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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이란 사람의 이기적인 행태(펑)

사는게 지옥 조회수 : 2,345
작성일 : 2015-09-05 00:12:20
어이없이 악플로 스트레스 푸는 사람들이 있어 본문 펑합니다.
좋은 답글 달아주신 분들 감사드립니다




IP : 175.214.xxx.181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5.9.5 12:19 AM (223.33.xxx.188)

    읽기만해도 혈압오르네요
    님이 남편의 행태를 한번 고대로 똑같이 해줘보세요
    진짜 넘하네요
    현관에서서 기다리실때 지금 뭐하냐?
    나가려고 서있는거 안보이냐? 그럼 뭐라고 하나요?
    그리고 연애할때는 그런점 전혀 모르셨나요ㅠㅠ

  • 2. ^^
    '15.9.5 12:27 AM (175.214.xxx.181)

    똑같이 해주고 싶었지만... 잘 안되요..
    저런 건 타고나는 거라서 아무나 흉내 못내요..

  • 3. 음..
    '15.9.5 12:38 AM (59.12.xxx.35)

    어떻게 14년을 같이 사셨는지 존경스럽네요...저라면 그런 버릇아는 순간 안만났어요

  • 4. ㅜㅜ
    '15.9.5 12:48 AM (223.62.xxx.5) - 삭제된댓글

    어찌 이 타이밍에 이 글을 읽었을까요?
    저와 너무 비슷해요
    저도 지옥입니다..
    혹시 남편입장에서 생각하면 어떤 얘기가 될까요?
    정말 무시하고 같잖아하는 건지요..
    저희는 애는 없는데 심지어 화를 내요... 남 생각 안하고 휙 나가면서 협박해요 빨리 나오라고 (창문단속, 중비물 등 하나 고려없이) 전 회사다닐 때도 10분만에 준비하는 스탈인데도요 본인 1분은 못 기다리고요 그래서 또 화낼까 싶어 후다닥 나가면 차 밖에 세워두고 느긋하게 자기 할일 합니다(차 바퀴 바람넣기 등) 일언반구도 없구요... 만약 본인이 시간 끌지 않은 상태로 제가 1~2분 지체할 경우 그 날의 목적지로 출발도 못할 정도로 언제 틀어질지 모릅니다.. 이건 그 날의 기분따라 변동 있구요... 제 추측엔 약간 뇌에 이상 있는 현대병은 아닐까요

  • 5. 원글님
    '15.9.5 12:56 AM (175.253.xxx.172)

    그거 선천성 질병입니다
    치료 안돼요
    완전히 내려놓고 원글님 중심의 삶을 살던지 아님 이혼밖에 답이 없어요.
    제일 손쉬운 게 내가 열정을 바칠 일거리를 찾으면 남편에 무관심해지고
    그럼 살 수 있어요
    일본아줌마들이 배용준에 열광해서 행복하다는 말뜻이 알것 같더구요
    온전히 몰입할 수 있는 취미생활을 하던지 재태크에 올인해보세요
    아님 빨리 헤어져야하는데 헤어질만큼의 악질은 아니니까요

  • 6. ..
    '15.9.5 12:59 AM (175.214.xxx.181)

    맞아요... 속은 뒤집히는데 보면 헤어질만큼 악질을 아니에요..
    그래서 세월 지나고 보니
    제가 병들어서 폐인이 되가네요..ㅜㅜ

  • 7. 님이
    '15.9.5 1:27 AM (58.226.xxx.88)

    바보지뭐.

    저런 남자랑 왜 같이 살아요?

    이런 글 올리지 마요.

    바보 등신같으니까.

  • 8. ...
    '15.9.5 1:53 AM (125.183.xxx.160)

    등신 같은 댓글 보이네여.
    이런 댓글 올리지 마요.
    진심 뭐 같음.
    원글님 상처받지 마요.

