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다른 남편들도 이렇게 쪼잔하나요?

포리 조회수 : 5,637
작성일 : 2015-09-05 16:46:04

 명절, 생신에 양가에 20만원씩 드리고 있습니다.

 시댁에 용돈이나 생활비는 드리지 않습니다. 안 받으시고

 시댁 다른 형제들도 아무도 안 드립니다.

 맞벌이긴 한데, 저는 프리랜서라 페이가 좀 적구요.


 시댁은 연금에 월세수입도 있어서 20만원 드리면

 안 받는다고 해도 10만원씩 교통비 하라고 돌려주십니다.

 친정은 연금도 없고 월세수입도 없어서 형편이 빠듯하고 어렵습니다.

 그래서 돌려줄 형편이 아니어서 그냥 받으시고 생활비로 쓰십니다.

 

  남편이 그게 비교되고 손해본다 싶은지 그냥 십만원으로

  통일하자네요. 시댁에 비해 친정에 두배씩 드린다고

  생각되는지 불만인 듯합니다.

  다른 집 남편들도 이런가요?

IP : 175.114.xxx.144
2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매달
    '15.9.5 4:50 PM (220.84.xxx.221)

    드리는 게 아니고 명절 때 드리는 거 말씀이죠?
    원글에 나타난 내용만읋ㄴ 쪼잔해 보이네요...

  • 2.
    '15.9.5 4:51 PM (211.206.xxx.113)

    드리던걸 줄일 수는 없죠 고작 생신 명절인데‥
    남편분 좀 그래요

  • 3. ...
    '15.9.5 4:51 PM (175.125.xxx.63)

    아오ㅠㅠ
    돈 적게 버는 원글님이 먹는 식비는 안아깝냐고
    물어보세요ㅠ

  • 4. ..
    '15.9.5 4:56 PM (114.204.xxx.212)

    매달도 아닌데... 좀 쪼잔하네요
    어려운 처가에 좀 더 드릴수도 있지
    우린 시가가. 어려워서 거기만 매달 드렸는데..

  • 5. ..
    '15.9.5 4:58 PM (119.69.xxx.42)

    님이 더 쪼잔하네요.
    신랑이 수입이 더 많잖아요.
    그럼 충분히 불만일 수 있죠.

  • 6. ...
    '15.9.5 5:00 PM (121.171.xxx.81)

    시댁에서 십만원씩 돌려주시는 걸 왜 받죠? 그걸 받았음 다음에 돈 십만원 더 얹어서 좋은 걸로 해드리던가. 남편만 쪼잔하다 할 문제 아니죠. 암튼 가난한 친정글만 올라오면 아주 성인군자들 저리가라에요.

  • 7. 원글
    '15.9.5 5:11 PM (175.114.xxx.144)

    안 받는다고 해도 기어이 주세요. 그리고 보니까 시댁 다른 형제들은 십만원씩 드리는 것 같구요.
    그래서 다른 거 사 드렸죠.

  • 8. ㅇㅇ
    '15.9.5 5:11 PM (39.122.xxx.80) - 삭제된댓글

    시집이든 친정이든 비슷해야해요 남편분 이해합니다

  • 9. 남편 쪼잔
    '15.9.5 5:28 PM (119.196.xxx.51)

    시집이든 친정이든 비슷해야 하지만,
    이건 원래부터 양가에 다르게 액수를 드리는 거랑은 다른 문제잖아요.
    시댁에서야 여유가 있으면서 차비 명목으로 돌려주신다면
    이건 자녀가 드린 몫에서 주신다기보다 부모님께서 용돈 주신다고 보는 게 맞겠죠.
    처가에서는 용돈 안 준다고 징징대는 남편? 쪼잔하고 치사합니다.

  • 10. 남편이
    '15.9.5 5:33 PM (218.237.xxx.135)

    쪼잔하게 나오니 그 수준에 맞춰주세요.
    시댁에서 10만원돌려주시면 어떻게든 놓고 오심됩니다.
    어떻게 부부간에 그렇게 만원한장까지 맞추려고하나요?
    괘씸하네요.
    저 윗님처럼 돈적게버는 님 입으로들어가는 밥은
    안 아깝대요?

