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세댁가구 실망스러워요

헌댁 조회수 : 8,061
작성일 : 2015-09-03 23:26:05
블로그나 사진으로 보는 세댁은 너무 멋진 디자인이지요
이사가면서 인테리어 새로해야해서
거기 맞춰 세댁 그릇장이 눈에 들어 와 보러갔어요
조명에 비친 근사한 모습 역시나 멋져 하면서
유리문을 열고 선반을 만져보니 꺼끌꺼끌
세상에 대패질도 사포질도 제대로 안했나봐요
어찌 그리 꺼끄러울수 있는지
거기에 그릇 올려놓으면 다 기스날것같네요
도대제 어찌 가구를 저런 상태로 팔죠?
제가 모르는 뭔가 있나요?
가령 그런 게 내추럴한멋이어서 일부러 그런건가요?
그 그릇장사면 열심히 사포질해야 할 것 같아요
세댁에 있는 그릇장 3개가 다 그래요
나머지 가구야 뭐 워낙 고가여서
그리고 전문가는 아니어서 잘모르지만 그릇장은 정말
너무하네요
IP : 118.34.xxx.140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음~
    '15.9.3 11:29 PM (58.235.xxx.47)

    그게 매력 아닌가요?
    거친느낌^^

  • 2. 삼냥맘
    '15.9.3 11:34 PM (125.31.xxx.232)

    거친.느낌이 아니라 거칠더라구요.
    한번 쓸어보다 손에 가시박힐 뻔~

  • 3. 원글
    '15.9.3 11:42 PM (118.34.xxx.140)

    그죠
    나무에 가시 박힐 것 같은 느낌
    저도 느꼈어요

  • 4.
    '15.9.3 11:45 PM (175.223.xxx.1) - 삭제된댓글

    전시장 갔다 웃고 나왔어요 ㅋㅋ
    무슨 프랑스 ㄹㄴ 쇼파 라고 이름 붙여놓고 오디서 거적대기를 느낌만 그런 느낌으로 표현해놓고 팔길래.. 어서 만든거냐 물으니 중국산이라 하데요.. 특리 ㄹㄴ 은 어디꺼냐 리투아니아 냐 어디냐 하니 중국산이라 하대여..
    중국 카피 가구 공장 많은데.. 고런거 셀렉 해와서 비싼걸로 둔갑시켜 고급수입가구 편집샵으로 마케팅 하네요..

  • 5. ㅋㅋㅋ
    '15.9.3 11:55 PM (14.52.xxx.76)

    거기가 언제부터 고급이었나요? ㅋ

  • 6. ㅊㅋ
    '15.9.4 12:13 AM (74.105.xxx.117)

    가격이 비싼 편같아요. 질은 그닥.

  • 7.
    '15.9.4 8:29 AM (183.97.xxx.207) - 삭제된댓글

    그걸 손때 묻혀 길들여 쓰는 재미인데... 뭘 모르시네

  • 8. 무지개1
    '15.9.4 9:05 AM (211.181.xxx.57)

    저도 좀 그렇더라구요. 거기 쇼룸에 있을때나 멋질거 같은 느낌이었어요 ㅎㅎ

  • 9. 저도
    '15.9.4 11:51 AM (175.253.xxx.133)

    거품이 많은 가구 같아요
    저가는 동남아 제품으로 후지구요
    고가는 너무 마진이 높다는 느낌이 강하지요?

  • 10. ...
    '15.9.4 4:23 PM (175.223.xxx.63) - 삭제된댓글

    ㅎㅎ 맞아요 책장이나 찬장을 보면 엉성하고 연결부위에 틈도 많고 여기저기 톱밥으로 벌어진 틈 떼우고.. 표면도 거친 느낌이죠. 오일 칠도 안 돼 있고. 부드러운 걸 원하시면 사포로 정리하고 오일을 발라보세요.. 저는 그냥 막 씁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06281 교원 빨간펜에서 영어 수업 해보신분~ 2015/12/06 5,022
506280 저번주 말 부터 아파트 매물이 늘었어요. 9 dma 2015/12/06 4,578
506279 배꼽빠지게 웃고싶어요. 3 .. 2015/12/06 833
506278 “찍히지? No! ‘찍지’ 마세요” 강남역 몰카 근절 광고 주목.. 민심은천심 2015/12/06 654
506277 개신교에서 얘기하는 '승리'의 의미가 뭔가요? 7 승리하리라 2015/12/06 1,100
506276 징징거리는 직장사람 1 .... 2015/12/06 1,107
506275 둔산동쪽 수영장 5 여쭙니다 2015/12/06 1,451
506274 중학생 남자아이.. 5 ㅡㅡ 2015/12/06 1,167
506273 82사이트에 궁금한 게 있어요~ 2 ... 2015/12/06 574
506272 사랑이네 지겹다~ 9 2015/12/06 4,258
506271 컴퓨터가 작아서 팝업창이 끝까지 안보여서 누르기가 안되는데요... 1 소라소라 2015/12/06 611
506270 시댁 김장날 전화 안 드려서 남편과 싸웠습니다. 37 후루룩국수 2015/12/06 15,559
506269 층간소음에서 아랫집은 을이군요.... 6 우와 2015/12/06 1,918
506268 워커? 앵클? 요즘 어떤 신발 신고 다니세요? 1 dd 2015/12/06 1,118
506267 시동생이 로스쿨 가겠다던데 괜찮을까요? 3 츠릉 2015/12/06 2,251
506266 저는 못된거 맞죠... 5 마모스 2015/12/06 1,851
506265 연두부 같은건 집에서 못 만들겠죠? 연두부 2015/12/06 354
506264 기숙사생활하는 대학생 용돈 얼마나 주나요? 11 대학 2015/12/06 4,278
506263 “문-안 두 사람, 계속 공 주고받는 것 지겹다” 조국 “제발 .. 56 ... 2015/12/06 2,150
506262 이 옷 좀 봐주세요 49 지팡이소년 2015/12/06 14,422
506261 어제 저녁에 먹고 남은 굴 냉장고에 넣어뒀는데 1 궁금 2015/12/06 1,016
506260 강남의 재수학원들은 수능성적 컷 어느정도를 받을까요. 2 재수학원 2015/12/06 1,970
506259 펌) 잊을 수가 없지. 너무 행복했으니까 4 .. 2015/12/06 2,440
506258 동네청소 강요하는 사람들 1 .. 2015/12/06 978
506257 휘슬러,실리트 제품들 백화점과 인터넷 차이 2 다른가요? 2015/12/06 2,2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