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전 여자들 친구사이에 우정은 없다고 봄.

ㅇㅇ 조회수 : 21,871
작성일 : 2015-09-05 17:18:54
이런 말하면 남자로 오해받겠지만
40년 가까이 살아오며 느낀거네요.

소녀시절엔 우정이 존재 하는 듯 해요.
그런데 결혼하고 나면 무조건 자기 자식 자기 가정이 친구보다 우선이에요.
결혼 후에도 연락은 하지만 그냥 친목도모 정도지
그 남편 흉보는거 맞장구 치거나 애에 대해 뭐라고 하면 기분 나빠하죠.

친구가 더 잘나가면 시기심에 자격지심 들어 만나기 싫고
내가 더 잘 나가면 잘난 척 한다고 생각하고...

일할때도 워킹맘들은 일보다도 자기 자식이 우선이더라구요.

그걸 나쁘게 본다는 건 아닙니다만..

오히려 남자가 더 문제일 수 있죠.
저희 아빠도 가족보다 친구가 좋아 보증서고 다니고
자식보다 친구들한테 퍼주고
그랬지만 장례식때 그 친구들 오지도 않더군요.
IP : 223.62.xxx.59
8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지나가다
    '15.9.5 5:21 PM (24.246.xxx.215) - 삭제된댓글

    근본적으로 여자들 뿐만 아니라 남자들도 마찬가지 아닐까요.

  • 2. ㄹㄹ
    '15.9.5 5:22 PM (59.26.xxx.196) - 삭제된댓글

    가족이 더 우선인건 미혼때도 마찬가지인데
    결혼하고 특히 애 낳으면
    이건 우선순위의 문제가 아니라
    아예 친구는 경조사때만 부르는
    몇 무개념 인간이 문제죠

  • 3. 공감
    '15.9.5 5:22 PM (203.226.xxx.204)

    없어요. 잘나가면 잘난척한다고 하고(잘난척하지도 않고 순전히 내 노력으로 이룬건데). 못나가면 은근히 무시하고 멀리하고. 여자친구뿐아니라 남자친구도 마찬가집니다. 그리고 요즘 한국사회가 점점 더 친구를 만들기 힘들게 되가네요. 먹고살 걱정없는 금수저 아니고서야.

  • 4. 그렇게 치면 남자도 마찬가지
    '15.9.5 5:23 PM (223.62.xxx.74)

    굳이 이런 글 올리면서 여자들 흠집내지 말아요.

    댁이 안그래도 여자가 살아가기 힘든 세상이니까.

  • 5. ㅇㅇ
    '15.9.5 5:25 PM (223.62.xxx.59)

    개념은 좀 다르지만 남자들은 철 들기 전까지..30~40대까지도 어린이때처럼 친구란 같이 놀고 장난치는 개념으로 보는 것 같아요. 나이들어도 유치한 장난 치고 몰려다니고..
    여자들은 더 현실적이고 가정을 꾸려나가야 하다보니
    옛날처럼 같이 놀고 싶어 해도
    우리가 애냐, 다 귀찮다, 이러면서 아이처럼 놀기 귀찮아하고...

  • 6. 나는
    '15.9.5 5:26 PM (39.7.xxx.155)

    내 주변 사람들만 그런 줄 알았더니
    다행이라 생각드는 한편 씁쓸하네요.
    마음을 다해서 다가가도 기본적인 경계심이
    느껴져요. 이런 상대에게 계속해서 호의를
    보이는게 쉽지가 않은 일이네요

  • 7. ㅎㅎ
    '15.9.5 5:27 PM (121.167.xxx.114)

    가정 가족보다 친구가 우선인 사람은 바보고 등신이죠. 세상에 어떻게 친구가 가족보다 우선일까요? 미혼이든 기혼이든 내 피붙이가 먼저고 그 다음 친구죠. 돈 있으면 친구 주고 싶어요 엄마주고 싶어요?
    말도 안 되는 소리로 우정이 있니 없니 주장하시네요. 우정 있어요. 가족 다음이라 그렇지. 가족사랑, 배우자 사랑, 자식 사랑, 친구 사랑, 이웃 사랑.. 사랑은 여러 가지입니다. 어느 것이 더 강하다고 다른 것이 존재하지 않은 게 아니지요.

  • 8. 그리 사세요.
    '15.9.5 5:28 PM (121.145.xxx.49)

    그럼 됩니다.
    친구가 있니 없니 필요하니 불필요하니 할거 없죠.

  • 9. ㅇㅇ
    '15.9.5 5:28 PM (223.62.xxx.59)

    흠으로 쓴게 아니라 그렇다는거에요.
    전 어릴 때처럼 같이 게임도 하고 수다도 떨고 파자마 파티도 하고 인형도 모으고 놀고 싶은데
    결혼한 친구들은 바쁘다고 하며 (바쁘긴 사실 제가 더 바쁨)
    잘 모이기도 힘들어요.

    아래 글 보니 남자들이 가사도 돕지 않고 설거지 시킨다고 하니 더더욱 친구에 신경쓸 시간을 뺏기는 거도 있겠죠.

    바꿔 말하면 우정이 없다기보다
    여자가 더 현실적이고
    마음 속의 어린이가 남자보다 먼저 죽는 듯.

