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요즘 읽으시는 (인문학, 소설)책 좀 소개해 주세요~

조회수 : 2,328
작성일 : 2015-09-07 13:07:42

가을이 다가오니 책이 더 맛있게 감기는듯 합니다.ㅎㅎ

 

성인도 좋고, 중고딩 들이 읽을 책도 좋습니다.

청소년 책은 아이와 함께 읽어도 좋을것 같아서요.

얼마 전에 아이가 학교에서 빌려온 [스카일라 19번지] 하고, [미드나이트 저택]을 읽었는데,

재미있더라구요. ㅎㅎ

[개를 훔치는 완벽한 방법]이라든지 암튼 요즘 청소년 책들은

어른이 봐도 감동적이고 재미있어요.

제가 중딩딸에게 권하기도 하고, 중딩딸이 제게 읽어보라고도 합니다.

 

얼마전에 읽은 좋은 책이 있었는데 지금 제목이 생각나지 않네요  ㅡ.ㅡ

심장 이식 수술 받은 아이들 이야기였는데. '나'라는 단어가 들어가고요.

생각나면 댓글에 쓸게요.

 

인문학 책은 딱히 요즘 읽은게 없고

이상문학상 수상작.. 이런거 읽고 있어요

IP : 222.191.xxx.162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5.9.7 1:08 PM (222.191.xxx.162)

    저번에 시. 소개 참 좋았거든요 ~
    그 때 원글님과 댓글써준신 분들께도 감사드려요 ^^

  • 2. 대출녀
    '15.9.7 1:09 PM (14.63.xxx.202)

    스스로 살아가는 힘.
    9할

  • 3. 날개
    '15.9.7 1:14 PM (123.212.xxx.164)

    저도 얼마전에 여기에서 보고 읽은 폴 오스터의 공중곡예사..잘 읽었어요. 폴 오스터라는 작가는 첨 들어봤는데 좀 더 찾아서 읽어보려구요.

  • 4. ..
    '15.9.7 1:18 PM (222.107.xxx.234)

    어제 공지영 딸에게 주는 레시피 읽었어요, 가벼운 에세이집인데 괜찮았구요,
    생각 수업이라는 책 읽고 있는데 아직 다 못읽었지만 저자들이 마음에 드네요.

  • 5. 0306
    '15.9.7 1:29 PM (223.33.xxx.88)

    신준환의 다시 나무를 보다

  • 6. 강의
    '15.9.7 1:35 PM (175.121.xxx.139)

    신영복 선생님의 책은 인문학의 진리예요.

  • 7. 우연히
    '15.9.7 2:11 PM (61.82.xxx.93)

    도서관에서 빌려온 책 너무 괜찮아서 안그래도 누구에게든 소개하고 싶었어요.
    알렉상드로 졸리앙의 '약자의 찬가'
    뇌성마비로 고달픈 삶이 주어졌지만 철학을 좋아하여 철학자가 된 사람의 작품인데요.
    얇은 책이고 내용도 쉽게 읽혀지지만
    그 속에 들은 보석같은 내용들이 가슴에 깊게 남는 책이더군요.
    저는 그래서 이 사람이 쓴 책들 다 찾아읽어보려구요.
    기억에 남는 구절은
    '사람들은 최악의 상황에 사실은 출구가 있다는 걸 못 본다'라는 말 비슷했고
    삶을 당당하게 따뜻하게 껴안을 수 있는 작가의 시각이 저한테도 전염되는 것 같았어요.

  • 8. 지금
    '15.9.7 2:20 PM (210.180.xxx.2) - 삭제된댓글

    지금 한 4분의 1쯤 남았는데...
    법정과 최인호의 산방 대담 꽃잎이 떨어져도 꽃은 지지 않네

    법정스님 사고가 최인호 작가보다 더 유연하네.. 이러면서 읽고 있어요.

    인문학은 아니지만.. 써 봅니다.

  • 9. ..
    '15.9.7 2:46 PM (210.217.xxx.81)

    저는 소설책인데

    7년의 밤, 궁극의 아이 정말 재미있게 봤어요 몇일동안
    오늘 또 도서관 가봐야겠네요~

  • 10. 되는대로
    '15.9.7 2:53 PM (118.46.xxx.204)

    오항녕의 역사시평 "밀양인디언,역사가 말할때"

  • 11. 감사
    '15.9.7 8:28 PM (115.136.xxx.85)

    저도 소설 하나 추천 창문넘어 도망친 100세노인이요~~호불호가 갈리긴해도 전 잼있게 읽었습니다

  • 12. yes
    '15.9.7 9:15 PM (211.213.xxx.113)

    감사합니다~ 저도 읽어볼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80252 직장에서 내위치에 대하여.. 2 저같은분있나.. 2015/09/07 1,066
480251 마트에서 파는 인스턴트 죽 어떤 게 맛있나요? 2 요리 2015/09/07 1,850
480250 물을 마시면 속이 아파요 1 이상타 2015/09/07 1,264
480249 이건 인사를 받는건가요?나누는건가요? 4 웃기는게‥ 2015/09/07 783
480248 때처럼밀리는 각질제거제 말이에요 3 스크럽 2015/09/07 2,607
480247 엎었습니다. 2 mm 2015/09/07 1,064
480246 제가 알바하면서 뗀 보험료가 납부가 안되었다면 건보미납 2015/09/07 749
480245 이걸보니..손석희사장이 얼마나 고군분투하는지.. 41 트윗펌 2015/09/07 4,739
480244 남자의 집착 기저 2015/09/07 1,432
480243 사춘기 아들 키 문의드려요 8 아들맘 2015/09/07 3,718
480242 행주...일회용 쓰는거 어떨까요? 5 하마콧구멍 2015/09/07 2,395
480241 백종원 칼을 샀는데, 갈수록 배가 나오네요? 3 참맛 2015/09/07 5,053
480240 써머믹스 사고 싶네요 5 55 2015/09/07 5,645
480239 다이어트 한약 15 다이어트 2015/09/07 3,448
480238 바디스크럽 제품 쓰시는 분~~ 2 .. 2015/09/07 1,327
480237 직장인인 딸아이 학생과 사귄다면 의견궁금 2015/09/07 681
480236 일자리 40%가 없어진다는데.. 9 .... 2015/09/07 3,838
480235 아파트 방송에서 길냥이들 밥주지 말라고 하는데 눈물이 나네요 ... 30 공주 2015/09/07 3,788
480234 중1 남자아이 강남으로 이사.. 3 ㅡㅡㅡ 2015/09/07 1,773
480233 오늘 생활의 달인 떡볶이집 어디에요?? 2 .... 2015/09/07 2,965
480232 집에서 레깅스같은 편한 옷 입고 있으니 살찌는지 몰랐다가 충격... 2 헤비 2015/09/07 2,490
480231 소설가 박민규 대표작 '삼미슈퍼스타즈...' 표절 인정 6 왜 이러니 2015/09/07 2,353
480230 개봉 안 한 오래된 치즈 1 *** 2015/09/07 1,347
480229 해경 해체 안했나요? 3 ... 2015/09/07 1,260
480228 중국 복면가왕에 김경호 나왔어요. 10 ㅇㅇ 2015/09/07 3,7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