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35주 임산부인데 신랑은 주말에 나가기 싫어하메요

서운 조회수 : 1,160
작성일 : 2015-09-03 20:14:13
어딜 가도 투덜투덜
이제 애 낳으면 겨울이라 어디 나가고 싶어도 못나가는데
첫애도 있구요
운전하는거 짜증난다고 힘들다고 해요
이제ㅜ한달 남았는데 같이 좀 놀러다니면 안되나요?ㅠ
남들 간다는 태교여행 사치다 싶어 꺼내지도 않았고
만삭사진 귀찮다 해서 나도 귀찮은척 한장찍고 말고
수튜디오에서 찍는것도 싫다하더라구요

자기가 원했던 둘쨔면서
그동안 첫애 낳구 6년이나 열심히 일하다
둘째 가지구 일 그만둬서 집에 있는데
나들이 가고싶더하는게 사치인가요
너무 서운해서 눈물만 나요

제가 철이 없나요?
그렇다구 평일에 저 신랑 뭐 안시켜요
시켜봐야 쓰레기 버리는거구요
밥 다 해서 집에서 먹고
청소도 제가 다 하고
빨래 애 돌보는것도 안시켜요
설거지 3번 해준게 다에요
넘 함들어서 부탁한번 하고 자진해서 두번

임신하고 낳으면 몸조리에 곧 겨울이라
나갈수도 없는데
그냥 너무 서운해서 말도 안섞고 싶네요
IP : 211.202.xxx.24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9.3 8:28 PM (114.206.xxx.173) - 삭제된댓글

    자기가 원했던 둘째면서
    그동안 첫애 낳구 6년이나 열심히 일하다
    둘째 가지구 일 그만둬서 집에 있는데
    나들이 가고싶어하는게 사치인가
    너무 서운해서 눈물만 나

    이거 말로 어필했는데도 저래요?
    그러면 나쁜 놈.

  • 2. ...
    '15.9.3 9:45 PM (124.111.xxx.24)

    뭘 바래요. 남편버리고 첫째 맡기고 나 혼자 다니면 되죠... 애낳는 전날까지 혼자 드라이브 다녔어요...

  • 3. ..
    '15.9.4 5:24 PM (121.140.xxx.3)

    남편이랑 다니지 마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79431 회사에서 나이 많다고 윗분 대접 받으려는거 싫네요 8 ... 2015/09/05 1,631
479430 배찜질 하시는분 계신가요? 2 연을쫓는아이.. 2015/09/05 4,102
479429 아이들..한약먹고 얼굴이 뒤집어질수도 있나요? 12 꽃남쌍둥맘 2015/09/05 3,845
479428 중3, 고2 9월 모의 영어 풀고 8 91점 2015/09/05 2,216
479427 공기업 직원들 출생일 변경해서 정년연장 꼼수 1 2015/09/05 1,398
479426 곧 엄마 생신인데 신림이나 신도림 여의도 그 쪽에 생신축하 점심.. 5 난나 2015/09/05 1,130
479425 경성스캔들같은 드라마 추천이요 16 ggg 2015/09/05 2,686
479424 세월호508일) 아홉분외 미수습자님,꼭 가족분들과 만나시게 되기.. 7 bluebe.. 2015/09/05 408
479423 말레시아 3 출장 2015/09/05 1,335
479422 두번째 스무살 23 달달 2015/09/05 7,309
479421 아~놔~ 김치냉장고 고장나더니 밥솥까지 펑 터졌어요 ㅠㅠ 가전 2015/09/05 1,399
479420 영화를 집에서 어떻게 보나요? 5 즈내 2015/09/05 1,549
479419 다비도프 에스프레소 맛이 궁금해요 2 커피 2015/09/05 1,821
479418 이쁜 여자들은 좋겠어요 정말.. 8 ,,, 2015/09/05 5,751
479417 사야 하는 건 여전히 막아놨네요-_- 1 아이허브 2015/09/05 1,647
479416 허세많은 시어머니 4 그냥 2015/09/05 3,087
479415 대치,도곡동 학군고려 질문이요 ^^ 14 맘~ 2015/09/05 5,339
479414 학교다녀왔습니다 김정훈 10 천재 2015/09/05 5,361
479413 그냥...... 3 ..... 2015/09/05 1,107
479412 아래 목사가 10대 아이들 성폭행한 것 보다가 든 생각 2 ... 2015/09/05 1,847
479411 송파쪽에 있는 '가든파이브'는 왜 그렇게 장사가 안 되나요..... 4 궁금 2015/09/05 5,842
479410 아픈 아이 사춘기 잘 넘긴 엄마들 계실까요...? 16 환아엄마 2015/09/05 3,170
479409 포기는 어떻게 하는건가요?인연 만나는거 포기하구싶어요 4 포기 2015/09/05 1,645
479408 모공 민감 피지 지성피부 수분에센스 부탁드려요... 3 열매사랑 2015/09/05 1,744
479407 그냥 육아힘듬의 투정이랄까.. 7 하루8컵 2015/09/05 1,4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