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경성스캔들같은 드라마 추천이요

ggg 조회수 : 2,686
작성일 : 2015-09-05 21:54:20

뒤늦게 경성스캔들 보고 푹 빠졌어요.

공중파 드라마 거의 안 보는데

82에서 추천하는 경성스캔들 뒤늦게 보고

너무 행복했던 며칠이었어요.


가장 최근에 본 드라마가 '각시탈'  '유나의 거리' '식샤를 합시다 2'인데요.

막영애도 가끔 봐요.

재벌 안 나오고 막장 아니고

사람 냄새 나면서 작품성도 있는

드라마 추천해주시면

복 받으실 거예요. ^^


강지환, 한지민, 류진, 한고은, 강남길

다 멋졌어요.

최고예요.

IP : 219.240.xxx.37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9.5 9:58 PM (39.121.xxx.103)

    제가 추천했었어요^^
    정말 정말 미치게 사랑하는 드라마..
    그때 나왔던 배우들만 봐도 가슴이 한동안 아팠었죠..
    제목만 들어도 가슴이 뛰는 드라마에요.

  • 2. 저는
    '15.9.5 10:02 PM (223.33.xxx.216) - 삭제된댓글

    개와 늑대의 시간
    메리대구공방전
    한성별곡

    정말 초강추해요~

    경성스캔들이랑 비슷한 시기에 나온 드라마들인데
    그 당시(07년)에 재밌는 드라마 많이 나왔던 거 같아요.

  • 3. 저는
    '15.9.5 10:03 PM (223.33.xxx.216)

    개와 늑대의 시간
    메리대구공방전
    얼렁뚱땅 흥신소
    한성별곡

    정말 초강추해요~ 특히 개와 늑대의 시간, 한성별곡

    경성스캔들이랑 비슷한 시기에 나온 드라마들인데
    그 당시(07년)에 재밌는 드라마 많이 나왔던 거 같아요.

  • 4. ..
    '15.9.5 10:07 PM (110.70.xxx.95)

    본지 오래됐는데도 아직도 생각만 하면 슬픈 드라마예요.
    류진이랑 한고은이 너무 멋있는 캐릭터였죠.
    추근덕이란 인물도 안잊혀져요.
    저는 성균관 스캔들 추천해요.
    이드라마도 가슴이 뛰게 만들어줬어요.

  • 5. ggg
    '15.9.5 10:16 PM (219.240.xxx.37)

    헉!
    39님 정말 고마워요.
    좋은 드라마가 우리를 얼마나 행복하게 만드는지 느끼게 해준 드라마였어요.
    1994년이었나?
    서울의 달 이후로 드라마에 푹 빠진 일이 처음이엇네요.
    진심으로 고맙습니다.

  • 6. 원글
    '15.9.5 10:21 PM (219.240.xxx.37)

    한성별곡
    얼렁뚱땅 흥신소
    당장 돈 주고 봅니다. ㅎㅎ

  • 7. ...
    '15.9.5 10:28 PM (39.121.xxx.103)

    정말 그렇게 엉엉 미치게 운 드라마 경성스캔들이 마지막이였던것같아요.
    류진,한고은 그리고 추근덕으로 나온 장태성..
    류진을 살리기위한 마지막..차송수와 추근덕의 그 눈빛..잊을 수없어요.
    또 울컥....

  • 8. ..
    '15.9.5 10:33 PM (124.111.xxx.170) - 삭제된댓글

    수장님으로 나온 류진 너무 멋있었어요

  • 9. 원글
    '15.9.5 10:35 PM (219.240.xxx.37)

    드라마 대사 하나하나에 내공이 느껴졌어요.
    드라마 작가가 누구인지 검색해볼 정도로요.

    추근덕도 좋았고
    지라시 기자들도 자칫 무거울 수 있는 주제에
    양념이 되었어요.
    제작진이 상당히 세련되었다는 생각이 들었고요.

    아직 암살이라는영화 안 봤는데
    혹시 비슷한 내용이 아닐까 싶네요.

    제가 아직 드라마에 빠져나오지 못해서
    친일순사로 나온 인물 캐릭터가 멋졌어요.
    자학과 위악과 그러면서도 복합적인 내면을 가진
    그도 역시 일제강점기의 희생양이죠.
    이런 드라마 다시 만날 수 있을까요? ㅠㅠ

    2007년 드라마인데
    뒷북치는 건지 모르겠지만요. ㅎㅎ

  • 10. 반가워서 로그인했어요
    '15.9.5 11:06 PM (58.233.xxx.123)

    저도 경성스캔들 너무 좋았어요. 한고은이 맡은 역이 정말 매력적이고, 죽을 때 저절로 소리내서 울게 되더라고요. 저도 드라마 보면서 그렇게 울어보긴 처음이었어요. 매스컴에서 일제강점기 시대극을 하면 흥행에 실패한다고, '암살' 역시 그렇지 않을까 걱정했다더라고요. 경성스캔들이랑 분위기는 다소 다르지만, 무겁지 않게 이어가는 내용이라는 점에선 비슷한 듯해요. 정말 이 드라마가 시청률이 높지 않아서 모르는 분들이 많아 아쉬웠어요. 마지막 자막은 가슴 뭉클해지게 했고요. dvd에서는 배우들과 감독 인터뷰도 나오는데, 한고은이 울컥하며 인터뷰할 때 그동안 이미지와는 다르게 보여 좋아졌어요.

    그리고 윗분이 추천해준 드라마, 저도 강추해요~

  • 11. 한고은♥
    '15.9.5 11:17 PM (115.140.xxx.82)

    경성스캔들 저도 최고의 드라마였어요..
    강지환 넘 멋있고 한고은 최고!!

