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댁가구 실망스러워요

[헌댁]

블로그나 사진으로 보는 세댁은 너무 멋진 디자인이지요
이사가면서 인테리어 새로해야해서
거기 맞춰 세댁 그릇장이 눈에 들어 와 보러갔어요
조명에 비친 근사한 모습 역시나 멋져 하면서
유리문을 열고 선반을 만져보니 꺼끌꺼끌
세상에 대패질도 사포질도 제대로 안했나봐요
어찌 그리 꺼끄러울수 있는지
거기에 그릇 올려놓으면 다 기스날것같네요
도대제 어찌 가구를 저런 상태로 팔죠?
제가 모르는 뭔가 있나요?
가령 그런 게 내추럴한멋이어서 일부러 그런건가요?
그 그릇장사면 열심히 사포질해야 할 것 같아요
세댁에 있는 그릇장 3개가 다 그래요
나머지 가구야 뭐 워낙 고가여서
그리고 전문가는 아니어서 잘모르지만 그릇장은 정말
너무하네요

[음~]

그게 매력 아닌가요?
거친느낌^^

[삼냥맘]

거친.느낌이 아니라 거칠더라구요.
한번 쓸어보다 손에 가시박힐 뻔~

[원글]

그죠
나무에 가시 박힐 것 같은 느낌
저도 느꼈어요

[ㅋㅋㅋ]

거기가 언제부터 고급이었나요? ㅋ

[ㅊㅋ]

가격이 비싼 편같아요. 질은 그닥.

[무지개1]

저도 좀 그렇더라구요. 거기 쇼룸에 있을때나 멋질거 같은 느낌이었어요 ㅎㅎ

[저도]

거품이 많은 가구 같아요
저가는 동남아 제품으로 후지구요
고가는 너무 마진이 높다는 느낌이 강하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