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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녀관계는 남자가 갑인듯

사랑스러움 조회수 : 8,281
작성일 : 2015-09-03 13:12:02
연애할때도 남자가 좋아해야 연애가 오래지속되고
평탄한것같아요 여자가 이끌어가고 주도하려니
너무힘겹고 매아르는듯한 느낌
여자는 남자의사랑을 받아야 행복하고
자신감도 자존감도 높아지고
남자는 자기가 사랑하는여자만나 사랑할때
행복하다고 하더군요
남녀관계 연애관계는 남자가 칼자루를 지고있는
부인할수없는 슬픈현실인것같아요
늘 적극적인저는 연애가 너무힘들어요
IP : 175.223.xxx.97
2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남자라고
    '15.9.3 1:16 PM (119.197.xxx.1)

    적극적인 연애가 힘들지 않을까요?
    본인만 생각하는 이기주의부터 버리세요
    그러니 연애가 힘든겁니다

  • 2. ......
    '15.9.3 1:19 PM (175.213.xxx.103)

    동감. 82에서 여자가 선택의 자유가 있어서 결국 갑이라는말 정말 웃겼어요. 결국 남자가 선택해줘야 자기가 선택할수 있는거죠. 남자는 마음떠나면 안돌아온다, 남자가 헤어지자하면 끝이다, 남자는 여자가 좋아한다고해서 사랑에 빠지지않는다는 말들. 그만큼 진리이기도 하고 결국 남자라는 동물 자체가 여자보다는 자기멋대로고 이기적이라는 말이죠.

  • 3.
    '15.9.3 1:20 PM (218.238.xxx.37)

    다 그런 건 아니에요
    결혼을 남자가 결정하는 입장이라 그런 거 같은데 그런 남자를 쥐고 흔들 수 있는 것도 여자니까요

  • 4. ..
    '15.9.3 1:21 PM (112.149.xxx.111) - 삭제된댓글

    그런 사고방식으로 살면 평생 행복하기 힘들어요.
    한국이나 여타 많은 나라가 남성 위주의 사회라 그렇게 강요받고 세뇌받아 그런 거 같아요.
    사방에서 여자에게 남성들이 원하는 여성상을 강요하니 어지간한 멘탈이 아니고서야 이겨먹기도 힘들죠.
    그래도 가능한한 자신의 일은 스스로 결정하도록 노력해요.
    아직도 많은 여자들이 남편이 취업하라면 하고, 그만두라면 놀고, 애 낳으라면 낳고 그러거든요.
    가정의 평화도 중요하지만 옆에서 보기 안타까워요.

  • 5. 남자는...
    '15.9.3 1:22 PM (14.63.xxx.202)

    씨 뿌리는 본능으로 살기에
    밭만 있으면 아무대나...

  • 6. ....
    '15.9.3 1:26 PM (58.141.xxx.30) - 삭제된댓글

    남자 외모는 너무 아닌데 남자가 너무 잘해주는데 헤어져냐 하느냐 마느냐 이런거 물어보는젊은 여자들 82에서 많은거 보고 많이 놀랐어요. 마음에 안들어도 남자가 좋아해주고 들이대면 따라가는 여자들이 많은거 같아요. 솔직히 현실에선 남자를 좋아해서 결혼하는것보다 여자를 더 좋아해주는 남자랑 사는게 편하다 조언하는 사람들 아직 많은 현실이기도 하구요.

  • 7. ㄱㄱ
    '15.9.3 1:29 PM (220.121.xxx.164)

    근데 말은 그렇게 하지만, 진짜 못생긴 사람이 좋다고 쫓아다니면 기분 나쁘고 싫어요. 전에 소개팅 남이 집이 엄청 부자에 대기업 과장에 너무 착하고 사람 좋은데, 외모가 그냥 못생긴 정도가 아니라 너무 비호감에 가까이 가기도 싫은 그런 타입인거에요. 사람은 착했는데... 친구로는 만날 수 있지만 손을 잡거나 키스를 해야한다 생각하면 끔찍해서 정중하게 거절했어요.

  • 8. oo
    '15.9.3 1:30 PM (61.75.xxx.83) - 삭제된댓글

    동감..82에서 가장 현실과 다른 게 남녀관계요. 연애나 결혼이나 남자가 여자를 선택해야 이뤄지지 그 반대는 거의 못봤어요. 여자는 이 남자가 좀 괜찮다싶고 자기한테 대쉬하면 연애를 하게 되잖아요.
    여자 인생의 전반적 흐름에서 남자가 주도하고 있는 게 현실이죠.

