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소고기무국 해봤는데, 맛있네요

저녁에 조회수 : 4,059
작성일 : 2015-09-05 20:06:43
백선생 보고
재료사와서 했는데
생각보다
 
무가 엄청 안익어서 고생했고(무 만만히 봤다가 ㅋㅋ)
처음에 비주얼이 영 아니었는데
한참 끓이다보니...국 같아지네요.
 
맛있었어요.
약간 싱거웠지만.
 
 
IP : 218.235.xxx.111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9.5 8:10 PM (218.50.xxx.14)

    ㅎㅎ 맛있죠~ 갑자기 저희 할머니가 끓여주시는 소고기무국이 생각나네요..
    저희집은 탕국도 딱 소고기 맑은 무국이라서 82 첨오고 명절때 탕국에 다른걸 넣는거보고 좀 놀랐었어요

  • 2. ;;;;;;;;;;;;;;;;;;
    '15.9.5 8:19 PM (183.101.xxx.243)

    백선생 말대로 하룻밤 두었다가 끓여 드셔보세요. 더 맛있어요. 냉장고에 차게 두시고 먹을때 마다 한그릇씩 퍼서 데워 드세용. 저도 무국 먹고 싶네요 ㅁ

  • 3. 원글
    '15.9.5 8:24 PM (218.235.xxx.111)

    네...ㅋㅋ
    그럴려구요. 15년차 주분데..
    처음 끓여봐요......ㅋㅋ

    중딩아들이 지는 좀더 얼큰하고 매운게 좋다고
    그래 그렇다면
    청양고추를 내일 넣어주마 했어요.

    그리고...지는 무가 싫다네요
    저 무 싫어하는거 알잖아요(아니..몰랐어 ㅋㅋ)

    그래서..오늘 남편이 없어서.
    그럼..무는 남겨..버리면 되지..그리고 국 펄때 고기 골라 먹어...혼자 퍼도 표나지 않게 잘 퍼라...
    하고나서

    설거지 하려고 보니
    아들 그릇에
    무가 하나도 없는거예요

    그래서 무 어쨌냐? 했더니
    다 먹었어요


    ㅋㅋㅋ

  • 4. 이거
    '15.9.5 8:34 PM (61.255.xxx.169)

    맛있죠.
    겨울에 하면 달큰한 맛에 깜짝 놀라실거예요.

    소고기 한근사면 미역국, 소고기 뭇국 2번 끓여요.

  • 5. 소고기무국은
    '15.9.5 8:36 PM (14.38.xxx.2) - 삭제된댓글

    소고기.배추잎.무우.파마늘.후추.굵은소금만 넣고
    끓여도 달고 시원합니다. 미o 쪼금 넣어줌 더 맛나요.
    간장 안넣어도 푹 끊이면 간장색 돌아요.
    배추잎 필수.

  • 6. 고정점넷
    '15.9.5 9:59 PM (183.98.xxx.33)

    끓일 수록 무가 투명해질 수록 맛있어지죠^^
    마지막에 파 듬뿍 후추가루 약간이면 아 소울 푸드에요

  • 7. ᆞᆞᆞ
    '15.9.5 10:16 PM (39.7.xxx.230)

    저는 백선생 무조림했는데 넘 맛있네요 그동안 이프로 부족했는데 오늘 코빠트리고 먹었어요 돌솥에 했더니 더 맛있게 됐어요

  • 8.
    '15.9.6 12:35 AM (180.69.xxx.120)

    불고기감으로 한다는건 생각못해봤어요
    계속 해먹어봐야지 하고 있네요

  • 9. 존심
    '15.9.6 1:05 AM (175.210.xxx.133)

    무를 삐져 넣어야 더 맛있다는 것...

  • 10. 존심
    '15.9.6 1:05 AM (175.210.xxx.133)

    무를 삐지는 것이란...
    http://kongsarang.co.kr/main/index.php?page=view&bid=cookstory&post_no=31315&...

  • 11. 그린
    '15.9.6 1:36 AM (118.38.xxx.84)

    저희 친정에는 무랑 소고기랑 고춧가루 많이 넣고 볶아요.
    거기에 콩나물 넣고 물부어 끓이다가 파를 많~이 넣어요.
    국간장이랑 소금으로 간하구요.
    제가 제일 좋아하는 국이에요~
    존심님 말씀처럼 무를 삐져 넣으면 더 맛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80622 이런 세입자의 요구 어찌 대응해야 할지 답답합니다. 7 답답하네요 2015/09/09 2,219
480621 칼 어떻게 버리세요? 9 .... 2015/09/09 2,180
480620 스스로에게 주는 선물..뭐가 좋을까요? 20 북극성 2015/09/09 3,127
480619 남편이 바에 다녀왔다는데 결제가 두번 되었네요 11 토끼 2015/09/09 3,188
480618 건강검진 받으라고 보건소에서 연락이 5 잘못 듣? 2015/09/09 2,110
480617 대학에서 그나마 취업걱정없이 갈만한 학과가 어딜지.. 12 수시철 2015/09/09 3,572
480616 땅콩을 껍질채 냉동했는데 해동이 난감하네요 2 어뜩해 2015/09/09 764
480615 골반 없는 체형은 어떻게 하나요? 6 2015/09/09 5,662
480614 앞으로의 라이프 스타일.. 책 추천 2015/09/09 659
480613 샌드위치 간단하게 맛있게 하는 방법좀 부탁해요 13 잘안해봤어요.. 2015/09/09 3,705
480612 베테랑(유아인 대사) 어이 없다 8 ㅇㅇ 2015/09/09 6,562
480611 친족 성폭행당한 딸에 위증 강요하는 가족 4 샐러드 2015/09/09 2,092
480610 광주에서 무안까지 출퇴근 하시는 분 계실까요?? 1 3333 2015/09/09 849
480609 2년된 레몬청 먹어도 될까요 3 까까 2015/09/09 2,180
480608 긍정적인 사람들이 부러워요. 5 ... 2015/09/09 2,635
480607 토요타.닛산 타지말아야겠어요 8 네버 2015/09/09 2,093
480606 어린이집 추석선물 해야되나요 11 2015/09/09 1,996
480605 여기 분당인데요.바람소리가 무서워요 3 태풍? 2015/09/09 1,230
480604 해외인턴 가사도우미로 부린 대사 사모님~ 6 2015/09/09 2,429
480603 15년차 주부, 아직도 2구 가스렌지가 널럴해요 1 ㅋㅋ 2015/09/09 1,184
480602 윤은혜 코트 중국서 10만원에 파네요 7 .. 2015/09/09 5,002
480601 남편 친구가 보험 회사들어갔다고 뭐하나들어준다고 10 보험 2015/09/09 1,665
480600 뒤늦게 영화 베를린봤어요(스포유) 7 홍차 2015/09/09 1,054
480599 힘든때인거 알지만 요새 자영업자분들 어떠세요? 3 ㅜㅜ 2015/09/09 1,846
480598 원자력공학과 어떤가요? 8 .. 2015/09/09 1,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