  • 10. 슬프지만
    '15.9.5 5:33 PM (180.230.xxx.39)

    50이 넘으니 동의하게 되네요.질투만 없었어도 여자들 우정이 그렇게 힘들지 않을것 같은데요 ㅜ ㅜ

  • 11. 유난히
    '15.9.5 5:34 PM (58.239.xxx.148)

    빈정거리고 공격적인 댓글이 많네요
    온갖 글이 다올라오는 자게에 생각이 다르면
    자기 의견 올리고 싶음 올리면 되지
    자신의 생각과 다르면 무조건 열을 내네요
    여기서 화풀이들 하지 마세요

  • 12. 흠흠
    '15.9.5 5:35 PM (118.220.xxx.162)

    결혼한여자가 당연히 가족이 우선이죠
    친구?우정?그렇게 놀러다니는게 우선이면
    가정이 어떻게 유지가되나요

  • 13. ..
    '15.9.5 5:35 PM (59.16.xxx.114)

    에휴 이런 생각 가진 사람 정말 많네요.
    남편 자식 우선인거야 당연한거고,
    친구가 먼저면 그게 이상한 여자 아니에요?
    만약 친구가 넌 나보다 니 자식이 먼저니? 한다면 그 친구가 정신나간거죠.
    그리구 친구 자식을.. 왜 뭐라고 합니까??
    친구 자식 흉보는 사람도 제대로 된 친구 아니구요.
    주변에 이상한 사람만 있나보네요.

    다들 자기가족이 우선순위지만 그래도 친구에게 시간 내주거나 뭔가 해줘야할때
    주저하거나 아까워하지 않고..
    누구 한명 잘 나가도 너라도 잘 나가니 좋다.. 라고 생각하고
    친구 자식은 좋은점만 눈에 들어옵니다..
    만나면 서로서로 나 괴롭힌 사람 흉봐주고
    (너가 잘못했을리가 없다 라는 신뢰가 있어요.. )
    그걸로 쌓이고 맺힌거 풀리면 일상으로 잘 복귀하고.. 힘들다 싶을땐 친구들 생각나고
    만나면 재밌고 즐겁고 시간 가는줄 모릅니다.

  • 14.
    '15.9.5 5:36 PM (219.248.xxx.153)

    맞는 말씀. 저나 원글님이나 재수없어 그런 사람밖에 못 만났다 그러면 할말 없지만.

  • 15.
    '15.9.5 5:36 PM (61.74.xxx.54)

    가족이 우선이면 우정이 없는건가요?
    시기랑 질투라는 감정이 든다고 그게 친구에 대한 감정의 100%라고 생각하시는거에요?
    감정은 복합적인거고 일시적인 감정도 있는거에요
    친구가 아니라도 인간에게 너무 많이 의지하고 기대하면 실망하는거에요
    그래도 같은 세월을 살고 같은 경험을 하고 같은 추억을 가진 친구들이랑 대화를 하면
    따뜻하고 위로가 되지 않나요?

  • 16. ,,,,
    '15.9.5 5:36 PM (39.118.xxx.111)

    그게바로 여자지요

  • 17. ㅇㅇ
    '15.9.5 5:40 PM (223.62.xxx.59)

    저는 저랑 10년도 넘게 같이 커온 친구들이
    만난지 얼마 되지도 않은 남자가 더 중요한가 싶을때 서운해지면서 소외감 느꼈어요.
    결혼 후엔 뭐 딱 결혼식 돌잔치 그럴때만 몇 년에 한번 부르고 소식 딱 끊기고.

  • 18. ..
    '15.9.5 5:43 PM (118.216.xxx.178) - 삭제된댓글

    남자들은 술마시고 일 얘기를 훨씬 많이하고,
    노래방이나 기타 유흥을 같이 즐기고,
    여자들은 카페에서 자기 가족, 친구 얘기를 많이 하죠.
    같은 여자라도 여자들 모임은 소모적으로 보일 수 있죠.
    여자들 중에서도 얘기 하는 것 보다 나이트 떼로 간다든가
    생일 축하 해준다든가 서로 축하줄일 위로해줄일 앞장서서 나서준다든가..
    그런 모임 있어요. 남자들보다는 덜 흔하죠.
    구성원들 성격 따라 다른 듯 해요.
    저도 20대 초반에 놀자 놀자 젊어서 놀자 모임 있을때는..
    뒷담화, 질투, 시기 할 시간도 없이 놀러 다녔네요.

  • 19.
    '15.9.5 5:44 PM (218.238.xxx.37)

    결혼 안 했는데 동감요 그냥 만나면 시기하고 자랑하고 전 피곤해서 혼자 맛집 다니고 노네요 ㅎㅎ

  • 20. 555
    '15.9.5 5:45 PM (182.227.xxx.137)

    저도 비슷하거나 약간 어린 나이인데..
    원글님 지인들만 그런 거지 일반화할 일은 아닌 것 같아요.
    저한테는 가족만큼 소중한 친구들, 아무리 잘되도 샘나지 않고 무조건 기쁘고 좋은 친구들이 있거든요.
    물론 많지않고 극소수지만.

  • 21. 몸소체험
    '15.9.5 5:45 PM (175.214.xxx.31)

    맞습니다
    시기와 질투만 있더라구요
    몰랐었네요
    차라리 남녀우정이 나을 듯

  • 22. 같은 여자가 봐도
    '15.9.5 5:45 PM (39.7.xxx.155) - 삭제된댓글

    여자가 남자보다 현실적인 것 맞는 것 같네요.
    남자들은 성인이어도 순진한 구석 남아 있는
    사람 많구요.. 가족이나 자식 먼저 챙긴다고 꼭
    뭐라 하는 건 아니지만, 비율적으로 여자가 더 자기
    이익 그런 거 더 챙기는 경향이 높은 것 같아요

  • 23.
    '15.9.5 5:46 PM (220.119.xxx.94)

    가족 우선이 당연하고요
    그렇지만 그것과는 별개로 친구를 아끼고 사랑해요

  • 24. ..
    '15.9.5 5:50 PM (59.16.xxx.114)

    만난지 얼마 되지않는 남자가 있을 경우에는 일시적으로 그럴수도 있어요.
    그럴때려니.. 하세요.
    쟤는 나보다 안지 얼마 안된 저 남자가 더 소중한가? 이런 생각 자체가 우정을 어렵게 하는거에요.

