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부추 보약이라는데.
부추 한단사서.. 이것저것 해먹기 좋네요.
부추부침개는 아이들도 잘먹어서 자주 해먹어요. 여름엔 감자로.. 가을엔 부추로~~
1. 부추부침개
- 흐르는 물에 씻어 손가닥 한마디 사이즈로 썬 후 밀가루 or 부침가루 물 넣고
적당히 농도조절해서 넉넉한 기름에 부쳐먹어요.
새우나, 다른 야채 넣어도 좋지만 귀찮을땐 저렇게만 해도 맛있어요
2. 부추 무침
흐르는물에 씻어 손가락 한마디 크기로 썬 후
일단 들기름 한큰술에 버무려놓아요.. (이래야 양념한 후에도 숨이 팍 죽지 않고 좋더라고요)
통깨 좀 뿌려주고 (들기름에 참깨..가 안어울릴수있긴한데..전 이 조합이 좋아서 ^^)
멸치액젓으로만 간을 한 후 먹어요
3. 간단 부추김치
역시 잘 씻어서.. 2등분정도 한 후 밀폐용기에 줄맞춰 넣어준 후에
양념을 켜켜히 발라놓아요 (20분 정도 후부터 먹을수있어요.)
양념은 그냥 마음 내키는대로 (고추가루 멸치액젓 마늘(생략가능) 매실액)
어젠 부추김치 만들자마자 먹었는데,
오늘은 좀더 익은 부추김치를 먹을수있겠네요.
아우 전 부추가 너무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