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전주 가면 들러야 할 한식집은?

고원 조회수 : 3,229
작성일 : 2015-09-03 17:15:15

전주 한옥 마을을 갔다가 그 안에서 식사할 곳이 마땅치가 않아서 현대적인 레스토랑서

비빔밥 정식 먹었는데 맛이 참 별로더군요

제대로 된 한옥에서 한 상에 십만원 쯤 했던 밥집에서 두 가족,6명이 식사 한 적이 있어요

몇년전이기도 하고 제가 워낙 그런 걸 외우질 않아서 다시 가려고 하니 못 찾겠어요

전주 한옥 마을 안에 말고 외곽이나 전주 시내에서 어디로 가야 한가하게 제대로된

한식밥상을 맛 볼 수 있을까요?

한 참 전에 남원에 갔다가 우연히 어느 한 옥 골목에 들어가니 대문 열어 놓은 넓은 한옥집에서

종가집 며느리 같은 분의 밥상을 먹어 보니 참 좋더군요

그런 집들 다시 휘 둘러 보고 오면 힐링이 될 거 같아요

IP : 125.130.xxx.217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음...댓글 기다림
    '15.9.3 5:38 PM (1.254.xxx.88)

    전주에서 먹을 식당....

  • 2. 고원
    '15.9.3 5:41 PM (125.130.xxx.217)

    전주 한옥 마을 교통 지옥이었어요..전주 다시 가고 싶은데 한옥 마을 말고
    종가집 같은 한옥들 자연 속에 있는 집들, 그리고 본가 가서 먹는 밥상 맛보고 오고 싶어요

  • 3. 없어요..
    '15.9.3 5:47 PM (210.117.xxx.186)

    전주 토박이이고, 올 해 엄마 칠순했는데요.
    없어요..괜찮게 먹을만한 한정식..
    일인 5만원짜리로 했는데 형편없어서 짜증나더라고요..
    특히 한옥마을안에서 음식장사는 다 외지인이 한다는 소문이 있어요..
    임차료가 너무 비싸서, 전주사람은 장사 못한다는...
    전주 시내도 한정식 맛있는 곳이 없더라고요..
    런닝맨에 나왔던 집도 가짓수만 많고...참 할말이 없어요..

  • 4. 저희도
    '15.9.3 5:52 PM (121.100.xxx.162) - 삭제된댓글

    전주가면 시내 가고 싶은 일반식당가지 전주한옥마을 식당은 안 찾게 돼요. 차라리 전통시장을 검색해 보세요.

  • 5. 고원
    '15.9.3 5:52 PM (125.130.xxx.217)

    전주가 왜 그렇게 되었어요?...
    전주하면 음식의 고장 아닌가요?
    2008년도에 갔던 한옥 집 잘 봐둘걸요..없어졌을까요?
    공무원들 행정에 껍질만 남고 ..
    전주에 고궁인가 비빔밥 집은 괜찮은가요? 인터넷으로 사진 보니 별로일 거 같아요

  • 6. 전주
    '15.9.3 5:58 PM (180.228.xxx.226)

    송천동 ㅡ 호남각.
    경찰청옆ㅡ 고궁 담.
    괜찮던데요.

  • 7. ..
    '15.9.3 5:58 PM (211.243.xxx.210) - 삭제된댓글

    호남각 괜찮았던 거 같아요.

  • 8. 333222
    '15.9.3 6:35 PM (175.196.xxx.128)

    위의 없다는 분. 이해가 잘 안되네요.
    몇 년에 한 번 정도 갔던 전주인데, 가는 곳이 어디어도 맛있던데요.
    그리고 한정식 집이 아무리 맛 없기로 다른 곳만 할까요. 전라도에 사시는 분이 오히려 자기 지역의 좋은 맛을 모르시는 듯.

  • 9. 그러나게나요....
    '15.9.3 6:59 PM (1.254.xxx.88) - 삭제된댓글

    전라도 맛집은 그냥 식당 아무곳이나 찍어도 맛집 이던데요...
    경상도 충청도 보다는 진짜 장금이 맛이지요...