    여자들 우정이 오래가지 않는 경우는 대부분 신혼초나 육아초기에 가족에게 너무 집중하는 나머지 친구를 소홀히 해서 그런거구요.
    그럴때도 친구에게 어느정도 시간과 정성을 들여야해요.
    남편이나 육아에서 잠시 손을 놓는건 본인에게도 좋구요.
    울언니도 가정에만 올인한 스타일인데
    애들 다 크고나니 친구 하나 없다고 한탄하던데..
    나중 생각해서라도 친구관계에 시간과 정성을 나눠쓰세요.

  • 25. 같은 여자가 봐도
    '15.9.5 5:51 PM (39.7.xxx.155)

    여자가 남자보다 현실적인 것 맞는 것 같네요.
    남자들은 성인이어도 순진한 구석 남아 있는
    사람 많구요.. 가족이나 자식 먼저 챙긴다고 꼭
    뭐라 할건 아니지만, 비율적으로 여자가 더 자기
    이익 그런 거 더 챙기는 경향이 높은 것 같아요

  • 26. .....
    '15.9.5 5:52 PM (119.201.xxx.95) - 삭제된댓글

    남자들도 마찬가지죠.
    간혹 보면.. 지나치게 남성사회에 환상이 있고 여성사회를 까내리는 분들 있는데..
    막상 가까이에서 보면 남자들이라고 별게 있을려구요.
    단지...여자들에 비해 월등하게 서열화(친구 무리라 해도 여자들처럼 평등하지 않아요. 말은 평등이지만 은근하게 서열화가 되어 있어요), 무리화 되어 있더군요.
    그리고 이해하기 힘든 충복정신.....나쁘게 말하면 종놈 마인드가 있는.
    남자에게 종놈 마인드가 있다면.. 여자에겐 기생충 마인드랄까...

  • 27. ...
    '15.9.5 5:54 PM (210.92.xxx.223)

    그런 친구만 사귀셨나봐요.
    아이 어느 정도 크고 나서 숨 쉴만 하면 다시 하하호호 모여 놉니다.
    여자는 육아하느라 정신 없는 게 커요.
    남자는 돈 벌고 사회 생활하느라 의리 있어보뿐.
    남자들이 퇴직하고 나서 끈 떨어지면 친구 없어 더 외로워하던데요.

  • 28. ..
    '15.9.5 5:55 PM (59.16.xxx.114)

    무의미해 보이고 그럴 시간에 애 반찬이라도 하나 더 해먹이는게 나아보일지 몰라도
    그렇지 않아요.
    근데 이게 서로서로 그렇게 생각해야지
    나만 그러고 친구는 가족에게만 올인한다면
    어렵긴 하죠.
    애초에 뜻이 잘 맞는 친구를 만나고
    그 친구에게 시간과 노력을 들이는게 맞긴 한데 어느정도 운도 따라야하고
    희생도 필요한거 같고
    암튼 쉬운 일은 아니에요.
    하지만 결코 없지도 않다는거..
    우리남편은 내가 울적해보이면 친구 만나고 오라고해요.
    너는 친구 만날때가 제일 생기있어보인다구요.

  • 29. 말말말
    '15.9.5 5:56 PM (112.149.xxx.111) - 삭제된댓글

    여자가 서로 친구로 지낼 수 없는 이유는 너무 많은 말을 해서예요.
    서로의 사생활, 감정, 주변인들 신상까지 죄다 쏟아내죠.
    그러니까 감정적으로 부딫히는 거예요.
    남자들은 몇 십년지기 친구라도 친구의 사생활에 물어볼 생각도 없고, 말 안해준다고 삐치지도 않고,
    묻더라도 예의상 대충 묻는 거고, 대답해줘도 귓등으로 듣는 사람이 많죠.

  • 30. ...
    '15.9.5 5:58 PM (210.92.xxx.223)

    남편이나 남친이 해 줄 수 없는,
    엄마나 언니가 해 줄 수 없는,
    또래 동성 친구들과 목적없는 수다 떨면서 느끼는 탁 트이는 기운이라는 게 있어요.
    윗님은 그게 생기라고 하셨네요.
    행복한 노년의 조건 우정은 꼭 들어가잖아요.

  • 31. ㅋㅋ
    '15.9.5 5:59 PM (112.149.xxx.152)

    저도 나이 들면서 깨달은 것...베푸 1~2 명만 있음 되고..나머지는 지인이나..취미생활..같은 아파트 사는 사람 등..비슷 비슷한 사람하고 어울리는게 제일 좋은 것 같아요. 친구들 결혼하니 다 소용 없어요. 그 전부터는 서로 학력..직업 비슷한 수준인데 결혼 후..남편..자식 수준 따라 확 변해요.서로 차이가 나면 어쩔수가 없는듯..

  • 32. ..
    '15.9.5 6:00 PM (125.130.xxx.10)

    여자의 문제가 아니라 사람은 다 그렇다고 생각했는데 댓글들이 의외네요.