  • 11. ...
    '15.9.5 5:34 PM (180.229.xxx.175)

    참 정떨어지네요...
    10만원때문에...

  • 12. ㄹㄹ
    '15.9.5 5:38 PM (59.26.xxx.196) - 삭제된댓글

    최대한 비슷하게 해드리지만
    그렇게 칼같이 똑같이는 못하죠;;;
    이건 반대의 상황이어도 마찬가지구요
    좀 심하네요

  • 13.
    '15.9.5 5:44 PM (220.119.xxx.94)

    남편분 쪼잔해요
    생활비도 아니고
    형편이 어려워서 부담스러운 것도 아니고

    명절에 손 부끄럽게
    어떻게 10만원 드려요

  • 14. 20만원씩
    '15.9.5 5:46 PM (125.134.xxx.144)

    드리고 시댁엔 뭘사서 가세요
    뭘하나라도 작지만 더하세요
    그럼 아무소리안하지않을까요
    남편 정말 치사하네요

  • 15. 정답
    '15.9.5 6:04 PM (59.12.xxx.86)

    시댁에 10만원어치 뭘 더 사가자고 말해요. 그럼 불만 없을테니까

  • 16. aa
    '15.9.5 6:21 PM (112.149.xxx.88)

    남편 진짜 쪼잔하다............

  • 17. 어휴..
    '15.9.5 6:36 PM (112.151.xxx.89)

    매달 드리는 돈도 아니고 명절, 생신때만 하는건데
    10만원 갖고.. 진짜 남편분 너무 속좁고 쪼잔하네요.

  • 18. 추가
    '15.9.5 6:45 PM (218.158.xxx.5) - 삭제된댓글

    저흰 반대로 친정에서 10을 돌려주셔서, 남편이 다음부터 30을 드리자고 하는 걸, 제가 반대했어요.
    너무 딱 떨어지게 계산하지 말자고, 돈 외의 것은 그렇게 계산못하니까요.
    남편이 그렇게 더 드리자고 말 꺼내니, 처가라고 딱 선긋는 건 아니다 싶어서 기분괜찮았어요.
    그러니, 원글님이 차라리 시댁에 10을 더 드리자고 제안해보세요.

  • 19. 시댁이
    '15.9.5 6:55 PM (175.223.xxx.228)

    10만원을 돌려줬다고 해서 안드린게 아닌데요. 원글님이 드린돈으로 생색 내시잖아요. 안그러면 본인 돈으로 차비 주셔야 하니까요. 굳이 주고 싶으시다면요....

  • 20. 오잉
    '15.9.5 7:06 PM (175.116.xxx.216)

    100만원도 아니고 10만원갖고..진짜 쪼잔하네요..

  • 21. 남편이
    '15.9.5 7:34 PM (221.149.xxx.234) - 삭제된댓글

    칼 같구만...뭐든 칼같이 다르네.
    근데 원글님아 쪼잔하다 그러면 안사실거유???
    살거잖아요...
    살 바에 한 품고 살거유???그럼 남편이 고쳐질까요?
    안고쳐져요....그 상태 그대로 님이 선택한 사랑이여요...
    내 눈 내가 찔렀다 생각 하시고 아!저렇게 생긴 인간이구나...
    체념하며 포기 하며 감싸 안고 사셔요
    님이 더 열라 벌어 친정에 남편 몰래 돈 더 주믄 되잖아요...
    또잔하다 비아냥대고 남들에게 일러 바치고 욕 쳐 듣게 한다 해서 심뽀가 바다처럼 넓어지지 않아요...
    불가능한 상상 품지 말고 남편 성격 생긴 그대로 껴안고 인정하시며 이 갈지말고 한 품지 말고 사셔야
    병 안납니다....님이 고른 남자요...