  • 9. ......
    '15.9.3 1:30 PM (203.226.xxx.123)

    똑같이 결혼해서 사는데 여자만 임신하고 애낳고 몸망가지고, 기본 체력이나 힘도 남자보다 딸리니... 여자들이 임신출산으로 현실적으로 손해보는 부분이 있으니까 남자가 갑이 되는거 같아요. 결혼적령기때부터 여자들이 그걸 알기때문에 을이 되는것 아닐까요? 남자들이 우리나라 여자들만 임신드립한다는데 우리나라 상황이 이모양밖에 안되니까요. 선진국 수준으로 일과 가정이 양립되지않는이상 수동적인 여자들이 계속 많아지겠죠. 그리고 우리나라에 능력도 없고 수동적이기만 한 바보같은 여자들이 정말 많거든요.

  • 10.
    '15.9.3 1:32 PM (61.79.xxx.50)

    결혼생활도 남편이 사실 갑임
    남편이 결혼생활에 충실해야 여자와 아이들이 행복하고
    남편이 깽판치면 여자와 애들 망함
    이혼하면 말할것도 없고
    시댁괴럽히는것도 남편이 막아주느냐 안구러냐에 따라 천국 지옥으로 갈림
    여자는 결혼하고 애키우면 거의 자동으로 충실하게 됨
    김구라 부인같은 여자 빼고.
    짜증나지만 여자의 결혼생활은 남편 하기에 따라 달림 ㅠ
    그렇다고 이혼하고 살기편한나라도 아니니 대부분 그냥 살죠.

    그럼 아마 또 이런말하시는분들 있을거임. 남편만 보지말고 의존하지말고 너 행복 너가 찾아라 ㅎㅎㅎ

    물론 맞는말인데
    그건 마치 학대받는 애에게 부모사랑만 받으려하지말고 너 스스로 기뻐하고 부모가 안해줘도 너 스스로 강하게 살아남아라

    여자가 애키우고 돈 못 벌고 양육하는데 돈벌어오는 애아빠를 바라보게 되는건 너무 당연한 구조란 얘기임
    강하게 버틸순있지만 행복하진 않을것임

    연애때 내말 잘들어주고 성실하고 나에게 착한 내편 들어주는나만 사랑하는 남자 만나야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음

    그리고 여자 직업도 가능한 프리랜서라도 할수있는 일 있어야하는게 최소한의 보험인거지

  • 11.
    '15.9.3 1:39 PM (61.79.xxx.50)

    그리고 여자는 본능적으로 남자말을 잘 들음. 진짜임 ㅎㅎㅎ
    너무 잘들어서 탈일정도
    근데 남자는 아내말을 잘듣는 놈도 있고 태생적으로 여자보다 남의 말 안들음.

    결혼책에서 봤는데
    남자가 아내말을 경청하냐 안하냐 들으려고 노력하는 남자로 살아남느냐에 따라 결혼생활 에서 남자가 이혼안당하고 사느냐가 결정된다함

    근데 대부분 이게 남자에겐 어려워서
    스스로 터득하고 아내말 무시안하고 노력하는 남자도 있고
    끝까지 아내가 머라하든 저기 하고픈 대로 하는 놈들있는데
    어느날 이혼당하고
    내가 왜 이혼당했는지도 모른다는게 함정임

  • 12. ㅂㄴ
    '15.9.3 1:42 PM (123.109.xxx.100)

    남자나 여자나
    자기가 사랑하고 자기를 사랑해주는
    연인을 만나야 행복한 거에요.
    여자는 남자의 사랑을 받아야 행복하고
    자존감이 생기고 하는 식의 생각은
    정말 너무 안좋은 거 같습니다.
    원글님이 적극적이어서 잘 안되는 게 아니라
    잘 맞지 않는 상대를 선택했는지를
    한번 점검해보세요.

  • 13. ..
    '15.9.3 1:51 PM (61.102.xxx.58)

    헐...
    여자가 더 잘나고지혜롭고 (이쁘고) 돈많으면,,,,여자가 갑입니다
    나보다 더 잘난 남자 만나려는 강박증 때문에 그런거 아닐까요..?

    케이스 바이 케이스 죠...

  • 14. 여자는 꽃
    '15.9.3 1:52 PM (14.63.xxx.202)

    남자는 벌.
    어느 꽃에 앉을지는
    벌이 결정.
    꽃이 되려 하지 말고
    나비가 되세요.

  • 15. 요부분 진리네요
    '15.9.3 1:59 PM (211.222.xxx.66)

    근데 대부분 이게 남자에겐 어려워서
    위에 o님 글 동감갑니다. 특히..요부분

    스스로 터득하고 아내말 무시안하고 노력하는 남자도 있고
    끝까지 아내가 머라하든 저기 하고픈 대로 하는 놈들있는데
    어느날 이혼당하고
    내가 왜 이혼당했는지도 모른다는게 함정임

    어느날 내가 이혼하자고 해도 남편은 왜 지가 이혼당하는지 죽을때까지 모를거 같음

  • 16. ..
    '15.9.3 2:10 PM (125.130.xxx.249)

    맞는 말인거 같아요..