  • 9. ㅂㅂㅂ
    '15.9.5 3:12 AM (221.167.xxx.25) - 삭제된댓글

    58.226 쟤 뭐래니...결혼 못한 처년가....결혼이 뭐 쉽게 그만두고 새로 또 시작하고 그런 장난인 줄 아나...왜 사냐니...바보 등신이란말을 아무한테나 잘하네.

  • 10. 정녕
    '15.9.5 3:14 AM (175.214.xxx.181)

    남편은 배냇병신이고.. 저도 살 길 찾아야겠죠?
    남을 증오하는데 에너지쓰는게 너무 아까와요..
    내려놓는게 잘 안되서
    아이들에게도 좋은 엄마가 못되서 이중으로 맘이 아파요.
    아이도 제 기준에는 행실이 맘 아프고...
    여러가지로 속이 쓰리고 아린 밤이네요...
    하소연 한건데 따듯하게 위로들 해주시고 답답하다고 욕하신것도
    상처받지말라고 편들어주신것도 모두 친정엄마 언니처럼 감사해요.
    오늘만 울고 또 씩씩하게 살아볼께요...

  • 11. .....
    '15.9.5 3:52 AM (203.226.xxx.25) - 삭제된댓글

    그러고도 기어이 남편따라 사는거보면 남편이 밤일 봉사를 잘해서 성적으로 매우 만족스러워 남편의 못되먹은 행태에도 살아갈수 있는건지요. 두들겨 쳐맞으면서 살아도 밤일치루면 언제 그랬냐는 듯이 황홀하고 행복해지는게 여자의 속궁합이라더니... ㅠ.ㅠ

  • 12. 남편분
    '15.9.5 6:43 AM (175.223.xxx.228)

    두뇌구조가 그런거에요. 성격은 뭐 선천적으로 못된거 같고... 그런 사람들은 한가지를 하고 있는데 자꾸 다른게 떠올라서 어쩔수 없어요 일을 순차적으로, 한가지 끝나면 다음거 하는 사람이 보면 이해불가죠. 저같은 경우엔 멀티테스킹의 장점도 있던데...
    성격이 좀 온화해지고 남을 배려할수 있도록 먹는걸로 조절해보세요. 마음 푸근해지고 착해지는 음식 있어요 ㅎ

  • 13. ??
    '15.9.5 7:01 AM (59.15.xxx.113) - 삭제된댓글

    부부간에 잘 맞아서 사는사람 얼마나 될까요? 결혼해서 살다보면 연애할때 느끼지 못했던것들이 현실에서 갈등으로 나타나지요 남과남이 만나서 산다는게 얼마나 힘든건데요.
    사람은 누구나 자기 중심으로 생각하기때문에 갈등이 없을수 없어요 이런 시간들이 지나고 눈가에 주름이 생기고 새치
    머리가 나와 염색도 해야할 나이가되니 서로에게 측은한 감
    정이 생기네요 지금은 남편도 저도 서로 불편하게 하지 않










    으려고 노력하고 챙겨주고 그러네요. 살다보면 항상 그런
    날만 있는것도 아니니 힘내세요. 마음속에 남편에대한 불만을 쌓아두면 병만 생기더라구요. 남편을 잘 챙겨주면서대
    화 하는 시간을 자주 만드시고 좋게 이야기 해보세요. 물론 긴 시간이 필요하지만 효과 있어요. 남자의 내면은 어린아
    이 같아서 구슬려아 말 잘 들어요.

    같은면이 있어서 구슬려야 말 잘 들어요. 결혼 19년차

  • 14. ..
    '15.9.5 7:13 AM (175.214.xxx.181)

    203.226.xxx.25 같은 사람은
    같쟎은 소리를.. 끌어들여 사람 모욕하는 재주가 있군요.
    두들겨 쳐맞고 한잠 자면 헤헤거리는 한심한 여자로 절 흐려놓는
    저의가 뭔지는 모르지만 참 표현이나 글투나 사악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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