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들~~ 뭔 생각으로 사니 ??

동이 조회수 : 905
작성일 : 2015-09-03 17:08:44

자식 농사 잘 한 집이 얼마나 부러운지 ㅜㅜ

울 아들은 알까?

무늬만 대학

하는거 없이 왔다 갔다 졸업장 이나 만질수 있을지

고딩 때 까지 신경 쓰지도 않던 지각 , 결석을

신경 쓰게 하는것도 밉다

오늘 하루 아침에 잘 일어나서 집에서 빨리 나가기를

빌어야 하네요

1학기 끝나니 그 동안에 학교 출, 결석이 엉망이란게 나타나고

새벽 늦은시간 귀가

2학기 시작 되고도 정신 줄 놓고 지각과 결석 자잘한 의견 충돌 들

노심초사 신경 써야 하는 마음이 싫은데

어쩔수 없이 크게 마음 먹어 봅니다

지각 한다고 결석 한다고 아이와 싸운들 달라 지는게 없다면

1년 늦으면 어떤가 그 동안에 뭔가를 깨우치면 다행이고 못 깨딸아도 어쩔수 없지만

일단은 아이와 트러블 없이 마음 편히 지내고 싶네요

그냥 아이 마음을 헤아려 주고 정신 줄 놓는 이유가 이 엄마 때문에 그 동안 억눌려

기를 못 펴고 살아서 그런가 제 잘못으로 돌려서 간절히 기도 해 봅니다

성실하게   지각 , 결석 안하고 학교 다니게  성당 다니시는 분들 화살 기도 한번씩 부탁드립니다

 

IP : 182.225.xxx.101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9.3 5:52 PM (223.62.xxx.109)

    제가 거쳤던 길을 가시는 분이네요.
    행간에서 얼마나 힘드신지 겪어본지라 충분히 공감갑니다.
    뭘 어찌해도 달라지진 않습디다.
    저흰 군대도 갔다왔지만 군대가기전에도 근 2년가까이 놀면서 저를 힘들게했지요.
    복학은...안했습니다.
    다른공부 해볼거라고 하다가 지금은 직장다녀요.
    직장다닌다는것만 빼면 그전과 변한건없네요.
    본인도 그럴진모르지만 대학을 못마친게 제마음속에 들처럼 남아있지만 긍정적으로 생각하려고 애씁니다.
    어쩌겠어요 이미 이리된걸...
    화살기도 드릴께요.
    님 아들과 제아들을 위해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82691 최경환 부총리 인사청탁 의혹 검찰수사 어디까지? 또다른 의혹.. 2015/09/17 811
482690 [단독] 최경환 전 운전기사도 중소기업진흥공단 취업 3 열정과냉정 2015/09/17 1,474
482689 전세 연장 3 오공주 2015/09/17 1,349
482688 원글지울께요... 43 아흑 2015/09/17 17,420
482687 벌(bee)을 통해 느끼는 인생의 교훈 같은 게 있다면? 7 2015/09/17 1,092
482686 이주영 따님 6 ㄴㄴ 2015/09/17 1,849
482685 2015년 9월 17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1 세우실 2015/09/17 621
482684 군에 가 있는 아들녀석이 10 군화모 2015/09/17 2,480
482683 카스도 마이클럽 처럼 망하려나 봐요? 1 안녕사랑 2015/09/17 3,795
482682 학원에서 초등아이에게 화분 흙을 넣은 물을 마시라고 했다면 21 ㅇㅇㅇ 2015/09/17 2,751
482681 전화가 와요 1 ... 2015/09/17 920
482680 친정합가시 월 생활비 얼마 드리면 될까요? 22 행복하자 2015/09/17 6,402
482679 새 전기 밥솥청소해야 하나요? 1 김효은 2015/09/17 6,783
482678 방금 한밤의 tv연예 뭐에요?????? 5 일베충SBS.. 2015/09/17 4,225
482677 스킨케어 제품에 디메치콘 괜찮은가요? 2 .. 2015/09/17 707
482676 보험아줌마 4 보험 2015/09/17 1,014
482675 도대체 남의재산세 고지서 몰래 뜯어보는건 왜죠?? 11 희망이 2015/09/17 4,027
482674 아기 백일 맞아 후원을 하고싶은데요... 3 후원 2015/09/17 700
482673 앞머리때문에 신경이 쓰여요ㅠ.ㅠ 1 앞머리 2015/09/17 979
482672 엄청 잔인한 살인미수 사건 7 2015/09/17 4,432
482671 '군인 열차 할인, 없어졌지 말입니다?' 2 참맛 2015/09/17 1,035
482670 자동차 긴급회피 테스트에서 현기차 재앙! 2 허접쓰레기 2015/09/17 1,122
482669 안철수가 왜 떴죠? 시작은 어디였나? 20 허심탄회하게.. 2015/09/17 1,822
482668 여러분들은 지금 가장 큰 고민이 뭔가요? 3 ㅇㅇ 2015/09/17 1,308
482667 회사에서 팽당하고 더 잘된 분 계신가요? 4 긍정의힘 2015/09/17 1,8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