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즈이집... 즤집... 즤는....즤가요...
저도 뭐 맞춤법에 병적인 사람 아니고...
그동안 이상하다 못봐주겠다...고 했던 수많은 줄임말이나 한글 파괴도 다 봐왔었는데요....
이번엔 정말 멀미 나네요.
제가 자주 다니는 카페에서는 대유행이네요..ㅠㅠ
그 카페를 탈퇴할까 진지하게 고민될 정도예요..
1. ㅇㅇ
'15.9.5 10:59 PM (211.36.xxx.174)ㅎㅎㅎ 이정섭씨가 즈이집 이렇게 말자주하던데요 ㅋ
2. ㅠㅠ
'15.9.5 11:01 PM (121.163.xxx.57)그게 들을 때랑 그걸 고대로 적어놓은 걸 읽을 때랑 참 다르더라구요..ㅠㅠ
3. ....
'15.9.5 11:03 PM (110.70.xxx.135)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이정섭씨
뿜었네요 ㅋㅋㅋ4. ..
'15.9.5 11:04 PM (114.206.xxx.173) - 삭제된댓글경기, 서울지방 방언인가
이 쪽 토박이들이 많이 쓰는 표현이더군요.
경상도 사람들이 커피타다 안그러고 커피태우다 그러듯이요. ^ ^5. 저도
'15.9.5 11:10 PM (211.109.xxx.200)서울 사투리라고 알고 있어요.
듣기 싫어요.
남자가 쓰면 얆아보이고?
여자가 쓰면 얌체같아 보이고6. ㅠㅠ
'15.9.5 11:14 PM (121.163.xxx.57)근래에 즤 남편은요.... 즤 아들이요... 이런식으로 많이 적으시길래.. 저희라고 적으면 그 본연의 맛이 떨어지는 걸까요??
7. 어우
'15.9.5 11:30 PM (183.101.xxx.235)발음해보니 너무 싫네요.
멀쩡한 단어를 왜그렇게 쓴대요? 줄임말인가요?8. 겨울스포츠
'15.9.5 11:31 PM (180.70.xxx.49)원글님 글에 동의하고, 즤 딸은 17갤인데 어쩌고..
개월을 갤이라는 사람 너무 많던데 진짜 욕나오게 보기싫어요.
어째서 개월을 갤 이라 표현하는거죠?
병신 인증같아요9. 무슨
'15.9.5 11:32 PM (121.166.xxx.153)발음이야 그렇다쳐도 쓰는걸 그리 쓰는거 저도 보기 싫더라구요
요샌 하도 저 모양이니 ㅠㅠ10. ㅎ
'15.9.5 11:51 PM (175.223.xxx.34)남의편이라는 말도
즤집이라는 말과 함께 너무 거슬려요.11. 자매표
'15.9.6 12:34 AM (210.2.xxx.247)저가요도 있죠 ㅎㅎ
12. 중견 아나운서들도 그래요
'15.9.6 2:40 AM (211.211.xxx.217) - 삭제된댓글연기 잘하는 중견 배우들도 그러구요.
예를 들어 정주영 회장이 아니라 즈엉주영 회장 이런 식으로.13. 서울사투리예요
'15.9.6 2:58 AM (49.76.xxx.133)즈이 집, 즌화(전화), 라고 발음하세요. 서울 4대문안 토박이이신 울 엄마 ^^
저도 가끔 즈이 집이라고 발음하는거 느끼는데 특히 친척 어르신들과 얘기 할때요.
그런데 말이 아니라 글로 그렇게 쓰는건 좀 웃길듯해요14. 네 서울사투리
'15.9.6 3:17 AM (115.93.xxx.58)저도 그런 발음이 서울사투리라고 들었어요
점심도 즘심에 가깝게 발음하고... 서울사투리가 그런 발음들이 몇개 있더라구요.
그래서 발음으로 듣는건 꽤 익숙한데
그렇게 쓰는건 보기싫긴 하네요15. 서울 토박인데
'15.9.6 4:24 AM (178.189.xxx.219)저딴 말 못들어봤어요. 김희애가 방송서 맨날 읍다, 즤집타령하는거 듣기 거북해요.