    우정은 우정, 사랑은 사랑, 가족애는 가족애.. 다 다른거고, 각각의 균형점을 찾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사랑도 변하고, 가족애도 변하지만.. 없다고 하지는 않잖아요.
    그런데 왜 여.자.들.의.우.정.만 특정 지어서 없다고 하시는지...
    원글님이 말씀하신 요소들은 다른 관계에서도 존재한다고 생각해요.

    우정에게만 너무 높은 잣대를 적용하시는 것 같아요.
    우정이.. 억울할듯.. ㅎㅎ

  • 33. 여자들이
    '15.9.5 6:01 PM (122.34.xxx.138)

    결혼 전에 남자보다 더 친밀하게 친구와 붙어다니죠.
    결혼하고나니 결혼 생활이란 게
    특히 아이가 어릴 땐
    남자보다 여자가 시간이 턱없이 부족해요.
    맞벌이를 하면 더 시간이 없겠죠.
    없는 시간 할애하다보니 가족이 우선 순위가 되는 것 같아요.

    남편도 같은 직장다니는 사람과의 교류가 대부분이지
    어릴 적 친구들과는 거의 못 만나는 것 같아요.
    그리고 남편도 결혼 전 저랑 데이트할 때는
    남편 친구들이 보기에 거의 잠수 수준으로
    모든 시간을 저에게 집중하던데요.

  • 34. 격한 공감
    '15.9.5 6:02 PM (59.12.xxx.86)

    여자들은 일단 결혼할때 한번 친구 정리되고, 애낳고 살면 연락 뜸해지고..만나면 서로 자랑질에 시댁흉보기.. 자기보다 잘나면 질투 시기 쩔지요..
    남자들은 좀 단순함 면이 있어서 어릴때 친구가 처한 환경에 상관없이 나이 먹어서도 서로 임마임마 하면서도 잘 지내는 편인거 같아요.

  • 35. 여자가 끼면
    '15.9.5 6:09 PM (175.193.xxx.90)

    보통 남자들도 여자가 중간에 끼면 원수가 되대요..
    그냥 평생 친구는 없어요 남자나 여자나.

  • 36. 바라는 것만 없어도
    '15.9.5 6:21 PM (39.118.xxx.46) - 삭제된댓글

    각자가정 생겼으면 서로 부담 주지 말아야하는데
    미혼때 처럼 부르면 달려가고. 무료 숙식제공처로 생각하고
    심리상담가로 생각하고 아쉬울때 손내밀려하니 멀어지죠.
    밥사주면 돈자랑한다고 흉보고. 못살던 친정 들먹거리고
    이런 상황에 우정지키는게 등신인 듯. 도대체가 경계를 몰라요.

  • 37. ...
    '15.9.5 6:24 PM (110.70.xxx.135)

    우정은 사람마다의 차이이지
    남녀의 차이는 아닌거 같아요.

    보통 남자들은 집에 얽매이는걸 싫어하고
    생각없이 노는거 좋아해서
    잘 뭉치니 그리 보이는것 뿐.

  • 38. 남자나 여자나
    '15.9.5 6:26 PM (223.62.xxx.99)

    결국 자기자신밖에 없어요.아..여자는 자식에게도 목숨걸긴하네요.남자들은 그자체가 이기적인 인간들입니다.

  • 39. 어쩔수없는듯
    '15.9.5 6:28 PM (211.109.xxx.86)

    그렇다고 우리여자들이 이걸 인정해버리면 더 안타까워질뿐이죠. 같은여자들끼리 친구없어보이면 대단한 약점잡은듯이 공격하거나 내리까는사람 얼마나 많나요?그런사람들이 대부분인 사회에서 이런말해봤자 자각은 커녕 반발심밖에 더생길까..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사람들은 친구없는사람과 우정을 믿지않는사람은 가까이하려하지 않아요.그러니 다들 좀안맞더라도 겉친구나마 열심히 유지하려는듯하구요.다들 나름대로 노력하는거죠.

  • 40. 잘배운뇨자
    '15.9.5 6:52 PM (222.239.xxx.32)

    어느정도공감.늦게 결혼했더니 부조금도 안보내는 친구 수두룩..다정리함

  • 41. 남자도 별수 없어요.
    '15.9.5 6:52 PM (218.159.xxx.225)

    다단계 가입하라고,보험들라고 ,물건 팔려고 찾아오긴 매 한가지!

  • 42. 쉽지 않지요
    '15.9.5 7:27 PM (59.7.xxx.240)

    어쩔 수 없이 공감이 가네요...
    100%는 아니지만 대부분 그런 거 같아요...
    니맘내맘 다르고..
    한두명의 친구다운 친구만 있어도 선방하는 거지요..

  • 43. ㅣㅣ
    '15.9.5 7:27 PM (203.226.xxx.56) - 삭제된댓글

    남자들 우정도 대동소이합니다

  • 44. 제생각엔
    '15.9.5 7:40 PM (219.250.xxx.92)

    인간은 기본적으로 이기적인존재라서 그렇습니다
    남의기쁨을 내기쁨처럼 여기기가 힘든데
    여자들이 질투나 시기심이 대체로 남자보다
    더많고 더많이 표현을하죠
    남자들은 사회성이 여자보다 더중요하기때문에
    싫어도좋아도 크게티를내지않아요
    그리고 결혼하고애키우는동안에는
    여자들은 우정을지키기가 남자들보다
    훨씬더힘들어요
    다들아시잖아요
    그래도 인생을살다보면 가족보다더나은친구도 있습니다
    친구는 내가 만든 가족이다라는말도있구요

  • 45. ,,,,
    '15.9.5 7:47 PM (118.208.xxx.43)

    친구보다 가족이 우선이면 우정이 없는거라는 논리인가요? 말이 안되는 논리네요.

