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선생님 상담갈때 빈손으로 가시나요?
빈손으로 가도 되는건지...궁금하네요
1학기때는 빈손으로 갔는데...스승의날 이럴때도 선물같은거 전혀 안했구요.
다른 엄마 말들어보니 먹을것 같은거는 받으셨다 하더라구요.
그외선물은 받으신건지...모르겠구요.
엄마들이 주고도 말하지 않을테니 거기까지는 잘모르겠네요..
두번이나 빈손으로 가도 되는건지...
뭐라도 들고 가야하는건지..
고민되요..
물론 여기 82쿡은 뭐들고 가는거 부정적인 댓글들이 대부분이겠지만....
저같은 경우는 내아이 잘봐주십사 하는 맘보다 정말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프거든요.
저는 명절이나 스승의날때 학원선생님, 학습지 선생님,학원기사 아저씨도 작은 선물이라도 드리거든요.
그런데 담임선생님은 괜히 우리 아이 잘봐달라는것같고 다른 엄마들 눈치보여서 오히려 선물을 못했구요.
상담갈때 빈손으로 가도되는 건지...
다른분들은 어떤가요?
솔직한 답변 부탁드립니다..
1. 빵집에서
'15.9.4 12:19 PM (222.96.xxx.106)롤케잌 하나 사가세요.
2. ..
'15.9.4 12:24 PM (118.36.xxx.221)삼만원이하인가? 그정도는 상관없어요..
남의집에도 빈손으로 안가는데 내 아이담임샘 간식정도인데 문제될께 있나요..3. ㅇㅇㅇ
'15.9.4 12:28 PM (49.142.xxx.181)뭐 마실거나 간단한 간식꺼리 갖다 드리세요. 두고 두고 드셔도 되고 부담없고 손 안부끄럽고..
4. 아닐걸요.
'15.9.4 12:29 PM (58.146.xxx.249)돈봉투를 들고 가지말라는거지
82에서도 꼭 빈손으로 가랄 사람 별로없을거에요.
그거 받아서 문제안되고 기분나쁠사람도 없고요.
유치원선생이든 누구든 어디 방문할때
하다못해 테이크아웃커피라도 꼭 사들고 가요.
그거 내자식만 잘봐달란 뜻 아니거든요.
친구한테 초대받아 친목도모하러 가는거 아니니까 학부모로 아주 작은 예의차리는거죠.
신경쓰는 사람들은
케익이나 음료를 사가도 더이쁘고 귀한거,
볼펜한자루를 보내도 선생님 취향을 맞추고 그렇겠지요.5. 애 초등때
'15.9.4 12:32 PM (112.148.xxx.105)공문에 음료수 하나도 사오지 말라고 적힌 게 기억나네요.
대부분 안 사갔어요.6. 원글
'15.9.4 12:39 PM (175.223.xxx.104)저희 아이 학교도 공문으로 음료수도 사오지 말라고 왔어요.
근데 1학기때도 그 공문 왔었고...
그래서 안사갔는데..다른 엄마들 말 들어보니 받으시는것 같아서 고민되는거예요..7. ...
'15.9.4 12:39 PM (114.204.xxx.212)그냥 가도 되고, 간단한 간식거리 정도도 괜찮아요
근데 학교에서 공문이 왔다면 그냥 가는게 좋을거 같아요8. ...
'15.9.4 12:43 PM (58.146.xxx.249)아하..공문.
9. 괜히..
'15.9.4 12:48 PM (110.9.xxx.46)제가 경기도쪽 청령지킴이(학교마다 있어요)
엄마인데요
될수있음..아무것도 사가지마시고 그냥가세요
요즘 암행감찰 나온다는데
걸리면 머리아파요(담임,교감,교장줄줄이)
케익,물,커피도 안된답니다10. ..
'15.9.4 1:03 PM (222.100.xxx.190)공문왔음 그냥 가세요.
공문까지 보냈는데 청개구리도 아니고
그걸로 말나오면 선생님들도 짜증날것 같아요.
롤케잌 커피 돈 없어 못사먹는것도 아니고..11. 스피릿이
'15.9.4 1:21 PM (58.126.xxx.132)공문 담당 선생님도 빈손으로 가니 싫어하시더랍니다. 찝찝함이 남지 않게 남들하는 기본만 하시는게 어떠신지요?
12. 우스개소리로
'15.9.4 1:46 PM (112.152.xxx.85)롤케잌ㆍ책ㆍ음료수 안에 봉투 넣어서
가져단단소리있어서
차라리 빈손으로 가시는게 나을듯 합니다‥13. 여기서나
'15.9.4 1:59 PM (203.128.xxx.64) - 삭제된댓글빈손이지
막상 학교가보면 음료수 박스라도
들고 가요
물론 빈손인 분들도 있기야 하겠죠14. ..
'15.9.4 2:11 PM (58.29.xxx.7) - 삭제된댓글아무것도 들고 가지 않습니다
보안관실에서 모두 체크하고 막습니다
커피 한잔도 안됩니다
가지고 오지 말라면
가지고 가니 마세요15. ㅁㅁㅁ
'15.9.4 2:25 PM (122.32.xxx.12)아이 이학년때 담임쌤이 할머니쌤이셨는데 공문으로 저희반만 아무것도 가져오지 말라고 하셔서 저는 안가져갔고 다른 엄마는 먹을꺼 사가지고 갔다가 쌤한테 엄청 무안 당했다고 하데요
이런쌤도 계시던데요16. 원글
'15.9.4 2:39 PM (175.223.xxx.222)우리 아이 선생님은 받으신다니 저도 고민이 되는거죠..
17. ㅇㅇ
'15.9.4 2:58 PM (112.168.xxx.247)저는 비타500한박스 사갔어요 매년 갈때마다
18. 공문 왔으면
'15.9.4 3:10 PM (221.138.xxx.31)저라면 선생님이 받으시든 말든 공문 왔으면 별 고민 없이 그냥 가겠어요.
친구집에 초대 받아 놀러가는 것 아니니 그냥 편하게 갔다 오세요.19. 그러면
'15.9.4 3:20 PM (164.124.xxx.137) - 삭제된댓글간단히 들고 가세요.
실은 저도 작년까지는 당연히 그냥 빈손으로 갔었는데(학교에서 물론 공문 같은거 옵니다) 은근 엄마들이 스승의 날 같은 때도 꽃다발 같은거 챙기는거 같길래 올해는 상담 갈 때 간단히 들고 갔었어요.
UCC 드립커피 두 통이랑 회사 근처 전통찻집에서 파는 수제 견과류바 10개짜리 쇼핑백에 넣어서 상담 끝나고 나올 때 드렸어요.20. 그러면
'15.9.4 3:21 PM (164.124.xxx.137)간단히 들고 가세요.
실은 저도 작년까지는 당연히 그냥 빈손으로 갔었는데(학교에서 물론 공문 같은거 옵니다) 은근 엄마들이 스승의 날 같은 때도 꽃다발 같은거 챙기는거 같길래 올해는 상담 갈 때 간단히 들고 갔었어요.
UCC 드립커피 두 통이랑 회사 근처 전통찻집에서 파는 수제 견과류바 10개짜리 쇼핑백에 넣어서 상담 끝나고 나올 때 드렸어요.
빵종류 같은건 바로 먹어야 해서 집에 들고가는게 부담일 수 있겠다 싶어 서랍에 넣어두고 하나씩 드실 수 있는걸로 생각했거든요.21. 보리차친구
'15.9.4 4:15 PM (211.36.xxx.246)빈손으로 오세요. 목마르니 같이 마실 카페라*같은 컵커피 정도 좋을것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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