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설겆이 쌓아놓고 티비본다고 남편이 ㅈㄹㅈㄹ
어쩌다 한번 본거가지고 ㅈㄹㅈㄹ 하네요
평일엔 애들 재우느라 드라마 볼 시간도 없고
직장맘인데 토욜 아침 일찍 일어나서 밥차려 바쳤으면됐지
왜 잔소리를 하냐구요
물론 싹 치워놓고 티비를 봤으면 더 좋았겠지만
아무것도 하기 싫을때 있잖아요 왜
애들은 다 나가고 또 마침 관심있던 드라마가 나오고있고
저도 모르게 소파에 주저 앉았네요
케이블 티비도 안달아서 요즘 핫하다는 요리프로도 못보는데
이렇게라도 저한테 보상좀 해주면 안됩니까
진짜 열받는데 여기밖에 하소연 할곳이 없네요ㅠ.ㅠ
1. ㅇㅇ
'15.9.5 3:10 PM (114.200.xxx.216)아 진짜 맞벌이하는 남자들 양심없나요? 니가 하라고하세요..맞벌이인데...
2. 남편
'15.9.5 3:14 PM (218.235.xxx.111)간은 괜찮은가요??
별 희한한 남자도 다있네
그럼 지가 설거지 하면 손이라도 부러지나.
평소에 원글님이 얼마나 집안일을 잘했으면
설거지 미뤄논다고 저 ㅈㄹ 인지....헐...3. 웃긴다
'15.9.5 3:16 PM (175.116.xxx.107)그럼 본인이 하지 왜 에너지소비하면서 잔소리를 한대요? 웃겨 진짜~~드라마 끝까지 보셨지요? 여자를 무슨 종으로 아나 참나....
4. ㅈㄹ은 남편이 하고있네요
'15.9.5 3:17 PM (1.246.xxx.85)참....맞벌이하는데 아침까지 해서 바쳤으면(님 표현대로) 설거지정도는 남편이 할수있지않나?
손가락 뿌러졌데요??
맞벌이하면서 집안일까지 당연히 여자만 해야하니.... 얼마나 힘드실까 에휴~5. ㅁㅁ
'15.9.5 3:20 PM (112.149.xxx.88)이제 아내분이 ㅈㄹㅈㄹ 하실 차례네요..
남편 간이 배밖으로 나왔네요6. .....
'15.9.5 3:28 PM (125.143.xxx.206)에고.힘드시겠다.....
모처럼 드라마 보면 조용히 자긱 하는 남편이 되어주면 좋으련만...7. 원글이
'15.9.5 3:29 PM (122.35.xxx.21)에구 감사해요 댓글들 읽으니 속이 다 후련하네요
평소에 잘 지내다가도 한번씩 저러면 정내미가
싹~떨어집니다...제가 남편한테 많이 맞춰주고 있는데
넘 잘해줘서 그런가 하는 생각이 들어요
못된 마누라를 만나봐야 아~~걔는 천사였구나 하겠죠?8. 남편분 간은 용왕게 헌사하셨죠?
'15.9.5 3:30 PM (1.254.xxx.88) - 삭제된댓글너님이 하세요. 어딜 감히 일하시는 어부인께 GRGR 하십니까?
우리 남편 알바부인 시간당 9천원짜리 임에도 같이 퇴근하면 밥 사먹자고 합디다~~~~!! 부인이 일했는데 저녁까지 만드는건 안된다구요~!!!
남편분.....당장에 설거지기계 들여놓으세욧. 그리고서 부인이 밥 차려준것 다 먹었음 발딱 일어나서 기계안에 쳐 넣으세욧.
지금은 일도 안하고 있는데 붕니이 설거지 하려고만하면 맨날 설거지 기ㅖ 다시 사다놓고 쓰라고 하면서 50만원짜리 괘히 사줬습니다. 내가 기계안에 들여놓고 앉아서 컴퍼보면 매우 뿌듯해 합니다.9. 남편분 간은 용왕께 헌사하셨죠?
'15.9.5 3:31 PM (1.254.xxx.88) - 삭제된댓글우리 남편 알바부인 시간당 9천원짜리 임에도 같이 퇴근하면 밥 사먹자고 합디다~~~~!! 부인이 일했는데 저녁까지 만드는건 안된다구요~!!!
남편분.....당장에 설거지기계 들여놓으세욧. 그리고서 부인이 밥 차려준것 다 먹었음 발딱 일어나서 기계안에 쳐 넣으세욧.
지금은 일도 안하고 있는데 붕니이 설거지 하려고만하면 맨날 설거지 기ㅖ 다시 사다놓고 쓰라고 하면서 50만원짜리 괘히 사줬습니다. 내가 기계안에 들여놓고 앉아서 컴퍼보면 매우 뿌듯해 합니다10. ..