  • 46. 어떤
    '15.9.5 7:57 PM (175.223.xxx.228)

    진화학자가 그러는데 가정을 챙기는 여자들과 그의 자손들만 생존하고 유전자를 물려주어 그렇답니다. 자식이나 가정을 중시하지 않는 사람들의 자손은 거의 소멸했다는 말인데 일리가 있는 듯...
    저는 여자는 애키우고 남자가 돈 많이 벌어야 한다고 샹각하는 일인... 유전적으로 여자는 가정을 중시하는 걸로 샹겨 먹었기 땜에^^;;

  • 47. ㅇㅇㅇ
    '15.9.5 8:01 PM (118.217.xxx.29) - 삭제된댓글

    일반화의 오류입니다 성급한 사람들은 보고픈것만 보는 경향이 있어요
    가정에 충실한 사람들은 친구들과의 관계도 좋은 법입니다

  • 48. ㅇㅇㅇ
    '15.9.5 8:02 PM (118.217.xxx.29)

    일반화의 오류입니다 성급한 사람들은 보고픈것만 보는 경향이 있고 비슷한 사람들끼리 만나게되있어요
    가정에 충실한 사람들은 친구들과의 관계도 좋은 법입니다

  • 49. 그건 니얘기고
    '15.9.5 8:06 PM (1.246.xxx.85) - 삭제된댓글

    결혼하면 당연 가족이 우선순위아닌가요? 그렇다고 친구 필요없다는건 아니구요
    그런 친구한명없으시다니 불쌍한 인생이시네요...

  • 50. ㅇㅇ
    '15.9.5 8:07 PM (182.212.xxx.23) - 삭제된댓글

    남자들도 그래요 그 나이에 친구 찾음 안돼죠
    어린 시절 추억을 공유하는 사이지
    현재의 삶을 공유하는 사이가 아닙니다..

  • 51. ...
    '15.9.5 8:45 PM (39.112.xxx.26)

    남자들도 비숫하겠지만 공감가는 글 이예요
    여자들 그놈의 시기,질투때문에
    차라리 말 잘 통하는 이성친구가 더 편하기도 합니다

  • 52. 도대체...
    '15.9.5 9:22 PM (121.175.xxx.150)

    이런 문제에 남자 여자가 왜 나와요?
    남자들도 마찬가지에요.
    오죽하면 나이 들어서 주위에 친구도 없어서 삼식이 소리 들어가며 집에서 뒹굴겠어요.
    바쁘게 살다보면 친구 챙기기 힘들어지고 연락이 끊기는 건 인지상정이죠.

  • 53. ....
    '15.9.5 9:32 PM (211.246.xxx.182) - 삭제된댓글

    남자, 여자의 차이겠죠.
    남자와 여자는 생각의 차이라는 게 있잖아요.
    남자는 사회생활을 아무래도 많이 하고 가족을 부양하는 위치가 강하다 보니까 친구나 대인관계가 자연히 중요하죠. 멀리 넓게 보는 경향이 있고요.
    여자는 아이를 키우고 살림을 맡는 위치가 크다보니 내 앞에 있는 소소한게 더 중요하죠. 서로 보완이 되는 관계인 거 같아요. 남, 녀의 차이때문에 서로 더 끌리면서 트러블도 생기는 거구요. 서로 다른을 인정해야겠죠.

  • 54. 결혼해보세요
    '15.9.5 10:02 PM (221.142.xxx.15)

    원글님도
    남자 생기고 결혼하게되면
    그 친구랑 똑 같아져요
    같아지지 않는게 이상한거고요
    이런 부분 서로 인정하고
    30년 동안 잘 지내는 우정도 많아요
    친구의 입장을 이해해주는거
    그것이 우정인거지
    내 맘대로 안된다고 징징거리는거
    우정 아닙니다

  • 55. ..
    '15.9.6 1:14 AM (112.149.xxx.183) - 삭제된댓글

    님이 없다고 다 없는 거 아니구요.
    지 가정 생겼음 가정이 우선인 건 남자고 여자 당연한 거고. 전 사십 넘게 살았는데 20년 넘은 돈독한 우정 있습니다. 남편 흉보는거 맞장구 치거나 애에 대해 뭐라고 한다고 기분 전혀 안 나쁘고 애초에 맘 맞는 친구들이라 맞장구 잘 쳐줌 좋고 애에 대해 싫은 소리하고 예의 벗어나는 친구 없습니다. 사람이니 일시적으로 꼬이기도 하지만 맘 깊이 시기한 적 없고 같이 인생길 가야 할 친구인데 종국엔 잘 되기만 바랄 뿐. 전 기혼이고 친구들 미혼인데 서로 입장 존중하고 다 이해됩니다. 정말 마음이 통하는 친한 친구가 아니니까 본문 같겠죠.
    오히려 제 남편이나 아버지 보면 남자들이야말로 뭔 우정이 있긴 한지. 술만 같이 먹음 우정인가. 늙은 아버지 맨날 돌아다니셔도 만날특정한 사람도 없으신 듯. 그에 비해 60대 엄니는 수십년 쌓아 온 친구들, 지인들..끊김 없는 만남..뭐 그러네요.