16. 서울
'15.9.6 6:56 AM (180.228.xxx.50)토박이말 맞아요.
사대문 안(종로) 출신인 아버지, 어머니와 친척 어른들이 그렇게 쓰시는 거 많이 듣고 자랐어요.
근데 글 쓸 때 이렇게 쓰는 건 한 번도 못 봤는데
요즘 유행인가 보죠?17. 555
'15.9.6 9:43 AM (182.227.xxx.137)표준발음이랑 표기는 완전히 다른건데
[저으희]정도가 서울사투리?이자 보통 하는 발음이거든요?
즈이.랑은 차이가 있을 뿐더러 쓸 때 즈이, 즤라고 표기는 건 진짜 보기에 너무 괴로워요.
맞춤법 파괴에 대해 많이 관용적인 마음을 가지고도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480114 | 시댁과 마찰후 | 5년차 | 2015/09/08 | 1,047 |
480113 | 간만에 믹스커피먹는데.. 8 | .. | 2015/09/08 | 4,340 |
480112 | 정수기 렌탈비 내지 말고 생수 사다 먹을까봐요... 20 | 그냥 | 2015/09/08 | 6,552 |
480111 | 먹는거에 너무 집중하는 시대 4 | 거만 | 2015/09/08 | 2,032 |
480110 | 50세 간호사 면허증 소지자 재취업 7 | 휴 | 2015/09/08 | 19,588 |
480109 | 여행왔는데 남편하고 매일싸워요.. 14 | 000 | 2015/09/08 | 4,475 |
480108 | 홍콩 놀러가기싫게 만드네요. 드러워서 진짜 13 | 헐 | 2015/09/08 | 12,395 |
480107 | "이민자" 보셔요~~~ | 영화 추천 | 2015/09/08 | 771 |
480106 | 수시 접수시 생기부 온라인 제공동의?? 7 | 오렌지 | 2015/09/08 | 5,122 |
480105 | 어려서부터 착실하고 공부 잘한 남편들은 욱하지 않죠? 24 | ㅡ | 2015/09/08 | 3,872 |
480104 | 직장건강검진시 문제있으면 회사로 통보가나요? 1 | 밀크 | 2015/09/08 | 2,558 |
480103 | 예전에도 글을 올렸는데 세입자가 제게 관심있는것 아닌지.. 18 | .. | 2015/09/08 | 3,524 |
480102 | 이연복처럼 튀김반죽에 식용유 넣어보신분 계세요? 13 | 이연복 | 2015/09/08 | 19,588 |
480101 | 가디언, 한국에서 또 치명적 해양 사고 발생 보도 3 | light7.. | 2015/09/08 | 685 |
480100 | 윗집 층간소음... 3 | 코끼리발자국.. | 2015/09/08 | 1,210 |
480099 | 현관문 닫을 때 소리가 너무 큰데 방법없나요? 4 | 현관문 &q.. | 2015/09/08 | 2,174 |
480098 | 외대 서울과 용인이 합쳤나요.? 10 | 대학 | 2015/09/08 | 3,345 |
480097 | 공고냐 인문계냐.. 4 | ㅇㅇ | 2015/09/08 | 1,378 |
480096 | 초등생 수학 공부 잘 시킬 수 있는 방법좀 부탁드릴께요 1 | 좀알려주세요.. | 2015/09/08 | 1,335 |
480095 | 강아지 사회성기르기 6 | 푸들푸들해 | 2015/09/08 | 1,276 |
480094 | 복비관련 물어볼게요. 2 | ,,, | 2015/09/08 | 824 |
480093 | 어디 갈까요 1 | 초보드라이버.. | 2015/09/08 | 328 |
480092 | 안남미 볶음밥 맛있대서 안남미를 왕창샀는데 8 | 맛없어요 | 2015/09/08 | 4,299 |
480091 | 치아 파절 보험금 청구 가능할까요? 10 | 땡글이 | 2015/09/08 | 5,415 |
480090 | 2015년 9월 8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 세우실 | 2015/09/08 | 59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