'15.9.5 3:31 PM (221.147.xxx.161)원글님은 왜 아무 말씀 못하세요?
직장 다닌 다면서요?
그럼 내가 밥은 했으니 당신이 설거지 해..라는 말 정도는 할수 있지 않나요?
무조건 참는게 능사는 아니라고 생각 하는데요
이런글 볼때마다 결혼이 무섭네요11. 남편분 간은 용왕께 헌사하셨죠?
'15.9.5 3:32 PM (1.254.xxx.88)우리 남편 알바부인 시간당 9천원짜리 임에도 같이 퇴근하면 밥 사먹자고 합디다~~~~!! 부인이 일했는데 저녁까지 만드는건 안된다구요~!!!
남편분.....당장에 설거지기계 들여놓으세욧. 그리고서 부인이 밥 차려준것 다 먹었음 발딱 일어나서 기계안에 쳐 넣으세욧.
지금은 일도 안하고 있는데 설거지 하려고만하면 맨날 설거지 기ㅖ 다시 사다놓고 쓰라고 하면서 50만원짜리 쾌히 사줬습니다. 내가 기계안에 들여놓고 앉아서 컴터보면 매우 뿌듯해 합니다12. 안타깝네요
'15.9.5 3:41 PM (203.128.xxx.64) - 삭제된댓글흔히들 남자들이 돈버는 유세한다는데
님은 맞벌이 유세좀 하세요
이런글보면 남자도 문제지만 여자쪽도 답답해
보이네요13. 헐...
'15.9.5 3:52 PM (222.101.xxx.65) - 삭제된댓글맞벌이면, 게다가 주말이면, 누구 하나가 밥을 차렸으면 설거지쯤은 다른 하나가 해야 하는 거 아닌가요!!
14. 설겆이 아니고
'15.9.5 3:53 PM (93.82.xxx.35)설거지구요. 식기 세척기 사세요. 그리고 남편은 좀 응징하세요.
15. ...
'15.9.5 3:54 PM (175.125.xxx.63)그러는 ㄴ은 손이 없대요? 휴일에 밥 주지 말고
일찍 원글님만 먹고 싹 치워놔요ㅠ16. 뭐야
'15.9.5 3:59 PM (110.11.xxx.84)제목보고 전업인가 .. 그래도 너무하네 그랬는데
맞벌이 -__-;;;
전 전업인데 가끔 몸 안좋을때 부탁하면 설거지 해줍니다
우리남편 업고다녀야겠네17. 너무
'15.9.5 4:02 PM (223.33.xxx.32) - 삭제된댓글잘 해주셨나봐요.
간이 배 밖으로 나와서 막 돌아다니네요.18. 왜
'15.9.5 4:06 PM (112.165.xxx.206)남편한테 받아치지 못하고 여기서 하소연?
설거지 니가해라고 하세요.
저런 남자도 결혼해서 사는구나.19. 전업인데
'15.9.5 4:06 PM (112.173.xxx.196)하루 왼종일 쌓아놔도 암말 안해요.
지가 해주기도 하구요.
저두 남편 업고 다녀야겟네요.20. ...
'15.9.5 4:09 PM (59.10.xxx.10)전업부인이라도 주말에 밥까지 차려줬는데 너무한다 싶은데 심지어 맞벌이인 부인한테 그런다구요? 정말 간을 어디다 팔아먹었나보네요. 그걸 받아주는 님이 호구라고 밖에 생각이 안들어요.
여기다 하소연해봐야 읽는 사람 혈압만 오르니 제발 남편한테 가서이렇게 말하세요.
설거지는 당신이 하라고!!21. 근데요
'15.9.5 4:13 PM (125.143.xxx.29)단순히 설겆이 하나만으로가 아니지싶어요
다른 감정이 있는걸
설겆이가 꼬투리 되지않았나합니다22. 설거지가
'15.9.5 4:22 PM (93.82.xxx.35)바른 맞춤법이라구요! 설겆이는 틀려요! 제발 우리 말 똑바로 쓰자구요~
23. ..
'15.9.5 4:25 PM (119.18.xxx.155) - 삭제된댓글아놔 진짜 ..
지금 이분은 상실감에 젖어계시는데
남편 자랑에
맞춤법 지적에
아 읽는 제삼자 정말 무안하다 ㅜㅜㅜ24. ..
'15.9.5 4:26 PM (119.18.xxx.155) - 삭제된댓글아놔 진짜 ..