  • 56. ..
    '15.9.6 1:15 AM (112.149.xxx.183)

    님이 없다고 다 없는 거 아니구요.
    지 가정 생겼음 가정이 우선인 건 남자고 여자 당연한 거고. 전 사십 넘게 살았는데 20년 넘은 돈독한 우정 있습니다. 남편 흉보는거 맞장구 치거나 애에 대해 뭐라고 한다고 기분 전혀 안 나쁘고 애초에 맘 맞는 친구들이라 맞장구 잘 쳐줌 좋고 애에 대해 싫은 소리하고 예의 벗어나는 친구 없습니다. 사람이니 일시적으로 꼬이기도 하지만 맘 깊이 시기한 적 없고 같이 인생길 가야 할 친구인데 종국엔 잘 되기만 바랄 뿐. 전 기혼이고 친구들 미혼인데 서로 입장 존중하고 다 이해됩니다. 정말 마음이 통하는 친한 친구가 아니니까 본문 같겠죠.
    오히려 제 남편이나 아버지 보면 남자들이야말로 뭔 우정이 있긴 한지. 술만 같이 먹음 우정인가. 늙은 아버지 맨날 돌아다니셔도 만날특정한 사람도 없으신 듯. 그에 비해 60대 엄니는 수십년 쌓아 온 친구들, 지인들..수가 많진 않으셔도 끊김 없는 만남..뭐 그러네요.

  • 57. ?.
    '15.9.6 1:15 AM (115.234.xxx.24) - 삭제된댓글

    친구에 연연하는자체가 미성숙한것같은데요
    당연히 가족이 1순위죠
    여자든 남자든 친구한테 연연하고 빠져서 허우적대는사람들 보면 좀 모잘라보여요~

  • 58. ..
    '15.9.6 1:24 AM (112.149.xxx.183)

    글고 너무 친구라면, 친구는 어째야 한다, 기준 세워 놓고 안그럼 친구도 아니다 그러면서 바라는 게 많은 거 같네요. 전 바라는 거 없고 그 자체로 존중하는 게 오래 가는 비결이라고 봅니다..

  • 59.
    '15.9.6 2:37 AM (211.36.xxx.167)

    가족 친구 부모 이런 여러 인간관계 사이에서 우선 순위 매기는것부터가 미성숙한것임 친구보다 가족이 우선이면 우정이 없는건가요? 가족이 왜 가족인건데
    그리고 원글님 주변에 친한 남자들 별로 없어서 그냥 피상적으로 생각하는거죠
    제가 고등학교 대학교 남자들 바글바글한데 나와서 아는 남자친구들 진짜 많은데요 남자들 사이에 서로 잘나가고 못나가고 질투가 더 무서워요 여자들보다 감정적으로 겉으로 드러나보이는게 약해서 그렇지 속마음은 더함

  • 60. ..
    '15.9.6 2:43 AM (211.36.xxx.167)

    그리고 원글님과 여기 동의하시는 분들은.. 조심스럽지만 진정한 친구가 없는거 아닐까 그것부터 고민해보세요 그냥 친한 사람과 진짜 친구는 다른거라는

  • 61. 맞아요
    '15.9.6 5:23 AM (175.223.xxx.17) - 삭제된댓글

    잘나가는 친구를 질투하면 못나가는 친구들한테는 잘해주든가~ 못나가는 친구는 또 무시해요
    자신이 여왕벌이 되어야 하기에 자기보다 예쁘고 잘사는 친구는 몰아내버리는 진짜 유치짬뽕들이에요

  • 62. 어이없다
    '15.9.6 5:55 AM (58.226.xxx.169)

    본인이 친구 없다고 만들도 다 그런 거 아니예요~.
    그리고 가족이 먼저라는 게 당연한 거지, 어떻게 그걸로 친구니, 우정이니 하는 걸 따져요?
    진짜 미성숙하다.
    저는 나이 많은 미혼이구요. 제 주변은 결혼한 친구 반, 결혼 안 한 친구 반이에요.
    결혼한 친구는 당연히 가족이 먼저죠.
    그건 결혼 안 했을 때도 마찬가지 아닌가요?
    사춘기 때도 아니고 어떻게 친구한테 가족보다 먼저이길 바라는 지.

    결혼한 친구들이랑은 아무래도 자주 보기 힘들지만 그건 우정이랑 상관 없구요.
    그리고 같이 만날 때도 아무래도 유부녀친구한테는 이것저것 그쪽 편의 봐주게 되죠.
    대신 친구들도 제가 싱글이니까, 싱글로서 자유분방한 부분 이해해주고요.

    그리고 제가 제 친구들 정말 멋있다고 생각하는 부분은,
    (꼭 이래야 한다는 거 절대 아님) 일주일에 몇번씩 만나는 친구는 어쩔 수 없지만
    좀 가끔식 만나는 친구들은 저 만날 때 절대 애 안 데려와요.
    돌쟁이 때부터 애들 학생된 지금까지 절대로요.
    그리고 만나서도 남편 얘기, 애 얘기, 제가 먼저 꺼내기 전엔 안 합니다.
    여럿 만날 때 저 혼자 싱글인 경우에도 안 그래요.

