    한국사 교과서 국정화 반대 학부모 서명https://docs.google.com/forms/d/1I7fceqvuye2ii1PVUfRXYEexAKgCDQBP-eqYkO05P28/v...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84717 오빠가 재산많이 가져갈까봐 담장글보니 20 딸딸 2015/09/24 4,186
484716 유기견 분양 받으려고 하는대요 5 에고 2015/09/24 1,108
484715 2세3세판자촌아가후원하고픈데.. 개인주소를알순없겠지요? 1 2015/09/24 433
484714 40대 중반, 키 160 정도이신 분들 몸무게 첫자리가..? 46 아자! 2015/09/24 11,988
484713 단설유치원을 더 이상 못 짓게 입법 예고 하겠답니다. 12 쫄지마 2015/09/24 2,377
484712 초등토플 1 정 인 2015/09/24 597
484711 복도식 아파트 창호 어떤거 쓰세요` 창호 2015/09/24 822
484710 세월호 참사로 숨진 단원고 교사 ‘순직 인정’ 오체투지 6 세우실 2015/09/24 1,004
484709 세월호 민간잠수사 무죄판결 촉구 탄원서명 후쿠시마의 .. 2015/09/24 489
484708 남편 회사의 부당한 대우...어떻게 대처해야할까요. 6 모르겠어요 2015/09/24 2,382
484707 제이드가든vs아침고요수목원 3 강원도여행 2015/09/24 3,061
484706 정말 무개념이네요. 4 ~~ 2015/09/24 1,618
484705 상대방전화에 제핸폰이 회사이름이 뜬다고 하네요. 3 이상 2015/09/24 1,229
484704 퇴직금 받을 통장? 2 .. 2015/09/24 1,600
484703 뽕] 소식지 - 서울의 소리 보도 입니다. 5 열정과냉정 2015/09/24 1,681
484702 기숙사 사감은 어떤 자질이 필요할까요? 6 사감 2015/09/24 1,640
484701 제사때 절하는 순서가 궁금해요 4 궁금해요 2015/09/24 2,922
484700 사주에서 인성이 배움,종교인가요? 3 opus 2015/09/24 9,247
484699 홈쇼핑에서. 머리. 헤어뽕 3 궁금맘 2015/09/24 3,168
484698 2015년 9월 24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2 세우실 2015/09/24 755
484697 핸드폰 - 쓰지도 않았는데 뜨거워요 ㅠㅠ 2 ??? 2015/09/24 847
484696 중년의. 나이 인데요 7 궁금맘 2015/09/24 2,919
484695 지금 단단한 복숭아는 어디서 구할까요?(절실) 3 입덧 2015/09/24 1,163
484694 조정석 푸른옷소매, 이 가을에 듣기 좋네요 4 ㅇㅇ 2015/09/24 1,612
484693 이마주름있는건 안검하수때문인가요? 2015/09/24 1,0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