  • 10.
    '15.9.3 7:27 PM (121.171.xxx.92)

    호남각 갔었는데 서울만도 못하다 했어요. 기대할만한 맛은 아니예요.
    차라리 그냥 어느 식당이고 가도 지방은 나름 서울보다 푸짐하고 지방색있게 차려나오는 백반집도 꽤 되는거 같아요. 그런데가 더 나은거 같아요.
    전주 비빔밥먹으러 한국관인가도 갔었는데 비싸구.. 외지인만 있고... 전주사람은 안 온다네요.

  • 11. 원글
    '15.9.3 7:41 PM (125.130.xxx.217)

    옛날 사람 별로 많이 안 다니던 때가 맛은 더 좋았군요

  • 12. 푸른들
    '15.9.3 8:07 PM (121.154.xxx.172)

    전주인근의 고산 골목집 추천~예약하고 가세요

  • 13. ..
    '15.9.3 8:50 PM (211.189.xxx.166)

    전주 시내쪽 백번집 어떠세요? 저 어릴때부터 있었던 집이구요, 얼마전 가보니 음식 푸짐했어요. 여긴 한상이 통째로 들어오는 곳이에요.

  • 14. 원글
    '15.9.3 9:15 PM (125.130.xxx.217)

    맞아요,,한 상으로 들어오는 한정식 먹고 싶어요
    백번집이 맞나요?
    감사해요
    고산 골목집도 한 번 둘러 볼께요
    남원 쪽도 아시는 분 안계실까요?

  • 15. 없어요 님
    '15.9.3 10:52 PM (1.250.xxx.234)

    전주 1인 5맍원 하는 식당이 어딘가요?
    꼭좀 알려주세요.
    저도 한번 가보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83469 누구를 사랑한다는 건 어떤 건가요? 18 행복 2015/09/19 5,189
483468 미혼인 내동생이 부럽네요 49 ㅇㅇ 2015/09/19 2,341
483467 세월호의 착한 사마리아인 법정에 서대 1 에휴 2015/09/19 808
483466 영국,캐나다,프랑스 의료체계.. 어떤가요?? 8 142 2015/09/19 2,463
483465 부산/김해 잘 아시는 분 - 김해박물관에서 사하구 괴정 3 택시 2015/09/19 980
483464 재팬 타임스 “남한의 대미 안보의존, 한-미 양국 모두에 이롭지.. light7.. 2015/09/19 663
483463 코스트코 가면 사람 많나요? 4 지금 2015/09/19 1,862
483462 담임에게 보낼 문자예요ㅠㅠ 67 ㅠㅠ 2015/09/19 19,941
483461 저는 시어머니처럼 되려구요. 11 ㅇㅇ 2015/09/19 4,211
483460 딸넷인 울시어머님 3 ~~~ 2015/09/19 2,789
483459 교육관과 사교육 사이 9 맹자맘 2015/09/19 1,459
483458 결국 의도적으로 침몰재난을 만든 거라는 거죠? 49 세월호 2015/09/19 4,297
483457 한번 신뢰가 깨진 관계 궁금해요 2 고민 2015/09/19 4,366
483456 미드 추천~! 로스트룸 2 상상 2015/09/19 1,229
483455 내일 제주도 가는데 옷때문에 여쭤봐요..지금 제주도 날씨 어떤지.. 3 요즈음 2015/09/19 1,090
483454 사도 영화를 보면서 김무성이 떠올랐습니다. 1 안되지요.... 2015/09/19 1,589
483453 김치찌개용으로 종갓집 사면 실패 안 하겠죠? 49 시판김치 2015/09/19 2,339
483452 세입자가 재계약을 차일피일 미뤄요 ㅠ 5 집주인 2015/09/19 1,890
483451 제가 연애를 잘못하고 있는건가요?,,,, 10 어렵다 2015/09/19 3,686
483450 달지 않은 녹차 카스테라는 어디서??? 7 녹차를 좋아.. 2015/09/19 2,084
483449 헬스 운동화 어느 정도 신고 바꾸세요? 4 12 2015/09/19 1,855
483448 역류성 식도염 - 커피는 무조건 안 되는 건가요? 11 건강 2015/09/19 16,130
483447 추석 제사에 전 어떤것 하시나요? 7 추석 2015/09/19 1,308
483446 목감기-리스테린 효과있네요 5 ... 2015/09/19 6,280
483445 엉덩이가 무거운 사람이 택할 직업은 무엇일까요 10 조언 2015/09/19 1,9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