    여자가 좋아하는 남자.. 아무리 흔들어도 남자가 변하지
    않으면 시작해도 오래가지 않고.. 시들한 관계 된다죠.

    여잔 아무리 이뻐도 남자마음을 얻어야.. 성공하는듯..

    요즘 절실히 느낍니다

  • 17. ...
    '15.9.3 2:15 PM (58.146.xxx.249)

    원글님이 적극적이어서 잘 안되는 게 아니라
    잘 맞지 않는 상대를 선택했는지를
    한번 점검해보세요. 2222222

    남자가 자기만 좋아하는 여자를 얻어 줄창 들이대면
    얼마나 그 노력이 클까요...
    그렇다고 여자가 꼭 받아준다는 보장도 없죠.
    어느정도 그노력을 봐주는 여자를 만나야 뭔가 이루어지고요.

    원글님도 님이 하는 노력에 어느정도 감격해주는 상대를 만나야
    적극적으로 나서도 기쁨이 생기죠.

  • 18. 묘하게 맞는 말이네요..
    '15.9.3 2:16 PM (121.153.xxx.145)

    연애든 결혼이든 남자가 여자를 더 좋아해야지만 그게 성립이 되더라구요.

    언뜻 보면 이런 관계에서 여자가 갑인 것 같지만요..

    실은 남자의 간택을 기다리는 그런 입장이랄까요..

  • 19. 드즈
    '15.9.3 2:39 PM (125.186.xxx.121)

    남자가 아무리 좋아해도여자가 노 하면 끝이죠.
    남자가 갑이냐 여자가 갑이냐의 문제가 아니라
    더 많이 사랑하는 사람이 을입니다.

  • 20. 대신
    '15.9.3 2:46 PM (211.224.xxx.55) - 삭제된댓글

    남자는 열여자 마다 하지 않잖아요
    그래서 바람피면 아내도 좋고
    내연녀도 좋고 이게 남자의 본능이기도 한가요?

  • 21. 연애초반
    '15.9.3 2:53 PM (211.109.xxx.86)

    남자들은 잠시 남자가 을이되는 불편한관계를 끝내려
    남자 주도로 스킨쉽진도를 가능한 빨리 빼서 연애를 하기전 편안한 상태로 돌아가려한다고 하더라구요. 여자를 사랑해서일수도 있지만 자기가 얼른 편해지려고..
    남자들은 연애초반의 초긴장상태에서 자신이 일시적이나마 을이되는 관계를 굉장히 불편해하는듯해요. 그들도알죠 결혼만하면 자신이 관계의 우위에 서게되리란것을.

  • 22. ..
    '15.9.3 2:55 PM (61.102.xxx.58) - 삭제된댓글

    남녀의 관계는 결국...
    상대가 나의 욕구를 충족 시켜줄거 같은 느낌이 올때 끌리거든요
    이처럼...나의 결핍을 채워줄 만한 상대에게 끌리는건 같은데
    남,녀의 욕구는 같을수도, 다를수도...


    이런말이 있죠
    내가 남자의 로망이 되라고...
    남자가 로망하는 여자가 된다면...
    연예가 쉬어지겠죠

  • 23. ..
    '15.9.3 2:56 PM (61.102.xxx.58)

    남녀의 관계는 결국...
    상대가 나의 욕구를 충족 시켜줄거 같은 느낌이 올때 끌리거든요
    이처럼...나의 결핍을 채워줄 만한 상대에게 끌리는건 같은데
    남,녀의 욕구는 같을수도, 다를수도...


    이런말이 있죠
    내가 남자의 로망이 되라고...
    남자가 로망하는 여자가 된다면...
    연예가 쉬워지겠죠

  • 24. 999
    '15.9.3 3:05 PM (91.44.xxx.27) - 삭제된댓글

    서로 사랑하되, 남자가 더 사랑해야 순탄한 건 맞아요. 남자는 줄 때 행복하고 여자는 사랑 받을 때 더 행복하다는 거죠. 계산하는 건 그만큼 맘이 깊이 않다는 거..

  • 25. ㅎㅎㅎㅎㅎ
    '15.9.3 5:26 PM (59.6.xxx.151)

    잘 맞지 않는 상대인지 점검해보세요 33333

    여자가 본능적으로 말을 잘 듣는다구요?
    ㅎㅎㅎㅎ
    그렇게 교육받았겠죠
    아이 착해 아이 이뻐

    적극적이라는게
    적극적으로 상대가 좋아하는 여자가 되려고 하는게 아닌지?

  • 26. 골골골
    '15.9.4 2:06 AM (125.132.xxx.242)

    동감해요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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