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30초중반이고 동안인편이라 유치하게 사는데요
50대여도 20대랑 정신적인게 크게 달라질까 싶어요
외모가 늙어가니 어른스러운척 해야될뿐..
마음은 그대로.. 이성도 젊고 이쁘고 잘생긴사람이 여전히
좋아보일것같고 그렇네요 사실 다 그러면서 안그런척 사시는거죠?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나이가 들다보니..나이가 든다고 정신도 늙는건 아닌거같아요
강아지 조회수 : 1,706
작성일 : 2015-09-04 15:46:54
IP : 223.62.xxx.118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흠...
'15.9.4 3:50 PM (14.35.xxx.85)살아보니 옛 속담이나 어른들 하는말이 괜한 말들이 아닌거 같더라구요.
다 맞는말이예요.
이런말이 있죠? 몸은 늙었어어도 마음만은 이팔청춘!!!!
아마, 그럴거 같아요.2. 저는 노화가 좋습니다
'15.9.4 3:55 PM (203.247.xxx.210)설레이는 것도 애통한 것도 없어지고
세상에 이해 안 되는 일도 없어지데요3. 이쁘고
'15.9.4 4:14 PM (118.221.xxx.213)잘생기고 하는 표현은 변함없지만
이성으로 느껴지는 감정은 둔해지던데요
하튼 철없ㅇㅣ 까불고싶은데
나이값하는라 점잖은척하는거랑
또 나이에 맞는 외모꾸미기가
전 젤 아숴워요4. ...
'15.9.4 4:22 PM (211.36.xxx.79)맞아요.~
5. ...
'15.9.4 5:11 PM (125.176.xxx.84) - 삭제된댓글이무래도 젊은 애들 보다야 몇년 더 살다보니
이런거 저런거를 더 많이 봐서도 그렇고 겪어본것도 더 있고 해서
이해심이 더 생기고 참을성도 더 좋아지고
무던해지는 것 같아요. 무뎌지니 온화해진다고 할까...6. ㄴ ㄴ
'15.9.4 5:25 PM (218.48.xxx.160) - 삭제된댓글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저는 설레고 이런 거 없어요, 이제.
그래서 편하고 좋습니다.
나이 드니 이것저것 두루두루 좋습니다. ㅎㅎㅎ7. ---
'15.9.4 6:04 PM (91.44.xxx.229) - 삭제된댓글휴...영화 은교를 봐요;;;
생각은 안 늙고 몸만 늙는 거 재앙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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