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를 한 학원에 오래 다니게 하세요 ?

........ 조회수 : 1,711
작성일 : 2015-09-05 11:29:04

저희 아이는 초등고학년인데요

놀기 좋아하고 집에서 혼자 공부하기 싫어하는 학생이었어요.

다행히 학원은 꼬박꼬박 잘 다니고 거기서 공부를 하는데요.

여태껏 저학년때는 널널한 학원에 보냈죠.

워낙 노는 아이라 거기 가서라도 뭔가 배워오겠지하는 마음으로 숙제 거의 없는 학원으로 보냈었어요.


그런데 이제 고학년이 되다보니 제 아이도 좀 변했고 저도 학원비가 슬슬 아깝다는 생각이 드는거에요.

아이는 지금 다니는 학원들 다 좋아해요.

아마 한 학원당 2~3년은 다닌 것 같습니다.

선생님들이 친절하시고 숙제도 별로 없고 ..한마디로 좀 느리게 가는 학원인데요.


최근에 왜 이런 생각을 하게 되었냐 하면....

고학년이라서 집에서 공부 좀 시키려고 했더니 할 게 없다는 거에요.

영어, 수학 다 학원에서 공부하고 숙제도 없고...


저는 마음이 급하네요.

달리 잘하지도 않는데 이렇게 세월아 가거라..하다가는 중학교가서 하위권에 머무르는게 아닐까...


학원을 좀 옮겨주는게 맞겠죠 ?

저는 요즘 그 생각이 많이 들어서요.

아무래도 한 곳을 오래 다니면 선생님이 그 학생을 보는 것도 매너리즘에 빠지지 않을까..그런 생각도 많이 들구요.

조언 좀 부탁드립니다.








IP : 183.97.xxx.201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전 그래요
    '15.9.5 11:48 AM (182.222.xxx.79)

    학원은 2-3년이 최대인거 같아요.
    예체능도 마찬가지고.
    영수도 너무 오래 다니는건 아닌거 같아요

  • 2. 어랍
    '15.9.5 11:50 AM (121.129.xxx.187)

    저는 옮겨준다에 백만표 드릴래요. 그 이유는 지금 원글님이 느끼고 있는 그 이유구요. 좋은 학원을 잘 알아봐야 하겠지만요, 아이들이 의외로 새로운 환경 설레고 좋아해요

  • 3. 그런데
    '15.9.5 12:10 PM (223.62.xxx.99)

    새로운학원가서 좀더 많은 양을 하게될때 아이가 적응하기쉬울까요? 안다니고싶어질것 같은데..조금씩이라도 앞으로 간다면 그냥 다니게하는것도 괜찮다고봐요

  • 4. 옮겨주세요
    '15.9.5 1:03 PM (112.150.xxx.146)

    학원이란것이 마냥 몇년 다니는곳은 아니구요
    자기몸에 맞는 옷 찾아서 입는것처럼 적합하고 맞는 곳을 찾아야한다고 봐요.
    아이들 몸은 금방 크잖아요.
    초등 1학년때 입었던 옷을 3학년때 못입는것처럼 학원도 그렇다고 생각하거든요.
    학업면에서 좀 신경쓰인다 싶으시면
    고학년들 다니는 곳으로 알아보셔서 옮기셔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31839 미국이 중국과 협상하여 천천히 사드 문제 결정?! 3 응???! 2016/02/25 713
531838 오늘 게시판 사건보니 타진요가 생각났어요 4 이밤에 2016/02/25 1,655
531837 귀향이 예매율 1위래요 14 ... 2016/02/25 2,382
531836 필리버스터는 국정원 민낯을 보여주는 토론 걱정원 2016/02/25 688
531835 세화여중교복구합니다. 7 0077 2016/02/25 1,711
531834 김빙삼 옹 트윗 6 후원 2016/02/25 2,281
531833 남자들도 수분크림 발라주면 좋을까요? 3 .. 2016/02/25 1,384
531832 초등학교 4학년 여아용 침대 까사미아 릴리 같은 스타일 찾아요... 침대 2016/02/24 1,236
531831 응팔' 권은수, 류준열 저격?"일베를 일베라 하지 못하.. 29 헐 ..이건.. 2016/02/24 13,147
531830 베스트글 순위 왜 이래요? 6 ... 2016/02/24 1,961
531829 야당의원들의 놀라운 필리버스터 연설에 쏟아진 SNS 반응 1 ... 2016/02/24 1,918
531828 라탄매트나 컵받침 써 보신분? 1 음.. 2016/02/24 833
531827 모두들 아이폰으로 바꿔야겠다고 하네요! 1 1234 2016/02/24 2,102
531826 헬스장 키 잃어버린거 사과하고 왔어요.. 3 ... 2016/02/24 2,325
531825 고3 국어 과외선생님 찾습니다 5 학부모 2016/02/24 2,137
531824 [단독 2보] 폭발물 의심가방 발견, 군-경찰 출동 현재 조사중.. 32 ㄷㄷㄷ 2016/02/24 7,790
531823 축하해주세요~50대 취업 성공했어요 18 기쁜날 2016/02/24 10,975
531822 먼지가 너무 많이 붙는 코트, 방법없나요?? 2 oo 2016/02/24 2,696
531821 심상정의원 오늘 진짜 멋졌어요 12 울언니 2016/02/24 4,525
531820 회사 남자상사들 보면 결혼하기 싫어져요. 24 직딩녀 2016/02/24 11,123
531819 쎈c도 막힘없이 푸는거 수학머리는 아이큐인가요 7 수선화 2016/02/24 2,768
531818 처가 식구 피하는 남편 5 브라운 2016/02/24 2,850
531817 진선미 의원 페북 jpg 12 아름답네요 2016/02/24 3,394
531816 예비군들이 테러방지법 적극 반대해야 하는 이유 ...남쳔, 남.. 사랑79 2016/02/24 516
531815 2층버스 태종대코스맛집 1 부산 2016/02/24 7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