지금 이분은 상실감에 젖어계시는데
남편 자랑에
맞춤법 지적에
아 읽는 제삼자 정말 무안하다
행복하고 똑똑한 티는
잘난 사람들한테서나 합시다 공감능력이란 진짜 ..25. ..
'15.9.5 4:27 PM (119.18.xxx.155) - 삭제된댓글아놔 진짜 ..
지금 이분은 상실감에 젖어계시는데
남편 자랑에
맞춤법 지적에
궁예질에
아 읽는 제삼자 정말 무안하다
공감능력이란 진짜26. ...
'15.9.5 4:36 PM (222.234.xxx.140)지가 좀 하지..........
입만 살아가지고.........
지는 손이 없나 발이 없나.....
못해줄거면 입이라도 다물면 욕은 덜 먹을 건데.......27. 다른게 있다
'15.9.5 4:37 PM (220.255.xxx.147) - 삭제된댓글저 윗분 말 대로 뭔가 쌓여있다 폭발한 듯 합니다.
28. ㅇㅇ
'15.9.5 4:41 PM (221.148.xxx.112) - 삭제된댓글죄송한데 결국 남편 개조시키지도 못하면서, 여기다 글써서 읽는 사람들 고구마 30개 먹이고 본인 위안받고 가실거면 여기 글 좀 쓰지 마세요. 맞벌인데 그집 남편은 양심도 없답니까? 와이프가 밥차려줬음 지가 치워야지 어따데고 ㅈㄹ이에요? 이러면서 반반 주장하면 남편 반납하세요
29. ㅇㅇ
'15.9.5 4:55 PM (64.233.xxx.225)여기서 하소연하면 뭐해요.
편들어주는 댓글 읽으시고 속 시원해 하시며 설거지 하시고
내일 또 밥하고 설거지하고 월요일엔 출근하시겠죠30. ㅎㅎ
'15.9.5 5:10 PM (223.62.xxx.64)받아주는 사람이 있으니 저러는거...둘이 찰떡궁합
31. ㅇㅇ
'15.9.5 5:10 PM (220.126.xxx.194)그럼 이럼 어떨까요.. 설거지가 하고 싶은 사람이 먼저 하자고. 서로 강요하지 말고.
32. 남편 미쳤나봐
'15.9.5 5:14 PM (203.152.xxx.146)남편 미쳤나봐
남편 미쳤나봐
남편 미쳤나봐
남편 미쳤나봐
남편 미쳤나봐33. ...
'15.9.5 5:15 PM (223.62.xxx.25)저녁부터 일회용용기나 비닐에 담아주세요.
34. ..
'15.9.5 5:22 PM (59.16.xxx.114)뭐지??? 그래서 가만 있었어요???
35. 나나
'15.9.5 5:41 PM (116.41.xxx.115)넌 뭐하냐?
니가 설거지해라
하세요
미친 ㅡㅡ36. 태클걸면손해
'15.9.5 5:47 PM (118.32.xxx.208)남편 머리나쁘네요. 태클걸면 자기만 손해지. 가만히 참아줘야 안시키니까요.
37. 오늘
'15.9.5 5:54 PM (1.235.xxx.96)날씨가 꾸릿하니 몸도 개운치 않네요.
애들 키울 때 적어도 고등까지는
식기세척기 돌려야 합니다.
먹는대로
찌꺼기 훑어 버리고
식기세척기에 넣었다가
저녁 먹고 나서 돌리면 편합니다.
설거지 그릇이 쌓여있으면 본 사람이 해야지
밥 차린 사람에게 뭐라 한거는 잘못입니다.
이런 남자사람 늙으면 독거노인 됩니다.38. 제정신임?
'15.9.5 6:33 PM (59.26.xxx.196) - 삭제된댓글설거지를 하든말든 그게 남편한테 지적당할 일인가요? 맞벌이에?? 양심없네 그남자
39. ㅁㅊㄴ 이네
'15.9.5 6:53 PM (121.155.xxx.234)맞벌이 면서 지가 하면 좀 안 돼나......
가만있지 말고 한 마디 하세요!!40. ...
'15.9.5 7:33 PM (49.169.xxx.11)진상은 호구가 만든다라는 말 누가 만들었나요? 상주고 싶다..
41. 흠냐
'15.9.6 1:11 AM (115.234.xxx.24) - 삭제된댓글설거지를 설겆이로 쓰는사람 왜이리 많나요~
42. 맞춤법개정
'15.9.6 6:03 AM (1.236.xxx.116)1988년에 맞춤법을 개정할 때 ‘설거지’가 맞는 것으로 바뀜. 그 전엔 설겆이. 나이 좀 드신분들은 그렇게 많이들 쓰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