  • 22. 남편이
    '15.9.5 7:34 PM (221.149.xxx.234) - 삭제된댓글

    칼 같구만...뭐든 칼같이 짜르네.캬~~~
    근데 원글님아 쪼잔하다 그러면 안사실거유???
    살거잖아요...
    살 바에 한 품고 살거유???그럼 남편이 고쳐질까요?
    안고쳐져요....그 상태 그대로 님이 선택한 사랑이여요...
    내 눈 내가 찔렀다 생각 하시고 아!저렇게 생긴 인간이구나...
    체념하며 포기 하며 감싸 안고 사셔요
    님이 더 열라 벌어 친정에 남편 몰래 돈 더 주믄 되잖아요...
    또잔하다 비아냥대고 남들에게 일러 바치고 욕 쳐 듣게 한다 해서 심뽀가 바다처럼 넓어지지 않아요...
    불가능한 상상 품지 말고 남편 성격 생긴 그대로 껴안고 인정하시며 이 갈지말고 한 품지 말고 사셔야
    병 안납니다....님이 고른 남자요...

  • 23. 왕쪼잔
    '15.9.5 7:54 PM (14.38.xxx.2) - 삭제된댓글

    형편 다 알면서;;; 10만원에서 더놀람요~
    친정은 줄일수 없으니-솔직히 많은 금액도 아니고-
    시댁에 10만원어치 더 사가세요.

  • 24. ...
    '15.9.5 8:49 PM (39.112.xxx.26)

    정말 밴댕이 남편들 많으네요

  • 25. 쪼잔
    '15.9.5 9:02 PM (221.167.xxx.216)

    하다 못해 정 떨어지네요

  • 26. ㅎㅎ
    '15.9.5 10:46 PM (119.197.xxx.28)

    찌질하네요.

  • 27. 그런걸 계산한다는게 대단
    '15.9.6 4:44 AM (107.77.xxx.90) - 삭제된댓글

    진짜 부인이 먹는것도 아까워 할 위인일듯...

  • 28. 아휴
    '15.9.6 12:00 PM (223.62.xxx.78)

    저리 쪼잔해서 어째...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79793 팔에 근력이 하나도없어서 팔운동을 해보려는데 뭐가 좋을까요? 11 초보 2015/09/07 2,423
479792 냉동실 보관할때요 아기사자 2015/09/07 629
479791 보험하시는분들중에 6 ㄱㄱ 2015/09/07 933
479790 파마 할때요 1 알리자린 2015/09/07 892
479789 천식끼 있는 아이 라텍스 ? 폼 매트리스? 어떤게 나을까요 투표.. 8 알러지 2015/09/07 2,391
479788 맛없는 복숭아..어쩔까요 12 날개 2015/09/07 2,383
479787 쬐그만 다이아몬드가 생겼는데요 10 asd 2015/09/07 2,289
479786 마음 식은 남자한테 결혼하자 하는거.. 11 .. 2015/09/07 4,373
479785 당원가입? 1 엥.. 2015/09/07 441
479784 탈렌트 김현주 보면 생각나는 사람이 15 있어요 2015/09/07 7,592
479783 어제 복면가왕 김동욱 노래 너무 감동이에요 17 김동욱 2015/09/07 4,809
479782 홍준표, 공무원 골프대회 강행 ‘역풍’ 5 세우실 2015/09/07 1,467
479781 복면가왕 김동욱 목소리 너무멋지고 아름답네요. 9 마테차 2015/09/07 2,770
479780 어깨 높이가 다른데 어찌 교정하나요? 2 ... 2015/09/07 1,072
479779 바람피고 싶다. 8 높새바람 2015/09/07 2,960
479778 두통땜에 괴롭네요.. 5 .. 2015/09/07 1,007
479777 재택근무 남편 식사준비로 20 코스모스 2015/09/07 3,359
479776 PC용 음악 플레이어 추천해주세요. 3 .., 2015/09/07 588
479775 결혼시 아가씨가 재력 짱짱하면 최고 조건이라고봐도 될까요 9 ㅇㅇ 2015/09/07 2,597
479774 논술 수능 직후 준비는 힘들까요 8 고3학부모 2015/09/07 1,959
479773 우울한 아줌.. 용기 주세요~ ... 2015/09/07 601
479772 시어머니는 며느리가 날씬한게 싫은가요? 26 왜? 2015/09/07 7,070
479771 흰 곰팡이 핀 다시멸치 어쩌는게 답일까요? 9 다시다시 2015/09/07 2,753
479770 어깨 힘줄 끊어져서 수술 받아보신 분 계세요? 5 수술걱정 2015/09/07 1,816
479769 꿈이 이상해요 ㅜㅜ 꿈.. 2015/09/07 4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