  • 63. 토토
    '15.9.6 6:05 AM (211.36.xxx.105) - 삭제된댓글

    공감가는 댓글들이 많네요

  • 64. 이제아셨구나
    '15.9.6 8:09 AM (203.226.xxx.206) - 삭제된댓글

    여잔 남편에게만 잘해도생존이되지만
    남잔 안되요 밖에서 돈을벌어야되니깐
    인맥이 필요해요
    그렇다구 모든 사람이 그런거는아니고
    보편적으로 그렇다는거죠 반박하는분
    들은 행복한거죠 친구도있으니깐

    어느순간 친구관계 많이 정리되던데
    다 부질없구나 사실 나이가들면 서로
    필요에의한 친구들이늘어요 서로서로
    가정을 행복하게하는 보조자역할쯤으로
    생각하는경우도있죠

  • 65. 동감해요
    '15.9.6 8:13 AM (125.138.xxx.184)

    씁쓸하지만 맞는말 같아요..남자도 마찬가지구.
    친했던 사람들도 결정적인 순간에서는 본색이 다 드러나요
    인간이기 때문에 이기적일수 밖에 없으니까요
    그러다보면
    우정도 뭐도..회의가 느껴지죠

  • 66. 왜 꼭 순위를 가르시는지
    '15.9.6 8:39 AM (218.48.xxx.114) - 삭제된댓글

    가족은 가족대로 소중하고 친구는 친구대로 소중하지요. 여자들도 육아가 어느정도 지나가면 친구들 다시 자주 만나요. 여행도 가고.

  • 67. 왜 꼭 순위를 가르시는지
    '15.9.6 8:43 AM (218.48.xxx.114)

    친구는 친구대로, 가족은 가족대로 소중해요. 그럼 친구좋다고 매일 가족은 뒷전으로 돌리면 진정한 우정인가요? 인간은 여러가지 역할을 수행해야하기에 지금 아이들이 어린 기간은 아무래도 가족에게 신경과 시간을 더 들이게 되죠. 하지만 어느정도 육아기간이 지나면 다시 친구들과의 시간도 늘게되요. 나이가 들면 친구가 더 필요한 것 같구요.

  • 68. 응?
    '15.9.6 9:04 AM (14.200.xxx.86)

    가족보다 친구가 더 소중하면 안녕하세요에 나와야할 만한 경우인거 아닌가요?
    가족보다 못하면 우정이 아니라는 건 어디서 나온말인지.
    그럼 부모보다 내자식이 더 우선이면 불효자식인건가요?
    남편보다 자식이 더 좋으면 진짜 사랑이 아닌거고
    자식보다 남편이 더 좋으면 엄마 자격 없는거겠네요?
    세상에 제일 중요한 거 한가지만 진짜고 나머지는 다 가짜인가요?

  • 69. ..
    '15.9.6 9:04 AM (211.177.xxx.40) - 삭제된댓글

    맞아요, 친구는 꼭 필요하지 않아요 큰 일 당해보면 알아요 그 때 나를 보듬는 존재는
    남편과 자식, 친정 부모님과 형제, 자매들인 피붙이 밖에 없어요 우정은 간식같은 거구요,
    내 가족은 주식인 밥과 반찬이에요~

  • 70. ..
    '15.9.6 9:05 AM (211.177.xxx.40)

    맞아요, 친구는 꼭 필요하지 않아요 큰 일 당해보면 알아요 그 때 나를 보듬는 존재는
    남편과 자식, 친정 부모님과 형제, 자매들인 피붙이 밖에 없어요 우정은 간식같은 거구요,
    내 가족은 주식인 밥과 반찬이에요~

  • 71. 결혼하고
    '15.9.6 9:22 AM (39.117.xxx.11)

    결혼하고 애보고 살림하고 돈버느라 친구들 안만나는 남편은 여자였나보네요

    고딩때 친구좋은줄 모르다가
    결혼하고 애 낳고 다시 만나니
    친정처럼 챙겨주는 친구들 보고
    너무 소중하고 고맙게 여기니 나 남자인가 보오?

  • 72. ..
    '15.9.6 10:05 AM (121.165.xxx.163)

    사람에게 너무 큰 기대를 하고 사신듯 해요.
    어디 가족도 내 맘대로 되던가요?
    님은 친구나 가족에게 한결같이 좋은 사람일 수 있어요?

  • 73. 지지
    '15.9.6 10:28 AM (218.38.xxx.81)

    말인지 막걸린지.
    그럼 당연 가족이 우선이지
    우정이 우선이면
    그게 대략 난감.

  • 74. 남자들도
    '15.9.6 10:38 AM (122.35.xxx.166)

    마찬가지라고 봅니다. 대신 남자들은 남의 일에 여자들처럼 관심이 없어요. 애써 없는척 하는것도 있고요. 그러다보니 나의 불행에 그리 즐거워(?) 하거나 궁금해 하지 않고.
    또 남자는 이래야해.(예를 들어 의리가 있어야해..어쩌고하는것들) 그런 사회적인 교육때문에 여자들보다 좀 맹목적인 경우도 있죠. 계산이 없이..

    그런데 여자들은 극히 드물기는 해요. 아예 없지는 않고..

  • 75. 여자들은
    '15.9.6 10:40 AM (122.35.xxx.166)

    일단 질투가 많아요. 그래서 그런듯합니다. 나보다 못살면 좀 무시하고. 나보다 잘살면 질투하고
    내 애보다 그집 애가 잘되면 질투하고..

  • 76. 질투
    '15.9.6 11:15 AM (221.146.xxx.73)

    생판 모르는 사람이 잘나가면 무덤덤하면서 나랑 친했던 사람이 나보다 잘되면 질투하는게 참 아이러니. 저도 여자들 나이들어 우정 유지 못하는 가장 큰 원인이 질투라고 생각해요

  • 77. 남자들은 경쟁
    '15.9.6 11:17 AM (59.6.xxx.248) - 삭제된댓글

    심이라고 하네요. 우정도 존재 하지만 경쟁심도 크게 든다네요. 여자들은 시기죠.
    제 경험에는 그래요. 물론 항상 시기심 100%는 아니겠지만, 잘됐다 하며 시기, 뭐 그러더라구요.

