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약 효과있는지 경과보고 하러 병원가야하는데 약먹는거 다 빼먹었어요.

아.. 조회수 : 694
작성일 : 2015-09-05 17:38:12
요즘 병원다니는데요.
몇달동안 약지어줬거든요. 약이 저한테 맞는지 안맞는지 경과봐야하는데 그래서 병원가서 선생님이랑 상담하고 추후 약물치료 결정해야하는데요.
효과있는지없는지도 모르게 약을 많이 빼먹고 안먹었어요.ㅜㅜ 약이 거의 그대로에요.

다음주 병원가야하는데 의사선생님한테 뭐라고 말씀드리죠?
많이 혼날텐데..창피해서 어째야할지..
당연히 약못먹었다고 사실대로 얘기할거이긴한데 혼날꺼 생각하니까 너무 창피하고 어떻게생각하실지 걱정되어요.
IP : 211.36.xxx.171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병원 갈 정도로
    '15.9.5 5:41 PM (218.235.xxx.111)

    아프지는 않은거 아닌가요?

    정말 아프면...약 주는데로
    꼬박꼬박 잘 챙겨 먹게 되던데요.

    저 얼마전 너무 아파서....갑자기 병원갔는데
    약을 일주일치 주더라구요.
    그거 너무 소중히 받아와서
    한끼라도 빼먹을까봐,...전전긍긍...

    냉장고에 매일 하루치씩 약 붙여놓고 먹었는데요..
    얼마나 아프던지...아플거 생각하니 너무 끔찍해서..

  • 2. 원글이
    '15.9.5 5:47 PM (211.36.xxx.171) - 삭제된댓글

    꼬박꼬박챙겨야 했는데..처음약받았을때는 잘챙겨먹다가..다 빼먹었어요. 그냥 혼나야겠어요ㅜㅜ 창피당해봐야 정신차리나봐요. 저는 심한질환이 있는건 아닌데 불편한정도인데..그게 익숙해졌나봐요. 기억력문제도 있고.. 이젠 잘챙겨먹어야겠어요. 정신차리고요. 앞으로 계속 병원다녀야하는데 혼나는거 민망하고 창피해서요ㅜㅜ

  • 3. ..
    '15.9.5 5:48 PM (220.126.xxx.6) - 삭제된댓글

    지나간 일은 어쩔수 없고
    다시 처방 받아오면 집에 오자마자
    유성펜으로 약봉지 하나하나에 날짜를 적으세요.
    통에 든 약이라 적을 수 없다면
    핸드폰 알람을 설정해서 항상 같은 시간에 드세요.

  • 4. 원글이
    '15.9.5 5:48 PM (211.36.xxx.171)

    꼬박꼬박챙겨야 했는데..처음약받았을때는 잘챙겨먹다가..다 빼먹었어요. 그냥 혼나야겠어요ㅜㅜ 창피당해봐야 정신차리나봐요. 저는 심한질환이 있는건 아닌데 불편한정도인데..그게 익숙해졌나봐요. 기억력문제도 있고..잘못챙겨먹거든요. 건강이 중요한데 정신차리고 이젠 잘챙겨먹어야겠어요. 앞으로 계속 병원다녀야하는데 혼나는거 민망하고 창피해서요ㅜㅜ

  • 5. 원글이
    '15.9.5 5:51 PM (211.36.xxx.171)

    날짜적거나 핸드폰알람 설정..저같은 사람한테 도움많이 될것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79055 아,, 성격급한,, 계속 뭐 약속있음 계속 전화하는 울 아빠 2 아아아 2015/09/05 644
479054 코스트코 냉장식품중 난(카레와 같이먹는)사보신분 계신가요? 5 카레와 함께.. 2015/09/05 1,921
479053 군대에 간 아이에게 보내 줄 책 추천 부탁드립니다. 21 부탁드립니다.. 2015/09/05 2,007
479052 무밥에 콩나물도.. 2 ... 2015/09/05 922
479051 먼저 날 찾아준 고마운 친구 1 고마워 2015/09/05 1,951
479050 일본상차림 많아 나와있는 책? 2 신혼수 2015/09/05 1,145
479049 BRCA 발음 어떻게 하나요 4 82 2015/09/05 1,288
479048 어미고양이가 새끼를 안봐요... 6 에휴.. 2015/09/05 2,007
479047 [추가] 50세 생일 나에게 주는 백 선물 (추천 부탁요~) 4 Gift 2.. 2015/09/05 4,052
479046 의정부 한우나 일식집 추천부탁드려요 3 2015/09/05 998
479045 약 효과있는지 경과보고 하러 병원가야하는데 약먹는거 다 빼먹었어.. 3 아.. 2015/09/05 694
479044 사연깊은 적대적 반항장애 아이 어느 선까지 받아주어야 할까요.... 24 고딩맘 2015/09/05 3,621
479043 형광펜모양인데 젤리처럼 투명한 크레용같은 펜 이름좀요 11 2015/09/05 1,642
479042 전 여자들 친구사이에 우정은 없다고 봄. 62 ㅇㅇ 2015/09/05 21,810
479041 아파트 방 햇빛이 아예 안들어오는거 있어요? 8 질문 2015/09/05 2,049
479040 아이가 중2..사춘기때는 결국 부모가 져주면서 보내는게답일까요?.. 16 2015/09/05 6,514
479039 다른 남편들도 이렇게 쪼잔하나요? 22 포리 2015/09/05 5,690
479038 슈돌에서 삼둥이 좀 편한 옷 좀 입혔으면 22 에효 2015/09/05 6,618
479037 제 성격이 변했는데, 왜 이런걸까요...심리문제 잘 아시는분 조.. 25 조언해주세요.. 2015/09/05 6,851
479036 석사논문 잘쓰는 법 궁금해요~ 5 Mind 2015/09/05 2,051
479035 ‘DMZ 지뢰 부상’ 하재헌 하사, 치료비 자비 부담 중 12 분노 2015/09/05 1,885
479034 아파트 남동, 남서 어느방향할까요? 23 아파트 2015/09/05 15,566
479033 두번째 스무살 재밌지 않나요? 35 매니아 2015/09/05 5,141
479032 시댁 행사 빠지는데 전화는 해야겠죠? 11 ㅇㅇㅇㅇㅇ 2015/09/05 2,371
479031 전세집 빌트인 가스오븐렌지가 고장난경우 6 ... 2015/09/05 10,0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