  • 12. --
    '15.9.5 11:49 PM (221.149.xxx.217)

    저도 개와 늑대의 시간 추천해드려요
    제가 추천해서 본 사람들.. 다 넘 잼나서 밤 꼴딱세고 봤다 했어요.. 첩보 영화 느낌..
    아~ 여주는 민폐캐릭이라서 짜증나지만 굉장히 재미나게 봤어요

  • 13. 채은대현맘
    '15.9.6 12:05 AM (42.82.xxx.124)

    같은 작가 "킬미힐미" 강추 합니다.
    2007년 경성스캔들 15회 우연히 재방송 보다가 충격받고 인터넷으로 다운받아 보며 그 여름 밤을 하얗게 새웠어요.그 후 경성스캔들이 제 인생드라마로 자리잡았는데 올초 킬미힐미에게 바톤을 넘겨주었어요.^^
    초반 1~4회 정도의 낯간지러움만 무사히 넘기면 경성스캔들에서 느낀 감동을 다시 느낄 수 있으실거예요....

  • 14. 추전
    '15.9.6 12:14 AM (222.239.xxx.49)

    빠담빠담
    종편이 처음 생겼을 때 드라마라 공들여서 만들었어요.

  • 15. 저도
    '15.9.6 12:33 AM (175.113.xxx.178)

    경성스캔들...감히 최고의 드라마라 꼽습니다.
    허술함이 보이지만 감동과 여운은 진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혹시 시티홀 보셨나요? 초반에 여주인공의 오버가 좀 거슬리긴 하지만
    갈수록 내용이 찰지고 아주 감동적이에요. 경성스캔들의 여운이 현대로 이어진답니다.

    그리고 그냥 연애스토리도 좋아하신다면 연애시대, 메리대구 공방전도 추천합니다

  • 16.
    '15.9.6 10:20 AM (175.114.xxx.144)

    커피 프린스 보셨어요? 재벌 아니고 걍 부잣집 나오긴 하는데,
    분위기가 밝고 상큼발랄~ 사람냄새도 나고...
    괜찮은 드라마예요

  • 17.
    '15.9.6 11:01 AM (61.79.xxx.50)

    재밌는 드라마 저장할께요

  • 18. 저도
    '15.9.6 1:01 PM (175.204.xxx.47)

    개와늑대의시간 완전강추합니다.
    정말 요즘드라마보다 예전드라마가 극의 구성이나 짜임은 더 좋은것 같아요.
    언젠가 여기서 이드라마추천해줘서 제목이 특이해서 봤는데 중반부터는
    중간에 끊질못하고 정말 몰입해서 본 드라마예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80050 뭘 배우는게 좋을까요~? 5 ... 2015/09/08 1,997
480049 반죽기 구매할까 하려는데 혹시 기타 블렌더로도 활용가능할까요? 1 withpe.. 2015/09/08 895
480048 스마트폰 제어 어플, 안전모드 실행하면 뚫리네요. 건조한인생 2015/09/08 638
480047 보통 연애 시작할 때 결혼도 염두? 7 ㄴㄹㅎ 2015/09/08 2,050
480046 어제 혼신고 몰래 했다던 사람인데요 32 답답 2015/09/08 18,059
480045 임산부 하소연..ㅠ.ㅠ 34 네네네요20.. 2015/09/08 5,866
480044 복도식 아파트 사시는 분들 한 번만 봐주세요ㅜ 2 ㅠㅠ 2015/09/08 2,077
480043 상간녀에게 고소당했어요 51 .... 2015/09/08 42,950
480042 중학생들 공부는 어떻게 하고 있나요? 2 중딩 2015/09/08 1,108
480041 발목 통증이 심한데 왜 그런걸까요? 2 나무 2015/09/08 1,853
480040 9월 12일 제주 신라 숙박권 관심있는 분 계실까요? 글 쓰신 .. 후~ 2015/09/08 950
480039 미레나나 루프 하면 생리 때 우울함도 사라지나요? 1 미레나 2015/09/08 2,106
480038 저희 삼촌 52인데 2년전에 9급 합격하셨었어요~ 5 12344 2015/09/08 5,037
480037 일본에서 인터넷으로 한국사이트 카드결제 가능한가요? 1 리멤 2015/09/08 513
480036 분당 동네 추천해주세요.(중학생있어요) 8 숙면 2015/09/08 1,722
480035 밥 냉동시킬 때 무슨 용기에 넣으세요? 17 2015/09/08 8,044
480034 두달된 아기고양이가 자꾸 무는게 일반적인가요? 23 난감 2015/09/08 9,877
480033 실내풀용 수영복은 원래 이렇게 작은가요? 4 .. 2015/09/08 1,518
480032 홍콩자유여행가려구요 숙소을 어디에 두어야 6 홍콩 2015/09/08 2,095
480031 노르웨이 니콜라이 5 비정상 2015/09/08 2,234
480030 실체불분명한 창조경제 예산..22조에 육박 16 눈먼돈 2015/09/08 1,283
480029 학습지를 너무 좋아하는 다섯살 5 2015/09/07 2,102
480028 토플 점수 예상 가능할까요? 3 토플 2015/09/07 867
480027 자고싶은만큼자고 맘대로TV도보고 내멋대로좀 살아봤음 ... 14 자유가그리워.. 2015/09/07 4,889
480026 파워블로거 A씨는..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인 것 같지 않나요?.. 17 ㄷㄷㄷ 2015/09/07 19,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