    뭐 이제 저는 그러려니 해요. 그렇다고 저까지 시기할 생각도 없고, 제 할 일 잘 해서 만족하는 삶을 살자는 생각이라. 인간들이 다들 그러려니 하고 어느 정도는 마음 닫고 거리 유지하며 삽니다.

    원글님도 그러려니 하세요. 사람들에 뭘 기대를 하시는지

  • 78. 무슨
    '15.9.6 11:23 AM (183.100.xxx.240)

    엄마가 좋아 아빠가 좋아도 아니고.
    가족, 친구가 적대적인건가요?
    가족도 영 막장이면 멀어지는거고
    친구도 어디까지 같이 해줄까요.
    원글이 타인에게 무리한 기대를 해놓고
    우정이 없네 어쩌네 하는거죠.
    행복한 삶에 가족과 친구는 다 필요합니다.

  • 79. ㅇㅇ
    '15.9.6 12:55 PM (110.70.xxx.65)

    친구 다 부질 없어요. 살아가는데 필요한건 내 남편 , 그리고 동기간 . 나 늙으면 조금이라도 의지할 자식이면 충분해요. 친구는 결국 넘이더라구요.

  • 80. 나만
    '15.9.6 1:39 PM (119.192.xxx.247) - 삭제된댓글

    나만 친구 없고 다들 친구 많은 것 같던데
    이상하네요
    사우나가도 교회가도 회사 가도
    나만 혼자고 다른 여자들은 친구들 많기만 하던데요
    곁에 있는 친구한테 잘 해주세요
    우울증으로 친구 자살하고 나니
    그 친구 자주 만나고 잘해줄 걸 후회 되더군요
    가족이 잘 해주고 부족함 없이 행복해도
    친구만이 줄 수 있는 위로와 공감 사랑 우정이 있는 겁니다
    친구 소중히 여기고 폄하하지 맙시다

  • 81. ㅇㅇ
    '15.9.6 1:42 PM (218.237.xxx.155) - 삭제된댓글

    장례식 때 오지도 않은 아버지 친구들을 보고도
    남자들 우정은 있다고 믿는 여자 마초

    남자나 여자나 우정 따위는 없음

  • 82. ....
    '15.9.6 2:06 PM (118.217.xxx.29)

    초록은 동색이라고도 하고 비슷한 사람들끼리 친구를 하죠
    생애 끝까지 진정한 친구들이 있는가하면 그렇지않은 이익집단도 있고요
    자신이 그동안 어떻게 살아왔느냐에 따라 친구들과의 관계도 달라지지요

  • 83. 우정이라면^^
    '15.9.6 4:47 PM (223.62.xxx.103)

    새로 남자 만나고 나랑 덜만나고 연락이 뜸해도
    그런가보다 잘 되었다 하고 축하해주는게 우정이지
    남자만났다고 나한테 서운하게해?쳇 여자들우정 다 헛것이군..싶으신가봐요
    원글님부터 여자들 우정이 뭔가 다시 생각해보셔야 할듯 싶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79028 어릴때 받은 상처.. 4 ... 2015/09/05 1,623
479027 사람 고민 2 고민 2015/09/05 800
479026 중3딸과 일본여행 추천이요 일본여행 2015/09/05 926
479025 효과가 너무 좋았던 기초제품 한가지씩 추천 부탁드려요~ 8 ... 2015/09/05 3,964
479024 명동 데이트 추천장소 Gogi 2015/09/05 897
479023 한정승인이요..(생사를 모르는 아버지의 경우) 5 82인 2015/09/05 2,396
479022 즈이집... 즤집... 즤는....즤가요... 15 ㅠㅠ 2015/09/05 3,543
479021 대전 분들 새벽에 김포공항 어찌가나요?? 8 영스맘 2015/09/05 5,173
479020 여자는 못생겼는데 ..남자는 잘생긴 경우 보면 ..어떤 생각 드.. 19 붕붕 2015/09/05 10,308
479019 대학병원이나 병원가면 양복입은 사람이 의사기다리고 이야기 하고 .. 3 2015/09/05 2,469
479018 저도 영화.추천해주세요~~ 39 2015/09/05 4,307
479017 변리사는 전문직 중에서 고소득인가요 5 그것이알고싶.. 2015/09/05 6,358
479016 2등급이면 전과목이에요? 6 내신등급? 2015/09/05 1,866
479015 여주즙 2015/09/05 878
479014 새벽에 갑자기 이석증이 왔어요 25 .... 2015/09/05 7,786
479013 학교안전공제대상에 대해 궁금합니다 1 아픈맘 2015/09/05 900
479012 하와이여행을 12월에 가려하는데.도와주세요 4 하와이 2015/09/05 1,648
479011 어지러워서 너무 힘들어요.. 5 왜 그럴까?.. 2015/09/05 1,945
479010 큰맘먹고 남편양복 사려고 하는데 어떻게 사야하는지 조언 좀 8 결혼20년만.. 2015/09/05 1,457
479009 대입)학생부종합전형에서 특목고 내신은 참작을 할까요? 4 질문 2015/09/05 2,280
479008 비타민씨 보충 어떻게 해야할까요 3 비타민 2015/09/05 1,470
479007 회사에서 나이 많다고 윗분 대접 받으려는거 싫네요 8 ... 2015/09/05 1,665
479006 배찜질 하시는분 계신가요? 2 연을쫓는아이.. 2015/09/05 4,130
479005 아이들..한약먹고 얼굴이 뒤집어질수도 있나요? 12 꽃남쌍둥맘 2015/09/05 3,956
479004 중3, 고2 9월 모의 영어 풀고 8 91점 2015/09/05 2,2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